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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배크만이 저자라는 사실 말고는 이 책에 대한 아무 생각없이 주문했다가 이 사람의 농담 포인트가 어디인지를 이해하게 된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책 표지가 비로소 보였으니...
아이 입장에서 네가 없는 세상과 네가 있는 세상이 엄마와 아빠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네가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지 동시에, 우리가 살아봤더니 이 세상이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지만 왜 살아볼 만한지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아빠의 이야기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읽어도 자신이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갓난 아이였을 때 자신이 어떤 일들을 벌였는지, 부모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알게 되면 아마도 많이 웃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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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린 작가의 "아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다. 읽으면서 입가에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대목이 있었는데, 그 때 마다 나의 사랑스러운 조카가 떠올랐다. 중간중간 마다 부모의 마음의 소리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은근 공감이 되었다. 특히 신생아때 잠깐 재워놨는데 갑자기 울면 ... 정말 힘든 순간 ... ㅇㅅㅇ 무엇보다 작가의 유머러스함이 곳곳에서 느껴지는데, 축구 광팬인 작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 사이에 아들이 어떤 팀을 응원하게 될지가 압권이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바람이 나오는데 내가 조카를 바라보는 시선과 많이 닮아있어서 은근 콧끝이 찡해지면서 읽은 책이다. 사랑을 받는 사람보다 사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온실 속 화초가 아닌 세상 속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때로는 쓰러질지도 모르지만 항상 조카가 손 뻗을 그 거리에 응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그리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타인의 슬픔을 외면하는 사람이 되지 말길. 그렇게 속으로 조카를 떠올리며 읽어 나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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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4 프레드릭 배크만이니까 써 낼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사랑이 가득 담긴 에세이이다. 쌀쌀해지는 계절에 만난 덕분에 더 훈훈하게 미소지으며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이런 장난꾸러기 사랑꾼이라면 당장 우리집에도 한 명 들여놔주세요라고 소리치고 싶을만큼 그의 유쾌한 사랑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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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소중한 사람이 있었고, 있고, 생길 것을 지금 당장 느끼게 해주고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삶이란 이런 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모든게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비로소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고 사소한 틈들이 있어야 삶을 완성시키며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다 처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한다.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형제들도 그렇고 나의 친구들도 그렇고.. 이 책은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고 깊은 감명을 받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생각한다. 요즘 시대에 얼마나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할까?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스마트한 세상, 나보다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상자 안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찾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나를 들여다 봐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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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트만이라는 이름만 보고 어떤 책일까 궁금해서 사게 된 책입니다. 이전의 책들과 달리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 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니면 나의 부모님을 생각하며....내가 겪어봤었고, 나의 아이나 어린 아이들이 겪어가게 될 과정을 다시금 돌아보고 떠올려보게 되는 책이었다. 반성도 하고, 이해도하고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는 가벼운 듯 전혀 가볍지 않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역시나 이 작가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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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 ㅎㅎ 그에게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 책으로 나왔다. 나 역시 사랑하는 조카가 있기에. 100%는 아니지만 80%는 공감하며 설레어 하며 킥킥대며 읽었다. 나머지 20%는. 내가 알 수 없는 영역일거라 생각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그 모든 부분에 있어서 말이다.) 하나하나 설레고 서투르고 그래서 더 정감이 갔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미리 그려보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책이 얇아 금새 읽었다. 약속장소로 가면서 버스안에서 많이 읽었는데. 혼자 킥킥대고 약간의 눈물을 짓게 만들어서 난감하기도 했다. 여튼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