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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진실 중 하나. 삶은 SNS의 화려한 모습들처럼 날마다 즐겁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지 않음을 배운다. 그저 하루하루 더 살아가면서 느낀다. 또한 밤도 있다. 무려 절반이나~!
유대인들에게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된다는 독특한 하루의 표현이 있다. 그들은 밤부터 하루가 시작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필요한 것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었을까. 기도만이 우리를 전능하고도 자비로운 신과 연결될 수 있는 연결고리라 느끼지 않았을까. 유일하신 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저자는 인생의 굴곡을 매우 젋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겪었고 살아가고 있다. 그 삶 한 가운데에서 마주한 일들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기도'로 맞이하며 오히려 독자에게 말을 걸어온다.
신앙인으로 산다고 자부해도 어느 순간 일상의 바쁨으로 인해 기도를 놓치게 되진 않을까. 기도를 기억하고 다시금 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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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수 없는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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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이라는 커다란 슬픔을 마주한 작가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속에서 기도의 언어를 잃어버리자 교회가 준 기도문에 주목한다. 성공회 사제인 저자는 성공회에서 정해준 '밤에 드리는 기도'를 드리며 눈앞에 닥친 고통과 상실 하나님의 부재에 대한 혼란과 회의를 헤쳐나간다.저자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질문과 고민을 자신의 삶속 이야기로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고리타분하고 따분할것같은 교회의 전통 기도문에서 신앙의 답을 찾고 결국 다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나가는 저자의 여정은 읽는 이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주기에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