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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솔직함에 웃어보고 진지함에 훈훈해진다. 다소 여백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순수함에 가능성을 본다. 나와 사회와 문학을 배우고 나누고 생각하며 커가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 아이들이 틀에 박힌 학교와 학원만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틈새라고 해야할까..자유롭게 배우고 나누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에 부러움과 존경을 보낸다. 이들은 용기와 의지가 빚어낸 특혜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과 우월함만 가지고 세상을 살지 않는 것만으로도 한 수 위다. 뒤늦기 전에 나도 합류하고 싶다. 안된다면 그런 세계도 있다는 것을 맛뵈게 하고 싶다.
지금의 중고생들과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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