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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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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이다! 죽은 지식 달달 외는 맹탕을 양산한 무능한 교사를 퇴출시켜야 교육이 살아난다. 책 표지부터 쎈 글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공교육에서 무엇보다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이 짧은 글에 일단 눈이 번쩍 뜨인다. 코로나로 사회 전반에서 뚜렷한 양극화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교육에서 양극화가 더 심화되어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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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이다!

죽은 지식 달달 외는 맹탕을 양산한

무능한 교사를 퇴출시켜야 교육이 살아난다.

책 표지부터 쎈 글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공교육에서 무엇보다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이 짧은 글에 일단 눈이 번쩍 뜨인다. 코로나로 사회 전반에서 뚜렷한 양극화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교육에서 양극화가 더 심화되어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 구멍이 더 크게 보인다.

<하륜 선생 1,2>는 시인이자 작가인 송헌의 자전소설이다. 1973년 10월 유신 반대 학생 시위가 전국으로 번졌을 때 부산에서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었던 하륜 선생은 스승의 뜻을 따르고자 전국 교사 중 유일하게 동조 삭발을 단행한다. 교사를 계속할 수 없다는 위기감과 함께 부산에서는 자신의 꿈인 한국 문단에 등단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무작정 상경하여 도전정신으로 서울 모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일하게 된다. 소설의 대부분은 이렇게 새롭게 시작한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으로의 삶을 이야기한다.

첫 수업 시간부터 암울했던 시기의 교육 방식을 가감하게 버리며 자신만의 철학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먼저 수업 시간에 군대식 인사법을 바꾸고 특히 수업 방식에서 그 시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면서 철학적인 수업을 이끌어 낸다. 수업 시간 총 50분 중 40분은 교과서로 진도를 나가고 10분은 교과서 밖의 공부로 평소 자신의 삶의 자세나 철학적 사고를 아이들에게 특강의 형식으로 들려준다. 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짧은 특강도 많이 드려준다. 솔직히 이 책이 소설로 다가오기보다 한 권의 자기개발서나 에세이처럼 삶의 원동력을 찾고 때론 철학을 논하는 사고의 시간,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10분 명강의 책으로 느껴져 순간 소설을 읽고 있다는 점을 잊게 만들었다. 책에 실려 있는 특강만 따로 편집해도 멋진 새로운 책이 한 권 탄생할 것 같다.

1권 2권 모두 합쳐 1000페이지가 넘는데도 쭉 읽게 되었다. 땀과 눈물이 녹아 있으며 치열했고 매번 도전적이었으며 정말 열심히 살았던 그의 삶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시기적으로 지금과 다른 교육 환경이라 100%다 공감되지는 않지만 오늘날에도 이런 멋진 선생님을 우리 아이들도 만났으면 정말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품어본다.

o***6 2021.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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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선생님의 지혜로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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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님은 예사로운 선생님이 아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이 불타는 멋진 선생님이다. 자전소설 형식을 빌어 학생과 교사,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준다.    대학 시절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밤 꼬박 세워 충격받으며 읽고 자신을 송두리째 바꾸는 일종의 혁명이 일어났다. "어제의 하륜은 죽고 새로운 하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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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님은 예사로운 선생님이 아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이 불타는 멋진 선생님이다. 자전소설 형식을 빌어 학생과 교사,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준다. 

 

대학 시절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밤 꼬박 세워 충격받으며 읽고 자신을 송두리째 바꾸는 일종의 혁명이 일어났다. "어제의 하륜은 죽고 새로운 하륜이 태어났다."(p21) 
그래도 교사의 길을 들어선지 얼마되지 않아 일어난 유신반대 동조삭발은 겁이 많은 선생에게 별별 생각, 별별 궁리를 다하게 했다.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는 근무 중인 학교에서 쫓겨나면 밥줄 문제를 어쩌나 하는 것이다. 너무나 인간적인 면을 보인다. 

