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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끝내는 책이다. 모르고 구한 건데 다 읽고 나니 아쉽다. 행복이라는 게 대체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가졌으면서도 더 가지고 싶고 가지고 있는 채로는 자꾸만 잊어버리곤 하는.
행복한 상태로 지내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있을 듯하다. 작가는 남보다 유독 잘 듣는, 잘 들리는 소리들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을 생각해 내고는 이 만화를 그렸다는데 배경이 된 그 마음이 잘 느껴진다. 나도 궁리해 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사람의 모습이란. 이 또한 궁극적으로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나 혼자서 지내야 하는 시간도 있고 남과 함께 지내야 하는 시간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좋을 때도 좋지 않을 때도 있겠지. 이런 좋고 좋지 않음의 경계를 어느 쪽으로 당겨서 사는가 하는 게 각자의 성향 혹은 취향이 되는 셈일 텐데, 이 문제를 요즘들어 더욱 활발하게 탐구하는 듯하다. 그만큼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시대가 된 것일까. 이 항목만큼은 나도 요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
| 타카코의 소소한 얘기가 완결이 났습니다. 이번 편에서도 귀여웠습니다. 휴일 얘기가 두 번 나오는데 둘 다 기분이 좋네요. 주변에서 쉽게 마주치는 이야기들을 타카코 식으로 풀어내는 방식도 좋았습니다. 계절감이 느껴졌던 것도 좋네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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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타카코 씨 6권 리뷰입니다. 마지막권이네요.. 와카코와 술처럼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여기서도 어깨빵 얘기가 나오네요.. 다들 한 번쯤 당하나 봅니다ㅎ 요즘 만화도 이북으로 많이 보지만 종이책 느낌을 포기할 수 없어서 전권 책으로 구매했는데 책 크기가 커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작가 후기도 좋았습니다. 저도 타카코를 보며 위안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