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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책에도 나오는 김만덕 이야기를 비룡소 위인전으로 보니까 김만덕의 어린시절, 장사를 시작할 때의 이야기들이 나와서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가난하게 살다보면 더 욕심을 부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같은데 자신이 가진 것을 제주도의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모습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물이나 쌀보다 백성들의 목숨이 더 귀하고 가치있다는 것을 알고 행동으로 옮긴 김만덕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김만덕의 공을 높이 사서 김만덕의 소원을 물어보고 들어주려고 한 정조대왕도 김만덕처럼 백성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조선 시대에 안 태어나서 다행인 것 같다. 조선 시대였다면 흉년이 들어 굶어 죽을 수도 있고 병에 걸려도 치료를 못 받아 죽을 수도 있고 신분이 낮아서 제대로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시대에 태어나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고 살게 되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