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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이도 좋아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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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희 둘째 딸이 이 [포카와민] 그림책을 많이 좋아합니다.  이번에 [포카와민_박물관에서] 그림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어달라며 아우성이었답니다.    민속 박물관에 가게 된 포카와 민, 그곳에서 스스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다며 민은 큰소리를 칩니다. 과연 잘 다녀왔을까요?? 혼자 화장실에 갔던 민에게 어떤 사건이 생겼을까요??   민을 보고 있자니 저희 딸의 3살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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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희 둘째 딸이 이 [포카와민] 그림책을 많이 좋아합니다. 
이번에 [포카와민_박물관에서] 그림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어달라며 아우성이었답니다. 

 

민속 박물관에 가게 된 포카와 민,
그곳에서 스스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다며 민은 큰소리를 칩니다.
과연 잘 다녀왔을까요??
혼자 화장실에 갔던 민에게 어떤 사건이 생겼을까요??

 

민을 보고 있자니 저희 딸의 3살 시절이 떠올라집니다.
사실 저희 딸은 터울이 적은 오빠 덕분인지 배변 기저귀를 빨리 떼었고, 유아용 변기 거부도 빨랐어요. 그래서인지 공중 화장실에 갈 때에도 혼자 들어가서 처리?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답니다.
같이 들어가는 거 아니라면서 말이죠...ㅎ
맞는 이야기인 듯 하나 전 그리 알려준 적은 없었기에 참 많이 당황했더랬죠.
엄마 눈엔 조그만 아기가 혼자 들어가고 알아서 하겠다고 하니 말이에요.

 

저희 딸도 그렇고, [포카와 민]의 민도 그렇고,
아이들은 커가면서 혼자 스스로 해보고 싶어지는 게 참 많아지는 것 같아요. 또 그 기회를 얻음으로써 조금씩 조금씩 독립적인 한 개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수도 많고 엄마인 저에게 도 곤란한 일도 많이 생기지만요...

 

저희 딸이 [포카와민] 그림책을 좋아하는 것은 민도 민이지만,
민에게 대하는 포카의 모습에 더 끌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민의 마음을 믿어주고, 지켜주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말이지요.
(설마, 속으로 엄마랑 비교하며 보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

 

스스로 화장실에 다녀온 민을 포카는 어떻게 지켜보았을까요?
화장실에 다녀온 민에게 포카는 과연 어떤 말을 했을까요?
뒷이야기를 함께 상상하며 보면 더욱 재미있을 그런 에피소드인 것 같아요.
저도 저희 딸에게 다시 읽어주며 물어봐야겠네요. 

 

포카의 모습을 보며, 엄마 혹은 아빠라는 부모의 역할? 자세를 생각해 보며 그림책을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포카와민]!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가 됩니당~!!

 


♣ 책빛 서평단으로 활동하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s*******2 2021.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카와 민 - 박물관에서
"포카와 민 - 박물관에서" 내용보기
어느 토요일 ,포키와 민은 함께 민속 박물관에 가요.전시물을 보던 중 화장실이 급해진 민!함께 찾아주려던 포카의 마음과 달리,민은 혼자 갈 수 있다고 하지요.관리 아저씨가 설명해 주신 대로민은 무사히 화장실에 도착했답니다.이제 화장실에서 나가는 문을 찾는 민.그런데 어쩐지 이곳엔 문이 너무 많아요.민은 어디가 나가는 문인지 알 수 없었어요.눈물이 날 것 같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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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토요일 ,
포키와 민은 함께 민속 박물관에 가요.
전시물을 보던 중 화장실이 급해진 민!

함께 찾아주려던 포카의 마음과 달리,
민은 혼자 갈 수 있다고 하지요.

관리 아저씨가 설명해 주신 대로
민은 무사히 화장실에 도착했답니다.

이제 화장실에서 나가는 문을 찾는 민.
그런데 어쩐지 이곳엔 문이 너무 많아요.
민은 어디가 나가는 문인지 알 수 없었어요.
눈물이 날 것 같았답니다.


-


아이를 키우는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아이를 독립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느 순간,
아이 스스로 해내고 싶어하는 때가 옵니다.
민에게도 그 순간이 찾아왔고요.

두려움을 이기고 혼자 하려고 마음먹은 민은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용기' 있는 아이였지요.

물론, 세상엔 용기만으로 할 수 없는 일들도
무척이나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래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려운 법이랍니다.
그리고 그 처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시도하는 것이
결국 나를 '성장'이라는 단계로 나아가게 합니다.



처음 길을 잃었을 때, 민도 울고 싶었어요.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만 같았지요.
하지만, 울고 있는 꼬마를 발견하자,
민에게는 용기가 두 배로 샘솟습니다.

