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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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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 가르시아의 머리 - 강태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자고로 겨울이면 원래 손이 노랗게 되도록 전기장판 위에서 귤을 까먹으면서 만화책을 보는 재미이지 않은가. 오래간만에 재미있고 각 캐릭터가 조금은 씁쓸한 두툼한 한권의 만화책을 읽었다. B급 러브 픽쳐쇼의 3탄으로 <가르시아의 머리> 이다. 주인공이자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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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 가르시아의 머리 - 강태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자고로 겨울이면 원래 손이 노랗게 되도록 전기장판 위에서 귤을 까먹으면서 만화책을 보는 재미이지 않은가. 오래간만에 재미있고 각 캐릭터가 조금은 씁쓸한 두툼한 한권의 만화책을 읽었다. B급 러브 픽쳐쇼의 3탄으로 가르시아의 머리이다. 주인공이자 죽임을 당하는 주인공 예명 배가르시아(본명 배금택)은 빅벨 그룹의 딸인 왕방울과 연애중이다. 왕방울은 그나마 이 만화책에서 제일 지고지순하면서도 무결에 가까운 그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사람을 믿기도 하고, 가르시아에게 마지막에 배신의 전말을 폭로 당해버리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또 최종에서는 엄마의 정(?)을 획득하고 자신의 자리도 찾아가는 알고 보면 성장캐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극의 내내 이용당하기만 하는 약함에서 그나마 발전이 있다.

룸사롱에서 술따르다가 늙은 깡패를 꼬셔서 사모님이 된 김애기와 빅벨그룹의 수장이지만 깡패습성은 못버린 왕삼수 회장의 결혼은 영화에서 많이 차용된 그런 소재이지만 서로서로 믿음은 없는 그런 쇼윈도 관계이다. 실상은 회장의 암살을 도모하는 김애기의 야욕도 재미있게 그려졌다. 왕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상속자로 만들고, 전부인과의 딸인 왕방울은 상속에서 내쳐지게 만드는 것이 지상최대의 목표다. 만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가 본인의 욕망에 엄청 충실하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일 것이다.

납품을 완료해야 하는 사소리도 직업적 열망에 충실하고, 사랑공작소의 김실장과 직원(정춘호)도 영화 촬영에 맞춰 제시간에 납품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춘호는 사채에서 돈을 빌려쓰고 재촉을 당하는 상태이고. 이 사람들과 엮인 대부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냉혹한 되갚음의 현실에서 살고 있다.

제일 피식거리며 웃었던 부분은 사소리가 사이보그와 되어 나타난 부분과 지금까지 언급하지 않았던 택견의 고수와의 싸움씬이랄까. 만화 대부분의 이야기가 폭력적이긴 한데, 이 싸움은 어떻게 보면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는 포인트가 있었다. 책의 말미에 가면 춘호의 어린시절처럼 죽은자가 살아나버리는 기상천외한 일까지 일어나니 말 다했지 뭐. 마지막 씬에 김애기의 등장이 아마도 다음 이야기가 있다면 또 이어져나갈 여지를 주겠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였다. 아무튼 이 책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긴 하는데,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꽤나 나쁜 인성을 가진 가르시아는 죽어 마땅하지 않나 싶다. 물론 변변치 못한 놈과 떼어놓기 위해서 왕회장의 지시로 시작된 일이긴 한데, 전여친도 현여친도 다 힘들게 하면서도 일말의 가책을 안느끼는 파렴치한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앞의 지구를 구하는 물질아자아자 순정씨도 읽어보고 싶다.

