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우리가 거울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해도 빈 종이는 빈 종이의 가능성으로 남고 이 겨울의 뒤편은 종이의 빛을 반사해 무성해 지는 것이다.
미안해
용서해줘
고마워
이곳은 5시면 해가 진다
/
몰랐던 정면이 너무 많아
내 이야기 속 너를 사랑했다
3
우울해서 우울해졌다
굴
우리들에게
허무하지 않아서 좋다
글씨들을 읽었는데 무엇인가 반짝이는 것을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