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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고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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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는 고삐 풀린 성장과 발전 이데올로기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성장과 발전의 관점을 버려야 한다. 독일의 정치경제학자 마야 괴펠은 "우리는 더이상 성장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다. 저자의 종지를 정리하면, 지속가능한 미래는 성장이 아닌 분배, 개발이 아닌 재생, 생산성이 아닌 지속성, 금융화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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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는 고삐 풀린 성장과 발전 이데올로기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성장과 발전의 관점을 버려야 한다. 독일의 정치경제학자 마야 괴펠은 "우리는 더이상 성장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다. 저자의 종지를 정리하면, 지속가능한 미래는 성장이 아닌 분배, 개발이 아닌 재생, 생산성이 아닌 지속성, 금융화가 아닌 자연친화성, 경쟁과 성취가 아닌 소통과 협력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는 자연과 인간이 화해하고 조화를 이룬 미래여야 한다. 혹자는 우리가 이미 '지구위험한계선'을 넘어섰다고 경고한다. 지구위험한계선이란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경계를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휴머니즘의 정신에 기대어 우리에게 친절할 것, 인내심을 가질 것,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한때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던 때가 있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그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다음 두 가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빈곤층의 생존욕구가 가장 먼저 배려되어야 하고, 사회와 기술의 발달이 자연의 재생과 순환을 무너뜨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황이 훨씬 나빠졌다. 이젠 자원 개발이라는 컨베이어벨트를 당장 멈추는 일이 시급하다. 그리고 미시적인 차원에서 높은 안락함을 약속해주는 해결책들이 글로벌 차원에서 그 후유증을 계산하면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환경운동단체들은 이구동성 인류가 지구 자원을 착취하고 지구 생태를 파괴하는 암적인 존재가 되었고,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이 기후변화와 생명 파괴의 진짜 원인이라고 강조한다. 지구의 자연 생태계가 이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훌쩍 넘어섰다는 심각한 경고는 이미 50여 년 전부터 있어왔다. 가령 보고서 『성장의 한계』와 영화 「불편한 진실」 등 꾸준히 경고음을 크게 발한 바 있다. 

 

"인간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분해하는 어린애처럼 자연을 조각 낸 다음, 그 조각들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대로 주물러 바꾸거나, 마구 뒤섞어놓거나, 새롭게 조합해가며 자신이 써먹기 좋은 대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했지요.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던 인간은 이제 자연을 자기 중심의 부속물로 전락시켰습니다. 자신을 자연에서 떼어내어 무슨 별종처럼 행세하며 자연을 마구잡이로 착취했습니다."(49쪽)

 

 

헝가리 경제학자 칼 폴라니는 1944년 발표한 『거대한 전환』에서 자본주의는 악마의 맷돌처럼 인간을 갈아 파괴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시장경제가 인간과 자연환경을 치명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거대한 전환이란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포괄적 변화를 가리킨다. 파괴와 위기가 문턱을 넘어 바로 우리 코앞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거대한 전환이 필요한 지금이다.

z***a 2021.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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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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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 렛 어스 드림 ]에서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저 성장 시대에 맞춰 목소리를 내는 여성 경제학자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썼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갔을까? 이 책 [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 을 쓴 마야 괴벨은 독일의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경제학 학자이며 이 책을 통해 지구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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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 렛 어스 드림 ]에서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저 성장 시대에 맞춰 목소리를 내는 여성 경제학자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썼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갔을까? 이 책 [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 을 쓴 마야 괴벨은 독일의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경제학 학자이며 이 책을 통해 지구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이대로 안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는 단언 아래 세계가 왜 더 이상 성장일로를 향해 가서는 안 되는 지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진단한다. 책의 내용은 챕터마다 다루는 내용이 무척 고무적이다. 평상시 관심가는 주제들이어선지 개인적으로 많은 공감이 갔달까? 유럽연합을 이끌어가는 선진 독일의 학자다운 독보적이고 합리적인 이론들. 선진적인 제안과 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 속속들이 밝혀내는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병폐, 환경문제, 시스템, 기술의 진보등등 호모 이코노미쿠스 ( 경제적 인간 ) 의 관점에 맞춰 돌아가는 전 세계 경제적 시스템과 그에 부흥하는 정치라는 도구의 허상을 마치 잘 맞아 떨어지는 퍼즐처럼 일목요연하고 실질적이며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 처음부터 호모이코노미쿠스는 아니였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환경훼손을 하고 물질적 이익만을 쫒아 달려가는 것 처럼 보이는 인간에게 부족한 것은 홍보부족이고 경제학이란 학문이 주는 허상을 쫒아 여기까지 왔으며 미래 환경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인지한다면 인간은 분명히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 그렇면에서 본다면 기존의 성장일로를 지향해 온 주류 경제학과는 다른 패러다임과 다른 목소리는 이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환경변화를 막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해서라면 현재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 풍요를 반납(?) 해야 하지만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몸집 줄이기에 기꺼이 가담하기까지는 쉬워보이지 않았다. 특히 여전히 돈이 시대의 철학이고 성장주의에 매몰되어있는 한국의 경우 저자의 이론들은 공감이 가지만 과연 사고의 전환이 일어날까 하는 상념이 들었다.

