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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읽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현대의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날카로운 분석력이었다. 두번째로는 의사가 맞나 싶을 정도의 감성적인 문장이었다. 잘 들여다 보니, 작가가 가지고 있는 위인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냉철한 해석을 따라가다 보면, 인문학적인 내용에 놀라고, 작가의 애정이 전해져오는 느낌이 든다. 결국 손에 든 채로 끝까지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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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세종대왕, 로트레크,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위인 10명의 죽음을 전문의의 시각에서 논문,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해석했다. 방대한 주석에 경탄할 뿐이다. 부제와 같이 범인을 추적하는 탐정처럼 치밀하게 접근하여 질병을 찾아내는 과정이 긴장과 스릴을 느끼게 한다. 위인이 겪었을 고통을 통해 인간적인 아픔과 안타까움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 잠시 읽고 잠자리에 들려던 생각을 잊고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책을 덮었다. 위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리다 칼로의 시작 문단에서 '우이칠로포치틀리는 다리를 절었다'와 같은 함축적인 표현도 좋았다. |
| 이렇게 여러 분야를 넘나들면서 정갈한 밥상을 차려낼 수가 있을까 이 밥상을 참으로 혼자 먹기가 아까웠다. 각 장을 넘기면서 울컥한 마음에 잠시 멈추기도 했지만 빨리 다음 장을 넘기고도 싶었다. 연재소설처럼 기대가 되면서. 넘 과찬인가 그런데 그렇게 말하고 싶다. 젊었을 때 읽었던 지금 내 나이쯤 되었던 보고싶은 위인들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시간을 보냈다. 내 영혼을 이슬비처럼 쓰다듬어준 책. 고마웠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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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도 너무 흥미로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이 책벌레로 움직이기 싫어 했으며 당뇨를 앓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소재로 재미있는 책제목을 보고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의사가 질병을 진단해 내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더군다나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가 모차르트, 니체, 마리 퀴리, 화가 로트레크와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의 인물들의 질병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채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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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천합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추리해서 진단하니 새롭고 흥미진진합니다. 저자와 같은 의사를 만났더라면...책속 인물들의 삶은 어찌 변했을지도 상상하게 되네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새로운 글도 기대하게 됩니다. 한 분야의 인물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의 다양한 질병과 그들의 태생에서 자라온 환경을 훑어가며 진단해주니 고개가 끄덕여지고 지금 비전문가인 독자들도 이해가 쏙쏙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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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추리만...이었다면 매력없었을테지만 셜록 홈즈에 비교해도 월등한 추리는 전문성이 풍성히 받혀주기 때문이죠. 전문적이지만 읽기 어렵게 쓴 글이 아니라 막힘없이 끄덕이며 읽게 되구요. 세종부터 건축가.화가.음악가.과학자에 대중가수까지 폭넓은 대상을 진단하는데 게다가 독자가 좋아하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면 더 흥미진진하죠. 유익하고 재미도 있고 추천합니다. 다른 시리즈나 다른 작품도 만나고 싶네요. 환자도 잘 돌봐주시면서 새로운 글도 힘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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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전문의의 시선으로 본 유명인들의 사망원인과 생애 흥미로웠습니다. 세종대왕이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생전에 고기를 좋아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 알고 있었고 당뇨를 앓았다는 것도 알려져 있죠 그 옛날엔 당뇨에 대한 치료를 어떻게 했을까요 |
| 이 책은 정형외과 의사가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질병'이라는 관점으로 추적한 점이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오죽하면 아빠인 이방원이 눈을 감으며 내가 죽어도 고기 반찬을 올리도록 하라고 한 것만 봐도 아 고기를 너무 좋아하셔서 살이 많이 찌셨구나, 하는 게 흔히 우리가 생각해왔던 것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게 아니라 왜 세종대왕이 운동을 멀리 하게 되었을지를 알려준다. 책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근거로 세종이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심각한 허리 통증 때문에 거동조차 힘들었으니, 운동을 싫어한 것이 아니라 하기 어려웠다는 것이었다. 또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유독 뼈나 해골 구조에 집착했던 이유도 인상 깊었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심각한 '소아 관절염'을 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뼈와 인체 구조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른 위인들의 위대한 업적이나 독창성이, 역설적이게도 그들을 평생 괴롭혔던 '병약함'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병이라는 고통이 한 사람의 삶과 예술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역사적 인물들을 단순히 위인이 아닌, 고통을 겪었던 '한 명의 환자'로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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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일화는( 가우디나 세종대왕의 케이스) 그럴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이야기의 케이스는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흥미로웠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파고들었다는 점에서는 한번쯤 재미로 읽을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허리통증으로 몇 해 고생한 터라 세종의 허리라는 첫 제목의 구절만 보고 구매하였으나, 이어지는 관절병의 이야기에서도 생각할만한 부분이 없진 않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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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설로만 접해봤던 다양항 네임드의 죽음이 갑자기 궁금해짐 이 책을 본 순간 흔히들 어 이사람 이 병으로 죽지 않았나 싶었는데 아니었고ㅡㅡ 의사 입장에서 이미 진단 내릴 수 없는 사망자의 병사 규명을 하나씩 소거법을 이용해서 찾아내는데 존잼 일반인이 이해 할 수 있는 정도로 ㅋㅋㅋㅋ 하나씩 질병 규명 해 주다가 아니나 싶으면 전문가가 아니니 이정도만 알고 넘어가자고 해주는 센스ㅋㅋㅋㅋㅋㅋ도 중간 중간 잼났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