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리뷰는 콜라주 출판사에서 출간된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팟캐스트의 <회사에서 나만 그래?>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SNS에서 책 내용에 대한 발췌를 먼저 접했고, 직장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이 많은 것 같아 이북으로 구매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한번씩은 해봤던 고민들에 적절한 답변이 달려있는 형식이라 읽기도 좋았구요, 내용도 알찼습니다. 책을 읽고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팟캐스트도 들어보려구요. 직장생활 고민 많으신분들 추천합니다 !! |
<회사에서 나만 그래?> 제목부터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만큼이나 강하게 와닿고, 책에 담겨질 내용에 대해 짐작하게 만듭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담겨있는 첫번째 책 디자인과는 다소 상반되게 두번째 책은 하나의 컬러로 심플하게 정리되었고, 첫번째 책은 일반적인 사이즈인데 두번째 책은 약간 작은 사이즈로 출퇴근길에 손에 들고 읽기에 딱 좋은 사이즈와 무게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직장생활에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들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급과 포지션의 사람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된다는 것입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직급의 솔직한 의견을 읽을 수 있고, 이미 경험하였지만 시간이 지나 잊고 있었던 직급의 생각과 의견을 다시 리마인드하면서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직무에서 14년째 근무하였고, 현 회사로 2년 전 이직하면서 "차장"이라는 직급을 달게 된 저로서는 사실 책 속의 모든 이슈들에 공감이 많이 되었고,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그 동안의 직장생활이 몇 개의 서랍 속에 단계별로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고민들이 있지만, 많은 고민들은 이미 헤매며 지나온 것들이었기에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생활 중 답답한 문제에 부딪혔다면? 친구들과 이야기해도 뭔가 시원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들어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려요! "하루를 사는 것이 수행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왜 삶을 그렇게 고단하게 표현할까 싶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꾸준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수행이며 대단한 일임을 이제는 안다.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대단하다. 가끔은 번아웃이 오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결국 돌아오면 되니까. 그건 돌아올 힘을 비죽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빨리 돌아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 <회사에서 나만 그래?> P115 |
구매한 도서 목록을 보다보면 당시에 제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도 했네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조언자들이 나오고 후루룩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이 책의 사연들을 보면서도 '상식선의 사람들이네' 라는 생각을 드는 저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을 만난 걸까요? ㅎㅎ |
나는 언슬조의 존재를 몰랐다. 다만 책을 통해 언슬조의 존재를 알았다.
그녀들은 유쾌하다. 각자 부장, 차장, 프리랜서, 대리 등 다양한 직책과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같은 직장인 여성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각자 다른 시선에서 의견을 제시해준다.
그녀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내용이라 인상 깊었다.
특히 나처럼 직장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볍게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다만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그녀들의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가볍게 읽어볼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