 

한편 눈물겹다. 부산의 한 중학교 선생님이 서울의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데뷔하기까지 당돌했지만 감동먹었다. 서울로 옮기고 신고식 관행에서 하륜 선생님은 아주 힘들다는 교사들 상대로 특정한 주제를 연구하여 발표하는 것을 선택한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고 몇 번이나 강조하는 학생주임 선생님은 어안이 벙벙하여 말을 잇지 못하고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런데 더 가관인 건, 어떤 주제를 발표할 생각인지 조심스레 물었더니 거침없이 바로 답변이 돌아온다. 
"'현대사회와 청년 문화'입니다! ... 주로 외국의 학생 운동에 관한 것들과 학생 운동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연구 발표하려고 합니다. 그 속에는 체 게바라의 혁명, 다니엘 꽁방디나 튜즈케의 이념과 모택동의 모순론 등도 녹아 있어서 교사들에게 아주 유익할 뿐 아니라 대단히 의미 있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매우 필요한 연구 발표가 될 것입니다!"(1권, p74) 
"우와! 아주 멋집니다. 선생님!"(1권, p81) 정말 이런 선생님이 계셨다니, 왜 이런 선생님이 내 주위에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계속 읽어나가면서 느낀 것은 이 책으로 시공간을 건너뛰어 그때 학생들과 함께 하륜 선생님의 멋진 수업을 참여하며 같이 박수치며 동조했다. 
 

일부 강연중 인상깊은 내용중 하나, 아흔한 살의 서머싯 몸이 눈물을 주르르 흘리면서 자신의 인생은 실패한 것이라고 슬퍼했다. 그러면 그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짜 내가 생각해보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은 매 순간을 어찌 살았는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설거지할 때, 집을 나올 때, 우체부 아저씨와 인사할 때, 청소부 아줌마와 인사할 때 등 매 순간 자기 삶에 참여했는가? 아니면 방관했는가? 그게 중요한 것이야. 절대로 방관자적이면 안 된다. 자기 삶의 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단다."(1권, p400) 

 

넘어갈수록 놀라움의 연속이다. 그러니 더 호기심가며 책을 놓기가 싫어진다. 이런 책 참 오랜만이다. 이미 70년대부터 하륜 선생님은 혁신이었다. 서울 S고에 상경하여 교장선생님 설득하는 것부터, 첫 전체 교직원 회의, 첫 수업부터, 학생들 인사 방법까지 모두를 바꾸었다. 학생들 앞에서 이런 발언을 진짜 했을까 싶을 정도로 적나라한 까대는 발언은 지금 세상같으면 사이다지만 그 당시는 '미친 선생님 아닌가?'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5분 특강, 교밖 공부, 에피소드 모두 기발한 지혜와 스토리로 독자를 훅빠지게 만든다. 표지 뒷면에 하륜 선생을 당장 만나야 하는 6가지 이유가 극공감된다. 학생과 교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하륜선생 #송현 #창해

 


 

w****u 2021.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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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 세트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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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이다. 하륜선생   송현 작가의 자전소설,   요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선생님의 수업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선생님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할까, 어떻게 지도를 할까,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항상 궁금하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아이의 행동도 변화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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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이다.

하륜선생

 

송현 작가의 자전소설,

 

요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선생님의 수업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선생님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할까, 어떻게 지도를 할까,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항상 궁금하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아이의 행동도 변화될 수 있다고 믿는 나에게는 여러 궁금한 점이 많았다.

하륜선생을 당장 만나야 하는 6가지 이유도 생각하며 읽어본다.

 

이야기는 어느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찾아간 하륜 선생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국어 교사가 빈자리였음을 들은 후 무작정 교장선생님에게 찾아가 본인을 어필한다.

1시간의 시범 수업을 진행 후 결정한다고 한 자리에서 다음 학기부터 해당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으로 부임을 한다.

사립학교의 선생이 되려면 후원금을 내야 취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내가 어릴 때 지인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하륜 선생은 실력으로 부임을 하게 되고

아이들과의 국어 수업은 시작된다.

부산의 중학교 교사였던 하륜선생은 유신 반대로 삭발까지 했고,

고등학교 시절, 중고 서점주인의 추천으로 함석헌 선생을 존경하게 되면서

부산의 사립중학교에 머물기가 힘들 것 같아 서울 사립고등학교로 오게 된다.

 

하륜 선생의 어린 시절은 힘들게 자랐음이 느껴진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근성이 있고, 솔직한 부분이 지금에 까지 오게 된 것 같다.

 

학교에서 차려, 경례를 했던, 군인 방식을 폐기하고 새로운 인사법을 실천하는 분,

예의를 중시하는 방법 등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내용 등을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마음에 드는 수업내용은

50분의 수업 중 40분은 교과서 내의 공부, 10분은 교과서 밖의 공부_교밖 공부를 한다.

10분의 이야기지만, 평생을 마음에 담아 둘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생각하게 하는 시간,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부분은 생각하게 만드는데 있다.

교밖 공부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배우는 학생 뿐아니라, 교단에 계신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모두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였다.

 

p342~343. ‘학생의 최대 적은 교사이다.’

여러분은 그동안 수많은 교사를 만났습니다.

