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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책을 서점에서 보고 잠시 훝어본 후에 구입해서 찬찬히 읽는 중이다. 대중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대중음악 특히 록, 재즈 등등에 관한 책들은 개인의 주관적인 애착이 객관적인 역사를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중음악 책은 잘 안 산다. 가성비가 별로라~ 그런데 사은국의 "헤비메탈 계보도"는 1970년대 LZ Beatles부터 1990년대 RATM Metalica등등의 밴드들에 대한 서술 내용들이 음악사적으로 의미있는 사건들, 에피소드, 앨범, 곡작업등에 대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이 되있다. 알차다는 말은 개인적인 주관이 과도하게 투입되지 않아서 각각의 밴드들,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고 더 깊이있게 감상하고 분석하는 청취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는 의미에서 알차다는 것. 마지막에 힙합부분의 사실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다. 그러나 대학연구자들이 경직된 태도로 학자연하는 태도로 주석과 인용서지만 잔뜩 달아놓은 책들, 또는 방송에 나와 평론가행세를 하는 사람들의 지나치게 가벼운 허술한 내용으로 짜집기한 책들보다는 록음악을 좋아하는 청취자들에게 일독 권할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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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지금까지 헤비메탈을 듣고 음반 수집을 하고있다. 친구들은 아직도 메탈을 듣냐며 놀라지만, 약간은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다. 본인의 유일한 취미라서 이런 쟝르의 서적이 나온것이 반갑기만 하다.실은 본인도 이런 종류의 책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자료를 모았으나, 출판을 하는 법을 몰라서 그만 ㅜㅜ. 일요일 주문해서 월요일에 받아서 배송은 빨랐다. 이 책을 반정도 읽었는데 아쉬운 점은 약간 미국쪽 밴드들이 많았다. 소위 멜로딕스피드메탈이라 불리우는 유러피언 파워메탈과, AOR로 불리우는 유럽쪽의 멜로딕 하드락의 분량이 적은것 같다 ㅜㅜ.그리고 저먼 Thrash 메탈의 분량이...ㅜㅜ 내가 책을 쓴다면 유럽위주로 책을 써보고 싶다. 이 책은 헤비메탈을 좋아하시는 분들 헤비메탈을 듣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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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끝난 슈퍼밴드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정통 하드록을 추구하는 한 밴드가 나와서 주목을 받았다. 역시나 4,50대 이상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우승하기 까지 했다. 이때 연주된 여러 외국 밴드음악을 따라서 파도를 타다보니 어느날 아이언 메이든까지 도달했다. 그래 바로 이거지 하면서 4:3 화면의 이전 공연을 유투브로 보면서 감탄만 하고 있던 어느날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제목도 근사하다 '헤비메탈 계보도' .우선 아이언 메이든 부터 찾아서 읽어보았다. 이 책의 장점이자 제목이 제시하는 계보도에 아주 충실하게 작성되어 있었다. 1기때 메인 싱어가 다른 멤버들과 어떻게 성향이 달랐고, 결국 교체되면서 합이 맞는 단계에 가면 음악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알기 쉽게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고 쉬웠다. 책에 나온 모든 음악을 다 들어볼수는 없고, 지금 이 순간도 책을 다 읽지도 못했지만, 책장 가까운 곳에 놓고 그룹이 나올때 마다 하나씩 음악을 찾아 듣고 있다. 블랙 사바스,딥퍼플,스콜피온스,주다스 프리스트... 단 계보도 라는게 어찌보면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지 문장자체가 갖는 흡입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냥 찾아 보면서 음악을 줄기기 위한 용도로 생각하면 아주 만족할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