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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디자인은 촌스럽고 아마추어 같은 느낌을 준다. 어중간한 여백은 최악의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여백이 90%라고 말하는 책에서, 빽빽한 것보다 어중간한 여백을 더욱 최악으로 말하고 있다. 과연 디자인에서 여백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것일까
【데라모토 에리】 사이트를 통해서 저자의 사이트를 둘러 볼 수 있었다. 저자의 성별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http://ingectar-e.com』 사진을 통해 젊은 여성임을 확인했다. 현재 유한회사 인젝터 이 유나이티드 대표로 있는데, 유한회사라는 것이 주식회사와 비슷하지만, 사원이 회사에 대하여 출자하는 약간은 폐쇄적인 방식의 회사를 말한다. 디자인 관련 서적을 20권 이상 썼다고 하여 살펴봤는데, 정말 여성적 감각과 달콤함이 묻어나는 책들이 많았다. 홈페이지에는 두 가지의 주제가 있는데, 바로 CAFE와 BOOK이다. 커피는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카페를 운영하며 상점과 웹디자인을 같이 하는 저자가 무척이나 반갑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진다.
【여백이란 】 White Space 영어로 보면 하얀색 공간이다. 보통 2D 적인 것들 그림이나 문서 화면에 많이 사용되는데, 지나치게 복잡해지거나 조잡해지는 것을 집중과 깔끔함으로 살릴 수 있다. 그러나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그저 백색의 공간만 남을 뿐이다. 미술에 주로 쓰는 말 중에 여백의 미가 있다. 실용을 강조하는 서양보다, 감성을 중시하는 동양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기법이기도 하다. 단순히 공간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크기와 폭등을 고려하여, 결국은 여백이 그려진 그림과 함께 융합되고 감상 되어야 한다. 글쓰기에도 여백이 가능한데,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글쓰기의 여백은 그림보다 독자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책에서 말하는 여백은 ‘아무것도 없는 공백’이라고 설명한다. 하얀 부분을 나타내지만, 레이아웃 디자인에서는 ‘글자나 장식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을 여백이라고 한다.
여백을 세련되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냥 조금만 비우면 될까? 직접 많이 해보면 가능할까? 다른 디자인들을 많이 보면 방법을 알게 될까? 여백이라는 것은 결국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정 수준의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없이 따라 할 수 없고, 수많은 디자인을 경험한 사람들이 다음으로의 진척이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도 될 수 있다.
【나의 인스타그램】 나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 이것뿐만 아니라 블로그 등 책에 관련된 서평을 쓰지 않았더라면 사용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복사해서 올리거나, 다른 자연의 사진을 흉내 내기에 바빴다. 그러다 보니 알록달록하고 조화롭지도 않고 끝내는 내가 쓴 글도 찾기 힘들 만큼 복잡한 구성이 되어 버렸다. 잘 표현한 유명한 사람들의 인스타를 둘러보고 절박함으로 여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난잡한 소품들을 버리고, 책과 공간에 집중해보기로 하였다. 세상을 창조하고 만족하셨고 쉬셨지만, 나는 무릎을 '탁' 치며 조금은 흡족해했습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지금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여백은 살리고 주제는 확실히 드러내며 깔끔함을 표현하는 것에 말이다. 이 책을 단 두말만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역시 사람은 잘하는 것들을 보고 배우고, 시야를 넓혀야 발전도 있는 것에 변함이 없다. 옆에 두고 몇 번이나 저자의 디자인을 온전히 흡수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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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가 생기면 그레이스가 따라온다." 여유가 생기면 우아한 삶이 따라온다는, 존 헤이우드의 명언이다. 데라모토 에리의 이 책은 여백에 주목한 레이아웃 안내서로,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여백의 미를 살린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여백이란 "글자나 장식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을 말한다. 베테랑 디자이너의 여백을 이용한 '쌈박한' 디자인과 신입 디자이너의 '나쁘지는 않지만 세련되지 않은 디자인'의 차이를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여백을 만들면 디자인이 쌈박해진다!'
책은 카페 레이아웃 사례, 내추럴 레이아웃 사례, 비즈니스 레이아웃 사례, 스쿨 레이아웃 사례, 레트로·전통상품 레이아웃 사례, 살롱 레이아웃 사례, 화장품 레이아웃 사례, 계절상품 레이아웃 사례, 럭셔리 레이아웃 사례 등 총 9가지 범주를 소개하는데, 각 범주당 대략 다섯 개의 개별 케이스와 한 개의 칼럼을 배치하고 있다. 왼쪽 페이지에는 NG 디자인, 오른쪽 페이지에는 OK 디자인을 배치하여 한눈에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다. 이어서 폰트 선별, 사진 색, 배색, 글자 점프율 등 측면에서 NG 디자인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 밖에 이런 레이아웃'란에서 OK 디자인 안 외에도 활용가능한 서너 가지 디자인 안을 더 소개한다.