그중에서 여러분의 사고를 편협하게 만들고,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준 자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이 문제를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하륜선생의 대학교 시절,

대학교 초빙교수의 수업 내용이 다름을 건의했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강사와 학과장은 퇴학을 논의하게 되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흐지부지 넘어가게 된다.

본인 강사는 아마도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었으나, 실력이 없음을 인정하지 않은데서 일어난 일이였다.

이런 일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부지기수일 것이라 판단된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듣고, 5분 특강, 짧은 이야기 등은

많은 교육적 도움이 되었다.

다소 편파적인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 당시 시대상, 그 시절만의 이야기이므로 그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총 2권의 책으로 50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을 단숨에 읽게 된다.

교육에 대한 현실,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을 열어가는 하륜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다면

우리나라 교육이 조금은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창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o********3 2021.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륜선생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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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매우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존재 자체가 수많은 모순과 부족함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란 실수 혹은 실패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륜선생1 본문 p374 "죽은 지식 달달 외는 맹탕을 양산한 무능한 교사를 퇴출시켜야 교육이 살아난다" 하륜선생은 송현님의 자전소설이다.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무능한 교사들로부터 벗어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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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매우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존재 자체가 수많은 모순과 부족함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란 실수 혹은 실패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륜선생1 본문 p374

"죽은 지식 달달 외는 맹탕을 양산한 무능한 교사를 퇴출시켜야 교육이 살아난다"

하륜선생은 송현님의 자전소설이다.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무능한 교사들로부터 벗어나 학생들은 더 나아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지금까지의 교육과는 다르게 하륜선생은 다른 방식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학생들은 교과서밖의 수업에 열광하였다.

그에게 재벌학생은 그져 학생에 불구했고 재벌이라고 해서 특혜는 눈꼽만치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우리나라의 교사들이 하륜선생처럼 더 지혜롭고 현명했더라면 지금의 교단상황은 조금 나아졌을까?

권력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교사들을 보자하니 면목이 없다.그저 아이들보기가 부끄러울뿐이다.

재벌학생이 반장이 되자하륜선생은 반장 축하선물로 화장실 청소를 세달이나 시키기도 했다.

지금시대에 저리했다가는 난리가 났으려나?

당장 부모가 쫓아와 우리아이에게무슨짓이냐며 교사 망신을 시킬만한 부모가 한둘이 아니겠지?

하지만 책에 나오는 재벌부모는 달랐다.오히려 하륜선생에게 연신 고맙다며 학교발전에 힘쓸것을 약속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책은 마치 우리에게 강연을하듯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속에는 삶의 지혜가 듬뿍 담겨져있었다.

아들 하나라고 있는게 좋은 대학은 가지도 못하고 가락동 시장에서 막일을 하고 있다는 택시 운전기사.

하륜은 그에게 말했다.그게 뭐 어떠냐고 말이다.아비로서 아들이 좋은대학을 나와 좋은 회사에 취직해야하는데 저렇게 막일을하고 있는 아들이 걱정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며 반문하는 택시기사에게 하륜은 말했다.아드님 건강하냐고...아들은 건강하다고 하니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라고 이야기하는 하륜선생.감탄이 절로 나오는 대목이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그저 좋은 대학,대기업,공무원등 무조건 안정적이고 월급많은것만 선호할때가 많다.

인생은 그게 다가 아니지않은가?

자신이 삶을 포기하지않고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것이 아닐까?

하륜선생은 그러던 어느날 서울s고등학교에 국어선생님자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면접보기를 원했지만 뜻하지않게 교장선생님뵙기가 하늘의 천따기 이다.

지방에서 왔다고 무시하는건가?

순간 이런 썪어빠진 생각이 너무 싫었다.

하지만 하륜선생에게 포기란 없다.결국 하륜선생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본 교장선생님은 그를 채용하기로 했다. 말보단 행동이 낫다라는게 이럴때도 쓰이나 싶었다.

그리고 그는 재직기간에도 수많은 도전을 끊임없이 했다. 열정많은 선생이었기에 그 마음이 그 뜻이 학생들에게도 전해졌을까?

그는 서정주선생의 추천으로 등단하게되어 그의 절실한 꿈이었던 문학청년이된다.

식목일이 되자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기념 식수를 하고 하얀 팻말을 심어둔다.

<하륜 선생님의 훌륭한 뜻을 받들어 이 나무를 심는다.>

그러다 우연히 하륜선생을 알게된 공병우 발명가에 의해 하륜선생은 교단을 떠나게된다.

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젊을 때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말에전적으로 동의한다.자신이 추구하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것이야 말로 삶을 진정으로 살아가는 방법 아닐까?

