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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빛나는 나비 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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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대의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였던 것 같았습니다. 남주와 여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한 고통의 시간도 있었고 주변 인물들의 가슴 아픈 서사도 있어서 여운이 남을 듯 합니다. 목숨까지 걸며 지키려는 조국, 그런 사람이 있는가하면 역시나 나라 팔아 먹는 매국노들도 득실거리는 상황은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간만에 구입한 종이책이었네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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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한자가 허투루 쓰는 느낌이 아니라 점 하나 찍고, 또 하나 찍는 정성으로 걱정과 조심이 묻어나는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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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에 처한 여주를 구해줄 목적으로 계약결혼을 제안하는 남주. 두사람은 그렇게 함께 지내며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서로에게 다가 갑니다. 진중하고 조용한 남주의 매력이 돋보이는 글이었어요. 그에 비해, 여주의 성격이 밝아서 그런지 대사가 좀 튄다고 해야 하나요? 살짝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남주가 자신의 처지 때문에 여주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장면은 안타까웠어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