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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생각하는 개구리라는 걸 알수 있죠.... 턱을 괴고 골몰한 개구리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개구리가 생각을 하고 있다....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고작해야 먹을 거나 생각하고 있으려나 했더니 아주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골똘히 연구하고 있는 거였어요.
지렁이를 만나 어디가 얼굴인지 찾아보다가 얼굴이 없다면 어떻게 알아보지? 친구인지, 친척인지, 모르는 사이인지 어떻게 알까...하다가 아마 지렁이끼리는 알긴 알거라는 말을 하네요. 그런가 하면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늘은 어디부터 하늘일까?" 라는 질문을 합니다. 갑자기 저도 아! 하고 깜짝 놀랐어요. 나도 궁금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만약 우리 아이가 나에게 이런 문제를 물어 봤다면 같이 생각하고 대답을 찾아 줬을까? 아니면 무슨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하냐고 핀잔했을까....생각을 했어요.
책장을 넘기다 보니 제가 감동받으면서 개구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페이지가 있었어요. ![]()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기 위해 도토리가 되고 밤의 마음을 생각하기 위해 밤이 되어 생각해 보는 개구리의 모습입니다. 나에게 항상 아이들이 숙제인데 이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기 위해 내가 스스로 아이들이 되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나...하는 것이지요. 저에게는 도토리나 밤보다는 천만 배 귀한 제 아이들인데 말이죠.... 생각하는 개구리가 저에게 준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또 다른 질문이 나옵니다. 왜 너도 '나'라 하고 나도 '나'라고 할까? 참 독특한 생각이지만 철학적인 깊이가 있는 궁금증이네요. 결국엔 "너는 내가 있으니까 '너'인거야. 네가 너만 있으면 '너'가 될 수 없어. 나도 네가 있어서 '너'가 될 수 있는 거야 내가 나만 있다면 '너'라고 불리지도 않을거야" 라는 답을 생각하게 됩니다. 첫인상과 선입견과는 달리 이 개구리는 우리가 그냥 지나치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깊이 생각할 줄 아는 기특하고 참 생각 깊은 개구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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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딱 보이시죠. 두툼한 책 표지에 포근히 앉아서 생각하고 있는 개구리. 이 책의 저자분이 어른을 위한 책도 쓰셨네요. 생각하는 개구리 어른편요. 생각하는구나. 풀인데? 라고 그냥 지나치면 단순하지만 파고들자면 수 많은 생각을 같이 하게 되네요. 풀도 인간과 같이 생각을 한다는 가정하라면. 어떤 수 많은 생각속에 하루 종일 지낼지... 불리지도 않을...첨엔 뭔소린가 했네요. 뭔가 뜻하는 바를 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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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너무 읽어보고 싶었다~ 저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는 개구리도 귀여웠지만 거기에 말려들어서 같이 고민하는 조그만 생쥐가 너무 귀여웠더랬다~ 그런데~ 내겐 너무 어려운 그대~~ ㅠ.ㅠ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너무 어려웠다... 나중에 우리 지~가 커서 이책을 읽고 나한테 물어보면?????? 남편한테 떠넘기고 도망가야할듯...ㅡ.,ㅡ 꿈속에까지 나타나 나에게 물어볼것 같다~ "조개의 얼굴은 어디지~?" 하고...ㅠ.ㅠ 열심히~ 읽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려나? 우리 지~ 나중에 크면 이 책을 읽고 좀더 큰~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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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한 거라는 소릴 들었다.
단번에 책을 끝까지 읽고나서 가장 먼저 느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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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이 무지하게 커서 놀랐습니다. 이 책 너무 어렵습니다. 사실 저렇게 개구리가 말하는 것을 읽어보니 왜 나는 그 사실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건지 오히려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제 아이는 저처럼 경직된 사고를 갖지말고 저 개구리처럼 넓게 모든 것에 흥미를 갖고 깊이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제게 제 아이가 갑자기 "조개의 얼굴은 어디있지?"라던가 "지렁이의 얼굴은 어디있지?"라고 묻는다면 아직은 난감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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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를 따라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이에요. 책을 보다보니 개구리를 통해서 생각을 배우게 되요. 간단하고 일차원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평소엔 관심갖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생각이야말로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기에 적당한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에도 딱 적당한 깊이이고 꼭 필요한 생각을 배울수 있어요. 다른이의 마음을 생각하고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고 궁금한 점을 생각하고 왜 그런지 생각하고 하고싶은 걸 생각하고.... 나와 다른이들을 생각함으로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되는 것같아요. 생각할 시간이 부족한 요즘 현실에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탬포 쉬어가는 여유를 찾게 되는것 같아요.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 스스로 도토리가 되어봄으로서 도토리의 마음이 어떤지 직접 경험해보는 개구리의 모습이 참 귀엽고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글도 몇줄없고 그림도 간단해서 그런지 책을 보던 아이는 그림과 글을 빨리 읽고는 휘리릭 넘겨버리더군요. 저두 처음엔 그랬거든요. 하지만 책이 눈에 뜨이면 저도 모르게 펼쳐보게 되고 자꾸 보면 볼수록 또 보게 되는 이상한 마력이 있는것 같아요. 4컷의 만화를 보는데는 정말 1초도 걸리지않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4컷의 만화를 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네요. '얼굴' ' 하늘' '나' 세파트로 나누어서져 있는데 첫번째 '얼굴'은 너와 나의 얼굴, 주변 동물들의 얼굴이 어디있는지 관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나타낸것 같아요. 두번째 '하늘'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서 무한한 공간인 하늘에 대해 생각하고 그 하늘을 날고싶어하는 개구리의 꿈을 나타내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세번째 '나'는 나와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너의 입장과 나의 입장을 서로 생각해봄으로써 서로를 배려하는 이해심을 배울수 있을것 같아요. 개구리의 말처럼 내가 있으니까 '너'인거고 너만 있으면 '너'가 될수 없는 진리를 일깨워서 이기심을 버리라고 충고하는것 같아요. 저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는데 저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말해줘야하나 스스로 깨닫게 스스로 생각하게 놔두어야하나 고민되네요. 제 생각은 이렇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좀 다를꺼라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눈도 두개이고 귀도 두개지만 입은 하나인 이유를 아이들이 깨닫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자세를 항상 가졌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진리를 개구리를 통해서 전달하고자하는 지은이의 철학이 담긴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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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에서 이번에 ’생각하는 개구리’에 이어 <또 생각하는 개구리>가 나왔다고 해서 무척 궁금한 책이었는데 드디어 우리 아들과 함께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생각하는 개구리>는 소문만 듣고 아직 만나보지 못했었기에 어떤 구성일지 무척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 ’이와무라 카즈오’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견작가로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책의 전편 ’생각하는 개구리’로 고단새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15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책 뒷편 저자소개 중에서)
책 표지에 개구리 한마리가 가슴에 손을 얹고 "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고 있다"하고 표시가 된 표지가 눈길을 끌어 궁금중을 자아냈다.
