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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검사"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가가 쓴 <왕세자의 살인법>.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연재 즉시 랭킹 1위에 오르면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출간 전 영상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드라마화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권을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 <왕세자의 살인법 2>를 바로 읽었습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이코패스 왕세자와 사이코메트리 궁녀의 승부, 왕세자의 범행을 궁녀는 밝힐 수 있을까요.
1권에서 역모의 누명을 쓴 아버지 때문에 관노가 되었고 중전의 은혜로 궁녀로 일하게 된 서린과 아린 자매. 아린은 사이코패스 왕세자 이범에 의해 살해되고, 사고사로 그 일이 묻히는 듯했으나 사이코메트리 서린의 능력으로 누군가 떠밀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아 그냥 일하다가 왕세자 이범의 음모로 염전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압송 도중 도망쳐 절벽에서 떨어지고, 그녀는 눈이 보이지 않는 은조에 의해 구조됩니다. 몸을 추스르자 빙고에서 일하게 되지요. 그 안에서 죽은 채로 얼어버린 별좌의 어머니의 진실을 알아내어 빙고에 일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능력을 조금은 알게 됩니다. 그러다 빙고에 또 다른 관노들이 도착하고 서린의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서린의 아버지는 딸 아린이 죽은 사실과 아들같이 여긴 무휘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어 넋을 잃은 채 시름시름 앓습니다. 겨우 아버지를 돌보며 힘든 빙고 일을 하는데, 어느 날 얼음창고 한 곳의 얼음이 전부 없어집니다. 하룻밤 사이에 없어진 얼음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별좌는 서린에게 부탁하고 해결하면 서린과 아버지를 여기서 내보내주겠다고 약속하지요. 이제 서린은 이를 해결하고 다시 궁궐에 들어가서 자신의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합니다.
10년 동안 가사상태에 빠져있다 정신을 차린 이복동생 이헌의 혼례가 치러지고, 대군비 후보 중의 한 명인 강 씨가 왕의 후궁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일로 며느리가 될 뻔한 여인을 첩으로 맞이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예조에서 상소를 올렸고, 대비의 폭풍 같은 잔소리와 중전의 말 없는 비난을 다 감내하고 왕은 이 일을 강행합니다. 게다가 왕의 귀에 듣기 좋은 말만 속살거리는 강 씨에게 왕은 푹 빠져 종사품 숙원을 줍니다. 이렇게 계획한 것은 전부 왕세자 이범이고, 강 씨는 이범에게 붙어 자신의 안위를 보존하러 애씁니다. 하지만 이 둘의 대화를 들은 대군비 서 씨는 왕세자 이범의 정체를 파악하고 남편 이헌에게 이를 알립니다. 하지만 이헌은 자신의 형님이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믿지 못하지요. 대군비 서 씨는 자신의 이모부가 그랬다며 결국 아내와 세 딸을 목졸라 죽이고 자신도 우물에 뛰어들었다며 그의 눈을 왕세자 이범에게서 봤다고 합니다. 이범은 부인의 말을 믿지 못하지만 무시하지 않고 두고두고 되새기며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대군 이헌과 대군비 서 씨를 없앨 계획을 세우는 이범은 다시 궁궐로 들어온 서린의 능력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데 이용하고, 서린은 자신의 아버지와 무휘, 친구들의 목숨을 쥐고 협박하는 이범에게 어쩔 수 없이 능력을 빌려주게 됩니다. 이범의 야망은 점점 커져서 이제 왕을 없애려는 생각에 이르는데, 과연 이 일의 끝은 어떻게 될지 <왕세자의 살인법 2>에서 확인하길 바랍니다.
사람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게임의 장기짝처럼 생각하는 사이코패스 왕세자, 그에겐 사람들이 아주 쉬운 존재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얼굴 표정을 지으면 그들은 금방 왕세자가 예상하는 대로 하기 때문이죠. 그런 사람들을 무료하게 바라보며 하루 이틀 살아가는 왕세자에게 사이코메트리 궁녀 아린은 낯선 존재입니다. 목격자가 없어서 완벽했던 살인이 조금씩 드러나고, 죽어라 노력해서 겨우 얻었던 것들이 이복동생은 수월하게 하나씩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고,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왕세자 이범은 더 이상 느긋해질 수 없게 됩니다. 사람들의 탐욕을 조종해 자신의 생각대로 휘두르는 왕세자에게 모든 사람들이 그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탐욕 외에도 사람에겐 또 다른 것이 있음을 알려주는 <왕세자의 살인법 2>. 역모죄의 혐의를 벗어나 다시 양반으로 복귀한 사이코메트리 서린 앞에 어떤 삶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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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넷플릭스'로 오랜만에 '관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니..'이종석'이 '송강호'의 아들로 아주 착한 청년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착한 얼굴의 배우가, 아주 '악질'로 나온 영화도 있었습니다. 바로 '브이아이피'인데요..
