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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큰사람]
2021년 8월 25일부터 27일 단 사흘 동안 약 184억 톤의 얼음이 그린란드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어요. 단 사흘..
지구 온난화로 우리의 생활방식을 이제 바꿔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그 심각성을 남의 이야기인 듯 바라보고 있지 않은지 나를 뒤돌아봅니다
바닷가의 큰사람은 하루종일 바닷가 기슭을 주의 깊게 살핍니다 오래전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죠. 바다를 살피는 일 말고는 어디에도 한눈을 팔지 않는 큰사람이 어느 날 여자아이에게 말해요
바닷물이 끓어오르고 있어. 바닷물이 넘칠 것 같아! 여자아이는 달려가 부모에게 말합니다.
다행이도 부모는 아이의 말을 믿고 도시사람들에게 전하지요..
그러나 이미 도시사람은 지금의 만족함을 넘어 더 가지기를 원하기에 큰사람을 쫓아냅니다.
우리들의 행동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주네요
남들의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우리나라를 악당국가로 부르는 이유에는 온실가스배출, 재생에너지, 에너지 사용, 기후정책에서 미흡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만 생각하는 부끄러운 순위를 보게 됩니다
스티븐호킹이 지구온난화로 인간 멸망을 원치 않는다면 100년 안에 지구를 떠나라 는 유언을 남겼듯 지구에서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지구를 지키는 노력이 매우 절실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사실 저도 기후변화 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우연히 접하게 된 그레타툰베리의 이야기 때문이었어요
어리지만 어른들을 향해 날리는 쓴소리가 뜨끔했어요 지식으로 머리로 이해하면서 실천하지 않는 어른들. 행동하지 않는 이기심들을 반성하게 합니다.
어린 소녀도 지구를 위해 등교거부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기후위기비상행동 이라는 사회운동 단체가 결성되었는데 이런 단체와 내가 할 수 있는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큰사람이 여전히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하듯 우리도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제는 행해야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린뉴딜에 뒤늦게 참여했지만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효과없는 정책으로만 남을수 있기에 정부정책이나 실천운동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 본 도서는 지양어린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바다와큰사람 #트렌트재미슨 #지양어린이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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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읽기도 전에 사흘 만에 약 184억 톤에 달하는 얼음이 그린란드에서 사라졌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 등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늘상 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는 사실 잘 느끼지 못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184억 톤이라는 숫자를 보면서 놀랐던 것 같아요. 얼마나 빠른 시간에 빙하들이 녹고 있고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큰사람이 바다를 지키고 살피는 역할을 하면서 우리 인간들에게 지금 이대로처럼 행동하면 안 된다고 끊임없이 알려줍니다. 도시로 달려가서 기계를 멈춰야 한다고 소녀에게 이야기를 하고 소녀는 기계를 멈춰야 한다면서 사람들을 설득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이말을 듣을리가 없죠.
저는 이 대목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기계를 멈춰야 하는 것을 알지만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앞으로도 인간은 발전하고 개발을 끊임없이 할텐데 이를 어떻게 잘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들고요. 아무튼 우리가 지금 멈춰야 하는 것들이 자명하기 때문에 이를 더 이상은 방관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결국 사람들의 원성 때문에 큰사람은 바다를 떠나고 마는데 결국 위기에 처한 인간을 다시 구해주러 오네요. 끊임없이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데 우리들은 그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닷가에 다른 남자 아이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인간들은 결국 다시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여전히 환경 파괴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좀 더 심각하게 느끼고 이를 위해 노력을 당장 해야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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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큰사람 #트렌트재미슨 글 #로비나카이그림 #정경임 옮김 #지양어린이 출판사 #책과콩나무카페 #서평이벤트
표지를 보면 여자아이와 아이보다 훨씬 큰사람이 함께 바라보고 있어요. 그 사이에 새가 보이고, 아래에는 물이 있는 걸 보니 제목처럼 바다인가 봅니다. 이 큰사람은 정체는 무엇일까요? 여자아이와는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요? 제목과 표지만으로는 어떤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책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작가 #트렌트 재미슨은 편집자이자 서적상이며 공상과학소설가입니다. 2015년에 발표한 소설로 호주의 권위 있는 공상과학 판타지 문학상인 오리얼리스 상을 두 번 받았어요. 그림 작가 #로비나 카이는 호주 멜버른 출신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책의 줄거리
바닷가에 큰 사람이 서 있어요. 하루종일 바다를 바라보며 지키는 일은 큰사람이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했던 약속입니다. 그 바닷가에서 한 여자아이는 자주 노래를 부르며 뛰어놉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사람이 여자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바닷물이 끓어오르고 있어!" 큰사람이 말했습니다. "바닷물이 넘칠 것 같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여자아이가 다급하게 물었습니다.
