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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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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로판이라는 장르에서 빙의는 매우 흔한 클리셰 중 하나가 되었다. 조연으로 빙의, 주연으로의 빙의, 악역으로의 빙의.. 온갖 종류의 빙의가 나오는데 이건 빙의보다는 트립이다. 작가가 자신이 만들어낸 이야기 속으로 트립한다. 자신의 창조물인 마법사에게 '신'의 자격으로 불려서.신으로서 세계에 트립한 것이니만큼 유나에게는 능력이 있다. 그녀가 말하면 이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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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로판이라는 장르에서 빙의는 매우 흔한 클리셰 중 하나가 되었다. 조연으로 빙의, 주연으로의 빙의, 악역으로의 빙의.. 온갖 종류의 빙의가 나오는데 이건 빙의보다는 트립이다. 작가가 자신이 만들어낸 이야기 속으로 트립한다. 자신의 창조물인 마법사에게 '신'의 자격으로 불려서.


신으로서 세계에 트립한 것이니만큼 유나에게는 능력이 있다. 그녀가 말하면 이루어지고, 세계는 그녀의 감각에 맞춰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그녀가 쓴 책은 그리 낭만적이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은, 아포칼립스의 목전에 이른 세계이고, 그녀의 피조물은 그녀에게 왜 이런 세상을 만들었느냐고 묻는다. 


독특한 세계관과 전개가 판타지 소설로서 충분히 읽는 재미를 준다. 

l******l 2020.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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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1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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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람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작가인 유나가 자신의 소설 속으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시작부터 눈사태에 당하질 않나 온갖 마물들을 만나질 않나 굉장히 살아남기 힘든 세계라서 놀랐습니다. 유나가 짠 설정들이 처음에 마구 튀어나와서 약간 어려웠는데 뒤로 갈수록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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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람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작가인 유나가 자신의 소설 속으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시작부터 눈사태에 당하질 않나 온갖 마물들을 만나질 않나 굉장히 살아남기 힘든 세계라서 놀랐습니다.

유나가 짠 설정들이 처음에 마구 튀어나와서 약간 어려웠는데 뒤로 갈수록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또 신선하기도 했어요.

등장인물도 세계관도 피폐한 설정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밝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e********0 2021.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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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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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때때로 등장인물이 작가의 손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으로서 자신의 쓴 글 속에 끌려들어온 유나는 딱 그런 상황에 처해진 셈이고...하지만 그녀는 규칙에 벗어나지 않는 한 뭐든 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상황에 홀리지 않는다. 그녀는 세계를 만든 신 답게 그 피조물에게 평화와 안락함을 선물하기로 결정했고, 실행했다. 자신이 구상한 이야기에 자신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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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때때로 등장인물이 작가의 손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으로서 자신의 쓴 글 속에 끌려들어온 유나는 딱 그런 상황에 처해진 셈이고...


하지만 그녀는 규칙에 벗어나지 않는 한 뭐든 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상황에 홀리지 않는다. 그녀는 세계를 만든 신 답게 그 피조물에게 평화와 안락함을 선물하기로 결정했고, 실행했다. 자신이 구상한 이야기에 자신의 존재는 없다는 것도 쉽게 받아들였고. 배포가 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지희에 대해서는, 글쎄... 분명 미친 짓을 했고 바보 같았지만 아무런 대가 없이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다는 경험이 그만큼 강렬했던 거 아닐까 싶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없다니 개고생 실컷 하고 죽기도 엄청 죽었으면서 보상은 못 받는 꼴이 됐네. 


여주 판타지로서 마무리까지 훌륭한 글이었다. 외전이 보고 싶을 정도로.

l******l 2020.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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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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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쓴 소설속으로 끌려 들어간 유나.그의 소설속 주인공인 페르디난트, 알브레히트, 그리고 지히트.봄을 되찾기 위한 세 사람의 긴 여정에 유나도 동행하게 되는데....진보람 작가님 소설입니다.이 작가님 판타지가 매우 취향이라 기대하고 읽었는데 기대 이상 재밌네요.유나가 자신의 소설속 세계로 떨어져 고생하는것도 재밌고 무엇보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엑스트라나 악당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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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쓴 소설속으로 끌려 들어간 유나.

