CITY(시티) 13권은 혼돈과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완결권이다.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개그와 폭주하는 캐릭터들이 마지막까지 시티다운 난장극을 펼친다. 대학 생활의 마무리, 친구들과의 이별, 그리고 각자의 새로운 출발이 그려지며, 웃음 속에서도 묘한 뭉클함이 스며든다. “바보 같은 날들이, 제일 빛났던 시간이었다”는 나가모토의 대사는 CITY가 전하고자 한 삶의 유쾌한 진심을 담고 있다. 작가 아라이 케이이치는 마지막까지 리듬감 넘치는 연출로 평범한 하루를 기적처럼 그려내며, 독자에게 “이 도시의 소란이 그리워질 날”을 약속한다. CITY 13권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완벽한 피날레로, 아무리 어수선해도 함께 웃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명쾌한 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