 

9****5 2021.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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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 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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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2021년 초판) 저자 - 강태진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정가 - 17000원 페이지 - 512p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이 모든게 이 안에 있다       엄선된 장르소설만을 소개해왔던 장르전문 출판사 '아프로스미디어'에서 이번에는 약간의 외도를 감행했다. 아프로스미디어 코믹스(가칭) 1호를 런칭한 것이다. 사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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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2021년 초판)

저자 - 강태진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정가 - 17000원

페이지 - 512p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이 모든게 이 안에 있다

 

 

 

엄선된 장르소설만을 소개해왔던 장르전문 출판사 '아프로스미디어'에서 이번에는 약간의 외도를 감행했다. 아프로스미디어 코믹스(가칭) 1호를 런칭한 것이다. 사실 평소 웹툰과는 거리가 멀어 '강태진'작가를 알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 작품으로 완전 팬이 되버렸다. 브레이크없는 재미의 폭풍 질주랄까. 성인용 웹툰은 이런 거구나 라는걸 몸소 체험했달까. 만화라고는 '이토준지'정도만 챙겨보고 있던터라 웹툰 쪽에는 문외한이나 다름없다. 하여 이정도 폭력성과 선정성, 잔혹성을 두루 겸비한 작품이있을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다. 그동안 전체관람가만 봐오다가 갑자기 트리플 X등급의 영화를 봤을때의 충격이랄까. 끝내줬다는 말을 길게 늘였는데 여튼 대박 터진다. 

 

 

영화소품 제작소에서 주연 배우 가르시아의 머리를 제작한다. 사람들은 이 머리를 두고 영화를 찍고 모두가 리얼함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알고보니 소품인줄만 알았던 머리가 소품이 아니더라는.....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앞선 시간선의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처음 오컬트인줄 알았던 장면들이 후반부 직소퍼즐처럼 딱 짜맞춰질 때의 쾌감이 미스터리 소설 뺨친다. 뿌려놓은 떡밥과 회수가 아주 절묘하다는 말이다. 더불어 경계없는 날것의 표현이 속 시원하게 펼쳐지고 끝까지 유쾌한 대난장을 이어간다. 수위에 구애받지 않고 그것을 무기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는 것이 이토록 매력적이란 것을 오랜만에 다시 느꼈다. 역시 내 취향은 이런 거였구나. ㅋㅋㅋ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이 모든게 성공적으로 녹아들었다. 고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니 그저 팝콘이나 씹으며 즐기면 되는 것이리라.

 

 

특히나 팜므파탈의 여왕 김 애기씨한테 완전 빠져버리고 말았다. 악독한 애기씨.....ㅋ

작가의 앞선 시리즈 [B급러브픽처쇼]도 정발되길 바란다. 

 

 

싱가야!!!!!!!!!~~~~~~~~

e****o 2021.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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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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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면서 재미난 그래픽노블을 만났다. 웹툰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인데, 『가르시아의 머리』란 제목이다. 이 작품은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1974)란 영화의 오마쥬 작품이기도 하다.   삼류 배우 가르시아가 출연하는 영화 속 장면으로부터 작품은 시작된다. 영화 속에서 가르시아의 목을 가지고 연기하는 장면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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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면서 재미난 그래픽노블을 만났다. 웹툰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인데, 가르시아의 머리란 제목이다. 이 작품은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1974)란 영화의 오마쥬 작품이기도 하다.

 

