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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궁금한데 잘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봐야할 지 잘 모르겠다 할 때 추천드립니다.
중국을 관통하는 5가지 키워드, 그리고 중국에서 중요한 세그먼트로 작용하는 '세대'의 특성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어 기본 참고서로서 유용합니다.
한국엔 중국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짝퉁 천국, 불청결하고 무례한 사람이라는 인상 그 이상의 이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는 2000년대에 멈춘 인식에 불과하며 현재 중국은 IT, 인공지능 등 기술 면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더 발전한 나라입니다. 단순 제조업 국가에서 IT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하는 선진 국가입니다. 그들의 국민성은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창의적이고 저돌적인, 이른바 '대륙 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중국이 이만큼 우뚝 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아제한 정책으로 인해 독생자녀로 태어난 80호우 (80년대생)은 현재 중국 소비의 큰 주축이며 그들의 자녀인 00호우가 자라나며 새로운 소비 시장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최신 중국에 대한 책/리포트/기사 등을 지속적으로 접하고 있다면 굳이 이 책을 사서 읽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중국에 대해 원래 관심이 있었던 분이라면 딱히 엄청나게 새로운 내용이 있는 책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중국에 대한 정보의 흐름을 정리하기에 나름 유용합니다.
중국에서 일한 실무자로서 저자의 생각이 짧게 들어간 내용이 있으나, 저에게는 그렇게 좋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오타가...몇군데 눈에 띄긴 했습니다. 글씨가 이렇게 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