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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데스크탑 또는 노트북)를, 요새 처음 만져본다(?)는 개념은, 요즘은 잘 이해되지 않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요즘같이 스마트폰이 일반화되어있는 시대에, 어찌보면, 모바일 시대에 익숙해서, 유튜브같은 동영상을 보는 것도, 집에서 컴퓨터 화면이 아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있는 이동중에 폰으로 보는 것이 일상이라서 컴퓨터 화면 또는 자판을 두드리는 것이 좀 어색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책 이야기와 별 상관없는 뻘소리를 먼저 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부품을 직접 만져보고, 또 조립컴퓨터를 만들어보고, 또, 그렇게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컴퓨터의 나름 속속들이 알아가야 나중에 진짜 좋은 컴퓨터를 구매할때도 뭔가를 알아야 호구취급도 받지 않을 뿐더러 사후에 고장이 안나야겠지만, 고장이 나더라도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요지는, 컴퓨터처럼, 저의 첫 중고차(정확히는 지인분이 타던 것을, 그냥 받아서, 좀 타고 다니다가 나중에 폐차를 했지만)처럼, 어느정도 차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만, 나중에 차를 새차를 구매하더라도 좀 나름대로 알 수 있고, 또 중고차를 구매하게 되더라도 최소한 속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캣맘 또는 캣대디가 되어봐야만, 바로 쌩으로 집사가 되는 과정(펫샵에서 분양받아 오는 경우처럼)보다 고양이와의 묘연이 생기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가 컴퓨터니 자동차니 좀 뻘소리를 하였네요. 묘연과 기계는 다릅니다. 암요 다르지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그저, 처음 봤을때 귀엽다는 생각에 덜컥 입양을 하겠다~ 했다가, 고양이에게 할큄을 당한다든지 해서, 고양이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면서, 제일 안좋은 케이스인, 유기 또는 파양을 하게 되는 것보다는, 10000000배 안전(?)하다면 안전할... 길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서, 고양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난 이후에 집사가 되는 것을 적극 추전하고 싶네요. 저또한 그렇게 집사가 된 셈이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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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행복해야지. 정말 많은 의미가 담긴 말 같아요. 태수라는 강아지와 이미 살고있지만 길냥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았네요. 왜 인간은 본인들의 기쁨을 위해 동물을 입양하고 그리 유기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엄연한 생명인데 말이지요. 같이 살기로 마음먹으면 끝까지 살아야죠. 서로 다른 종 이지만요. 이왕이면 이세상 모든 생명들 모두 행복해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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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촛불처럼 환한 웃음 요소를 탁월하게 포착해내는 ‘도대체’ 작가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이다.
길고양이 ‘꼬맹이’와 ‘장군이’와의 소박했던 첫 만남부터 가족으로 맞이하고 사랑의 무게를 실감하기까지의 짧지 않은 여정이 유쾌하게 담겼다.
희망 없는 세상에 나를 좋은 사람이라 기억할 작은 존재들을 위한 깊은 마음을 그렸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존재가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사소한 애정에 반응하는 모습이 반가워 길고양이들에게 꾸준히 안부를 전하던 작가는 결국 묘생(猫生)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혼자도 벅찬 삶의 무게에 말조차 통하지 않는 존재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해졌지만 기어코 생활을 버티게 한 것은 함께하는 동안 감탄을 자아내는 설렘과 감동의 순간들이었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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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도대체 작가님의 친필싸인 (ㅋㅋㅋ) 을 얻기 위해 빠르게 구매했습니다 호홋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네요.
사실 무슨 책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구매함;;;
근데 읽어보니 길고양이 내용이여서 또 ㅠㅠ 혼자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읽게 됨.
우리 동네에도 많은 길 고양이들이 있는데
사실 나도 고양이를 일단 좀 무서워 하다보니;;
있으면 내가 더 놀라고 ㅋㅋㅋ
애들이 워낙 후다다닥!!!!!!!! 하고 뛰어가곤 그러니까 ㅠㅠ
밥 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같아서 별로 신경 안쓰면서 지냈음..
고양이들도 은근히(?) 사람을 알아보는지
내가 지나가면 가만히 있고
우리엄마가 지나가면 운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우리엄마도 밥 안주는데
밥 주는 사람과 비슷한 연령대에게 그러나봄.
그런데 가만히 지켜보니까
아저씨들한테는 애들이 밥달라고 절대 안함; 숨어 있는 편..
그리고 여자들만 지나가면 차 밑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와서 밥달라고 애옹애옹 하는게 아닌가.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아저씨들이 많아서 ( 대체적으로 담배피는 아저씨들임.. )
그런지 ㅠㅠ 남자들한테는 밥달라고 안하는거 뭔가 슬픔.
본능적으로 안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암튼 나도 어느날 마른 고양이가 와서 겁도 없이 애옹거려서
( 줄게 없었음 ㅠㅠ )
괜히 마음이 쓰여서 가방에 습식캔 하나 들고 다녔었는데
다음에 또 만났을때 바로 따서 줬더니 다 먹음!!!!!!!!!!!!
그리고 캔 먹는 사이에 집 달려가서 물 그릇 가져왔더니 물도 애용하는 거 같더라.
근데 비 한참 오고 나서부터 그 친구가 안 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두리번 거리고 소리내서 지나가는데도 안온다 ㅠㅠ
어디갔니.. 다른데에서 또 포식하고 있으면 모를까 거참 되게 신경쓰이네.
아무튼 언제 만날지 몰라서 이제 맨날 습식캔 하나는 꼭 가방에 넣고 다님.
걔 아니여도 뚱뚱한 고양이 하나 있는데 걔라도 만나면 그냥 주고..
캔 채로 주면 또 위험하대서 어따 덜어줘야 되는데
고정적으로 둘 수 있는 밥그릇이 없는게 문제다 ㅠㅠ
집근처라 청소하시는 분들이 치울 수도 있고 하여튼 이래저래 고민쓰..
여튼 작가님도 길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밥을 주게 되고
어느덧 태수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면서 길고양이들 밥도 챙기게 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그렇게 매일 챙겨주는건 진짜 힘든 일임..
그리고 어머니까지 끌어들이셔서(?)
작가님이 바쁘면 어머니가 대신 주고 다니신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든든한 동지를 얻으셨군요...!
작가님 sns를 팔로하고 있어서 종종 고양이 사진을 보게 되는데
못난이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실물이랑 똑같이 그리셔서 보자마자 알아보고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양이 ㅠ 밥 안 줄거면 적어도 괴롭히지는 말았으면...
괴롭히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어차피 길고양이 아니냐며...
괴롭히지 않아도 힘들다고욧 ㅠㅠㅠㅠㅠㅠㅠㅠ 집도 없이 맨날 떠돌아 다니는데..
거기에 딸린 새끼들도 있으면 아주 피곤..
그래도 여기 애들은 먹이를 물고 가지 않는걸 보니 자기만 책임지면 되는거 같음..
원래 사료 주시던 분도 계셨던거 같은데 요즘 안보이고..
애들이 안보여서 그런가.. 아무튼 이래저래 심란하군요.
도대체 작가님의 따스한 에세이입니다 추천해요 ㅠㅠ
저도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길고양이 한번 챙겨주고 나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같은 마음이실듯 ㅠㅠ
이상으로 리뷰마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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