삼류 배우 가르시아가 출연하는 영화 속 장면으로부터 작품은 시작된다. 영화 속에서 가르시아의 목을 가지고 연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소품이 너무나도 사실적이어서 큰 호응을 받게 된다. 그런데, 영화촬영이 끝난 후 소품을 만든 사랑 공작소에서 되받은 소품은 놀랍게도 소품이 아닌 실제 사람의 머리였다. 바로 배우 가르시아의 진짜 머리였던 것. 이게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게다가 진짜 사람 머리를 이들은 어떻게 처리해야만 하는가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삼류 배우 가르시아는 스타가 되려는 꿈을 품고 조폭 영화 제작자 왕회장의 외동딸 왕방울을 유혹한다. 왕방울은 가르시아에게 푹 빠져 아버지가 제작하는 작품의 배역을 맡게 하는데. 가르시아는 구제불능의 바람둥이에 나쁜 놈이다. 기고만장하여 함부로 까부는 가르시아. 결국 왕회장의 인내는 폭발하게 되고, 가르시아의 머리를 베어 가져오도록 지시한다. 킬러는 무사히(?) 가르시아의 머리를 손에 넣게 되는데. 그런데, 그만 킬러는 실제 머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사랑 공작소에서 만든 소품을 왕회장에게로 가져가게 되고 만다. 이렇게 킬러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가르시아의 머리를 찾아 나서게 된다. 과연 무사히 가르시아의 머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가르시아의 머리는 본격 코믹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참 여러 장르에 발을 얹고 있다. 주로 오컬트 느낌이 강한 스릴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나쁜 놈들이다. 그래서 나쁜 놈, 더 나쁜 놈, 아주 나쁜 놈까지 다 모였다.”고 말한다. 조폭, 킬러, 건달, 양아치, 꽃뱀, 사기꾼 등 다양한 나쁜 놈들이 등장한다. 아니 나쁜 년도 등장한다. 이들이 서로 속고 속이며, 물고 물리는 나쁜 놈들의 줄다리기가 한 판 신나게 진행된다. 이들이 좌충우돌, 우당탕탕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헛웃음을 지어낼 만큼 재미나다. 나중엔 상당히 황당하게 진행되기도 하지만, 어차피 재미나면 그만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1.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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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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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웃기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가르시아의 머리는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분류되는 만화책이다. 오컬트는 잠시 보류하더라도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는 분명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더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덥썩 책을 잡았는데 역시 오컬트는 쉽지 않다. 온통 나쁜놈들뿐인 이들의 이야기는 솔직히 재미있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물론 발상 자체는 신박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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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웃기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가르시아의 머리는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분류되는 만화책이다. 오컬트는 잠시 보류하더라도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는 분명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더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덥썩 책을 잡았는데 역시 오컬트는 쉽지 않다. 온통 나쁜놈들뿐인 이들의 이야기는 솔직히 재미있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물론 발상 자체는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가르시아의 머리는 영화 속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남자의 목을 끌어안고 그를 독차지하는 광기의 사랑을 표현하는 이야기는 영화 속 이야기이다. 그 영화는 조폭 두목 왕회장이 제작하는 것인데 영화에 출연하는 머리의 주인(!)인 가르시아는 삼류배우지망생으로 왕회장의 딸을 이용해 영화주인공 역을 차지하고 이용가치가 없어진 왕회장의 딸을 버린다. 이에 분노한 왕회장은 살인청부업자에게 가르시아의 머리를 가져오라하고 그의 머리를 둘러싼 엽기적인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사실 지금도 이 내용들을 떠올리고 있으려면 속이 좀 울렁거린다. 오컬트적인 요소가 내게는 재미있는 것이 아니었고 이 얽혀있는 엽기적인 부조리함의 이야기가 내게 남긴것은 무엇인지 모르겠고 그럼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이유도 모르겠고 모든게 다 뒤섞여 떠오르는 단편적인 생각들이 나를 어지럽게 하고 있기때문인 것 같기만하고.

 

영화소품으로 만들어진 머리가 진짜와 똑같다는 평을 받는데 실제 그것이 영화소품으로 제작된 더미인지 실제 머리인지 분간이 안되는 이유는 진짜 가르시아의 머리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진짜 머리를 찾기위한 살인청부업자와 가르시아의 머리가 뒤바뀐것을 알아 챈 소품제작자와의 소동, 조폭 왕회장 가족의 배신과 음모가 뒤엉키며 '한여름밤의 소동'처럼 모든 이야기가 마구 엉키다가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가게 되는 것에 눈을 뗄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빤한 줄거리를 갖고 있지만 뻔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책이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바꿀수는 없을 것 같다.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이야기가 황당무계함보다는 왠지 현실적으로 어디에선가 일어나고 있는 일일 것 같다는 느낌을 갖는 것은 역시 이 세상의 현실이 그만큼 엽기적이고 부조리함과 악함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조금은 우울해지지만 악은 악으로 망하고 악행은 악행으로 돌려받는다는 것으로 또 조금은 위안을 받아보고 있다. 그리고 새삼 궁금해진다. 나쁜놈에 더 나쁜놈이 나타나고 아주 나쁜놈까지 등장하는데 과연 최고 나쁜놈은 누구였을까......

