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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백신 접종을 마치고 내년을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습니다. 저의 주 업무 중 하나는 진로교육입니다. 적게는 열 명 남짓, 많게는 백 여명의 청중 앞에서 강의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하였는데 직접 연단에 서서 강의할 때와 다른 방식이라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리더의 스피치>에서 대면, 비대면 강의 시 노하우를 얻고 발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팁을 얻고 싶었습니다. 처음 스피치 공부를 한다면 일단 <리더의 스피치>를 읽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면 됩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스피치의 기본 개념부터 준비하는 방법과 실습할 수 있는 자료까지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직접 실행했을 때의 차이를 절실히 느끼실 겁니다. 저는 발표 불안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큽니다. 그래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발표 불안 응급 처치* 1. 실컷 떨다 내려오자! 2. 첫마디를 준비하자! 3. 시작 전, 스트레칭하기 4. 호의적인 청중 보고 말하기 5. 긴장될수록 적정 속도지키기 세심하게 청중분석을 하는 것 또한 새롭게 배웠습니다. 대략 연령층에 따라 구분하는 정도였는데 연령뿐만 아니라 성별, 청중의 수, 장소, 시간 등 고려할 사항이 무척 다양했습니다. 직접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자료가 제공된 것도 좋았습니다. 간혹 연습하는 방법만 알려주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각 연습에 맞는 자료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저 따라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것도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체육관, 식당, 회의실, 연구실 등등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데 장소와 어울리는 차림을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저 깔끔한 정장차림만 생각했었습니다. 앞으로는 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컬러, 디자인, 교육 장소 분위기까지 고려하여 적절한 이미지 메이킹에 힘쓰려고 합니다. 말을 전달할 때 내용보다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 메시지인데 이 부분에 관한 내용도 잘 알아두었다가 강의할 때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역시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리더의 스피치>에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조금씩 채워가며 저의 스피치 능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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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실력을 키우는 것은 나의 오랜 숙제이자 목표이다. 대학교를 다닐 때나 직장을 다닐 때 여러 사람 앞에서 발언을 해야 하는 경우를 만날 때마다 불안함과 긴장감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조리 있게 제대로 하지 못해서 자괴감을 느낀 적이 많았다. 특히 다니던 회사에서 직급이 올라갈수록 관리자로서 직원들을 상대로 스피치를 해야 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그 스트레스는 더 커갔다. 극복하기 위해 관련 책도 보고 스피치 모임에 나가서 스피치 훈련을 잠시 받아보는 등 나름의 노력을 했고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스킬을 배우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현재는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 하는 자리는 거의 없어졌지만, 학부모 모임이나 시에서 하는 공론화 토론회 같은 곳에서 발언을 해야하는 자리는 간간히 있고 아이들이 크면 다시 일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기에, 스피치는 앞으로도 인생에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나에게 스피치 실력을 키우고 싶은 욕구를 다시 불러일으켜 준 《리더의 스피치》란 책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현재 언론인이면서 교육자인 저자는 15년간 기업교육, 기획 프로젝트, 입찰 프레젠터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베테랑 전문가가 알려주는 스피치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책은 크게, 리더가 느끼는 긴장감 - 스피치 내용 - 목소리 훈련 - 몸짓언어 훈련 - 매력 가꾸는 법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 나온 책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스피치의 무대가 온라인으로 많이 옮겨간 점을 고려하여 그에 맞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부분을 짚어주고 있다.
말에 대한 부정적 경험, 완벽주의 성향... 이거 완전 나잖아ㅠ 이런 부분들이 쌓이고 쌓여서 발표불안증으로 나타난 듯 하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도 구할 수 있는 법. 이 뒤에 발표불안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다루고 있는데 나 자신을 대입시켜 보니 모두 딱 들어맞는 내용이어서 크게 공감되었다. 전문가를 통해 원인이 명백해지니 이제 내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할지 방향이 잡히더라.
무언가 목표하는 것을 이루려면 성공사례를 많이 보라고 하지 않던가. 발표불안증을 겪다가 극복해내고 스피치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된 사례를 중간에 소개하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보고 희망을 얻기도.
