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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부터 차례로 읽어 나가다가 레위기에서 막히고, 선지서는 읽을 때마다 낯설고, 복음서에 와서야 겨우 숨이 트이는 경험, 성경 통독을 해 본 분이라면 익숙하실 거예요. 부분은 아는데 전체가 안 보이는 답답함이요. 이 책이 붙드는 방식은 큰 그림부터 잡는 거예요. 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 이스라엘, 예루살렘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전략, 하나님의 도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나라 같은 일곱 가지 주제로 성경 전체를 꿰어 설명해요. 420쪽 분량으로, 각 주제를 문답(Q&A) 형식으로 깊이 파고드는 구성이라는 점도 소개에서 확인돼요. 저는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가 눈에 들어왔어요. 사건이 왜 그 시대에 일어났는지, 나라 이야기가 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지, 큰 그림의 축이 생기면 낯설던 본문도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하거든요. 한 줄 평에 남긴 감상도 거기에 닿아 있었어요. "성경의 개별 사건과 인물을 하나님의 구원 역사라는 큰 그림 안에서 연결해 보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말씀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결국 통독의 완성은 분량이 아니라 연결이라는 뜻이에요. 통독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전체 흐름이 잡히지 않는 분, 성경을 가르치면서 큰 그림을 설명할 틀이 필요한 분께 권해요. 목차부터 펼쳐 보세요. 여러분은 성경에서 유독 연결이 안 되는 구간이 어디예요? #성경빅픽처를보라 #성경통독 #구원역사 #하나님의나라 #성경공부 #기독교 #신앙성장 #독서 #책추천 #독서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