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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축에 약하다. 용돈을 받으면 알렉산더처럼 냉큼 다 써버리곤 했다. 물론 알렉산더가 외눈 곰인형, 이 빠진 트럼프카드처럼 쓸데없는 것을 사는 데 지출했다면, 나는야 용돈을 타는 족족 책을 샀다. 용돈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한달에 구입할 수 있는 최대 권수는 세 권 정도였다. 그래서 정말 한 권 한 권이 모두 소중했고, 같은 책을 서너 번 읽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었다. 보통 아리랑사의 한국소년소녀명작선집이나 해문출판사의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을 사는 데 썼지만 서너 권 정도 사면 돈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럴 땐 집청소를 해주고 미리 가불을 받곤 했다. 청소를 꺼리는 엄마를 둔 소년이 누릴 수 있는 나름의 금전적 혜택이라고 할까.
아무튼 어린 시절의 용돈은 내 나름의 금융공부였던 셈이다. 다만 저축보다는 여전히 소비가 시급한 형편이었다. 그리고 저축을 해도 결국은 정말 사고 싶은 책을 사고 싶은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흠, 저축은 내게 일종의 '일점호화주의'로 건너가기 위한 징검다리였다. 나는 살면서 캡슐 뽑기나 인형 뽑기처럼 쓰잘 데 없는 장난감을 사는 데 용돈을 쓴 적이 없다. 한마디로 난 독서왕이 되고 싶었지 뽑기왕이 되고 싶은 생각은 정말 티끌만큼도 없었다.
혹자는 사고의 유형을 크게 저축형 사고와 투자형 사고를 구분하는데, 알렉산더는 저축형 사고가 아니라 투자형 사고에 강한 편이다. 다만 투자 항목이 썩 좋아보아진 않는다. 할아버지가 주신 1달러로 고작 풍선껌과 가족과의 내기, 중고품 등으로 탕진했기 때문이다. 저자 주디스 바이오스트가 막내아들 알렉산더를 모델로 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막내가 저축 습관에 성공했는지 궁금해진다. 이 그림책은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의 미국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저축도 때가 있다고 본다. 누구나 저축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알고 있지만, 나는 장년기 이전의 저축은 그저 돈 귀한 줄 아는 태도를 기르는 역할이 강하지 재테크 역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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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리틀팝콘이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초등 2학년인 리틀팝콘은 연산을 배워서 돈의 소중함을 요즘 잘 알고 있답니다. 이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서적이 나와서 관심갖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는 1978년에 처음으로 출판된 책인데 40여 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네요.
혹시 잇님들 중 이 책 표지 기억나시는 분들 없을까요? 어릴때 한번쯤 읽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아 부자가 된 알렉산더는 여기저기 소소한 곳에 돈을 쓰다가 돈이 모두 사라져버려요.
알렉산더처럼 되지 않으려면 용돈 사용계획을 세우고 불필요한 소비를 없애야 되는데. . .
어린이도, 어른도 불필요한 소비를 많이 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경제관념을 잡아주는 어린이경제서적을 어릴때 부터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인물들의 표정들이 생생하게 살아있어 리틀팝콘의 호기심을 불러오네요.
글밥도 많지 않고 재미난 삽화도 크게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위한 학습서를 직접적으로 읽히는 것도 있지만 이런 동화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유익한 거 같아요.
하고 싶은 일과 갖고 싶은 것, 그리고 이러한 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돈에 대해서 리틀팝콘과 꼭 이야기를 나누어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겠죠.
워런 버핏은 조기 경제 교육이 평생의 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돈의 경험은 중요한 거 같아요^^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덕분에 용돈 교육을 자연스레 할 수 있었어요.