소비를 줄이고 이면에 존재하는 '외부비용'과 '외재화'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수 많은 재활용 쓰레기들이 빈민 국가들로 수출되고 있는 현실이 이를 말해준다.

서구사회의 풍요는 그 진짜 비용을 스스로 감당하지 않고 남에게 떠넘겼기 때문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풍요로운 삶을 그대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 서구인들은 이런 사실에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심지어 의도적으로 못 본 척하고 있습니다.

슈테판 레세니히는 이 가짜 현실을 '외재화 사회' 곧 문제를 바깥으로 떠넘기는 사회라 부릅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중에서 

말미에 나오는 시장과 국가 란에서 국가의 역할은 규제이며 규제받지 않는 시장은 실패할 수 없다는 이론에서 혹자는 사회주의 이론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애플이 이룬 성과에는 애플사의 천재 직원들의 과업이외에 ' 인터넷, GPS,터치스크린, 성능 좋은 배터리 등의 기술이 공공의 재원을 투입한 연구결과이며 진정한 혁신을 주도한 국가의 과업이라고 쓰고 있다. 한국의 경우 '삼성'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 책 [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은 세금때문에 삼성이 망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읽기에는 힘들 책이겠지만 한번은 읽고 숙고해보기에 훌륭한 경제학서이자 인문학서였다.

s****a 2021.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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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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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야 괴펠'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경제학자, 지구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연사이다. 모든 것이 더 많아야만 하는 시대, 물질과 자원이 거침없이 소비되고 더 많은 요구에 자원은 거침없이 개발되고 있는 시대, 이런 시대는 언젠가 끝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적극적으로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행동과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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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야 괴펠'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경제학자, 지구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연사이다. 모든 것이 더 많아야만 하는 시대, 물질과 자원이 거침없이 소비되고 더 많은 요구에 자원은 거침없이 개발되고 있는 시대, 이런 시대는 언젠가 끝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적극적으로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행동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는 저자의 메시지에 동감하며 책을 읽어갔다.

사회구조와 문제를 연구하며 정치경제학에 관심이 많다는 저자는 자연환경과 사람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자원을 다루는 문제에 해결할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도록 안내해 준다. '의식적으로 살핀다'라는 문장에 주목해 보자. 학문은 의식적으로 살피는 것을 '반성적 접근 방식'이라 부른다고 한다. 열린 자세로 대안을 찾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찾아볼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세대의 권리를 보호할 정책을 세워나가야 할 때이다. 

'어떻게 해야 자연이 다시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미래 세대가 그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다. p57" -환경협약의 기초가 된 지속가능한 발전의 정의-

인류가 서로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게 지원하는 가치들을 새롭게 부각시켜야만 한다.