가만히 주저앉아 기다리지 않았아요.
울고 있는 꼬마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죠.

★★★★★
"걱정하지 마.
곧 나가는 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이 이야기를 들은 꼬마의 표정은요.
마치 위기의 순간 슈퍼맨라도 만난 듯,
마치 민에게 문을 찾는 자석이라도 있는 듯
세상 안심되고, 여유로운 표정이었답니다.

아마도 민은, 말은 이렇게 했지만,
어쩌면 정말 두려웠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주저앉아 기다리기보다는,
용기를 내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올랐고,
몇 번이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죠.



■과연 꼬마와 민은 제자리로 돌아갔을까요?
■꼬마는 민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민은 포카에게 어떻게 이 상황을 설명할까요?
■만일 민이 주저앉아 울고만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


세상에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아는 사람은 없어요.
세상에 처음부터 모든 걸 잘 하는 사람도 없지요.
하나씩 조금씩 스스로의 힘으로 해보려는 아이를
너무 나무라거나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아이들은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거쳐가며
어른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성장' 이랍니다.

실패를 거치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성장하며 만들어가는
삶의 지도에, 어쩌면 하나의 길만이 존재하게 될 거예요.

하지만, 성공도 실패도 양껏 해보고 두려움도 이겨내며
이 길로 저 길로 떠나는 수많은 삶의 여행길을 거친다면,
아이의 삶의 지도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길들이 펼쳐지고
그만큼 아이는 다양한 행복과 성공을 맛보며 살아갈 겁니다.



갑자기 어느 날 쑥 자라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갑자기 어느 날 용기가 불쑥 샘솟는 것이 아니랍니다.

아이가 조금씩, 하나씩 변화해갈 수 있도록,
한 걸음씩 한 발자국씩 용기의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우리는 그렇게 늘 지켜봐 주는 양육자가 되어야겠지요?

포카가 민에게 늘 그러했듯 말이에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1.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카와 민 박물관에서
"포카와 민 박물관에서" 내용보기
이 책에서도 포카는 민의 의견을 존중해 줘요.  아직 어린 민이를 혼자 화장실에 보내는게 걱정스럽고 불안할텐데, 그 마음보다는 민을 신뢰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럴수 있는 것 같아요.    혼자 화장실에 간다고 한 민은 관리 아저씨에게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물어봐요.  민은 지혜로운것 아이예요.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찾아보려고 헤맸던 저와는 달리 도움이 필요할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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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도 포카는 민의 의견을 존중해 줘요. 

아직 어린 민이를 혼자 화장실에 보내는게

걱정스럽고 불안할텐데, 그 마음보다는 민을 신뢰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럴수 있는 것 같아요. 

 

혼자 화장실에 간다고 한 민은

관리 아저씨에게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물어봐요. 

민은 지혜로운것 아이예요.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찾아보려고 헤맸던 저와는 달리

도움이 필요할땐 물어볼 줄 도 아니까요.

기특한 민~^^

 

민은 화장실에서 나가는 문을 쉽게 찾지 못해요. 

여러 문을 열어보지만 모두 아니예요. 

그러다 길을 잃게 되고, 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이 부분은 왠지 우리의 인생길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길인가 하며 찾고, 찾아보지만 기대와 다른 길... 

그런 과정 가운데 낙심도 하고, 두려움도 느끼고, 슬픔도 느끼고

포기하고도 싶은...ㅜㅜ

 

그때 민은 울고 있는 꼬마를 만나게 돼요. 

민처럼 길을 잃은 꼬마.. 민은 아이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함께 길을 찾아요. 

그리곤 엄마를 찾아주지요. 

살다보면 우리에게 어려운 상황이 생기쟎아요. 그때 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를 보면 나의 상황은 잃어버리고 어려운 친구를 돕게 돼요. 

그러고 나면 나의 상황은 어느새 해결이 되어 있구요. 

민의 상황이 꼭 그 상황이더라구요. 

그런 민에게 포카는 이렇게 말해주죠. 

"민, 아이 엄마를 찾아 주느라 이제 온 거야?"

역시 멋진 아빠, 포카~^^

 

박물관을 나오며 민은 한층 더 성장했을 거예요. 

혼자 무언가를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며

찾아가면 되는 거라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포카의 신뢰만큼 민은 이제 혼자서도 잘 해낼 거예요! 

"맞아요, 포카."