하륜선생이 학생들에게 왜 모범이 되어 열광하게 만들었는지 이책은 낱낱이 교육적 시각을 바꿔놓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이것이 진정한 실화라면 교육세계의 대 반란이 찾아온 것이다.지금 학생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을 아이들이꼭 한번 읽고 다시한번 자신에 대해 다짐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엔 저자의 업적과 자신의 스승님들에 관한 정보도 실려있다. 스승으로서 너무 뜻깊은 제자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너무나 훌륭히 커준것도 모자라 교육에 대한 진정한 교육의식까지 높여놨으니 말이다.

또한 현재 교사로 교단을 지키고 있을 수많은 선생님들도 이책으로 하여금 교사로서 자신의 가치를 더 드높이길 바라본다.마지막으로 자신의 교육방식을 굽히지않고 진실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하륜선생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륜선생#송현#창해#책과콩#서평단

m*****4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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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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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 1, 2권    송현 자전소설 | 창해(펴냄)         책의 문장, 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라는 말에 공감한다. 노력하지 않는 교사, 정체된 교사가 제일 문제다. 아이의 입장에서 '교사'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사회'이다. 내 주위 어느 교사의 말처럼 교육공무원인 교사에게 '선생님'이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문제일까? 학생들의 교권에 대한 불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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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선생』 1, 2권 


 

송현 자전소설 | 창해(펴냄)

 

 

 

 

책의 문장, 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라는 말에 공감한다. 노력하지 않는 교사, 정체된 교사가 제일 문제다. 아이의 입장에서 '교사'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사회'이다. 내 주위 어느 교사의 말처럼 교육공무원인 교사에게 '선생님'이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문제일까? 학생들의 교권에 대한 불신, 수업 중에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와 선생 뺨을 때리는 부모, 교권은 추락해버렸다. 입시 위주의 교육여건 등 이런 사회적 구조 전반이 스스로 무능한 교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1973년 유신 반대 학생 시위가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갈 때 교사의 신분으로 삭발을 했다. 삭발을 한 유일한 교사 송 현 선생님 본인의 자전적 소설은 무척 흥미롭게 읽혔다.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로 상경한 날, S 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교장 선생님을 만나기를 간청했고 수위는 그의 몰골을 보고 허락해 주지 않았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딱 여기서 떠오른다. 마침내 모습을 나타낸 교장 선생님께 열정 있는 자세를 보였고 시범 수업, 일종의 테스트 과정을 통해 하윤 선생은 마침내 서울의 고등학교 국어 선생으로 채용된다.  

 

 

 

서울에서 교편을 잡고 가장 먼저 한 것이 차렷! 경례! 의 시대착오적인 군대식 인사법을 없애는 일이었다. 지금도 교실에서는 구호를 살짝 바꿔서 차렷 경례를 한다. 군인 정치에 반대하여 삭발을 단행한 교사 하륜이었다. 민주적인 교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인사부터 과감히 바꾸었고 대신 학교 수위 아저씨들이나 외부인에 대한 인사는 깍듯하게 하라고 강조했다.  평소 이 학교에는 수위 아저씨에게 인사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니 이날 이후로 학생들의 인사 문화는 달라졌다. 수위 아저씨는  수위 인생 4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 회상과 성장기 그리고 현재를 시간 이동하며 서술되었다. 그의 일생에 만난 위대한 은사들이 몇 명있었다. 외솔 최현배 박사, 함석현 선생 등이다. 국어 선생으로서 국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책 전반에 드러났다. 영어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함을 강조하는 하륜 선생. 수업 시간을 둘로 나눠서 국어 교과서 공부와 국어 교과서 밖의 것들을 공부하는 '교밖 공부' 시간으로 썼는데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폭발이었다. 점심시간까지 할애해서 청강하는 학생들도 있었으니...

 

 

 

이 책을 읽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창 시절의  교사들이 떠올랐다.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는 이유는 초등학생 그 어린 마음에도 '선생'같아 보이지 않는 자들이 너무 많았다. 그 시대에는 체벌이 '당연'한 문화였다. 어린 눈에도 체벌은 당연하지 않았던 걸까? 단 한 번도 매를 들지 않으셨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나에게 체벌은 너무나 가혹하게만 보였다. 초등 1학년 때 내 짝은 심지어 'ㅇ'을 거꾸로 쓴다는 이유로 몇 차례 뺨을 맞았다. 짝이 왜 맞았는지 이유까지 기억나는 걸 보면 어린 내겐 엄청 큰 충격이었나 보다. 어떤 선생들은 감정적으로 학생을 때렸다. '자기 분풀이' 하는 느낌인지 아닌지 정도는 학생들도 구별 가능하다. 그 시절 친구들을 만나면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 성인이 되어 생각해봐도, 우리 중에 초 중 고교 교사가 된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같지 않은 '선생'들이 많았다는 담소를 나누며 씁쓸해했다.