사회와 경제학적으로 환경과 세계를 바라보며 환경에 대한 문제점들을 통찰력 있게 고발하고 심각성을 보여주는 글들은 '성장'이라는 이면에 숨겨진 '파괴'라는 그늘을 바라보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발전은 매우 중요하기에 기술 발전의 방향을 포괄적인 재생에너지 체계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이동성 시스템으로 진입하기 위한 목표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자연을 착취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공정한 분배에 대한 노력,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노력에 대한 질문과 답을 읽어가며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사회와 경제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래를위한새로운 생각 #미래 # #티핑포인트 #인류 #마야괴펠 #사회문제 #경제성장 #문화충전

j*****b 2021.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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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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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세대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저희까지는 괜찮을 것 같지만 제 아들 세대에는 지금처럼 지구에 대한 관심과 큰 결단이 없으면 정말 사람이 살기 어려운 지구가 될지 모른다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을 살기 바쁘고 여유가 없기에 지구에 대한 관심을 두기 쉽지 않고 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제 아들과 자손들이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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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세대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저희까지는 괜찮을 것 같지만 제 아들 세대에는 지금처럼 지구에 대한 관심과 큰 결단이 없으면 정말 사람이 살기 어려운 지구가 될지 모른다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을 살기 바쁘고 여유가 없기에 지구에 대한 관심을 두기 쉽지 않고 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제 아들과 자손들이 살아가야 할 터전이 없어진다면 너무 안타깝고 슬피기에 지금이라도 큰 관심을 갖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실천해 보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기후 문제들에 대한 것을 다룬 책이 아니라 지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정치ㆍ경제학적으로 바라 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가 될 수 있게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고 결단을 내려야 할지 방향을 잡아줍니다.

경제 성장만을 강조하고 자연 또한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바라 보면서 발전만을 강조하면서 크게 성장했다고 하지만 결국 기후 위기, 불평등 위기, 민주주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룩한 것이 아닌 점점 후퇴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통찰할 수 있게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제가 생각한 것보다 정말 심각한 위기에 우리가 봉착했다는 것을 알았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해 이제 우리도 결단을 내리고 어떻게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깨달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관심을 갖고 찾아 보면서 실천하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k*******2 202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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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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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우리는 지구환경을 파괴하며 살아왔고 그 결과물로 인한 피해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멈추기보다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조차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들어온 수년동안 그냥 그런가보다..하며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면서 살아온 것 같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순간에 편리함을 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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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우리는 지구환경을 파괴하며 살아왔고 그 결과물로 인한 피해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멈추기보다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조차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들어온 수년동안 그냥 그런가보다..하며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면서 살아온 것 같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순간에 편리함을 택하고 발전의 놀라움에만 반응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혀 나몰라라 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업사이클링이나 나눔, 중고마켓을 이용하고 일회용을 사기보다 면제품으로 만들어 쓰기도 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일부분이었고 여전히 일회용을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전, 산업 혁명, 과학의 눈부신 발전, 경제 성장.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이롭게 했다고만 생각했는데 성장이 아닌 착취와 파괴인 것을! 단순히 재활용을 잘해야겠다 정도로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을 책정하는데 있어서도 생산 과정, 수송 그리고 폐기 처리까지 감안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 생산 과정에 관련된 것은 생각해본 적이 있지만 수송이나 폐기 처리 비용까지는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농업의 글로벌화가 남반구 농민들의 피해로 이어진 부분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알지못했고 우리나라도 소고기 수입 문호 개방으로 많은 축산 농가가 피해를 보고 반대했던 일을 기억함에도 지금은 그저 각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하는 사람들은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정말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먼 생각인것 같습니다. 비용 때문에라도 친환경제품이나 한우는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죠.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어릴 때부터 교육으로 인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분위기, 눈치를 보게되는 그런 분위기라고 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TV에서 본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동물들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도 국가의 규제는 물론이고 기업들도 달라져야할것 같습니다.

부자와 비행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그들이 매년 수십번을 타고 타니며 내뿜는 이산화탄소 양을 계산한 것을 보니 그들이 기부하는 수준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게다가 고액 연봉자들의 연봉 끌어올리기 꼼수는 정말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빈부의 격차는 그저 개인의 노력이나 나태함으로 인함이 아님을 여실히 느껴지게 합니다.

그렇지만 고액연봉자들의 과시욕이 건강까지 해치는 경우들을 보니 결국에는 우리 모두는 과정과 순환, 재생, 협동, 균형, 그리고 돈이 아닌 가치!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네요.

p240
외부의 반응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합니다.