주인공 알렉산더 대신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일, 용돈으로 살 수 있는 품목 정하기, 용돈 관리 방법, 용돈을 모아서 무엇을 할 것인지 등 함께 독후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아이들 경제 교육의 가장 기본은 용돈 관리부터인데,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리틀팝콘이 스스로 번 용돈을 저금통에 모으면서 돈이 꿈을 이뤄주는 고마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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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 lalilu 이 책은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세 번째 그림책’으로 갑자기 부자가 된 알렉산더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돈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첫째, 돈이란 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주어져 한 순간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부자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될 수 도 있지만 때로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순간 부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주신 돈으로 알렉산더는 부자가 되었고(물론 1달러 부자지만...) 부모님의 유산을 받아, 로또에 당첨되어, 집값이 하루아침에 2배, 3배가 올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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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용돈에 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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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나의 상황
줄거리(?) 요약
감상평
- 해당 서평은 카페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한 평을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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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나온 그림책이라 당시 미국 가정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옷차림이라든지 가게 내부의 모습 등을 보면서 드라마에서 보던 1970년대를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었다. 사람들이 나팔바지를 입고 토큰을 들고 다니던 그 시절에는 1달러가 지금보다 큰 가치를 지녔었다. 사고 싶은 간식을 서너 개나 사도 돈이 남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책에는 어린이인 알렉산더가 나오는데 조부모에게 받은 1달러를 1주일 만에 다 쓰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아이는 돈이 생기면 쓰기 바쁘다. 정말 갖고 싶은 워키토키를 사려면 저축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주변에는 사고 싶은 게 항상 많아 참을 수가 없다. 풍선껌을 사고 형들과 내기를 하고 친구에게 뱀을 빌리고 바자회에서 물건을 잔뜩 사고 실수로 잃어버리기까지 하면서 1달러는 점점 자취를 감춘다.
쓸데없는 데 돈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계속 물건을 보면서 홀린 듯 돈을 쓰는 알렉산더가 귀여우면서도 말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웃겼던 건 알렉산더를 놀리면서 돈을 빼앗듯 가져가는 형들과 일부러 내기를 해서 돈을 받아내는 엄마였다. 돈이 더 빨리 사라지는 이유를 알렉산더만 모르니 이를 어쩌나. 어릴 때 친척들에게 용돈을 받아서 간식을 사 먹고 인형을 사는데 돈을 다 쓰고 돈이 없다고 울던 모습이 떠올라 웃기도 했다. 저축하는 건 습관이라 어려서부터 해버릇하지 않으면 커서도 생각 없이 돈을 쓰게 된다. 계획을 세워서 돈을 모으고 정말 사고 싶은 것을 사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지만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게 돈을 쓰고 나면 남는 것은 후회밖에 없다. 알렉산더는 부자가 되고 싶지만 남은 건 토큰뿐이다. 앞으로는 돈을 좀 다르게 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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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식 중 하나는 경제 지식이 아닐까 한다. 처음부터 어려운 내용 보다는 이 책과 같이 유쾌한 이야기로 경제 공부를 조금씩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서 아이와 같이 보게 된 책. 주인공 알렌산더는 꾀 많은 형들 아래에서 여느 동생처럼 골탕을 먹는 순진한 아이이다. 어느 일요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집에 오셔서 용돈을 받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1달러라는 용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는 알렌산더.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가지려면 적금을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무시한다. 그리고 알렌산더에게 매우 큰 돈 이었던 1달러는 조금씩 조금씩 써나가게 된다. 친구에게 풍선껌을 사고, 형과 내기를 해서 지고, 중고품 바자회에서 별로 쓸모도 없는 것들을 사는 것 등에 써버리고 만다. 중간 중간 저금에 대한 생각은 하지만 눈 앞의 유혹에 계속 흔들리는 알렌산더의 모습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라 재미있다. 그리고 이제 돈을 모아보기 위해 공중전화 부스를 뒤지고 빈병을 가게에 가져가 보기도 한다.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절대 쉽지 않다는 것도. 이 책의 원작은 무려 30년이 넘었다. 그러다보니 돈의 액수에 대한 부분이 현재와 차이가 많이 난다. 또 한 우리나라 원화가 아닌 달러 기준으로 돈의 내용을 계속 말해주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1달러에서 몇 센트를 썼다는 것보다는 천원에서 몇 백원을 썼다고 말해주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용돈과 저금, 지출과 수입 등에 대해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잡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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