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네요~ 읽는 내내 작가님의 시선을 따라 일상을 함께한 기분이 들었어요. 말이 통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눈빛으로 또는 암호와 같은 행동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따뜻한 일상이야기에 저도 같이 스며들었네요~ "뮤뮤와 나는 서로서로 길러냈다. 그렇게 서로에게 꼭 맞는 퍼즐이 되어주기까지 단숨에 닿았던 건 아니다. 고양이는 아주 천천히 느리게 내게로 왔다.”
|
|
참 따뜻한 책이네요 회사에서 틈틈히 읽는데 큰통유리창앞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느끼며 읽고싶어집니다. 그럴수없는 현실이 슬퍼지기도 하네요. 그림과 같이 있어서 상상하며 읽는 재미도 쏠쏠한책입니다 저역시 목숨과도 같이 제아이를 사랑하는데 그마음 표현 제대로 하고있는지도 다시한번 되새겨보게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일기라도 써봐야겠어요. 이토록 진실된 사랑을 받는 뮤뮤가 부럽네요^^
|
|
고양이와 함께 살며 위로 받았던 많은 순간들과 목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들이 따뜻하게 쓰여진 책입니다. 집사로 살며 느끼는 매 순간과 소중한 마음이 공감되어 읽는 내내 행복하고 마음이 찡했어요.
|
|
"오늘도 무사하기를." |
|
반려묘가 없는 나로서는 늘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과연 나는 좋은 집사가 될수 있을까 ?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애슝 작가님의 이 에세이를 읽으면서 마치 내가 뮤뮤의 집사가 된거 처럼 느껴지도록 현실성 있는 이야기와 그속에서 느낀 깊이있는 생각들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집중 할수 있었다 작가님이 혼자 생활하면서 고양이에게 의지하는 모습 뮤뮤의 작은 귀여운 행동들 작은 에피소드들 잘 어우러져 예쁜책이 된듯하다 |
|
고양이가 주인공이 되어, 그려진(의인화된)작품이든, 아니면, 인간(닝겐)이 집사로 있으면서, 집에서, 집냥이와 같이 꽁냥꽁냥 지내고 있는 모습을 그려낸 만화 또는 에세이 또는 사진집 등등을 보면, 참으로 평화롭고, 또 보기좋은 모습이라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지는 경우가 바로 접니다.ㅎㅎ 아마도 10여년쯤 전에, 그전에는 그냥 길에서 길냥이를 보더라도, 그냥 길냥이가 지나가는구나~ 라고만 여겼을뿐, 따로 먹을 것을 줘본적도 없었고, 저보다 조금 더 나이를 자셨으되, 결코 옳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 딱~ 느껴지는 양상을 보이시는분들(고양이가 앞에 지나가면, 발길질을 하려고 한다든지, 에잇!! 운 없어진닷!! 하고 욕을 하는 등등)처럼 길고양이에게 위협을 가한적도 없었었는데, 우연히 시사고발프로에서 길고양이들이 아파트 지하실에 갇혀서 굶어죽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난 이후 눈에 밟히기 시작한 것이 계기라면 계기랄까... 암튼 그 이후부터 소위 길냥이에게 밥을 주기 시작하였고(아마도 9년정도 되었네요) 그리고 드디어 저도 집을 이사하고 나서, 예전동네에서 밥 줬던 아이들 2마리를 구조한 뒤에 제 방으로 데리고 왔으니, 집사가 된 것이지요.ㅎㅎ 집사가 된다는 것은, 이전에 그냥 혼자 살고 있을적과는 또 다릅니다. 많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길에서는 나를 만나야만 한줌의 사료와 약간의 고양이참치를 맛보게 되니까 아주아주 살갑더니, 웬걸~ 집에 데려오니까, 집에는 늘 사료와 시원한 물이 리필되니까, 만족스러워져서 그런지 데면데면 한 그런 시기도 있었고.. ㅎㅎㅎ 옷에 냥털이 묻는 것은 기본이고,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없어서 정말정말 안심이긴 하지만, 가끔 그럼에도 냥털이 코끝을 간질간질하게 만들어서 코로나19로 의심받는듯한 잔기침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냥이들과 같이 산다는 것은, 여러모로 정서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고 너무너무 솔직하지못한 소리를 적기에는 그렇고, 아마도 51%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이 아이들도, 나로 인하여, 바깥보다는 확실히 활동영역이 집 안으로 1000000000% 정도 줄어들어 버렸지만, 그렇기에 로드킬이나 굶어서, 하늘의 별이 되는 안타까운 일은 확실히 안 일어날 확률이 또 10000000000% 정도 올라갔으니까요. 다음에, 우리집 야옹이 사진도, 이런, 야옹이가 주인공이 되는 작품의 서평을 하게 되면, 같이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