"꾸밈없는 단순함은 어김없이 우리를 매료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의 명언이다. 우리를 매료하는 디자인은 항상 여백을 활용하고 가게 분위기(가령 팝, 클래식, 럭셔리, 레트로)를 충분히 고려한다. 큼직한 사진, 고딕체나 글자 박스 등 너무 임팩트에만 신경쓰다 보면 디자인이 유치해지기 쉽다. 오히려 사진의 명암과 채도를 낮추고 필기체를 사용하면서 글자의 점프율을 낮추면 내추럴하고 밝은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리고 타이틀 주변에는 여백을 크게 만드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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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서는 '야매'로 퉁치고 살아가는 인생같습니다. 업무상 디자인 능력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프로그램을 잘 다루기 위해서 책을 빌려 컴퓨터 앞에서 하나하나 그려보면서 기능을 익혔고, 감각을 키우기 위해 전시 및 체험 등 활동 등을 했습니다. 그래도 정식 자격증은 없으니...'야매'로 살아야 겠습니다. 길고 긴 '야매' 인생을 살기 위해 찾아보는 디자인 책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는 동양화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여백을 통해 더 많은 스토리가 있는 동양화처럼 디자인을 하라는 말인가 싶었습니다. 디자인이 잘 된 것은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오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p.4)라는 말처럼 좋은 디자인은 명확하게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그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이 책을 통해 레이아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머리를 흔드는 신입과 이마에 주름이 가는 고참과의 대화가 많은 것을 짐작하게 됩니다.
이 책은 나신입씨의 디자인 시안(원본)을 토대로 수정을 본 배테랑씨의 디자인 시안(수정본)을 가지고 보여줍니다. 독자는 2개의 시안을 보면서 어느 방향으로 디자인을 해야 하는지를 직감적으로 알게 됩니다. 당연스레 배테랑씨가 보여주는 디자인 시안으로 눈길이 갑니다. [1-step]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NG사례와 OK사례를 보고, [2-step] 디자인 시안에 대한 구체적으로 품평이 이루어집니다. 시안만으로 느낀 지점에 대해 배테랑씨의 설명을 들으며 디자인을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싶습니다. [3-step] 그외에 다른 관점에서 진행해볼 수 있는 시안을 4개보여줍니다. 그리고 분위기에 맞는 폰트와 색을 추천해주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참, [칼럼으로 보는 여백* OO]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커닝, 행간, 배색, 트리밍, 포커스, 정보의 그룹화, 시선유도, 안정감 등 놓치기 쉬운 여러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커닝'이라는 디자인 단어를 처음 알았습니다. 잘못 알려준게 아닌가 싶어 검색해보니 제가 알고 있는 용어는 자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커닝은 글자 하나하나의 형태나 간격을 조율하는 것이라면, 자간은 좀 더 문장 전체를 조율하는 일입니다. 쭉 일어보니 배색에 대한 부분은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근래 디자인을 할수 있는 무료 홈페이지를 통해 가볍게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배색에 대한 부분이 있던데 다시금 확인하겠습니다.
디자인 시안을 가지고 디자이너가 검토해야 할 여러 내용을 알려주면서 트렌드까지 설명해주는, 철저히 실습 위주의 도서입니다. 초보디자이너뿐 아니라 디자인을 통해 무언가를 알리려는 여러 방면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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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보다 빼기가 더 어렵다. 초등학생 때 처음 산수를 배울 때도 뺄셈이 늘 어려웠다. 이건 산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살면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더하기보다 빼기가 어렵다. 미니멀리스트라는 용어가 일상이 된 것만 해도 빼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빼기는 용도에 따라 다른 호칭을 가지는데. 앞서 언급한 일상에서의 빼기는 미니멀이라면 디자인 계통에서는 빼기는 여백이다.
