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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책을 읽고싶었는데 사진의 기술, 사진 에세이 같은 책 말고 사진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 마침 SNS를 통해 사진을 많이 보게 된 좋아하는 사진작가의 책이라 내용이 궁금했다. 보통 사진을 주제로 하는 책에는 내용과 연관이 있든 없든 사진이 들어가던데 이 책은 사진이 없다는 점이 독특하게 느껴졌다. 글씨가 흑백이 아닌, 푸른색과 붉은색이라 낯선 느낌에 적응하는 단계가 필요하긴 했지만 왠지 그 선명한 색상이 사진이 없음에도 저자 특유의 선명한 색의 사진을 떠오르게 하는듯한 느낌이었다. 내용은 단순히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그냥 눈에 보이는 사진가의 일 말고도 사진을 찍을 때나 기타 다양한 사진가로서의 자신에 대한 마음가짐이 느껴져서 좋았다. 내가 사진작가가 아니다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직업정신도 있었지만, 사진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삶을 살며 가지면 좋을듯한 자세들이 엿보여 좋은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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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시선과 사진에 대한 소신이 마음에 든다. 사진가로써 자기 작품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 자신감이라고 해야할까... 사진만 잘 나오면 과정 따위는 중요치 않은 세상에 의미있는 내용들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잘 찍은 사진에만 집착했는데 이젠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셔터를 누르기 전에 한번쯤은 생각할 것 같다.(생각만큼 쉽지는 않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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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채님은 트위터에서 접한 사진에 매력을 느껴서, 제가 서울에서 개최된 3번의 전시회를 보러 간 사진가입니다. 작가님이 남미에 반년 정도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나도 같이 여행가는 기분도 들었구요. 이전에 쓰신 케이채의 모험은 웃으면서 즐겁게 읽었고, 이번에 쓰신 사진가의 길은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저는 사진은 잘 모르는 20년차 직장인이지만 케이채님의 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하는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으로 읽혔습니다. 케이채님께서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에게 예의를 갖춘다는 글이 가장 감명 깊었고, 그래서 제가 “케이채님의 사진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 방에는 케이채님의 작품인 콜롬비아의 키 큰 야자수 사진이 걸려있는데, 항상 사진을 볼 때마다 머나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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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사진 색감 만큼이나 속지도 이쁘네요. 내용 또한 어떤 부분은 제가 반대로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워딩과 간결하지만 내용은 튼실합니다. 229페이지는 특히나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에게도 또 작가님에게도 누구에게라도 응원하고싶네요.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전문가,비전문가 ) 좋은내용인거 같습니다 주말동안 쭉 잘 읽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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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길이라는 제목답게 사진에 대한 진지한 철학이 담겨있지만 어조가 그런 내용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중화시키고 알록달록한 내지와 표지가 작가의 알록달록함을 사랑하는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동의하는 부분, 의문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작가의 사진을 원래 좋아하던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찍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해주어서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분량도 많지않아서 작가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한다 다만 사진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조금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