그의 소설속 주인공인 페르디난트, 알브레히트, 그리고 지히트.

봄을 되찾기 위한 세 사람의 긴 여정에 유나도 동행하게 되는데....



진보람 작가님 소설입니다.

이 작가님 판타지가 매우 취향이라 기대하고 읽었는데 기대 이상 재밌네요.

유나가 자신의 소설속 세계로 떨어져 고생하는것도 재밌고 무엇보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엑스트라나 악당등, 소설속 재미를 위해 그리고 스토리 진행을 위해 설정해 놓은 그들의 삶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7 2019.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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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2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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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의 생사나 유나의 운명이 궁금했는데 결국에 다 매듭이 지어졌네요.밝은 느낌의 표지와는 다르게 어둡고 피폐한 부분도 있고 목숨도 왔다갔다하는 모험물이라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도시들 돌아다니면서 처절하게 괴수나 적들과 싸우는 부분이 정말 재밌었어요.지히트와 수호자나 신의 능력이라는 설정도 흥미로웠구요.얼음 호수에서 지히트의 처우를 놓고 갈등하는 장면이 좀 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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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의 생사나 유나의 운명이 궁금했는데 결국에 다 매듭이 지어졌네요.
밝은 느낌의 표지와는 다르게 어둡고 피폐한 부분도 있고 목숨도 왔다갔다하는 모험물이라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도시들 돌아다니면서 처절하게 괴수나 적들과 싸우는 부분이 정말 재밌었어요.
지히트와 수호자나 신의 능력이라는 설정도 흥미로웠구요.
얼음 호수에서 지히트의 처우를 놓고 갈등하는 장면이 좀 길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복선이나 설정들이 다 밝혀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그 과정에서 밝혀진 지희의 미친 짓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지희가 소설에 희생된 피해자인데도 어딘지 쎄하고 얄밉다고 느껴졌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지희가 사랑이 고파서 고통스런 죽음까지 감내한 그 심리는 이해가 가고 안타깝긴 했지만 세계와 수호자들에게 끼친 해악이 있으니 적당한 대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읽으면서 소설 속 세계도 익숙해지고 펠, 알비, 미하엘, 이름도 못 불리고 죽은 수호대원, 글람하쉬 등등에게도 정이 갔는데 유나가 너무 미련 없이 떠나와서 제가 다 섭섭했어요.
그래도 그 세계를 위해서는 최선의 결말이었겠지요.
저는 일개 독자일 뿐이지만 작가와 작품과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e********0 202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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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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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음. 일단 나는 왜 주인공이 지히트를 그렇게까지 안좋게 보는지 잘 모르겠어. 약간...자존감 낮은 자기성애자...인 것 같긴 한데. 뭐 사랑이나 관심을 갈구한 정도고 그렇게까지 민폐였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뭐 그것도 그렇지만. 마지막이 진짜 의외로 충격이었어.아니 짐작은 했지만 진짜 로맨스 딱 잘라낸 것이 신선하더라고. 책 속에 머무를 법도 한데! 그래서 좋았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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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음. 
일단 나는 왜 주인공이 지히트를 그렇게까지 안좋게 보는지 잘 모르겠어. 약간...자존감 낮은 자기성애자...인 것 같긴 한데. 뭐 사랑이나 관심을 갈구한 정도고 그렇게까지 민폐였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
뭐 그것도 그렇지만. 마지막이 진짜 의외로 충격이었어.아니 짐작은 했지만 진짜 로맨스 딱 잘라낸 것이 신선하더라고. 책 속에 머무를 법도 한데! 그래서 좋았음ㅋㅋㅋㅋ

