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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서가 아니라 사람 사는 곳으로서 울진을 느끼게 돼요! 돌아갈 곳이란 그저 정붙이고 살았던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정을 둔 사람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저-언혀 슬픈 이야기가 아닌데 코끝이 찡해지고 마음이 울렁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울진에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디든 열심히 정을 두고 바라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이상한 책입니다! 책을 보게 되시는 분들은 꼭 판권지를 잘 살펴봐 주세요. 능청스러운 (무언의) 요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