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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감정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스24에 들어왔을 때 추천도서로 있길래 있길래 리뷰나 소평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가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해서 저도 기대를 하며 구입을 했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따뜻한 그림들 그리고 예쁜 단어들 그러면서 삶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살면서 노력해야 될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이 되어 있으니 함께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따뜻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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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학년 때 전학을 와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삶이 재미없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 ‘나는 왜 사는 걸까?’, ‘삶이 재미있지도 않은데, 그냥 살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장에 꽂혀 있던 삶과 관련된 《산다는 건 뭘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나처럼 삶이 힘들고 ‘사는 게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과 글로 들려준다. 책에는 ‘산다는 건 어제와 오늘을 잇고, 오늘과 내일을 이어 가는 거야. 숲길에 길을 내는 것처럼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내가 처음 가 보는 것처럼.’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내 삶이 길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오늘 10cm의 길을 만들었다면 내일은 20cm, 그다음 날에는 30cm가 되는 것처럼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가 걸어온 길에는 즐거운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겠지만, 그 모든 순간이 모여 나의 길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길에는 끝이 있다. 문장에 마침표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끝이 있다. 나는 그 사실이 무서웠다. 언제 길이 끝날지 모르는 것이 두려웠고,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서는 ‘그래도 태어나는 게 더 나아 하루밖에 못 살아도 남들처럼 오래 살지 못 했어도 태어나서 행운인 거야. 엄마 품에 푹 안겼을 테고 아빠와 눈을 마주쳤을테고 세상에 너의 존재를 알렸고 지구의 바람 우주의 별 기쁨과 슬픔을 뭔가 한가지라도 내 손으로 만진 것이 있을테니까 뭔가 한가지라도 내 마음에 담은 게 있을테니까. 나는 이 부분을 읽자마자 따뜻한 엄마의 품에 안겼던 기억, 아빠와 신나게 놀았던 일, 따뜻한 햇살을 느꼈던 순간, 차가운 눈을 만지며 웃었던 기억이 몽글몽글 떠올랐다. 그러자 내 마음이 가로등처럼 환해지고 따뜻해졌다. ‘산다는 건 행운이구나! 산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구나!’ 나는 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생각해 보니 나에게는 행복하게 웃었던 순간도 있고, 슬프고 화났던 순간도 있다. 뜨거운 것에 데인 적도 있고, 차가운 눈을 만져 본 적도 있다.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마음속에 담아 왔다. 그런 순간들이 하나씩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었다.그래서 예전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내가 조금 어리석게 느껴졌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힘든 일이 생기면 그 힘든 일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제는 힘든 순간이 오면 ‘지금 내 마음에 천둥번개가 치고 있구나. 그래도 곧 맑아지겠지.’라고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내 마음에는 무지개가 생겼다. 앞으로도 힘든 날에는 그 무지개를 기다리면서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따뜻한 햇살 같은 순간들을 떠올릴 것이다. 나는 예전의 나처럼 ‘내가 왜 살아야 하지?’라고 생각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보여 주고 싶다. 그 사람들의 마음에도 나처럼 따뜻한 빛이 들어오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는 모두가 ‘산다는 건 행운이야!’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책에는 ‘산다는 건 너의 인생, 너의 시간을 즐기는 거야. 너의 시간은 내가 원하는 색으로 물들이는 거야. 그걸로 너의 일평생 너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거지.’라는 내용이 나온다. 나는 이제 내 삶을 다른 사람이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색으로 하나씩 물들이고 싶다. 기쁜 날에는 밝은 색을, 힘든 날에는 조금 어두운 색을 칠하더라도 그 모든 색이 모여 나만의 작품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만든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언젠가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길이 되어 주고 싶다. 산다는 건 매일 새로운 길을 걸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일인 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나의 길을 천천히, 하지만 끝까지 걸어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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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뭘까? 제목부터 심오한데요. 이 책은 산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고 질문을 하며 하나씩 해답을 찾아갈 수 잇는 책이에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인문 그림책 시리즈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책을 읽다보면 산다는 건 이런 것이구나..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산다는게 얼마나 가슴뛰는 일인지를 느낄 수 잇는 책인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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