"도시로 달려가서 기계를 멈춰 세워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바닷물에 잠기고 말아!"
여자아이는 그 말을 부모에게 전하고 부모도 그 말을 따르기로 했어요. 용감한 여자아이는 도시로 달려가서 기계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기계를 멈춰 세워야 해요. 기계가 뿜어내는 탄소 때문에 해수면이 높아졌다고 큰사람이 말했어요!"
하지만 시장, 사업가를 포함한 많은 도시 사람들이 어이없고 싸늘하게 쳐다봤어요. 그들은 이 기계가 해내는 훌륭한 일에 대해 큰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비웃었지요. 그러나 몇몇 사람들이 겁에 질려하자 신문들은 큰사람은 거짓말쟁이이고, 무언가 나쁜 일을 꾸미고 있다고 떠들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떼를 지어 바다로 몰려갔어요. "기계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고 편하게 살게 해줬어요. 우리는 기계 없이 살 수 없어요! 당장 우리 바다에서 떠나요!" 사람들의 등쌀에 못 이겨 큰사람은 떠났고, 사람들은 모두 박수를 쳤습니다.
그 뒤로 많은 날들이 흘러갔지만, 도시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큰사람의 경고를 까맣게 잊어버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수상한 조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밀려오는 바닷물을 막으려 고군분투했지만 막을 수 없었고, 바닷물은 삽시간에 도시를 삼켜 버렸습니다. 모두가 겁에 질려버렸어요. 용감한 여자아이조차 부모와 함께 떨 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큰사람의 경고를 무시했던 도시는 바닷물에 삼켜졌습니다. 도시 사람들과 여자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뒷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지구 환경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지 마세요
책 속에서 먼 바다를 하루종일 지켜보는 큰사람은 도시 사람들에게 자연의 경고를 전해줍니다. 기계가 내뿜는 탄소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고 빙하가 녹아내려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고요.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장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눈앞에 닥치지 않은 경고를 무시해 버렸어요. 10년 뒤, 20년 뒤는 아주 먼 미래처럼 느껴졌을 테니까요. 하지만 바닷물이 덮쳐오면서 모든 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들이 누리던 편한 삶은 앞으로도 보장이 될까요?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던 기계들이 거대한 자연의 분노 앞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낼 수 있을까요?
