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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땡스북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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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동네서점 땡스북스 10년의 이야기[고마워 책방]은 친구의 출간 기념으로 책을 구입하여 서평단을 모집했었다.우연히 피드를 보다 친구의 마음이 너무 예쁘셔서 신청한것이 당첨이 되어 책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좋은 친구분이세요??????) 책을 받아 본 순간 예쁜 메모에 정성가득 담긴 글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고 동네책방의 종이커버 또한 훈훈한 마음을 들게했다. 홍대 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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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동네서점 땡스북스 10년의 이야기
[고마워 책방]은 친구의 출간 기념으로 책을 구입하여 서평단을 모집했었다.
우연히 피드를 보다 친구의 마음이 너무 예쁘셔서 신청한것이 당첨이 되어 책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좋은 친구분이세요??????)

책을 받아 본 순간 예쁜 메모에 정성가득 담긴 글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고 동네책방의 종이커버 또한 훈훈한 마음을 들게했다.

홍대 앞의 동네서점인 땡스북스는 10년간 좋은 책을 큐레이션하며 젊음의 거리인 화려한 곳에서 노란 불을 밝히며 꿋꿋히 견뎌온 이야기의 기록이었다.
저자인 정승님과 소정님은 1월부터 12월까지의 업무기록을 글로 옮겨주셨고 땡스북스의 역사와 경영마인드, 고객에게 맞는 좋은 책들을 선점하고 북토크를 통해 동네책방의 소소한 재미들을 느끼게 해주시는 진정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셨다.

서점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책을 입고해 판매만 하는 것에만 한정된 줄 알았다.
하지만, 책에 소개된 업무들을 보면서 서점을 운영한다는 것도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정말 어렵고 세세하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도 많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된 기회가 되었다.

동네서점으로 살아남기위해 수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지만 함께 일하는 점장과 매니저분들이 협력하고 좋은 아이디어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sns를 통해 책을 소개하며 좋은 책은 미리 읽고 서평을 쓰는 일 등 오로지 책을 독자에게 가까이 전달하고자 하는 힘씀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고마워 책방]은 내 마음이 참 따뜻해지게 한다.
두 분 저자의 생각들을 들여다보며 책을 통한 연결고리들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도 감동이 되었다. 고객을 구매자가 아닌 책을 좋아하는 동반자로 생각해 주는 분들이 있어서 땡스북스가 10년을 우뚝 서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서울에 다니러 간다면 홍대 앞 땡스북스는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 될 거같다.
영원히 책과 함께 오래도록 숨쉬고 살아가는 땡스북스가 되길 바래본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1.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