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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재출간 문의가 가장 많은 타이틀이었던 『한낮의 우울』이 다시 출간되었다. 100여 쪽의 챕터 하나가 추가되었으며, 저자가 2001년에 출간한 지 20주년이 되었다. 『한낮의 우울』은 우아한 문장으로 우울증의 사회적 의미와 인간 본성의 깊이를 모두 탐색하면서 우울함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낸 방대한 저작이다. 국내에서도 2004년에 번역 출간된 이후 우울증 분야 최고의 책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병리학적 증세뿐 아니라 심리, 철학, 역사, 문학 전 영역에서 다양한 통찰을 주는 논픽션 분야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한낮의 우울』에서 자기 내면의 한 부분을 발견할”(《슬레이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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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 관심이 많았는데 다각도로 풍부하게 분석(?)되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우울의 정체(?)를 규명(?)하는 책이 될 것이고 우울증이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우울증 정보가 망라된 책입니다. 주변에 우울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 병에 깊이와 그림자를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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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우울』은 읽는 동안 마음이 편하지 않은 책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쉽게 놓을 수가 없었다. 우울이라는 감정을 우리는 흔히 ‘기분이 가라앉는 것’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그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깊은 상태인지 조금은 알게 된다. 단순히 슬픈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의미 있게 느껴지지 않고, 평소에는 너무나 당연했던 일들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상태. 때로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조차 믿을 수 없게 되는 상태를 저자는 아주 집요하게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우울을 쉽게 설명하거나 섣불리 위로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된다’거나 ‘힘내면 괜찮아진다’는 식의 가벼운 말로는 결코 닿을 수 없는 곳까지 들어간다. 우울을 겪는 사람이 실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게 되는지를 솔직하고 세밀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읽다 보면 조금 무섭기도 하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쉽게 무너질 수도 있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이 어느 순간 전혀 다른 세계에 갇힌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절망만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회복이라는 것이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느리고 불완전한 과정이라는 것,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고 해서 이전과 완전히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울을 하나의 병명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 안에 있는 한 인간의 경험과 삶 전체를 바라보려 한다는 점이었다. 책을 읽고 나면 우울증이라는 말을 이전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사람에게도 내가 알 수 없는 깊은 어둠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고통을 너무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읽기가 쉽고 편안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 우울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사람이 우울을 겪고 있다면 그 사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연약하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질긴지를 보여준다. 읽는 동안 마음이 무거웠지만, 다 읽고 난 뒤에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더 깊어진 것 같다. |
| 네이버카페에서 회원이 찍어올린 사진을 보고 막연하게 읽고싶어졌다. 많이 두꺼운 벽돌책이라 엄두를 못내다가 이제서야 다 읽고 후기를 쓴다. 우울증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에 남는 구절도 많아서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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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두껍고 비싸서 도서관에서 빌려 다 봐야지 했는데 결국 사버린 책 도서관가서 검색하니 너무 두꺼워서 그런가. 아님 내용이 우울해서 그런가 아무도 빌려가지 않은 것 같은 새책이었다. 옳다구나 하고 빌려왔는데 첫 장 보자마자 아.. 이건 사서 봐야하는구나. |
| 예전에 읽었던 기억으로 개정판을 사봤어요 이북으로도 비싸지만 팝업 이벤트로 받은 포인트로 질렀어요 예스24 돌아와요.. (안 감) 그래도 도라와요.. 책 내용은 별로 우울하거나 어둡지 않아요 본인이 겪은 우울증에 대해 매우 분석적인 태도로 고찰하기 때문에 오히려 우울하고 무기력할 때 치유 효과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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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무척 두꺼운 편이지만 읽다보면 다 필요한 내용입니다. 우울증이 막연히 우울한 감정이 깊은 것이라고만 알고 있다면 특히 일독을 권하는 책입니다.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 등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더욱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우울증이 사람의 내면을 얼마만큼 망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읽고 말기보다 여러번 곱씹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
| 요즘 우울증인 사람이 많은 듯 하다. 그러다보니 우울증에 관심이 가서 우울증에 관한 책을 몇권 사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꼭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검색해보던 중 한낮의 우울이라는 책을 많이들 추천해주길래 한낮의 우울도 구매하게 되었는데, 마침 개정판이 나와주어서 개정판으로 구매를 했다. 처음 이 책을 받아 들고는 엄청 당황스러웠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한장 한장 읽어나가다 보명 금방 읽어내겠지 하는 마음으로 읽어나가는 중이다. |
| 작년에 우울증으로 한창 힘든 시절에 감정을 한번 이해해보고자 읽었던 책, 감정 자체가 무서웠던 상황이었는데, 우울증에 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우울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마냥 감당하기 힘들고 이겨내지 못 할 감정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책의 분량은 꽤 되는 편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만큼 읽는데 시간은 좀 오래 걸리는 편이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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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책. 역시나 추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우울증 대해 관심이 많아서 알고싶고 궁금한게 많더라구요. 읽으면서 마음이 편하지 많은 않은것 같아요. 두꺼운 벽돌이라 이것도 구매하기전 망설였는데 마음에 남는 구절이 많아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