 

 

 

하륜 선생이  학생들에게 '교밖 공부'라는 내용으로 이야기 한 내용은 실로 엄청났다. 철학, 정치, 경제, 사회, 문학, 수학, 과학, 음악과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것이었다. 학생들은 어디 가서도 이런 내용은 듣지 못할 것이다. 엉터리 스승과 함량 미달 선지식을 경계하는 하륜 선생, 그의 제자들을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하륜 선생님을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2권에서는 한국 문단의 신인 추천제도와 한국 문단의 민낯을 까발렸다. 만일 하륜 선생 같은 인물이 지금 있다면 다소 시대 차이가 있어서 요즘의 학생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하륜 선생의 솔직함과 용기로부터 얻는 희망이었다. 살아있는 생생한 교단,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자기주도적인 교육 환경 언제쯤 올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며 글을 닫는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륜선생, #송현, #자전소설, #창해, #교육현장,

#실화소설, #교육혁신, #신간리뷰, #신간소설,

#책추천, #책리뷰, #북리뷰

 

r******7 202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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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선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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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보냈거나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 우리를 가치있는 존재로 인정해 준 선생님에 대해 누구나 한 마디 쯤의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선생'으로 지칭되기 보다 '선생님'으로 지칭될 수 있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문시 되기도 하지만 이런 세태를 꼭 교사들만의 책임으로 전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런가 하면 자정을 요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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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보냈거나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 우리를 가치있는 존재로 인정해 준 선생님에 대해 누구나 한 마디 쯤의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선생'으로 지칭되기 보다 '선생님'으로 지칭될 수 있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문시 되기도 하지만 이런 세태를 꼭 교사들만의 책임으로 전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런가 하면 자정을 요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무능교사에 대한 퇴출 요구는 시대의 변화가 부른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지만 과거에는 전혀 그렿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생각할수 있는가하면 교권의 실추를 느끼게하는 학부모의 몰상식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일선 교사로서의 자전적이고 성장적인 면모를 보인 저자의 교육과 그의 인생에 담긴 교육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하륜선생1,2" 는 저자 자신의 교사로서의 성장에 대해, 또한 올바른 교사와 교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그의 자전적 소설을 통해 느껴보고 오늘의 우리에게, 자녀들에게 교사, 선생님에 대한 의미 있는 시선을, 학생들에 대한 교육자의 자질을 갖출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교육은 평등함과 맞물려 있다. 교육 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부인하거나 학생들을 무지한 방법으로 가르치거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학생을 편애하는 등의 사익을 챙기고 무능함을 보이는 일은 무능한 교사의 표본처럼 여기지만 지금도 앞과 뒤가 같지 않은 모습의 교사들이 많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가 받았던 영향도 등을 십분 이해할 수 있는, 또한 저자 자신의 개인적 탐구와 새로운것에 대한 눈뜸 현상처럼 다양한 신조어들을 만날 수 있어 저자의 열정과 도전적인 의식을 깊이 느껴볼 수있는 기회가 된다.

'어려운 일' 이란 살면서  무수히 많이 겪을 수 있는 일들이지만 겪을때 마다 멈추거나 뒤로 물러서기만 한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 인생, 삶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그럴때 '도전하여 돌파구를 찾아라' 는 말 로 우리를 자극하며 도전이야 말로 어줍잖은 체험이자 삶의 가장 중요한 자세이자 무기가 된다고 깨달음을 전해준다.
저자의 인생을 도전이라는 단어에 필터링해 보면 걸리는것이 없는 인생이라 할 수 있다.
교사의 즐거움은 학생과의 교감에서 이루어 지는것이 최고라 말할 수 있을 것이기에 저자의 "교밖수업" 은 실로 학생과 교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학교 교육만 교육이라 생각하는 부모의 의식도 문제이기에 학교교육 이전에 가정교육의 완성이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 자각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학생은 학생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교사는 교사 나름의 올바른 정도를 생각해 보게 된다.
사회의 혼탁함은 학교 이전에 가정의 실패에 기인하는 악순환의 반복이라 여겨지기에 그 연결 고리를 끊어내는 도전을 시도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게 된다.
군사부일체의 의미를 바로 새긴다면 저자의 교육에 대한 바램이나 우리의 바램이 공감하는 장을 만들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미래 주역으로의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존재가 되리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하륜 선생 1,2
"[서평] 하륜 선생 1,2" 내용보기
[서평] 하륜 선생 1,2 죽은 지식을 달달 외는 맹탕을 양산한 무능한 교사를 퇴출시켜야 교육이 살아난다는 멋진 글 귀에 누구라도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역시 그 글귀에 끌렸다. 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라고 지적한 폼나는 글에서 더욱 기대감은 커지고 자전소설이라기에 더욱 궁금증에 기대감이 한층 더 부풀었다. 그리고, 내 머릿 속에서는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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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륜 선생 1,2