 

 

 

 

 

 

 

 

 

 

 

 

 

 

r***2 2021.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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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악당대잔치 "가르시아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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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독자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 다양한 장르를 새롭게 시도해서 골고루 버무러 놓았다는 본격 코믹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헉헉!!!정말 다양한 장르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것 같지만 의외로 단순하게 본다면 단순할 수도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리라.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ㆍ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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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가르시아의 머리

 

 

 

독자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 다양한 장르를 새롭게 시도해서 골고루 버무러 놓았다는 본격 코믹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헉헉!!!정말 다양한 장르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것 같지만 의외로 단순하게 본다면 단순할 수도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리라.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ㆍ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을 일컫는 오컬트라는 장르를 그리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기에..조금 현실주의적인 사람인지라..그리고 이책은 웹툰이라는 사실!어떤걸 좋아할지 몰라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취향껏 느끼며 읽을수 있는 책은 흔하지 않다는 책을 펼쳐 보았는데..그 다양성이란..처음에는 잘 적응할수 없는 넘사벽이었지만..이게 읽다보니 적응이 된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접해보지 못한 장르의 복합성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첫 장면부터 강렬했다.책 제목에서도 거론된 바 가르시아의 머리는 이 책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첫장면부터 가르시아의 머리는 등장하니 말이다.삼류 배우 가르시아.그가 출연하는 영화 속 장면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영화 속에서는 실제인것처럼 가르시아의 머리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는데..분명 영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당연히 소품일터..하지만 영화속에서 머리는 소품이 아닌 실제 머리인 것처럼 보인다.그래서일까 영화는 삼류 영화배우가 등장하는 것을 보더라도 삼류다운 매력을 보이지만 사람들에게 가르시아의 머리 덕분일까.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영화를 마무리하게 되는데..그리고 영화속 소품을 담당했던 제작소와도 같은 곳 [사랑 공작소]에서는 영화가 끝난 뒤 소품을 되돌려 받는 시점에서 화들짝 놀라고 마는데..그들은 경악하고 만다.분명 그들이 소품을 제작해 영화사에 넘긴 소품은 모형으로 만들었을터인데..이들이 받은 것은 실제 사람의 머리였던 것이다.현실적인 사람의 인지 능력이라면 당장 경찰에 알려야 하거늘..허구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책속에서는 좌충우돌 고민에 빠지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난감한 상황을 연출한다.그리고 그들은 실제 사람의 머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것일까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사실은 이 사건의 시발점은 이러하다.가르시아!!앞에서 밝힌것과 마찬가지로 그는 삼류 배우이고 욕망으로 가득찬 그는 영화 제작사의 왕회장의 외동딸을 유혹하기에 이르는데..영화제작사의 회장이라고 하지만 이들은 실제 조폭 조직이라는 것이 겁이 났지만 가르시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출세의 발판으로 왕회장의 외동딸의 존재를 자신에 연인으로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마침내 외동딸을 임신시키기에 이르는데...그리고 왕회장은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니 가르시아에게 배역을 줄 수 밖에 없었고 그리하여 영화에 출연하게 되는데..문제는 가르시아는 실제 구제불능에 바람둥이인것이다.배역을 맡은 뒤 그는 왕회장을 딸을 버리게 되었고 왕회장을 가르시아의 머리를 베어 오도록 지시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하지만 킬러는 절대절명의 실수를 하게 되고 이야기는 기묘하게 흘러가게 되는데...