친절하게, 인내하며, 포기하지 말 것.
제 자신이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주변사람들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미래 # #티핑 포인트 #인류 #마야 괴펠 #사회문제 #경제성장 #문화충전





s*****m 202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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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달콤 살벌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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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변했다. 매 년 국가의 경제성장율이나 각종 지수를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 국가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불과 얼마 전이었다.   1위는 거의 정해져 있으니 언감생심 그 쪽은 쳐다보지도 않지만 우리의 라이벌은 얼마나 올라갔는지 불태우는 마음으로 확인하고  수치로 밀리면 '졌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데, 숫자로는 알 수 없거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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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변했다.

매 년 국가의 경제성장율이나 각종 지수를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

국가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불과 얼마 전이었다.

 

1위는 거의 정해져 있으니 언감생심 그 쪽은 쳐다보지도 않지만

우리의 라이벌은 얼마나 올라갔는지 불태우는 마음으로 확인하고 

수치로 밀리면 '졌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데, 숫자로는 알 수 없거나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의 존재를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자기 몸을 겨우 지탱하는 얼음 위에서 불안해 하는 북극곰이 불쌍했던 시절,

'심각하네~' 정도였던 지구온난화의 경고가 규모와 범위를 꾸준히 키워

이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재앙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홍수, 태풍, 산불, 팬데믹까지.

 

생활은 또 어떤가?

불편을 줄여주기 위한 1회용품, 편의와 위생을 위한 플라스틱 제품,

0주년, 00데이, 00기념으로 '한정판'으로 욕망을 부채질한 온갖 굿즈에

싸고 빠른 패션으로 한껏 멋을 부리면서 그 모든 것들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그리고 우리 손을 벗어나 재활용/폐품 처리가 될 때까지 어떤 과정을 겪는지

신경도 쓰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며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G20국가 같은 곳들은 탄소배출권을 사고 팔며, 친환경 기업에 보조금을 주면서 

환경을 더 이상 착취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고 있고,

동참하지 않는 국가에게는 제재를 가하며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다.

사실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지구를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 일등공신은

제 1세계라 칭해지는 서구(유럽과 북미)다.

 

저개발/미개발 국가 혹은 감히 '후진국'이라고 제 1세계의 편의로 부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의 일부 지역은 서구의 제국주의로 자원을 탈탈 털렸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제국주의가 지나가니 자본주의가 들어왔다.

자원을 뽑아갔던 것처럼 어이없을 정도로 싼 값에 노동력을 털렸다.

사람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데, 자기 나라도 아닌 곳의 환경을 신경이나 썼을까?

 

자국의 땅에 쓰레기를 매립할 곳이 없어지자 

제 3세계에게 돈을 주고 쓰레기를 팔고

밤을 환하게 밝히고 온갖 전기제품을 구동시킬 -그리고 이젠 코인 채굴까지..-

전력을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세우고 필연적으로 나오는 부산물을 바다에 버리고

'기부'라는 명목으로 옷, 플라스틱 등의 생활 제품을 넘겨버리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이제 막 개발하여 자생하려고 하는 제 3세계에 탄소배출권을 운운하는,

뻔뻔하고도 반성조차 안하는 제 1세계에 대한 반감이,

채식주의나 환경보호 운동을 '힙함'으로 보여주며 

다른 사람/나라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모습에 대한 빈정상함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을 읽으면서 조금은 옅어졌다.

 

이 책의 저자인 마야 괴펠은 독일의 영향력있는 정치경제학자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인사이다.

 

 

 

욕망을 부추기고 자본의 덩치를 키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제학에 대한 반성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언하고

편리와 풍요를 위해 타인과 자연을 자연을 착취하는 모습을 외면했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지금 당장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적 차원에서 지구를 위해 'stop'해야 할 일들도 흥미로웠으나

<시장과 국가>, <새로운 정의>,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돈'과 '부'가 낳는 불평등, 공정, 분배, 독점, 차별, 혐오 등이

자연 뿐만 아니라 인류가 공들여 쌓아 올린 제도와 문화도 무너뜨릴 수 있음을

그리고 그것이 전 지구적인 문제임을 구체적인 예로 생생하게 보여준 것이었다.