표지를 넘겨서 책을 펼쳤는데, 왠걸 지금까지 봐 왔던 그림책이랑은 전혀 다른 느낌의 구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만화같은 느낌도 나고, 콩트 같은 느낌도 나는 그림 속에서 글은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그림을 보며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성이 참 독특한 책이다.
처음 부분에서는 엄마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두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밤새 눈이 풍선이 된 부엉이의 모습에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을 서두로해서, 페이지를 한장 더 넘기면 책의 주인공 개구리가 등장을 한다. 그것도 길에서 생각중이다. 누구의 길일까 생각한다. 토끼가 지나가자 토끼의 길이 되고, 여우가 지나가자 여우의 길이 되고, 멧돼지가 지나가자 멧돼지의 길이 되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생각하는 개구리와 생쥐가 길에서 생각중이다. 그리고 동물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또 어디로 갔는지 생각한다. 좋은 곳에서 온 것이라는 생각에 다다른 개구리와 생쥐는 좋은 곳이 어떤 곳일까 생각하고, 좋은 곳을 향해 또 생각을 하며 마음을 찾아 나서는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성으로, 그림을 따라 가면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생각하는 힘도 길러질 것 같고, 호기심 많은 유아들에게 호기심을 생각으로 승화시켜서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방식도 은연중에 가르쳐주는 것 같다. 또, 자연에 관한 책들을 많이 출간하는 진선 답게, 이 책 속에서도 자연과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유익하다. 이 책과 함께 아직 못 본 전편 ’생각하는 개구리’도 함께 보여주어야겠다.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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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에게 여러가지 책을 보여주다 보니 참으로 다양한 책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 만나본 <생각하는 개구리> 또한 매우 독특한 느낌의 책이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가끔 보여준 적이 있는 "철학동화"의 느낌이 있으면서, 만화책과 같은 구성으로 전개되고 있어, 아이가 참 색다른 느낌을 전해받은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개구리"라는 발상 자체가 참 독특합니다. 자신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고뇌하고 또 고뇌합니다. 생각하는 중에 생쥐와 의견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얼굴>, <하늘>, <나>에 대한 개구리의 생각과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꽤나 진지하고, 어른인 제 눈에도 참 재미있습니다. 생각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는 딸아이도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에 가까이 근접하는 것 같았습니다.
책을 만나기 전 리뷰에서 <하늘>에 관한 이야기만 듣고 전체를 보게 된 것인데, 여러 동물들의 얼굴을 확인하며 신기해 하고, 지렁이의 얼굴이 없음에 놀라워하는 <얼굴> 편 또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나" "너" 외에 여러 호칭들에 즐거워 하는 <나>에 관한 에피소드도 참 유쾌합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참 궁금하네요. 아이들에게 책읽는 특별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보여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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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많은 글밥은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이 그림책은 상당히 많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색상도 그리 가지 수가 많지 않다. 크게 화려하지도 돋보이지도 않다. 예쁘게 꾸며져 있거나 재미있는 줄글이 이어져 나오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자꾸 눈길이 간다. 한 줄 네 컷 비슷한 모양의 그림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똑같지는 않다. 짧은 한 문장 주고 받는 대화나 혼잣말이 그림을 따라 생각을 물고 이어간다. 그리고, 읽고 있는 나도 생각하는 개구리가 되어간다. 서서히 의미를 깨우쳐간다. 이 그림을 통해 짧은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고 생각을 펼치게 된다. 짧은 한 문장이 통렬히 던지는 위트는 그야말로 철학을 담고 있다.
너는 넌데 나는 나고, 너도 너를 나라고 하고 나도 나를 나라고 하고. 나도... 네가 있어서... '너'가 될 수 있는 거야. 내가... 나만 있다면... '너'라고 불리지도 않을 거야. 너와 내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있고 그대가 있고 또 다른 무엇이 있다. 끊임없이 묻고 되물으며 그리고 조용히 깨닫는다.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기 위해 도토리가 되어 생각해보고 밤의 마음을 생각하기 위해 밤이 되어 생각해보는 개구리. 그는 진정 현자가 아닌가!
생각하는 개구리는 쉬운 그림과 짧은 글을 통해 읽는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 같이 묻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깨닫게 하는 그림책. 아이들 그림책이지만 어른 책 못지 않은 생각하는 개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