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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계의 거장 중에서 언제나 앞에 위치하는 애거서 크리스티 님의 추리소설들을 모아서 묶어 냈는 황금가지판의 이 전집 세트는 무서울 정도로 소유욕을 불러 일으켰다. 내용은 이미 다른 출판사의 전집으로 몇번이나 마르고 닳도록 읽어서 익숙하다. 커가면서 이사를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모든 소장본을 간직하지 못하고 있을 때 알게된 기존에 읽었던 출판사는 아니지만 황금가지의 번역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예전에 내가 읽지 못했던 책들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하는 구매이며 행복한 독서가 될 것임을 알기에 이후 알파벳시리즈(A-H) 를 차례로 구매해서 읽을 예정이다. A시리즈에서 내가 읽지 못한 것은 '빛이 있는 동안' 과 '살인을 예고합니다'고 나머지 구성 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와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추리소설에 관심있는 독자는 익숙한 제목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여러 번 읽은 적이 있고 나머지는 한두번만 읽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기간을 두고 여러 번 읽고 영화까지 다 봤다. 아주 유명한 작품이니 흥미가 생긴다면 도전해봐도 좋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