 

 

 

 

 

 

 

 

 

킬러가 임무완수를 하기 위해서는 왕회장에게 가르시아의 머리를 넘겨주어야 하는데..그의 실수로 어딘가로 가버린 그 물건을 무사히 넘겨줄 수 있을까..그는 가르시아의 머리를 목숨을 걸어 찾아 나서게 되는데...웹툰은 그야말로 나쁜놈 위헤 더 나쁜놈..더더 나쁜놈이 등장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조금은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를 현실화 시키며 이야기속에서 독자를 헤메이게도 하지만 나름..다양한 장르를 독자들에게 접해보게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책이었다.요즘 책을 읽으며 정말 다양한 장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해보게 되어서 책 읽는 재미가 쏠쏠한것 같다.시대가 변함을 책의 흐름으로 읽어내려 간다는 점에서 다양한 면모를 접할 수 있으니 독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아닐까... 

c***o 2021.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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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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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레진코믹스 "애욕의 개구장갑"으로 데뷔한 저자는  코믹한 연출력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활동 중입니다.  "조국과 민족",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더라"는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르시아의 머리>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보겠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특수효과 작품을 제작하는 '사랑 공작소'의 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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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레진코믹스 "애욕의 개구장갑"으로 데뷔한 저자는 

코믹한 연출력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활동 중입니다. 

"조국과 민족",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더라"는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르시아의 머리>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보겠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특수효과 작품을 제작하는 '사랑 공작소'의 실장과 정춘호는 

영화 제작 의뢰를 받고 배우 배가르시아의 머리를 제작해 

영화 촬영 현장으로 갑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흰색 사모예드 개가 갑자기 뛰어들어 

차에 부딪히며 그 자리에 죽습니다. 

실장은 춘호에게 개 시체를 길 옆으로 치우라고 하고 

춘호는 트렁크에서 목장갑을 찾다가 상자를 쳐서 

그 안에 있던 머리가 데굴데굴 굴러 논두렁 아래로 떨어집니다. 

다행히 머리를 금방 찾아 다시 상자에 넣고 차에 타는데 

창문 밖으로 흰옷을 입고 머리를 풀어헤치고 

피가 묻은 여자가 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놀라서 소리를 질렀더니 실장은 안 보이는데 

왜 그러냐고 호통을 치고 영화 촬영 현장으로 갑니다. 

소품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다시 상자에 넣어 

차 트렁크에 갖다 놓은 실장은 진짜같이 잘 만들었다는 촬영팀의 칭찬에 

머리를 꺼내서 감탄을 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만든 작품이 아니라 진짜 머리임을 깨닫게 되는데요. 

다시 사고 현장에 가지만 개 시체와 만든 머리는 없어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진짜 머리는 비닐에 말아 박스에 담고 냉장고 같은 곳에 놔두기로 하지요.

 

사채업자이며 조폭이었던 회장은 빅벨 기획사를 차려 사업을 시작합니다. 

전 부인은 죽기 전에 헛것이 보인다며 결국 자살했고, 

자신의 비서로 일하던 애기와 다시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아들 대박을 낳았고, 이 사업을 물려받으려고 하지만 

회장은 자신의 딸 방울에게 물려줄까 합니다. 

그래서 새 부인 애기는 방울과 남편을 이간질하고, 

회장의 행동대장인 살법택견 달인 방독구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해가 되는 약제를 넣어 남편과 딸에게 계속 먹이지요. 

자신의 계획이 실현되며 회장은 쓰러져 병원에 있고, 

방울은 애인이라고 믿었던 배가르시아의 실체에 자살하다 겨우 살아나고, 

회장 대신 자신이 회장이 됩니다. 

아랫사람의 반발은 행동대장 방독구가 처리하고요. 

방울에게 골치 아픈 일은 자신이 할 테니 상속 포기에 사인하라고 속살거리는 애기.

 

그녀의 계획은 다 이뤄졌을지, 가르시아의 머리는 어떻게 나타난 건지, 

<가르시아의 머리>에서 확인하세요.

 

 

 

<가르시아의 머리>를 읽으며 이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나쁜 놈들이 있더라고요. 

게다가 비교할 수 없는 아주 나쁜 놈까지 계속 등장하니 

앞에 나온 놈들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기까지 합니다. 

나쁜 것을 비교할 순 없지만 자꾸만 비교하게 되는 책입니다. 

이 세상에 나쁘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목숨까지 해치려 하는 사람들. 

거기에 일반인들이 엮이면서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지요. 