여백은 마진(margin)과 스페이스(space)로 구분된다. 보기에는 똑같은 여백으로 보이지만, 마진은 디자이너가 의도적으로 여백으로 남긴 공간이고 스페이스는 말 그대로 남겨진 공간이다. 마진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지만, 스페이스는 그 반대인데, 어떤 디자인을 봤을 때. '비어 보인다'라고 느껴진다면 스페이스가 많은 디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디자이너들은 끊임없는 벤치마킹과 훈련을 통해 마진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운다. 흔히 색상이나 폰트, 텍스처 같은 디자인 요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여백을 이용해 레이아웃을 완성하지 않으면 무한 수정이라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 십상이다. 제목처럼 여백을 조정하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실력이 없다고 봐도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생뿐 아니라 현직 디자이너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사실 처음 책을 눈으로 한번 훑어볼 때는 큰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한 장씩 넘겨볼수록 오! 아지 알차다. 실제로 어떤 디자인이 좋고, 여백을 이용한 디자인이 어떻게 다를까. 감을 잡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 차이를 확실히 보여줘, 여백의 의미와 기능을 명확하게 인지시킨다.
그리고 디자인 요소들을 어떻게 제어해야 좋은 결과물이 완성되는지. 하나씩 보면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콘텐츠가 여백에 따라 얼마나 다른 느낌을 주는지.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다른 디자인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다. 주제별 잘 어울리는 컬러스킴도 공부할 수 있어, 쉽고 친근하게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결국 여백이다가 아니라 모든 것은 여백이다를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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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결국 전체를 볼 수 있을 때 여백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좁은 것밖에 보지 못하면, 그 안을 가득채우려고만 한다. 좁아 보이니까. 좀 더 성장하고 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되면 그 좁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갈팡질팡하고 안달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고 허망한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더 나아가서는, '진짜'인 것들은 '아닌' 것들을 모조리 다 쳐내어버려야 남게 되는 것 같다. 불필요한 것, 쓸데없는 것, 전혀 중요하지 않을 것들을 가득가득 쌓아놓고 있으면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다. 일을 할 때도 그렇고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이런 관점은 아주 중요하다.
시야를 더 넓게 가지고 관조적 태도를 가지는 것과 '여백'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된다.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진짜만 남기면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그런 여백 자체가 어쩌면 '진짜'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디자인'에 관한 책이다. 즉, 평범한 디자인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꾸는 가장 중요한 지점 6가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여백을 만드는 방법, 레이아웃의 원칙, 배색에서 고려할 점, 폰트를 선정하는 방법 등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좋은 사례, 나쁜 사례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친절하게 각 '사례'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소의 특징에 맞는 테마컬러, 부각하려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폰트의 선정, 메인 사진의 크고 작음, 사진의 톤, 너무 많은 선과 배경색은 삭제하고 여백을 크게 만드는 것, 여백을 대담하게 키우면 메인 비주얼을 강조할 수 있다는 것, 배색은 가짓수가 많아도 톤을 맞추면 깔끔해 보인다는 것, 오려낸 사진 주변에 여백을 만들면 피사체의 형상이 더욱 명확해지고 존재감도 생긴다는 것 등 정말 프로가 아니면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찾아내기 어려운 자세한 비교 설명이다.
포스터, 전단지, 팜플렛 등을 통한 예시 설명에서는 혹시 나중에 책 표지에 대한 힌트까지도 찾아낼 수 있다.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이 책을 찬찬히 살펴보면 디자인과 관련된 어떤 것들이 해당 결과물의 중요한 차이를 만드는 지 비교하면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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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디자인 세계, 하지만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디자인의 형태를 통해 결과물이 탄생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성장이나 성공의 사례가 되기도 한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디자인 분야에 대한 기본기 강조, 디자이너는 어떤 형태의 일을 하는지, 그리고 실무에 적합한 디자인 비즈니스나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해진 시대에서 디자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고,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난 요즘, 책에서 디자인에 대해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명확한 가이드북이다.
때로는 빽빽한 글보다 여백의 미를 살리는 글귀나 그림을 접하게 된다.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높은 가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만든이가 어떤 형태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지, 이를 쉽게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백' 이 주는 미적 감각이나 필요성은 해당 분야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글의 보정이나 수정, 어떤 사진이나 이미지, 그림 등을 입체적, 또는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얻을 수 있는 광고효과나 홍보전략, 마케팅, 브랜드화 방안도 다양하며, 그래서 우리는 디자인에 대해 열광하거나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시대정신이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점이나 실무 디자인은 어떤 형태로 구현되는지, 이런 결과를 위한 과정에서 어떤 재료를 취합해, 더 나은 결과를 지향할 것인지, 그리고 비즈니스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이나 협상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이 갖는 장점과 절대성은 명확하다. 물론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 자체가 복잡해 보이거나 입문자의 경우에는 어렵다는 느낌도 들겠지만, 정보와 지식이 대중화 된 공유의 시대에서 디자인에 주목해 보는 것도 내 업을 위한 방안, 일처리 방법에서 더 나은 성과달성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배워보게 된다.
