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권터의 책으로 원제는 "THE LUCK FACTOR"로 기자를 하면서 운에 대한 취재를 하며 많은 사람과 운에 대해 얘기를 해보니 운에 대한 속성 및 그리고 다른 연구자들의 운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운을 조절할 수 있는 전략을 이야기 해 주었다. 인생에서 운은 자신에게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은,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놀라워 보이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누군가에게 일어났어야만 하는 일이다. 운이라는게 누군가에게는 필연적인 일일 수도...
운칠기삼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운을 조절할 수 있는 5가지 전략은 1. 운 좋은 사람들은 거미줄을 만들 듯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 인간관계 형성은 거미줄을 짜듯 운에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다보니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좀 더 용기를 내봐야 할 듯 하다.
2. 운 좋은 사람들은 정확한 직감을 만들어낼 줄 알고, 그 직감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직감이라는게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 많은 데이타를 스터디하고 그 속에서 직감이 자나날 수 있는 여지를 두라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감정을 존중하고, 감정이 하는 말을 다 들어주어야 한다. 또한, 직감과 바램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 그 직감은 의심해 봐야 한다.
3. 운 좋은 사람들은 대개 용감한 성향을 가졌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한길만 고수하지 않고 지그재그의 삶을 살았다. 좋은 기회를 발견했을 때 새로운 방향으로 뛰어들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라고 하는데 다르게 말하면 누구에게나 행운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작은 사건들이 종종 아주 가깝게 스쳐지나가는데 이것들은 용감하게 손을 뻗어 거머쥘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가치 있는 것이다.
4. 운 좋은 사람들은 나쁜 운이 더 악화되기 전에 포기하고 돌아서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건 내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고 10%퍼센트만 손해보고 포기할거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걸 너무나 잘 못한거 같다. 난 신이 아니고 내가 알 수 있는건 내가 모른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내가 틀릴수 있다는 용감한 태도로 모험에 열중하면 잠재적 손실은 제한되지만 잠재적 이익에는 제한이 없게되고 어느 정도 한계는 있지만 완벽히 현실적인 방식으로 운은 통제된다.
5. 운 좋은 사람들은 앞날을 비관적으로 예측한다. 역설적으로 느껴지겠지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인거 같다. 상황이 잘될 수 있는 가능성과 잘되지 못할 가능성은 동일하기 때문에 운에 너무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통제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대단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이것이 운 좋은 사람들의 비관주의다. 비관주의에 중심에는 특별하지만 소박한 낙관주의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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