뭘 좋아할지 몰라 코믹,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를 

전부 다 준비했다는 책 소개의 글처럼 

이 중 하나라도 자신의 취향이라면 읽기를 권합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1.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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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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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 쓰여져 있는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라는 문장에 내가 영화나 책을 읽을 때 좋아하는 장르가 모두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표지부터 강렬하다. 가운데에 책 제목이 쓰여진 까만 머리통과 더 강렬해 보이는 새빨간 표지가 인상적이다. '가르시아의 머리' 이 책은 영화제작현장 소품인 줄만 알았던 영화배우 가르시아의 머리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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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 쓰여져 있는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라는 문장에

내가 영화나 책을 읽을 때 좋아하는 장르가 모두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표지부터 강렬하다.

가운데에 책 제목이 쓰여진 까만 머리통과 더 강렬해 보이는 새빨간 표지가 인상적이다.

'가르시아의 머리'

이 책은 영화제작현장 소품인 줄만 알았던 영화배우 가르시아의 머리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역시 스릴러는 흑백이어야 느낌이 사는 것 같다.

첫장부터 내놓고 스릴러다.

그림체도 압권이다. 완전 찰떡이다.

기깔나게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용과 너무 잘 어울려 그림인데도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오늘처럼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한 날 읽어야 더 재미가 사는 것 같다.

이 책 꼭 읽으라는 신의 계시인지 몰라도 갑자기정전까지 되어 주는 센스..

하필 정진일때 펼쳤던 장면이 논두렁에서 머리푼 여자가 달려오는 장면이라 더 소름 돋았다.

이 책은 신기하게도 착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모두 나쁜 인간들만 등장한다.

영화배우, 제작자, 스탭에 거기다 무당에 킬러까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들이 모두 각자 나름의 활개를 친다.

나쁜 놈 위에 더 나쁜 놈.

누가 더 나쁜지 대결하는 것처럼..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지인들과 함께 읽고 누가 가장 나쁜 놈인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유일하게 안 나쁜 생물체가 등장한다.

책 제목에도 있어서 주인공인줄 알았지만 전혀 비중없는 배우 가르시아의 비중있는 개, 우리의 사모예드!

얜 한마디로 씬스틸러다.

백옥같은 하얀 털과 코믹을 맡고 있다.

넘 귀여우면서도 넘 예상치못한 웃음을 보여준다.

살인이 난무하지만 다들 나쁜 인간들이라 피해자(?)가 딱히 불쌍하지도 않다.

그 와중에도 직업정신 투철한(?) 여자 킬러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한명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호빵맨같이 똑같이 생긴 부하1,2,3까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그래서 이 책에 더 몰입되나보다.

오컬트와 스릴러가 적절히 버무려져 있고, 코믹은 한꼬집 정도만 뿌려진 책 '가르시아의 머리'를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에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프로스 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6 2021.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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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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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픽노블 마니아라 자처하는 책읽맘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컬트하면서도 코믹하고 미스터리하며 스릴러의 요소까지 갖춘 만화책! 한 권 들고 왔습니다요 ㅎ 잘린 머리가 두 개나 등장하느니만큼 그 머릿 속에 들었을 미소천사 느낌의 해골을 썸네일에 함께 넣어봤는데요 잇님들 맘에 드시면 좋겠어요?!?   이 시뻘건(?) 이야기는 3류 배우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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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픽노블 마니아라 자처하는 책읽맘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컬트하면서도 코믹하고 미스터리하며 스릴러의 요소까지 갖춘 만화책! 한 권 들고 왔습니다요 ㅎ 잘린 머리가 두 개나 등장하느니만큼 그 머릿 속에 들었을 미소천사 느낌의 해골을 썸네일에 함께 넣어봤는데요 잇님들 맘에 드시면 좋겠어요?!?

 

이 시뻘건(?) 이야기는 3류 배우 가르시아 씨의 머리통만 열연 중인 촬영장에서 시작됩니다. 요새 진짜 사람 뺨치는 더미를 만들어내는 까닭에 주가가 한창 오르는 중인 사랑공작소의 작품이라는 가르시아의 머리!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훈훈했는데요! 