스피치에서 기타 부가적인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미디어 스피치가 늘어나면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콘텐츠 즉, 스피치 내용 그 자체라고 한다. 역시 어떤 내용을 말하느냐가 가장 기본이고 그것이 준비된 상태에서 기타 요소들까지 다 갖출 수 있다면 스피치는 더욱 더 빛이 나겠지. 그 다음에 이어지는 Part 2 에서는 내용 구성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Part 2 에서 기억에 남는 몇가지만 예로 들어보면,
자기소개 녹음해서 들어본 후 불필요한 말 빼기
면접 준비할 때 내가 말하는 모습을 찍어서 모니터링해보는 것처럼 내가 말하는 내용을 녹음해서 들으면 습관적으로 나오는 불필요한 말이나 군더더기 표현 등을 캐치해서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어떤 자리에서 발언을 할 때 깔끔하게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불필요한 습관적인 말을 하며 전문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하물며 리더로서 공식석상에서 스피치를 앞둔 사람이라면 더더욱 점검해봐야 할 부분이겠다.
다만 내가 내 목소리로 자기소개하는걸 들으면 어색하고 민망할 수 있다는 단점이...ㅎㅎ
어디서나 적용가능한 2WHM 공식 Why What How Move
스피치할 내용을 구성할 때 이 2WHM이라는 공식으로 틀을 잡을 수 있다.
왜(Why) 이 주제를 말하려는지 배경을 설명하고, 그것이 무엇(What)인지 정의를 설명한 후, 어떻게(How) 하면 해낼 수 있는지 솔루션 제시하고, 여운을 주는 감동적인(Move) 마무리 로 구성하는 것이다.
2WHM 공식은 리더의 스피치 뿐 아니라 발언을 하는 어느 곳에서든 쓸 수 있는 기초공식이어서 꼭꼭 기억해야 겠다.
Part 3 은 목소리의 중요성과 다듬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발표를 앞두고 긴장을 하면 호흡이 가빠지고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기도 하는데 복식호흡을 꾸준히 하면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니 꼭 실천해 봐야겠다.
사실 복식호흡은 건강에도 좋고, 특히 주사를 맞거나 채혈을 할 때 복식호흡을 해주면 주사의 따끔함을 잠시 잊을 수 있어서 생활속에서 복식호흡을 가까이 하고 있었다.
Part 4 에서는 몸짓 언어에 대한 코치를 하고 있는데, 손짓, 눈짓, 몸짓 제스처에 대한 내용이다.
나도 발언할 때 손을 어디에 둬야할지 어떻게 하고 있어야할지 어색해 한 경험이 있다. 손짓을 활발하게 쓰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감도 따라온다고 하니 이것 또한 써먹어보리라.
마지막 Part 5 에서는 리더의 매력을 가꾸는 팁을 알려주는데,
예쁜 외모로 가꾸라는 것이 아니라, 호감을 주는 이미지로 가꾸라는 것. 그러한 이미지일수록 청중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에 더욱 집중하고 스피치 내용에 더 귀를 기울일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스피치'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도전할 용기가 없거나 놓쳐야 했던 기회들이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스피치 능력으로 멋진 꿈을 펼치고 있는 저자를 본받아, 이제부터라도 스피치 실력을 키워서 나의 꿈과 목표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들을 찾아 도전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내 인생도 지금보다 업그레이드 되어있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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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리더십과 스피치 역량을 보완하고자 기대감을 안고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완독을 마쳤으나, 책장을 덮은 직후 남은 것은 깊은 허탈감과 실망뿐이었습니다. 최근 읽은 도서 중 단연 최악의 완성도를 보여준 책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알맹이 없는 콘텐츠'입니다. 제목은 마치 리더를 위한 날카롭고 깊이 있는 스피치 전략을 담고 있는 것처럼 유혹하지만, 실제 내용은 시중의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나 블로그 글 몇 개를 대충 짜깁기해 놓은 듯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원론적이고 진부한 조언들만 나열되어 있어, 리더의 위치에서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나 구체적인 실행 솔루션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콘텐츠의 부실함보다 더 심각하게 다가온 것은 '출판물로서의 최소한의 성의조차 결여된 편집'입니다. 독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산만한 문단 구성, 조잡한 레이아웃, 그리고 무성의하게 분량을 채우려는 듯한 빈약한 편집 형태는 책을 읽는 내내 불쾌감을 유발했습니다. 과연 이 책이 제대로 된 기획과 교정·교열 과정을 거쳐 출간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돈과 시간을 들여 읽는 독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상실된 기획입니다. 책의 제목은 《리더의 스피치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은 없다》이지만, 완독 후 제가 내린 결론은 다릅니다. 독자를 위한 최소한의 성의와 완성도조차 준비하지 않은 이 책이야말로 '다음은 없어야 할 도서'입니다. 소중한 구매 비용과 주말 동안 투입한 시간이 아깝다 못해 화가 날 지경입니다. 저자와 출판사는 단순히 책 한 권을 판매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독자가 기대하는 최소한의 품질 기준을 다시 한번 깊이 되돌아보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