 

 

지금은 팬데믹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지만, 

이것이 극복되면 비행기를 덜 타고 여행을 덜 갈 수 있을까?

오픈런, 줄서기가 반복되는 굿즈 탈환의 게임에 무심해질 수 있을까?

고기나 일 년 내내 계절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하우스)과일을 좀 덜 먹고, 

전기와 석유를 덜 사용하는 불만족과 불편감을 꾸준히 참을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더 생각이 많아졌다.

한꺼번에 바꾸려니 솔직히 암담하긴 하지만

당장 지금 바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겠다는 다짐은 강해진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미래를위한새로운생각 #마야괴펠 #나무생각 #지속가능한성장이라는달콤한거짓말

#미래를위한성장의멈춤 #문화충전200 #문화충전이벤트 #서평이벤트 

r***n 202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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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마야 괴펠 著, 나무생각)
"[Review]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마야 괴펠 著, 나무생각)" 내용보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마야 괴펠 著, 김희상 譯, 나무생각, 원제 : Unsere Welt neu denken: Eine Einladung)”를 읽었습니다.      마야 괴펠 (Maja Gopel, 1976~)은 독일의 정치경제학자로 지구환경, 지속 가능한 사회 등에 있어 중요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로마 클럽 (Rome Club)이나 세계 미래 회의 (World Future
"[Review]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마야 괴펠 著, 나무생각)" 내용보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마야 괴펠 著, 김희상 譯, 나무생각, 원제 : Unsere Welt neu denken: Eine Einladung)”를 읽었습니다. 

 

 

마야 괴펠 (Maja Gopel, 1976~)은 독일의 정치경제학자로 지구환경, 지속 가능한 사회 등에 있어 중요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로마 클럽 (Rome Club)이나 세계 미래 회의 (World Future Council)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사회의 전환 및 구축을 위해 생태계 서비스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고 개인 뿐 아니라 사회적 웰빙이 명시적인 목표로 가치 창출 및 생산성을 측정하여야 한다는 제안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 책,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은 우리가 지금까지 진리로 믿어오고 있는 성장 담론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가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지구 자원’의 분배 방식을 공정하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은 문명을 만들어낸 지구상 유일한 종이라는 이유로 지구 상의 모든 자연을 통제하려 하고 있으며 자원을 독점하여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야 괴펠은 과연 우리가 이렇듯 자연 착취적인 자원 독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자연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이 유기적 관계를 통해 역동적 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인간도 그 자연의 일부분일 뿐이며 성장 지상주의나 탐욕에 빠져 모든 자원을 독점하고 착취할 권리는 누구에게서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치 중립’이라는 미명 하에 경제학에서는 누구도 자연에 대한 착취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유사 이래 어느 누구도 누려보지 못한 풍요를 향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까지 이 풍요에 들어가는 숨어 있는 비용을 외면해야 할까요? 

마야  괴펠은 위와 같은 논지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들려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성장지상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반드시 변화해야 하며, 그 변화의 방향은 사회적 목표가 생태적 목표와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나갑니다. 

 

 

우리는 그 동안 성장 지상주의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미래와 지구를 착취해 오고 있습니다. 불과 백여년 전 15억 안팎이던 호모사피엔스의 숫자는 이제 70억을 넘어서 80억이라는 숫자를 바라보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인구 대국들의 경제 성장 등으로 소비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구 상에 있는 대다수의 인류가 불과 2~300여 년 전 귀족 같은 상류층에 비해 나은 영양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마냥 행복한 일일까요? 기후위기는 점차 심각해지고 부의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역시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문명의 몰락 내지는 인류라는 종의 멸종을 앞에 두고는 있지 않은가 하는 학자들의 걱정이 이제는 피부에 와닿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미래와의 공존을 어떻게 하면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에 목마릅니다. 이 책,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을 통해 인사이트의 일단이라도 잡을 수 있는 독서가 되었습니다. 

