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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권까지 정말 명작 그 자체입니다. 기승전결 중 하나라도 무너지는것을 선호하지 않은데 이 소설은 용두사미도 아니고 용두용미인데다 기승전결도 완벽합니다. 그 꾸준한 호흡이 너무 좋았어요. 독자로서 따라가기 벅차지도 않고 남주와 여주가 독자를 왕따시키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냥 모든 감정선과 모든 상황이 다 납득 가능하고 마음이 아려요. 매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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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후반부로 어느정도 들어가니까 남주의 집착이 좀 더.... 이 남주는 완전 미쳐있는 그런 남주 스타일은 아닌데 조용히, 확실하게 돌아있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충분히 미쳐있는 그런 스타일...ㅎㅎㅎ 읽으면 읽을수록 남주가 너무 매력적이라 소설을 놓을 수가 없게 됩니다. 동양풍의 배경이 그런 남주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 충분히 좋았고요. 만족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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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에 들어서니 이야기가 초반부에 비해 많이 다채로워졌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관계와 감정선 역시 초반부에 비해 많이 짙어지고 발전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면이 소설에 잘 드러나는것을 선호해서 장권을 보통 많이 읽는 편인데 이 소설 역시 그러한 장점을 잘 살렸다는게 소설 곳곳에서 등장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반부보다 중반부로 가면 갈수록 더 재밌다고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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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주와 여주의 갈등이 중심이 된다기 보다 여주와 남주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에 더 집중이 됩니다. 아무래도 여주와 남주가 순탄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는 후반부에서야 드러날 것 같네요ㅎㅎ 책이 5권이나 되는 장권이다 보니... 다른건 둘째치고 작가님의 필력이 너무 좋아서 사실 여러 일들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잘 읽힙니다ㅎㅎㅎ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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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플랫폼에서 선출간됐을 때부터 기다려왔던 작품입니다. 동양풍에 약후회남 조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더더욱 제 취향에 잘 맞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일단 그렇게 냉한 남주도 아니고 오히려 여주에게는 다정하고 헌신하는 남주라 좋았습니다. 여주 역시 약하고 강단 없는 존재는 아니고 제가 봤던 동양풍 여주 중에서는 제 마음에 들었던 성격의 여주였어요. 두 주인공 모두 매력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