죽은 지식을 달달 외는 맹탕을 양산한 무능한 교사를 퇴출시켜야 교육이 살아난다는 멋진 글 귀에 누구라도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역시 그 글귀에 끌렸다. 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라고 지적한 폼나는 글에서 더욱 기대감은 커지고 자전소설이라기에 더욱 궁금증에 기대감이 한층 더 부풀었다. 그리고, 내 머릿 속에서는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이 책은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와 그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사립 중학교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1974년 상경하여 서라벌 고등학교에 재직, 1976년 공병우한글기계화 연구소로 일터를 옮겨 1978년 공병우타자기(주)대표이사를 지낸 송현 시인이자 작가의 자전소설이다.
도서출판 창해에서 출판하였다.

너무 기대감이 커서였을까?
송현 선생이 당당하게 올린 삭발 사진 한장에 나의 기대감은 조금씩 무너져내렸다. 유신 정권에 반대하여 삭발을 강행한 사립학교 중등교사는 최초였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속물근성으로 삭발 후 바로 찍었다는 사진이 ...... 내가 봤을 땐 삭발이라고 하기보다 그당시 중고등학교 학생의 머리? 스포츠 머리? 정도로 느껴졌다.

정치성을 띤 진성한 삭발과 사회에 맞서서 약자를 위한 진정성의 삭발을 심심찮게 봐오던 나에겐 송현 선생의 삭발은 삭발로 보이기 보다는 그저 학생 스포츠 머리 정도로 보였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이 정도의 머리 길이로는 사회적 삭발? 아니 반항으로 조차 보이지 않았다.
조금 더 과감한 삭발을 하기엔 겁이 많았었을까?

저자 송현선생은 선생이라기 보다는 인기 몰이와 쇼맨십이 출중해 보인다. 스스로의 만족감도 자신의 앞 길을 위해서 거침없는 길을 달려온 흔적에 당당함도 보인다. 좋은 스승을 두었고 여러 돕는 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더불어 행동하는 실천으로 살아온 그의 자전소설은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온 저자의 삶의 기록이 느껴진다.
그러나, 무능한 교사에 관한 현재의 교육에 관한 그의 겉표지의 외침은 ?

아무튼 소설은 재미있다. 두권의 책은 두께에 비해서 가벼운 종이질로 책 좋아하는 이들이 들고 보기에 좋아하는 재질의 책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시대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였던가? 최근에 가파르게 시작된 우리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바라본다. 여전처럼 많은 아이들을 한교실에 두고 빡빡하게 앉혀놓고 수업을 하는 날이 있을지 조차 내다볼 수 없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수업에 방해된다고 서로에게 눈치주는 교육에도 난 찬성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를 살고 있고 그 시절에 한 때 있었던 교단에서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는 있으나 그 과거가 모두 옳았던 사람은 없으리라...... 열심히 살아온 모두에겐 누구나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이쯤해서 한평생 교직에 몸담고 아이들과의 기억과 차마하지 못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자서소설에 담아 출판해 줄 선생님들의 글이 나왔으면 좋겠다. 손바닥 뒤짚 듯 바뀐 교육 정책 속에서 한평생을 몸담은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