 

 

 

#미래를위한새로운생각, #마야괴펠, #김희상 #나무생각, #문화충전, #미래, #티핑포인트, #인류, #사회문제, #경제성장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m******6 2021.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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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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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인구, 줄어가는 지구'. 바로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인 메시지이다. 인구는 현재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인류가 처음 생겼을 때 부터 현재까지를 영화 한 편으로 가정했을 때에, 지난 50년 간 인구가 두 배(36억에서 77억까지) 증가했던 기간은 엔딩 크레딧에 속하는 편일 정도로.. 정말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지구는 견딜 수 없는 만큼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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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인구, 줄어가는 지구'. 바로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인 메시지이다. 인구는 현재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인류가 처음 생겼을 때 부터 현재까지를 영화 한 편으로 가정했을 때에, 지난 50년 간 인구가 두 배(36억에서 77억까지) 증가했던 기간은 엔딩 크레딧에 속하는 편일 정도로.. 정말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지구는 견딜 수 없는 만큼의 발전을 감수하고 있다. 

 

책에서는 티핑 포인트, 또는 지구위험한계선의 개념을 설명하며 곧 지구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를 맞이한다고 말한다. 월마트가 인공 수분을 할 수 있는 벌 드론을 개발한다거나, 아마존에서의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며(조세 회피, 약자를 위한 법칙 활용, 인간을 대체시키는 로봇과 노동자들을 감시하는 시스템, 가격 경쟁을 통해 다양한 가게들의 상생이 아닌 경쟁력이 약한 가게들이 죽게 만드는 시스템, 사람들의 데이터 감시하는 행위 등) 현대인들이 만든 시스템은 오로지 경제적 효용에만 의지한다고 말한다. 식용 닭과 알을 낳는 닭 위주로 생물 종도 변화하여, 예전의 인류는 다양한 닭을 키웠지만 현재에는 비슷한 종류의 닭만 길러지고 있고, 쓸모없는 수탉이 될 수많은 병아리들은 분쇄기에 태어나자마자 갈린다고 한다...(이전에 영화 미나리를 보고 병아리 감별사인 주인공의 일터에서 병아리를 태우는 연기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너무 너무 마음 아프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ㅜㅜ 정말 끔찍하다...) 또한, 우리가 입는 옷들 중 수 많은 옷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태워진다. 

 

이렇게 우리는 최적화되고 효율이 좋은 방식으로 생활한다. 저자는 또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의 문제와 더불어 1인당 필요한 소비자원 및 공간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라고 꼽는다. 예전과 달리 우리는 에너지를 훨씬 많이 소비하고, 한 사람이 필요한 공간이 늘어났으며, 여행과 같이 행동반경도 정말 넓어졌다. 이를 위해 필요이상으로 자원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경제학에서는 자연이할 수 있는 일들을 '대체 가능하다면' 자연을 파괴하여도 무방하다는 식의 이론을 펼친다. 경제학에서는 '효용'에 가장 우선의 가치를 두기 때문에.. 그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전 세계의 GDP를 더해도, 혹은 우리가 아는 전 세계적 TOP IT 기업의 이익을 합쳐도 다다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까? 

 

지난 2년간 코로나 바이러스의 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 인구도 줄게 되고, 공장들이 멈춰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이 엄청나게 줄었다고 한다. 지구가 밸런스를 찾기 위해, 더 이상 견디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했나 싶기도 하다. 단순한 우연으로 여기기에는 현재의 발전 상황이 너무나 가속화되고 있어서 괜히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더이상 성장해서는 안된다.' 라는 저자의 메시지처럼 우리가 필요 이상의 자원을 사용하고, 자연과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고 지나치제 경제학적 효용에만 초점을 맞추는 생각을 바꾸어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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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래를위한새로운생각 #나무생각 #마야괴펠 #책콩 #책콩리뷰단