 

g******l 202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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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와 민」의 세번째 이야기, 「박물관에서」
"「포카와 민」의 세번째 이야기, 「박물관에서」" 내용보기
포카와 민 박물관에서  Poka et Mine : Au musee 키티 크라우더 글, 그림, 나선희 옮김  포카와 민 시리즈 - 03  책빛      아이들과 나들이 갈 때 빠지지 않는 곳 중의 하나, '박물관'.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이왕이면 교육적인 효과도 바라면서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한 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녀석들이 마구 뛰어다니지 않도록 ), 한 손에는 팜플릿을
"「포카와 민」의 세번째 이야기, 「박물관에서」" 내용보기

 

포카와 민 박물관에서 

Poka et Mine : Au musee

키티 크라우더 글, 그림, 나선희 옮김 

포카와 민 시리즈 - 03 

책빛 

 

 

아이들과 나들이 갈 때 빠지지 않는 곳 중의 하나, '박물관'.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이왕이면 교육적인 효과도 바라면서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한 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녀석들이 마구 뛰어다니지 않도록 ), 한 손에는 팜플릿을 들고 있는 모습(박물관을 방문하는 부모 또한 전시된 것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터라) 은 낯설지 않다.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가 설명하고픈 지식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을 두기 일쑤다. 책 속의 한 장면의 모습 그대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모험」 에 나오는 가오나시(顔なし)의 캐릭터가 녹아있는 듯한 전시물의 모습에 반가워해보기도 한다.  「센과 치히로의 모험」 애니를 봤던 아이들은 그림 속에서 비슷한 모습을 부모보다 먼저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센과 치히로의 모험」 

 

 

" 민, 저 더듬이 좀 봐 " / " 포카, 나 오줌 마려워요. "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처럼 박물관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질 것만 같은 「박물관에서」 란 제목의 이 책은  '(박물관에서) 화장실에 다녀온' 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 아이들 그대로의 일상이라 더욱 정겹다. 아이들이 그린 것만 같은 그림체의 색연필 일러스트 또한 우리 아이들의 그림일기 속 한 장면 같다. 

 

 

 

 

박물관 관리 아저씨에게 위치를 '잘' 묻고, 화장실에 혼자 '잘' 찾아간 민은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린다. 축쳐진 날개, 울쌍인 얼굴의 민은 무서워 눈물이 나오려는데, 뒤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길을 잃어 겁을 내던 민은 또 다른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낸다. 

 

 

훗날, 이 날의 박물관을 떠올리면 민은 어떤 추억을 생각해낼까. 방문했던 '민속 박물관'의 전시물들보다도 닥쳐왔던 어려움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고, 다른 이도 도왔던 성취감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은 분명해보인다. 어느 박물관 매점에서 먹었던 구슬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다는 밤톨군 추억처럼 말이다.  

 

 

 

 

세번째 이야기를 만나고서야 표지 제목의 꾸밈을 눈치챘다. 헝겊으로 글자를 만들어 붙인 듯한, 콜라쥬 느낌의 제목, '글자 아플리케' 느낌이라고 할까. 책 홈( 책 등과 앞 표지 사이 ) 에도 바느질 된 듯이 실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다.  원서의 표지가 궁금해 찾아 비교해보니 책 홈의 무늬는 동일하지만 글자 패턴은 번역본의 책 디자인인가보다. 포카가 꾸민 민의 육아 다이어리 같기도 하고, 민이 써놓은 그림일기를 따로 실로 꿰어 엮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포카와 민 시리즈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1년 동안 쓴 연작 시리즈로 총 8권(「일어나요!」, 「새로운 날개」, 「박물관에서」, 「영화관에서」, 「정원에서」, 「축구」, 「낚시하러 가요!」, 「할머니를 위한 선물」) 이 나왔다. 짧고 단순한 문장과 생명력이 넘치는 그림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일상의 기쁨 속에 한부모 가족, 성평등, 고정관념과 편견 등 다양한 주제들을 이야기하는 시리즈다. 실제 키티 크라우더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만나볼 다른 책들이 벌써 기다려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물관에서 / 키티 크라우더 / 나선희 역 / 책빛 / 포카와 민 3 / 그림책
"박물관에서 / 키티 크라우더 / 나선희 역 / 책빛 / 포카와 민 3 / 그림책" 내용보기
박물관에서 / 키티 크라우더 / 나선희 역 / 책빛 / 2021.09.15 / 포카와 민 3 / 원제 : Poka et Mine. Au musee (2006년)         책을 읽기 전         진한 파랑 물감을 물에 풀어놓은 듯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포카와 민의 표지네요. <박물관에서>는 지금까지 출간된 '포카와 민'의 세 권 중에서 제일 예쁜 표지 사진인 것 같아요. 호기심 가득한 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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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 키티 크라우더 / 나선희 역 / 책빛 / 2021.09.15 / 포카와 민 3 / 원제 : Poka et Mine. Au musee (2006년)

 

 

화면 캡처 2021-09-19 233531.jpg

 

 

책을 읽기 전

 

 

 

 

진한 파랑 물감을 물에 풀어놓은 듯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포카와 민의 표지네요.