책 속의 이야기는 결코 허구가 아니에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보호단체나 전문가들은 계속 소리높여 외치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ebs에서 <지구의 경고>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지구의 경고 - 100인의 리딩쇼>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지구와 기후변화의 문제를 진지하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의 다큐멘터리다. 이를 위해 배우 정우, 배우 김미숙, 성우 김상현, 건축가 승효상, 인플루언서 박용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셀러브리티와 농부, 학자, 셰프, 화가, 수도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독서에 초대됐다. 이들은 지구를 위해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위기를 늦추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첫발을 내딛었다. (출처 : 톱데일리(http://www.topdaily.kr))
이 다큐멘터리 속에서는 지구의 온도가 0.5도씩 올라갈 경우 지구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불과 몇 십년 안에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하게 됩니다. 불타는 땅은 그야말로 불지옥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첨단 기술로 미래에 대해 예측하여 눈앞에 생생하게 보여주니 섬뜩했어요. 그리고 이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의 이기심 때문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지요. 대부분 이러한 원인 제공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는 기계를 세울 수 없지만, 바다는 할 수 있어! 그렇지만 그때가 되면 이미 늦지. 바닷물이 벌써 차오르고 있으니까." (책 속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책 속에서처럼 여전히 모른 척하며 살고 있어요. 바다의 경고가 바다의 분노가 되어 도시를 덮쳐 버린 것처럼, 지난 세대들과 우리 세대의 이기심이 앞으로의 세대들이 가질 희망을 꺾어버릴 수 있습니다. 먹고 살기 바쁘니까, 라는 어른들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하려는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도 망가진 지구 환경 속에서는 같이 행복해질 수 없어요. 환경을 지키는 일은 다음 세대의 과업이 아닙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현재의 일이에요. 누구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의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바다와 큰사람> 그림책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책과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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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큰사람 트렌트 재미슨 글 로비나 카이 그림 정경임 옮김 경제발전으로 삶이 풍요로워졌지만 환경오염은 심해지고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있다. '바다와 큰사람'은 그림책이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여 도시가 침몰하는 것을 담아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바다에는 큰사람이 바다를 주위 깊게 살피며 바다를 지키고 있다. 어느날, 큰사람이 바닷물이 넘칠 것 같다고 사람들에게 말해주며 도시의 기계를 멈춰야한다고 경고해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부유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기계를 멈추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큰사람의 경고를 무시하고 잊는다. 기계에서 나오는 탄소 등 온실가스로 인해 대기가 오염되고 기온이 올라가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계를 멈추라고 한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계없이는 살 수 없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서 결국 바닷물이 도시 안쪽까지 들어와 사람들이 바다에 휩쓸린다. 그 위기의 순간에 큰사람이 나타나서 몇몇 사람들을 구한다. 그들을 아무도 살지 않는 더 높은 곳으로 내려놓아준다. 기계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은 구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서 사람들은 살아가지만 여전히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으며 해수면의 상승이 끝나지 않았다. 지구의 온도가 오르면 빙하가 녹으며 해수면이 상승한다. 기후 위기에 대처하려면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아껴쓰는 것이다. 전력과 수돗물을 절약해야하며 아껴쓰고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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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제목과 그림이 주는 느낌이 바다의 지킴이에 관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지구상 처음으로 생명을 잉태한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런 소중하고도 귀중한 바다에서 큰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까요?
줄거리
바다를 지키는 일은 큰사람이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했던 약속입니다. "바닷물이 끓어오르고 있어! 기계를 멈춰 세워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바닷물에 잠기고 말아!"
"기계를 세우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기계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었고, 편하게 살게 해 주었어요!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세요! 우리는 기계 없이 살 수 없어요!"
큰사람은 바닷가를 떠났고, 도시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가끔 바닷물은 도시 안쪽으로 깊숙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바닷물이 밀려오고 있어요! 도시에는 아무 일도 없을까요?
책을 읽고
<바다와 큰사람>은 우리의 앞날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전하고 있지요. 환경 운동가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지요. 사람들은 자꾸 망각을 하고 행동을 반복하는 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돌아보아도 같은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종종 찾아볼 수 있지요. 기존의 기득권층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으면 새로운 기득권층이 되는 일도 쉽게 들을 수 있지요. 이런 일들은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만은 아니지요. 식물과 동물의 멸종에 대한 경고를 계속 받고 있지만 오늘도 멸종되어버린 동식물이 있지요. 정부나 환경 운동가들, 수많은 전문가들이 좋은 대안, 계획, 홍보를 하지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회성 행동이 아닌 꾸준한 실천이 중요한 거지요. 저 역시 부끄럽지만 중간에 그만둔 환경 보호 실천 목록들이 있네요. 딱 하나 지키고 있는 것은 텀블러 사용이네요. 가끔 예외가 있지만요. 참,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고 자주 걷고 있어요.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생활 실천들을 몇 가지 옮겨 볼게요. 냉·난방에 쓰이는 전력, 수돗물, 물건을 아껴 쓰기. 폐기물이 적은 상품 선택하기,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메탄가스 발생이 되지 않도록 식물성 단백질 섭취 늘리기, 온실 재배가 아닌 제철 음식 먹기.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나무를 심고 가꾸기.