h****0 202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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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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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더 이상 성장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 책.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경제학자인 마야 괴펠의 번역본인 이 책은 읽는 내내 번역본이 아닌듯 술술 읽히지만 부드럽고 단호하게 논조를 펼친다. 성장만이 답이 아니다, 이제 더 이상은 성장을 멈추고 환경과 함께 사는 미래를 위해 돌아봐야 한다고 말이다.?리바운드효과는 효율성이 늘면서 에너지 소비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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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더 이상 성장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 책.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경제학자인 마야 괴펠의 번역본인 이 책은 읽는 내내 번역본이 아닌듯 술술 읽히지만 부드럽고 단호하게 논조를 펼친다. 성장만이 답이 아니다, 이제 더 이상은 성장을 멈추고 환경과 함께 사는 미래를 위해 돌아봐야 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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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효과는 효율성이 늘면서 에너지 소비도 늘어나는 현상을 말하고 디커플링은 새로운 자원을 소비하지 않고 기존 자원을 이용해 고객 욕구를 맞춘다는 걸 의미한다. 즉 성장 위주 방식을 고집하면서 마치 자원이 진짜 덜 소비되는 것처럼 위장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경계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자는 것이다.

외부 비용이란 표현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책임을 슬쩍 뭉개는 뻔뻔함일 뿐이며 환경 소비를 줄이는 목표와 경제 성장이라는 목적을 절대 동시에 추구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회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가격은 해당 상품의 생산과 수송, 그리고 마지막 폐기 처리 비용까지 감안해 책정되어야만 한다.

이 책을 통해 농민 이경해라는 분을 알게 되었다. 멕시코까지 가서 할복자살을 하면서까지 그가 알리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 마추카토는 "자본주의를 선도해온 대부분의 파격적인 혁신은, 일찌감치 과감한 결정과 자본 집약적인 사업 투자를 해온 국가 덕분이다."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영국의 단체 <페어 택스 마크(공정 세금 인장)>는 애플, 아마존, 페북, 구글, MS, 넷플이 지난 10년간 교묘한 절세법을 동원해 1천억 달러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인의 이해관계만 따지고 전체적인 관점을 등한시할 때는 오히려 개인의 이득까지 무너지고 만다. 개별적 이득을 극대화하기보다 공동체의 안녕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는 국가의 역할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반품 수수료를 3유로로 책정하면 소포개수가 줄어들 것이고 배송에 필요한 연료가 감소하여 이산화탄소가 절감된다. 이는 곧 기후 중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중소유통업체는 이를 반품수수료 책정을 하고 있지만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는 반응이 미지근하다. 이런 경우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신자유주의의 허상과 환상을 지속적으로 꼬집고 있다. 국가의 규제 덕분에 자유가 생겨나는데 그래서 탄소세는 국가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 지원만으로 국가가 할 일을 다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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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빌게이츠의 환경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빌게이츠, 마그 주커버그, 제니퍼 로페즈, 패리스 힐튼, 오프라 윈프리 등 인플루언서 10명이 비행기 이동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38명이 배출하는 양과 같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야 하며 1.5도 이하로 낮추면 기후 변화 심각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문제 삼는 사람은 거의 없다. 환경 문제는 언제나 분배의 문제이며, 분배 문제는 항상 정의의 문제다. 그러나 지금껏 지구 자원을 지나칠 정도로 많이 소비해온 극히 일부 특권층들만 계속 이득을 보았다. 프랑스 정부가 친환경 명분으로 유류세를 올리며 부유세를 낮춘 것은 이런 측면에서 대단히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우리는 전 세계 GDP의 10%를 보건 체계와 교육 시스템, 재생력을 가진 농업과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해 써야 한다. 이런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구매력이 없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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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돈에만 목을 매는 문화는 취약한 상태에 빠뜨린다. 소비자의 용기, 언론의 용기, 기업의 용기, 투자자의 용기, 교육 당국의 용기 등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전체는 부분들의 총합 그 이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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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껏 경제성장과 과학 기술의 발전이 환경을 도울 수 있다고 믿었다. 성장과 환경보호, 성장과 분배는 함께 가능하다고 믿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이 불가능하다고 꼬집고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 책은 인류의 한명인 내가, 우리의 후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생각을 가져야하는지 알려준 좋은 책이다.
g****t 202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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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시장 중 난 국가를 선택하겠다
"국가와 시장 중 난 국가를 선택하겠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외계인의 눈으로 바라보자. 우리 지구인들이 과연 정상인지를" 우리는 정상인가? 사람이 사람을 사람이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한다. 경제는 성장한다고 하는 지구인 중 20%는 하루 1000원 내외의 돈으로 살고 있다고 있다. 100년 전 50년 전 30년 전을
"국가와 시장 중 난 국가를 선택하겠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외계인의 눈으로 바라보자. 우리 지구인들이 과연 정상인지를"