<박물관에서>는 지금까지 출간된 '포카와 민'의 세 권 중에서 제일 예쁜 표지 사진인 것 같아요.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의 민이 박물관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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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저 더듬이 좀 봐."

포카와 민은 민속 박물관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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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자."

"아니에요. 혼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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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청소 도구를 두는 곳, 여기는 화장실이고!"

"문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다른 문을 열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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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친구가 왜 울고 있을까? 걱정하지 마.

곧 나가는 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민과 아이는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박물관에서>는 민의 또 하나의 성장 이야기이지요.

민이 민속 박물관에서 혼자서 씩씩하게 화장실을 찾아갔지만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해 눈물이 나려 해요.

그때 길을 잃고 우는 아이를 만나면서 오히려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 이끌어 가지요.

 

 

 

 

'삶의 선택'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보이지 않게 던져줄 수 있나요?

길을 찾기 위해 몇 개의 문을 열고 나온 민 앞에 다시 보이는 수많은 문.

이 문들을 보았을 때 느꼈을 답답함, 두려움, 절망... 등의 감정에 공감하게 되네요.

인생은 수많은 문에 서서 선택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지요.

문을 선택하는 것도 자신, 그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자신,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도 자신이지요.

선택하지 말아야 할 문을 열었을 때도 있어요.

그럼, 문을 빨리 닫을지 발을 들여놓을지는 자신의 선택이지요.

선택을 통해 문을 열어야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을 알게 되지요.

 

 

 

 

수많은 문에서 선택도 하지 못했는데 더 큰 짐이 지워지는 것 같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걱정하는 것보다 내 아이는 짐을 정리하고, 잘 풀어내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목표를 향하는 아이가 덜 힘들게, 덜 아프게 가길 원하지요.

그 길을 경험했던 부모들은 인생을 조금 더 알고 있다며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지요.

준비물들은 활용할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아이의 짐이 되기도 하지요.

아이가 부모가 챙겨 준 준비물을 가져가지 않아 후회할 수도 있어요.

그것 역시 경험이지요. 경험은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 중 하나이잖아요.

아이의 모든 것을 부모라는 이유로 선택이나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해요.

부모는 아이 스스로, 천천히,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혼자 설 수 있게 도와주는 거예요.

항상 그 자리에서 아이가 뒤돌아보았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고 응원해 주면 되지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정신과 마음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키티 크라우더 작가님이 생각하는 <박물관에서>의 주제는 다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 장면의 그림에 요즘 제 감정이 몰입되어버렸던 것 같아요.

다른 날에는 이 장면이 아닌 장면에 마음이나 생각이 움직일 수도 있을 거예요.

 

 

 

 

제목 <박물관에서>만 듣고서는 같은 제목의 가브리엘 뱅상의 그림책을 생각했어요.

박물관 그림책이라면 역사적 유물, 멋진 예술 작품, 고고학 자료가 있을 거라 미뤄 짐작했지요.

물론 포카가 감상하는 유물들도 있지만 저는 가브리엘 뱅상 작가님의 그림책을 상상했지요.

그런데 곤충들이 인간의 작품을 보는 것도 뭔가 이상할 것 같네요.

지금처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곤충의 세계의 배경들이 더 그림책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아요.

 

 

 


 

 

 

- '포카와 민' 어린이 친환경 식탁 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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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앞과 뒤의 표지를 펼쳤을 때 그림들이 식탁 매트 안에 들어 있지요.

뒤표지의 그림까지 놓치지 않고 전부 식탁 매트 위에 올려주셨어요.

그림, 색감만 예쁜 식탁 매트가 아니었어요. 진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수세미로 문질러도 끄떡없는 것은 기본으로 친환경 소재, 무독성 제품이라니 더 좋은데요.

(저 저금 식탁 매트 홍보하는 줄... 잠시 착각했어요. ㅋㅋㅋ)

 

 

 

 


 

 

 

- '포카와 민' 시리즈의 세 번째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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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와 민'은 모두 여덟 권으로 11년간에 걸쳐 출간된 그림책이지요.

한글 번역판 시리즈의 시작을 2021.08.30일 <일어나요!>가 알렸지요.

두 번째 그림책 <새로운 날개>가 2021.09.06일에 출간되었지요.

그리고 세 번째 그림책 <박물관에서>가 출간되었어요.

다음 그림책은 <영화관에서>인데 검은색의 그림책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새로운 날개>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509271568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1.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