너무 어렵거나 너무 불편한 실천들이 아니네요. 조금씩만 줄이고, 평소에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겨질 것 같아요. 내가 1초, 3초, 5초... 줄이고 모두가 그렇게 모이면 더 큰 시간으로 변하거라 믿어요. 나의 작은 행동이 큰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가 보렵니다. 그림책에서처럼 기계에 적응되었던 사람들이 그 편리함과 익숙함을 버리기란 쉽지 않아요. 특히, 경제적인 부유함을 가져다준다면 미래가 아닌 현재를 중시하겠지요. 조그만 돌려서 생각해 보면 나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살아갈 지구이니 조금 더 아껴보아요. 대안이 명확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급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소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그 마음을 보게 되네요.
"우리는 기후 위기에 대한 모든 사실과 해결책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정신 차리고, 즉시 행동하는 일입니다." - 환경 운동가 스웨덴의 소녀 그레타 툰베리(2018년. 당시 15세)
- <바다와 큰사람> 그림 작업 과정 -
큰사람을 보내고 기계에 환호하는 사람들이 담긴 이 장면은 그림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초기 드로잉에서부터 완성된 장면까지의 과정을 자신의 SNS에 올렸네요. 마무리 단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오히려 기계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고 해요. 그래서 이 작품을 그리는 동안 가장 행복한 사고였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CAwLG0BgHcq/?utm_source=ig_web_copy_link
- 해수면 상승에 관한 그림책 -
마지막 섬 / 이지현 / 창비 굴뚝 이야기 / 리우쉬공 / 김미홍 역 / 지양어린이 내 아이스크림 내놔! / 이선민 / 느림보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 히라타 겐야 / 카토 구니오 그림 / 바다어린이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 유다정 / 미래아이
더 많은 바다 오염 그림책 포스팅 :https://blog.naver.com/shj0033/221497337738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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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큰 사람이 서 있다. 하루 종일 바닷가 기슭을 주의깊게 살핀다. 바다를 살피는 일 말고, 어디에도 한눈팔지 않는다.
어느 날, 바닷가에 여자아이가 뛰어논다. 큰 사람은 바닷물이 끓어오르고 있다고, 바닷물이 넘칠 것 같다고 여자아이에게 말한다. 도시에 달려가 기계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큰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친다. 사업가는 싸늘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시장이 얼굴을 찌푸린다. 사람들이 비웃어도 용감한 여자아이는 단호하게 말한다. 인간의 이기심이 위기를 직면함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편하게 살게 해주고, 부자로 만들어 주는 기계를 세우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삶의 터전에 위기가 닥쳐도.
우리는 기계를 세울 수 없다는 말에 큰 사람은 말한다. 바다가 할 수 있다고. 그렇지만 그때는 때가 늦는다고. 사람들의 등살에 큰사람은 바닷가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큰 사람이 떠나자 사람들은 박수를 쳤다. 기계는 더 쉼 없이 돌아가고 큰사람의 경고를 까맣게 잊는다.
수상한 조짐들이 보인다. 바닷물이 모래사장을 휩쓸고 도시 안쪽으로 깊숙이 밀려 들어온다. 사람들은 둑을 높이 쌓았지만 바닷물을 막지 못한다. 삽시간에 바닷물이 도시를 삼키고 사람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큰사람이 나타나 사람들을 구한다. 기계를 지키는 사람들을 빼놓고. 새로운 터전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삶을 산다. 큰사람을 바다를 지켜보고 사람들은 편안한 삶을 유지해 나간다.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어. 바닷물이 차오르고 있어.” 또 다시 큰 사람이 외친다.
이 그림책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일으킨 기후위기와 사람들의 태도를 살펴보게 한다. 삶의 터전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게 한다. 지금 이순간부터 나는 기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 지구의 위기를 걱정하며 해결방법을 찾고 실천한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 선택하게 한다. 자연인 큰 사람이 기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모두가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