 

일단락 되서 공작소 직원들이 머리통 챙겨서 돌아가려는데 어째… 머리통이 더 묵직한 느낌적인 느낌! 제작자는 더미에서 상처와 피를 발견하여 놀라고 마는데요! 그래서 다섯 시간 전에 오는 길에 치어 죽인 개 이야기가 촬영 직후 나왔었나봐요? 죽은 개를 슬쩍 버리고 가려다가 가르시아의 머리통이 상자에서 데굴데굴~ 굴러 킬러에게 죽임 당한 진짜 사람 가르시아의 머리랑 바뀌는 대형 사고가 일어난 거죠!

 

참… 가르시아라는 배우는.. 배우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게 책읽기 느낌으로 발연기만 하고 여자 후리는 재주만 있는 인간이거든요? 그래서 두 번 죽어도, 아니 여러 번 죽어도 싼 짓을 하고 다녀서 요런 ㅉㅉ 상태에 이른 건데요. 그 와중에 조폭도 연결되어 있고… 아까 말씀 드렸지만 킬러도 여럿 나오고 죽은 병아리랑 몸에서 떨어진 머리통도 살릴 줄 아는 무당 할머니도 나옵니다. 근데 이상하게 중간중간 웃겨요?!? 그래서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되시겠습니다. 511페이지의 두툼한 만화책이 슉슉 읽히는데 이 재미를 더 세세히 전달 드릴 능력이 제게 없네요. 직접! 들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또 자랑만 하러 올게요 ㅋㅋㅋ 사랑합니다, 잇님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1.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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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중의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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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났을 때 상대를 비난하거나 응원이 가능한걸까... 그 고민에 빠지게 하는 "가르시아의 머리"입니다. 첫 장면부터 눈 감은 남친에게 딴 여자 생각하는거냐고 절규하는 여인이 나옵니다. 그 여자의 연인이 못됐네 싶은데, 그 여인이 쳐다보고 있는 게 연인이 아니라 그의 목뿐이라 놀라게 됩니다. 그 여인은 곧 굴러가는 머리를 부여잡고 "미안해"를 연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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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났을 때 상대를 비난하거나 응원이 가능한걸까... 그 고민에 빠지게 하는 "가르시아의 머리"입니다. 첫 장면부터 눈 감은 남친에게 딴 여자 생각하는거냐고 절규하는 여인이 나옵니다. 그 여자의 연인이 못됐네 싶은데, 그 여인이 쳐다보고 있는 게 연인이 아니라 그의 목뿐이라 놀라게 됩니다. 그 여인은 곧 굴러가는 머리를 부여잡고 "미안해"를 연발하구요. 미저리보다 더한 미저리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컷"소리가 들립니다. 아!! 영화속 이야기구나 싶어 안심하게되는데요. 곧바로 인간의 욕망과 애증이 그 영화 속 인물이자 웹툰의 거의 주인공인 배가르시아의 목 이동에 따라 오컬트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이상하고 오묘하게 이어지게 됩니다.

 

일류 영화배우가 되고싶어하는 인성 바닥의 삼류 영화인 배가르시아, 그 인간이 괴롭히는 여자(사실은 그 반대일수도 ㅜㅜ) 애기와 방울이, 뻔드르르한 사업으로 위장하고 있는 조폭 우두머리 왕 회장, 왕회장에게만 충실할 수 있었던 부하 방 독구와 살인킬러들,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의 소유자 영매가 등장하는데요.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건 결국 가르시아의 머리가 됩니다. 이제 중요한 건 그게 누구 손에 넘어갈지, 그리고 죽은 병아리가 살아났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이미 들은지라 감은 그의 눈이 뜰거같기는 한데 그게 언제일지 예측을 도저히 할 수 없다는건데요. 물론 그게 이 이야기의 매력이 됩니다.