<결국 여백이다> 일정한 형태로 디자인을 구현해도 무방하며, 자유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도 괜찮을 것이다. 구체적인 디자인 레이아웃이 무엇이며, 어떤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실무적으로나, 취미생활의 방안으로 가볍게 활용해도 괜찮은 가이드북이다. 더 이상 전문가들의 영역도 아닌 누구나 쉽게 활용하며 새로운 기회, 또는 부의 결과나 성공까지 거둘 수 있는 디자인 활용전략, 책을 통해 배우며 저자는 어떤 의미를 전하면서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있는지, 읽으며 활용해 보자. 초보자나 입문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 가이드북으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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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학과를 나와서 그래픽 디자인을 할 일이 꽤 많았는데, 항상 이 '여백'이 참 어려웠다. 1px 차이에 따라서도 참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이 이 디자인인지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가져가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또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ㅜㅜ 레이아웃 설정은 언제나 어려웠다. 정보디자인 수업때에는 수많은 정보 중 취사선택해서 일부만 담아야했는데, 인포그래픽 디자인에서 어떻게 정보를 엮고 시각화해야하는지도 몰라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는 여러 디자인 예시를 두고 NG 사례와 OK 사례를 먼저 비교한다. 잘못된 디자인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한다. 또한 같은 주제로 다른 레이아웃도 구성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통합 조언을 제공한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메뉴판 디자인, 포스터, 전단지, 팸플릿, 명함 등 자주 사용되는 그래픽에 대해 예시를 제공하는데 생활 속에서 너무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들이라 더 유용한 것 같다. 예전에 친구랑 치킨집 메뉴 팸플릿을 보면서 디자인에 대해 평했던 시간도 생각이 나고. ㅎㅎ
항상 느낌에 의한 디자인만 해왔던 나에게 시선 흐름이나 폰트, 정보 전달 등의 객관적인 기준들로 평가를 할 수 있게 해준 안목을 길러준 책이다. 디자인을 시작했지만 레이아웃 잡기를 어려워하는 초보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국여백이다 #인젝터이 #책이있는풍경 #책콩 #책콩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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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할 때 강조하던 부분이 얼마나 점, 선, 면, 여백 등을 잘 쓰느냐에 따라 본 실력이 드러난다고 한다. 타이포그래픽, 색상, 레이아웃, 배치 등 잘 된 디자인은 명확하게 메시지가 드러나고 잘 정돈되어서 일단 보기 편하다. 강조점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디자인에 녹아들어 심플하면서 눈길이 자주 간다. 디자인은 곧 여백이 결정짓는다는 걸 말하기라도 하듯 NG와 OK 디자인을 비교해가며 보는 눈을 키워준다. 디자인 초보 시절에는 아예 감이 잡히질 않았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가 반복되었고 숱한 작업을 한 후에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엔 여백을 살리기보단 자꾸 빈 곳을 채우는 데 초점을 맞춰서 작업했다. 빈 공간이 있으면 없어 보인다는 말까지 들었고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관점에 앞서 주로 그리드에 따라 각 요소를 잘 배치하는 것조차 많은 생각을 해야 했다. 부족한 실력은 곧 드러났으며 NG 디자인처럼 뭔가 복잡하게 욱여넣기만 했다. 좋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OK 디자인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된 결과물을 뽑고 싶을 것이다. 로고, 사진과 텍스트에 따라 타이포그래피, 사진 배치, 글자 크기 등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누가 가르쳐준다는 생각은 버리자. 잘 된 디자인을 보며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실무에서 비슷한 사례를 모방해서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많은 가짓수에 따라 좋아 보이는 디자인이 있듯 몸으로 익혀야 다른 디자인을 할 때도 무작정 작업하기에 앞서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구상하면서 종이에 그려보자. 이 책에서 마음에 든 부분이 같은 재료인데도 NG와 OK 디자인이 확연하게 비교되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꽤 오랫동안 현업으로 디자인을 하지만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마다 힘들다. 기술이나 속도는 월등하게 빠르지만 좋은 디자인을 만든다는 건 그만큼 많은 생각과 시행착오 끝에 얻어지는 결과물이라 자꾸 해보는 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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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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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디자인은 가능하지만, 프로가 만든 것처럼 세련된 디자인은 만들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