y******a 2021.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하륜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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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년대 유신독재가 서퍼렀던 시절 , 일개 중등 교사의 신분으로 삭발투혼을 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 일면식도 없던 어느 사립학교로 부임 하게된 하륜 선생,  자칭 함석헌 선생의 제자이고,  외솔 최현배 국어학자의 제자이고, 공병우 박사의 한글 기계화 타자기의 국민보급에도 힘썼던 시절 ,  그 시절은 유난히도 춥고 , 어둡고 , 베고프고 , 외치고자 하여도 들어줄 사람 없는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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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년대 유신독재가 서퍼렀던 시절 , 일개 중등 교사의 신분으로 삭발투혼을 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 일면식도 없던 어느 사립학교로 부임 하게된 하륜 선생,  자칭 함석헌 선생의 제자이고,  외솔 최현배 국어학자의 제자이고, 공병우 박사의 한글 기계화 타자기의 국민보급에도 힘썼던 시절 ,  그 시절은 유난히도 춥고 , 어둡고 , 베고프고 , 외치고자 하여도 들어줄 사람 없는 공허한 시절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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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부작으로 이루어진 이글은 1, 2권으로 나눠져 잇으나 단막 형태이므로 중간에 흐름을 약간 끊어서 읽어도 크게 무리 없이 내용이해를 할 수 있게 구조 되었고,  저자의 학부 수업시간에 실제 행해졌던 경험치과 그간 살아낸 한 인간의 인생역정이 다름 아니다  . 

 

사실 이책을 선택 하게 된것은 우연하게도 " 함석헌" 이란 이름 때문이다. 위 어른의 경우 70-80년대를 통떨어 민주주의 시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고 한글 말본 "씨알"을 창간 하시기도 하였다. 

아래는 간략 소개이다. 

 

함석헌(咸錫憲, 1901년 3월 13일 ~ 1989년 2월 4일)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종교인, 언론인, 출판인이며 기독교운동가, 시민사회운동가였다.

 

광복 이후 비폭력 인권 운동을 전개한 민권운동가이자 언론인, 재야운동가문필가 활약한 그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호는 신천(信天), 씨알, 바보새이다.

1919년 3.1 운동에 참여했다가 퇴학 당한 후, 사무원과 소학교 교사 등을 전전하다가 1928년부터 1938년까지 오산학교의 교사를 역임했다. 이후 교육, 언론 활동 등에 종사하다가 해방 후, 1947년 월남하였다. 이후에는 성서 강해 등을 하다가 1956년부터는 장준하의 사상계에 참여하여 정치, 시사 등에 대한 평론 활동, 신앙 활동, 반독재 민주화 운동 등을 하였다.

그의 종교는 초기에는 일본 유학 중에 우치무라 간조의 영향을 받아 무교회자였다가 중기에는 기독교였으나 후기에는 장로회로 바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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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70년대와 80년대를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의 중등 교복 시대를 상상해 보며 이글을 읽는 다면 다소 의아해 지는 부분도 있고 , 지금 현제 시점에서 보아도 매우 자유 분방하고 자기 주체적인 생각과 삶의 자세를 강조 하엿음이 느껴지는 대목대목이 있다. 아래는 몇가지 일화를 발췌해 본다. 

 

우선 인사법이다. 대개의 경우, 반공 국시인 시절이라 , 당시 학도 호국단이란 것이 학교 마다 있어 왔고 교련 시간도 있어서 군사훈련에 대한 예비 지식도 받았던 시절이다...또한 학급당 인원수는 과밀 하여 현재의 20-30명 수준이 아니라 아마도 50-60명 정도 혹은 그 이상 콩나무 시루 시절의 학교의 급장( 반장)은 무소 불뤼의 완장 의 대리인 이었고 , 또한 공립 학교가 아닌 사립 학교의 경우 재단과 교장의 눈치를 봐야 하는 선생들의 지위는 말 그대로 갑/을 관계 내지는 종속적 관계 그 이하 , 그이상도 아니다. 

 

"차렸" , " 경레" 라는 일사 불란한 수업 시간 시작 인사를 자연스럽게 , " 반갑습니다." 또는 " 수고 하셨습니다."로 개별적인 인사법으로 바꾸는 방법부터 ,  정무을 들어 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수위실 ( 경비실) 에 근무하는  어저씨들에 대한 인사법부터 가르친 것은 다름 아닌 그였다. 

 

인간의 자격이라는 말이 있다. , 그 인간의 됨됨이와 자격에 맞는 옷과 거울이 있듯이 인격에 맞는 말과 언행과 행동 습관이 있다.   그는 그러한 태도를 벗어난 것을 지적한다.  

 

학생들은 하나의 인격체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잘못된 세계관과 가치관 혹은 균형 잡히지 않는 지식과 편향은 얼마나 삶의 좌표를 기울 이게 할 지도 모를 일이고 이의 가장 주된 역할을 하는 자가 바로 선생님이다. 