'신세계'의 '박훈정'감독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개봉후 무지 '혹평'을 받았는데요, 그 이유는 너무 '잔혹'해서입니다. '북한'의 '로열패밀리'로 나오는 '이종석'은 납치한 '소녀'의 가족을 모두 잔혹하게 살해하고 '소녀'에게 그 '사진'을 보여준후 '절망속'에서 죽게 만듭니다. 그 '장면' 너무너무 잔인했죠..
그러나 그는 '로열패밀리'였기에, 아무리 사람들을 '장난'삼아 학살해도 그 누구도 처벌할수가 없었는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이런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했을까? '왕족'이나 '귀족'이라면 '평민'이나 '천민'들은 마구 죽여도 그 누구도 '처벌'할수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서린'은 자신의 여동생 '아린'을 죽인 자를 찾으려고 하지만.. 설사 그게 밝혀지더라도... '왕세자'가 천한 '궁녀'를 죽였다고 어떤 '처벌'을 받을수 있을까요? 그냥 불려가서 욕 몇마디 먹고 말지요..
1권에서 물에빠진 '헌'을 구하는 '서린' 그러나 '헌'의 '유리 옥패'를 보고 그를 '살인자'로 오해하고 그를 '고발'했다가 도리어 '궁'에서 쫓겨나는데요
'관노'가 되어 '동래'관아로 가게 되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궁'으로 돌아갈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는 '장별좌' '서린'은 자신의 '능력'으로 그를 도우고... '장별좌'는 '서린'이 '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그리고 그녀는 드디어 누가 '범인'인줄 알게 됩니다. '아린'을 죽이고 '부사'를 죽이고. '헌'에게 '죄'를 덮어씌운 사람....
그는 바로 그녀가 누구보다 믿었던 '세자'인 '이범'이였는데요.. '배신감'도 '배신감'이지만.. 그녀가 '증명'을 하더라도, 그를 '처벌'할수 있을지 말입니다..
한편 '이범'은 자신의 저지른 일을 덮기 위해 계속 '살인'을 저지르고 그의 부인인 '연씨'는 그 모습을 보게되는데요..
보면 가장 불쌍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착한 여인이지만, '사이코패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기 남편이 '살인마'임을 알게 되니까요
'이범'은 점점 잔혹해지고...대담해지는 가운데.. '서린'은 어떻게든 그가 '범인'임을 밝혀내려고 하는데요...
스포 있습니다..
'왕세자'는 정말 왠만한 일이 아닌 이상, 처벌받지 않을것입니다.. 아무리 큰 사고를 쳐도 '세자'에서 쫓겨나 '대군'이 되는 것일 뿐.. 이건 '처벌'이라고 하기도 그렇지요.. (물론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고통이겠지만..)
그래서 '이범'를 잡기 위해 '서린'은 그의 '역모'를 도웁니다. '왕'을 죽이려는 '이범'를 돕는 척하는 것이지요.. 그것만이 제대로 '아린'의 '죽음'을 복수할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왕'을 죽이려는 '이범', 그를 배신하고 막는 '서린' '서린' 역시 '위기'를 맞이하지만.. '무휘'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는데요..
그리고 '역모죄'로 쫓기던 '이범'은 '왕세자'로 죽겠다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그의 '시체'는 자신의 '어머니'처럼 되고 맙니다.
'서린'의 아버지와 그녀는 '복권'되고.. 그녀는 '궁'에서 나오는데요..
'왕'을 구했으므로 '무관'으로 출세할수 있음에도 '무휘'는 '서린'의 곁에 머물기 위해 같이 '궁에서 나오고..
'서린'은 자신의 '손'의 '천'을 풀어버리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무휘'가 함께하는데요.
아무래도 '후속편'이 나올듯한 '결말'인데요... 나와주면 좋고 말입니다.. '사이코메트리'인 '서린'의 '활약'을 계속 보고 싶은...
우야동동....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왕세자의 살인법'인데요. '드라마'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잘만 만들어지면 잼날거 같고요.. 아무래도 '드라마'는 분량을 늘려, 원작에는 그닥 없는 '로맨스'를 넣을꺼 같지만 말입니다.
사실 저는 이 작품의 '장점'이 '로맨스'에 지나치게 쏟지 않았다는게 좋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드라마'는 좀 다르겠죠....
어떤 배우가 '서린'으로 나올지.. 누가 '왕세자'인 '이범'으로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사실 보기 드물었던 '궁중 스릴러'였는데요.. '사이코패스'와 '사이코 메트리'의 대결은 있었지만, '사극'으로 만나긴 처음이라 참 '신선'했던 시도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잼나게 읽었던 '왕세자의 살인법'이였습니다. '암흑검사'에 이어, 좋았고,.. 앞으로도 작가님의 작품들은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