 

오더가 내려지는대로 이행하는 무서운 킬러의 등장이 무섭지 않은 건 그보다 더한 놈이 곧 등장할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고 불쌍한 자가 없는 건 다들 자기만 생각하기 때문이고, 자기 손주만 생각하는 영매의 뛰어난 능력도 향불의 영향이 미치는 곳까지라니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지는데요. 그런 순간 순간에도 어디든 빌붙어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지나친 끈질김은 인간의 생존본능에 혀를 차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며 코믹,오컬트,호러,미스터리,액션,스릴러 어떤 것이든 만날 수 있는데요. 기존 클리셰를 깨부수는게 요즘의 대세라지만 속은 줄도 모르고 속이는 자와 죽을 줄도 모르고 죽이는 자, 맹하게 있다 멍하니 모든 걸 갖게 된 자와 '외전"금봉이의 모험"'까지 끝이 끝 아닐거 같게 만듭니다. 성인용 웹툰이 이런거구나 싶은데요. '그대도 사랑은 있다'는 신파와 '속을 줄 몰랐지?' 라는 배신속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간들뿐이라 다음에 누굴 주인공으로 만나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s****s 2021.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웃기면서도 섬뜩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맛을 보여주는 만화 - 가르시아의 머리
"웃기면서도 섬뜩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맛을 보여주는 만화 - 가르시아의 머리" 내용보기
‘가르시아의 머리’는 한 배우의 머리를 두고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만화다. 만화 제목의 ‘가르시아’는 바로 그 배우의 머리다. 배우가 찍는 영화의 이야기상 머리가 잘리게 되는데, 그 소품을 어찌나 기가막히게 만들었는지 마치 실물을 보는 것 같아서 모두가 환호하며 영화 제작을 마친다. 그리고 머리를 챙겨 돌아가는 소품 제작 회사 ‘사랑공작소’. 그들은 자기들의 머리
"웃기면서도 섬뜩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맛을 보여주는 만화 - 가르시아의 머리" 내용보기

‘가르시아의 머리’는 한 배우의 머리를 두고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만화다.

만화 제목의 ‘가르시아’는 바로 그 배우의 머리다. 배우가 찍는 영화의 이야기상 머리가 잘리게 되는데, 그 소품을 어찌나 기가막히게 만들었는지 마치 실물을 보는 것 같아서 모두가 환호하며 영화 제작을 마친다. 그리고 머리를 챙겨 돌아가는 소품 제작 회사 ‘사랑공작소’. 그들은 자기들의 머리 소품에 엄청난 비닐이 있다는 걸 알고는 당황하게 된다.

만화는 기본적으로 스릴러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거기에 귀신들이 등장하는 오컬트 호러라든가, 각자의 욕망에 충실한 인간들이 얽히면서 자아내는 느와르도 보여주고, 그 와중에 이게 뭐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코미디도 섞여있어서 참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한다.

이런 걸 자칫 잘못하면 어느 것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이상하게 끝나버리게되고마는 경우도 많은데, 이 만화는 놀랍게도 그런 것들이 기묘하게 잘 융화되어있다. 그런 이유 중 하나는 주요 장르인 스릴러, 오컬트 호러, 인간들의 욕망이 담긴 느와르 등이 서로 유사한 측면이 있어서다. 어둡고 칙칙하며 무겁다는 거다.

코미디는 이 만화에서 좀 따로논다고 할만한 요소인데 워낙에 나머지 것들이 잘 섞여있는 상태에서 살짝 얹는 식으로 코미디를 선보이기 때문에 다른 면모들이 자아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며 이상하면서도 웃기고 그러면서도 심각해보이는 기묘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그것들을 통해 보여주는 이야기도 꽤 짜임새있다. 여기 저기서 각각이 마치 따로 등장하는 것 같던 것들이 사실은 어떤 장면이었는지를 짜맞추는 것이라던가, 별 거 아닌 것처럼 흘려노았던 복선을 뒤에서 회수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꽤 감탄이 나온다.

엔딩은 그 방식상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그 동안 보여준 이야기와 연출이 좋기에 전체 만족도를 떨어뜨리진 않는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a 2021.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