 

국어교사 이엇기도 한 그는 , 참된 지식과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해 주고자 , "교밖공부" 라는 챕터를 만들고 50분 강의 중 40분은 정규 강의에 , 나머지 짧은 10분은 학생들의 스폰지 지식과 지혜를 확장 하는 일에 매진 하였고,  이의 확장은 학교내 ,외부를 넘어 외부 강의까지 들어 오게되는 바쁜 ? 일정이 생기게 된다.  30여년전에 풀어 혜진 그의 논법이지만 지금 2021년에 들어가 가슴에 와 닿고 , 뼈에 사무치는 글이 종종 눈에 뛰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의 작법은 허투루 남의 것을 습작 하였거나 카피 하거나 , 인용 하지만은 얺았다라는 사실 이다. 

 

목차중 몇가지는 매우 인상적인데 다음과 같다. 

1권에서는  

1, 5분특강 예고와 정북향 

7. 위험한 일을 할까 ? 안전한 일을 할까 ? 

9. 수학자의 또라이짓- 평균치 

11. 오페라를 처음본 여자 어린이 

16. 저질 마술사와 짝통 성직자의 공통점 

20 남을 가장 잘 돕는 방법.

25. 긴꼬리도 밟히고 짧은 꼬리도 밟힌다.

 

3부 ; 학생 최대의 적은 교사 

4. 불신을 통과 하지 않는 신뢰는 위험하다. 

8. 가장 성공한 사람이 가장 실패한 사람이다. 

10 남의 말을 듣는 자세. 

 

4부 ; 칸트 오빠와 하륜 오빠 .

2. 파고다 공원의 고수 할아버지 

3. 톨스토이에게 일침을 가한 사람 

8 신춘 문예 투고용 ' 오빠의 방" 

14. 자비로운 거짓말

19. 참치 오빠이야기 

 

5부 송창식의 고래사냥 긴급 특강 .

7. 나훈아와 노훈아의 근본적 차이 

15 장자를 씹어 먹고 피와 살로 만들기.

 

6부 은혜의 나무를 눈물로 심은 제자들 , 

3. 소동파 과거 시험 문제와 답안지 

4. 헨리 포드의 아들이 배우지 못한 짓 . 

8. 일본 제국 호텔의 쓰레기통 . 

15. 가사를 목 외우는 가수와 원고를 보고 읽는 교수 

20. 용기가 최고의 덕목이다. 

22 의식을 추구하러가다

23. 희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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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나열하여 무슨 내용이랴 하실 분이 있겠지만 , 하나 하나 단편 소설 혹은 판토마임 같은 짭은 시간에 

나름 의 생활속의 혹은 세상살이의 진정한  깨달음을 학생들에게 쉬운 언어로 혹은 비유적으로 때론 문학소설로 때론 연애 편지를 빗대어 , 때론 자신의 어린 시절 회초리 맞은 이야기 돈을 도둑질 하여 양갱을 사먹은 일화까지 인간적인 면모와,  수많은 책을 섭렵하여 읽어 내거나 정독 하지 않으면 알수 없는 다방면의 깊이와 넓이에 또한 놀라웁다. 시인 이자. 소설가이기고 한 그의 업력은 마지막 페이지의 수많은 이력과 약력으로도 넘쳐 나지만 무엇 보다도 부러운 것은 그을 위해 제자들이 학교에 기념 식수를 해 주었다라는 사실이다. 만약 

이글이 다시 읽혀지고 그 에전 교정의 추억을 회상 하는 학생 들이라면 벌써 60녀대 훌쩍 넘는 중년의 신사 들일 터이지만 어린 시절 진한 학업에 혹은 놀이로서의 학문의 향기를 보여준 진정한 스승의 모습이 여기에 있지 않았을까 ,,  지금쯤 아마도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바쁜 생활을 하는 건강한 하륜 선생을 또한 다른 자리에서 만나 뵙기를 고대 하며 이책을 덥는다.   Written by  E HAN 

 

Note 1:  소동파 과거 시험 문제 

Q; 군주의 정의와 자비에 대하서 논하라 

A ;  군주에게 자비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그러나 군주에게 정의는 너무 크면 안된다. 왜냐면 군주의 정의 가 너무 크면 잔인해 지기 쉽기 때문이다....

 

Note 2; 정북향 을 찾아라 

A ; 정북향은 팩트 ( fact ) 이다. ,사실만이 정북향을 가르킨다.  인생의 정북향은 ? 

 

Note 3; 일본 제국호텔의 쓰레기통은 , 손님의 체크 아웃 후 24시간 후에 비워 집니다. 

A ; 손님이 떠난 후에도 그객실의 휴지를 반드시 하루를 더 목혀 둔다고 합니다....1890년대 오픈 .

손님들이 미처 찾지 못한 중요한 메모나 단서가 되는 서류 조각등을 찾기 위해 재방문시 내어 줍니다. 

 

r******9 2021.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