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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있는 책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다. 내용에 참 고마운 생각이 들어있다고 생각되어 읽으면서 행복했다. 공우석 교수의 <숲이 사라질 때>라는 책이다. 이 책은 나에게 숲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했다. 최근에 나온 작품이 이렇게 마음에 다가와 내 삶에 소중하게 작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난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이 가야 할 길을 명시 받을 수가 있었다. 그러기에 이 책을 가슴에 품었다. 숲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피상적으로만 인식하고 실제로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숲의 역할과 숲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 있다. 숲이 인간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의식하게 하고 있다. 정말 소중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인간들이 이 책을 읽고 인간들의 삶의 터전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인간들의 생존 문제가 결부되어 있다. 어느 누군가는 가볍게 여겨도 되고, 숲을 연구하는 사람만 마음에 새기고 문제 삼아갈 일은 아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이 문제에 대해 귀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이 누가 되지 않게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주변을 위하는 일이 된다. 지나친 벌목과 숲이 사라지게 만드는 불 등은 정말 경계해야 할 일들이다.
식물지리학자 공우석 교수가 만난 숲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숲은 우리 인간들이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이 숨을 쉴 수 있게 만들고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만든다. “숲이 사라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으로 저자는 오늘날 숲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일깨워보고 있다. 지금 우리들의 숲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숲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숲이 사라진다는 것은 인간들의 삶이 위협 받는다는 의미다. 숲은 생명이 온전하게 존재할 수 있게 하는 구실을 하는 공간이다. 이것이 사라진다는 것은 자연의 질서가 파괴된다는 뜻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중요한 환경인 생태계가 무너진다는 의미다. 그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모든 것들이 공멸하는 세상이 되어갈 것이다.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국제 조류 서식지와 생태계를 보호하는 단체입니다. 이 단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영향을 받아 동물 개체수가 줄어들고 서식지가 파괴되었으며, 이를 모면하고 온전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곳은 지구상에 3% 미만이랍니다. 그렇지만 코끼리나 늑대처럼 중요한 종들을 서식지가 훼손된 지역에 다시 도입하면 생태계를 20%까지 복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도시가 전면 봉쇄되었을 때 야생동물들이 도심을 활보하던 영상을 보면 자연의 복원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p36
숲의 현재 상황과 자생 능력을 잘 보여주는 자료다. 숲은 인간들에게 소중한 공간인데, 현재는 파괴 일로를 걷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숲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인간이 상실할 지도 모른다. 아니 지구 안의 모든 생명들이 공멸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숲을 잘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 숲은 스스로 생명 복원력도 가지고 있고 놀라운 힘을 지닌 공간이다. 인간이 이것을 잘 이용할 때 숲은 인간에게 큰 이로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인간들의 숲에 대한 애정이 정말 중요하다.
이 세상은 인간의 주변 환경이 조화롭게 존재해 나갈 때 상보적으로 작용해 인간의 삶도 보호를 받는다. 그 가운데 숲은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지구를 복원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 숲이다. 숲이 사라진다는 것은 생태계의 붕괴를 가져오고 그것은 인간들의 삶을 불확실하게 만들어 간다. 즉 악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이는 다른 것으로 대치될 수가 없다. 숲으로 대표되는 자연이 손상은 인간들의 삶도 보장받지 못하게 한다. 인간의 삶은 숲을 보호함으로 시작된다. 숲이 사라지게 되는 원인을 조명하고 그것을 없애야 한다. 그래야 지구의 자생력도 길러지고 인간의 삶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그 문제들을 생각해 보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숲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 인간들이 살아가기 위한 터전을 가꾸어나가는데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다.
이 책은 숲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다. 숲의 역사를 말하고 숲에 깃든 존재들을 제시한다. 숲과 더불어 형성되는 세상의 모습을 얘기한다. 인간을 살리고 키우는 공간으로 숲을 말한다. 그런데 요즘은 도심에 나무들이 나오면서 나무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 숲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있다. 거대한 숲은 차츰 사라져 간다. 인간들이 보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열대우림 같은 지구의 허파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숲이 사라져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은 이들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를 생각한다. 숲은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기후 위기가 오면서 또 숲이 줄어들고 있다. 인간이 만드는 공해가 기후를 조장하는데, 숲을 위해서라도 이런 문제들을 제고해 보게 하고 있다. 숲은 다양한 생물들의 세계를 만들고 모든 생명체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존재다. 이 숲을 위해서 인간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의 식생활은 숲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는 숲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등을 생각해 보게 하고 있는 책이다. 숲이 가진 효용과 실제를 교차해 얘기를 해나가면서 인간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보고 있다. 인간이 어떻게 숲을 접근해 가야 할 것인가를 깨닫게 한다.
다양한 동식물이 생태계를 이루면서 살던 열대우림을 밀어내고 기름야자나무, 커피, 카카오, 열대과일 등 하나의 작물만 기르는 단일경작이 흔해지면 생물다양성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 외에 여러 환경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선 비가 올 때마다 겉흙이 비에 쓸리면서 토양이 척박해져 불모지가 늘고 사막화가 나타납니다. 숲이 하던 기후조절 능력이 사라지지요. 하나의 작물을 빼곡하게 심어 기르다 보니 병원균과 병충해의 피해가 심해져 화학비료와 농약을 많이 사용하면서 토양과 수질이 오염됩니다. p201
우리가 어떻게 하면 숲을 보호할 수 있는가를 얘기해 주고 있다. 우리가 먹는 것, 마시는 것 등이 숲을 밀어낼 때 지구 환경이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 보여주고 있다. 인간들을 위해 자연을 이용한다는 것이 결국은 인간에게 피해로 돌아오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인간이 어떻게 자연을 이용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자연을 최대한 자연 상태로 두고, 숲을 보호하며 그들이 가지는 자유를 누리게 할 때 인간도 도움을 받는 삶이 되어갈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나도 인간의 생존 공간인 지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기에 무심코 내가 행한 일들이 지구의 생명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것도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말이다. 그런 인식이 숲에 대해서도 별반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 우선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내게 내 삶의 환경인 지구에 대해 기억하게 만들었다. 그 소중함을 눈에 담게 했다. 그리고 그 지구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숲을 마음에 품게 했다. 내 인생의 책으로 이 책을 마음에 새기게 했다. 앞으로 숲과 자연을 위해서,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서 마음을 모으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이 책과 더불어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