우리는 정상인가? 사람이 사람을 사람이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한다. 경제는 성장한다고 하는 지구인 중 20%는 하루 1000원 내외의 돈으로 살고 있다고 있다. 100년 전 50년 전 30년 전을 살았던 지구인보다 지금의 지구인들은 더 많은 것을 누리고 편해지고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하는데 왜 행복도는 점점 더 낮아지고 자살 같은 극단적인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일까. 기후와 환경에 재앙이 다가오고 있고 이대로 간다면 지구에 결국 인류에게 큰 불행이 닥친다고 하는데 왜 뾰족한 대책이나 변화는 없는 것일까. 잘 사는 나라 못 사는 나라, 또는 같은 나라 안에서도 경제양극화 빈부격차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는데 우리 인간은 결국 이 정도 수준인 것인가.

우리가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명백한 '반대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이 책의 저자는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일상은 그저 평범하고 이게 세상의 원래 모습같고 지금의 모습처럼 영원할 것인양 보내는 것이 우리네 모습니다.

저자의 이 책 초대장에는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이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일까? 알고도 모른 채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것일까?

내가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시장과 국가: 공익을 위해서라면 시장을 규제하는 게 마땅하다"라는 제목의 장이다.

예전에 이런 내용의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누군가 이건 내가 한 거야, 이건 내 이룬거야 라고 아무리 자랑하더라도 찬찬히 뜯어보면 해당 개인의 힘으로 온전히 이루어낸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모두 공공의 힘에 의존해서 이룩한 것이다' 뭐 이런 취지의 내용이다. 이 책에서도 흔한 예를 들자면, 철도, 우주비행, 원자력발전소, 컴퓨터, 인터넷, 나노기술 또는 약제 연구 등 자본주의를 선도해온 대부분의 파격적인 혁신은 개별 과학자, 개별 기업가의 천재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에 선정하는 결정과 그에 따른 자본 집약적인 투자를 해 온 국가 덕분에 가능했다는 점을 적고 있다.

시장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은 규제를 받아야만 하는 공간입니다.

이런 규제를 정하는 법칙은 우리가 어떤 자유를 가지는지,

우리에게 무엇이 금지되어 있는지,

우리가 어떤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지

그 큰 방향성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법이 없었다면 노예제도는 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인의 이득과 편리만 중시한다면

노예제도만큼 호사스러운 사치가 또 있을까요?

법이 있기에 우리는 하루 여덟 시간 근무를 하고,

일하지 않고 쉴 수 있는 주말을 누릴 수 있습니다.

191쪽

가슴 절절한 내용이다.

나 개인적으로도 모든 개선과 전진과 진보는 모두 다 국가에 의한 제도 구축으로 완성된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과거의 '사랑의 매'를 법으로 금지하는 것이라든지, 공공영역에서의 대가성 청탁을 차단시키는 이른바 '김영란법' 같은 법과 제도의 구축이야말로 결국 사람들의 이기심과 욕심을 제어하고 더 많은 다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의미있는 전진의 계기였다고 믿는다.

국가의 규제가 학문과 연구의 자유를 키워왔으며,

대학교를 세우고,

공공의 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집회와 의사 표현의 자유를,

법 앞에서 모든 시민의 평등함을 장려해왔습니다.

이처럼 국가의 규제는 자유의 문을 활짝

열어졎혔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국가의 규제와 보증이 없는 금융시장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192쪽

무능한 정부를 대신하여, 효율적이고 창의적이고 무궁한 발전을 주도하는 민간에 시장에 맡기자는 주장의 목소리가 거세다. 그 목소리가 결국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절대 잊지 않겠다. 국가와 시장을 선택하라면 난 국가다.

 

 

g*****a 202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