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가까운 친구가 도*코인으로 대박이 났다. 청약 당첨된 아파트 잔금을 치를 정도로 벌었다고 했다. 솔직히 배가 아팠다. 도대체 가상화폐가 뭐길래... 어떤 사람은 사자마자 가치가 떨어져 존버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파트 잔금을 치를 정도로 벌었다고 하고(뉴스 스토리 말고 주변 이야기만 근거로 했을 때)... 주식은 공부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다던데, 비트코인, 가상화폐도 뭔가 알아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관련 책을 하나 둘씩 사서 읽기 시작했다. 그중 이 책은 제목처럼 '바이블'이라 할 만하다. 단순히 비트코인/가상화폐로 돈 버는 법(잔기술)을 알려주는 책과는 달리, 화폐/은행의 출현과 역사,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 등 근원적인 이야기부터 옛날 이야기하듯이 들려주면서 독자의 흥미를 돋운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빽빽한 글자로 가득찬 페이지에 잠깐 주춤했는데, 처음 몇 페이지를 읽고 나자 그것이 기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술술 읽히는 문장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챕터 한 챕터 읽게 됐다. 1장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화폐 시스템을 훑어주고, 그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비트코인이 왜 탄생할 수밖에 없었는가를 역설한다. 2장에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관한 기본 용어를 설명해주고 그 작동 원리 및 프로세스를 설명해준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충 큰 개념은 잡고 넘어갈 수 있었다. 3장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설명하는데, 쉽지 않은 내용을 저자가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였다. 그림도 많이 활용하고 반복적으로 개념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한 듯하다. 4장에서는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5장에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데, 다음 문구 때문에 저자가 하는 이야기가 더 신뢰가 갔다.
저자의 이런 태도가 같이 공부하는 사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욕망이 있는 일반인으로서의 동질감 같은 걸 느끼게 해준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라, 마라, 언제, 어떨 때 투자하라는 식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어떤 배경으로 탄생했고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를 이야기한다. 가상화폐/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 사회에서 경제의 큰 획을 긋는 개념으로 바라보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한다. |
|
블록체인의 기술과 비트코인 알트코인에 관련 된 내용을 이 책을 읽고 지금 까지 생각 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을 반복적으로 다독 해보고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다시 또 읽고 싶은 훌륭한 책인 것 같습니다 |
| 다양한 그림과 쉬운 설명을 통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해 되기 좋게 좋은 비유들도 많았구요 기술에 대한 설명들도 쉽게 써 주셔서 이해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이 책을 여러번 읽어서 제 지식으로 만들고 싶네요. 좋은 책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