YES마니아 : 로얄 s***0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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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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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빙의물. 책을 쓴 작가가 자신의 책 속으로 들어간 건데. 극 중 인물 중 하나로 빙의한 건 아니고, 그냥 본인 몸으로 간 거. 이세계 트립이라고 봐야 되겠네.배경은 겨울, 세계의 종말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종말을 막고 봄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지히트라 불리는 이세계 트립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데려가 심장에서 피를 흘리게 만드는 것. 그렇다. 늘 지히트라는 한 명의 이세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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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빙의물. 책을 쓴 작가가 자신의 책 속으로 들어간 건데. 극 중 인물 중 하나로 빙의한 건 아니고, 그냥 본인 몸으로 간 거. 이세계 트립이라고 봐야 되겠네.
배경은 겨울, 세계의 종말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종말을 막고 봄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지히트라 불리는 이세계 트립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데려가 심장에서 피를 흘리게 만드는 것. 그렇다. 늘 지히트라는 한 명의 이세계인이 겨울마다 등장해온 역사에서, 처음으로 작가까지 옮겨온 것. 정확히는 불려온 거지, 책 속 인물에 의해서.
겨울을 끝내고 자기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여행중.
YES마니아 : 로얄 s***0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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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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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17년 1월달 작품인데 막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소설의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해야할까 그런 감성이 진하게 느껴지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진보람 작가님이 원래부터 유행하는 로맨틱 판타지의 감성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보니까 더 확실하게 그게 잘 느껴지네요. 조아라 연재 초기작들은 이런 류의 감성도 꽤 있었죠.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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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17년 1월달 작품인데 막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소설의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해야할까 그런 감성이 진하게 느껴지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진보람 작가님이 원래부터 유행하는 로맨틱 판타지의 감성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보니까 더 확실하게 그게 잘 느껴지네요. 조아라 연재 초기작들은 이런 류의 감성도 꽤 있었죠.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g*****k 202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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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람, 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2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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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초반부터 맞지 않는다고 느꼈던, 아니 오히려 미리보기까지의 극초반은 차라리 나았는데 그 후부터 저를 힘들게 했던 감성이 끝까지 이어져서 읽는 내내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취향이었냐?" 같은 대사는 언제 어디서 봐도 불쾌하고 모욕적이네요. 그럴 의도로 친 대사가 맞겠습니다만 여성인 누군가를 모욕할 의도로 "남자 취향이었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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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초반부터 맞지 않는다고 느꼈던, 아니 오히려 미리보기까지의 극초반은 차라리 나았는데 그 후부터 저를 힘들게 했던 감성이 끝까지 이어져서 읽는 내내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취향이었냐?" 같은 대사는 언제 어디서 봐도 불쾌하고 모욕적이네요. 그럴 의도로 친 대사가 맞겠습니다만 여성인 누군가를 모욕할 의도로 "남자 취향이었냐?" 같은 대사는 안 치잖아요.

m***s 2021.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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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람, 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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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스포.1/4쯤 읽어도 주인공이 뭘 하고자 하는지 목표가 안 보입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목표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거나 하지 않아요. 다른 등장인물들의 목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만 감정선이 잘 납득이 안 되는 탓에 갈등이 억지스럽게 느껴졌네요. 알브레히트가 지히트에게 첫눈에 반하는 거나 지히트가 이세계에 떨어지자마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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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스포.
1/4쯤 읽어도 주인공이 뭘 하고자 하는지 목표가 안 보입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목표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거나 하지 않아요. 다른 등장인물들의 목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만 감정선이 잘 납득이 안 되는 탓에 갈등이 억지스럽게 느껴졌네요. 알브레히트가 지히트에게 첫눈에 반하는 거나 지히트가 이세계에 떨어지자마자 “네, 죽을게요.”하는 것까지도 뭐 차유나가 설정을 그렇게 부여해서 그렇다고 하면 뭐 그럴 수 있다 칠 수 있는데 지히트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관심과 애정을 못 받아서 다른 사람을 질투한다 이런 말을 하는 게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잘하게 마음에 걸리는 게 많아요. 그리고 어떤 설명은 과하고 어떤 설명은 부족한데 이게 복선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밝지 않고 좀 비틀린 느낌입니다. 2권을 사두기는 했는데 미리 사두지 않는 편이 좋았을 것 같네요...
m***s 2021.0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