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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야, 지구에 온 걸 환영해!
"눈새야, 지구에 온 걸 환영해!" 내용보기
작가 강숙인의『눈새』(푸른책들, 2021)는 꿈을 전혀 모르던 아이가 꿈을 알게 되는 깨달음의 우화이자, 사차원 눈나라에서 온 왕자가 삼차원 지구별의 소년으로 거듭나는 모험 성장 이야기다. 40여 년 전 첫선을 보인 동화이지만, 역시 ‘계몽사아동문학상’을 수상한 고전답게 세월의 때를 전혀 타지 않고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눈나라의 왕자 눈새는 어릴 때 감명 깊게 읽은 책들
"눈새야, 지구에 온 걸 환영해!" 내용보기

작가 강숙인의『눈새』(푸른책들, 2021)는 꿈을 전혀 모르던 아이가 꿈을 알게 되는 깨달음의 우화이자, 사차원 눈나라에서 온 왕자가 삼차원 지구별의 소년으로 거듭나는 모험 성장 이야기다. 40여 년 전 첫선을 보인 동화이지만, 역시 ‘계몽사아동문학상’을 수상한 고전답게 세월의 때를 전혀 타지 않고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눈나라의 왕자 눈새는 어릴 때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의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할 만큼 반짝이는 소중 캐릭터다. 가령 눈새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미하엘 엔데의 모모,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그리고 바스콘셀로스의 라임오렌지 나무 밍기뉴를 생각나게 한다. 

 

누구나 삶의 화두를 가지고 태어난다. 눈나라 왕자님 눈새의 화두는 바로 꿈이다. 눈새는 꿈이 몹시 궁금했다. 지구별을 향한 모험도 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다. 지구에서 눈새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친절을 베푸는 이들은 하나같이 꿈을 간직했던 사람들이다. 살면서 꿈이 없던 이들은 눈새를 아예 무시하거나 그림자 취급한다. 다행히 꿈이 없는 지구인보다는 꿈을 꾸며 살아가는 지구인이 훨씬 많은 것 같다. 눈새를 아무 편견없이 보살펴주는 보살들이 반드시 나타난다. 가난한 할머니, 부유한 할아버지, 병약한 친구 경호, 영후 형, 고아원 윤선생과 현민이 아버지 등이 그러하다. 눈새는 자신을 보살펴 주는 사람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결국에는 그 꿈을 체험하게 된다. 눈으로 만들어진 심장이 그만 녹아버리는 커다란 댓가를 치르면서 말이다. 

 

꿈은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인 낮의 꿈과 잠들면서 꾸는 꿈인 밤의 꿈. 낮의 꿈은 '희망'이라고 읽고, 밤의 꿈은 '허망'이라 읽는다. 낮의 꿈, 희망은 고아원 윤선생님의 말대로, 어두울수록 밝게 빛나는 반딧불 같은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가르쳐 주는 것", 그게 꿈이고 희망이다. 낮의 꿈은 곧 아름다운 희망이기에, "꿈은 말이야. 행복한 사람보다는 불행한 사람이 더 많이 꾸는 거야."란 과학도 영후 형의 말도 틀리지 않다. 돈에만 관심 있는 자식을 둔, 한겨울 나목과 같은 처지에 놓인 부잣집 할아버지를 보면서 눈새는 어느새 '낮의 꿈'을 가슴에 품게 된다. 

 

"불꽃이 되고 싶다. 이 세상 모든 슬픔과 어둠을 살라버리고 뜨겁고 밝게 타오르는 불꽃이 될 수 있다면, 그래서 이 세상을 내 고향 눈나라 같은 밝고 환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면!"(52쪽)

 

어쩌면 방향 오인으로 인한 실수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런 간절한 낮의 꿈 때문에 눈새가 눈나라에 돌아가지 못하고 지구별에 남게 된 게 아닐까. 

 

한편, 밤의 꿈은 "꿀 때는 진짜처럼 생생하지만 깨고 나면 그게 진짜가 아니란 걸 알게" 되기에 허망하다. 허망해서 꾸는 꿈이 밤의 꿈인 것이다. 눈나라로 돌아가지 못한 눈새는 이젠 돌아갈 수 없는 눈나라 꿈을 꾸며 살아간다. 저자의 표현대로, 눈나라는 눈새의 '영원한 꿈', 언제나 그리운 꿈이 된다. 눈새의 고향인 4차원 눈나라는 모두가 평등하고 슬픔도 불행도 없는 한없이 평화로운 낙원이다. 눈나라가 지구별의 꿈이라는 눈새 할머니의 말처럼, 눈나라는 기실 지구인이 오랫동안 꿈꾸어오던 이상향이다. 눈새는 그런 고향에 다시는 못 가게 되는데, 어찌보면, 언젠가 눈나라에 왔다가 "꿈꿀 필요가 없는 낙원에서 살기보다는 괴롭고 슬프더라도 꿈꿀 수 있는 지구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말을 남기고 지구로 되돌아간 영혼의 또다른 짝패가 바로 눈새가 아닐까 싶다.

z***a 2021.10.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새' 꿈을 꾼다는 건 무엇일까요? 꿈꾸던 일을 이루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일까요?
"'눈새' 꿈을 꾼다는 건 무엇일까요? 꿈꾸던 일을 이루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일까요?" 내용보기
'꿈'이란 무엇일까요? '꿈을 꾼다'는 건 무엇일까요? 꿈의 사전적 의미(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는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듯한 헛된 기대나 생각"입니다. '눈새'는 그 중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이야기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
"'눈새' 꿈을 꾼다는 건 무엇일까요? 꿈꾸던 일을 이루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일까요?" 내용보기


 

''이란 무엇일까요? '꿈을 꾼다'는 건 무엇일까요? 꿈의 사전적 의미(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듯한 헛된 기대나 생각"입니다. '눈새'는 그 중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이야기하는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서 굳이 꿈을 꿀 필요가 없는 4차원 눈나라의 왕자 눈새가 ''의 의미를 찾기 위해 3차원의 세계인 지구라는 별로 오게 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영원히 지구에 남게 됩니다. 지구에서의 삶을 살게 된 눈새는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42년 전에 첫 출간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오던 '눈새'2021'미래의 고전'으로 다시 태어나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별들 중 차원은 다르지만 서로 짝을 이루는 별들이 있습니다. 4차원의 별인 눈나라와 같은 모습을 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별은 3차원인 지구라는 별입니다. 존재 자체가 시간인 4차원의 사람들은 시간 속을 공간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과거로 돌아가 돌이킬 수 있으며, 미리 미래를 보고 와서 현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도 있습니다.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지구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이 바로 눈나라입니다.

 

눈새는 눈나라와 다른 차원에 있다는 지구라는 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꾸는 꿈이 이루어진 곳이 눈나라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 하며 지구에 갈 수는 없는지 할머니에게 물어봅니다. 할머니는 예전에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몇 번 눈나라에 왔다는 것과 그 중 한 명은 다시 지구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곳은 정말 좋은 곳이에요. 지구 사람들이 꿈꾸는 낙원, 이곳은 바로 그런 낙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흠 없고 아름답기 때문에 꿈같은 건 꿀 필요조차 없어요. 그런데 난 꿈을 꾸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꿈꿀 필요가 없는 낙원에서 살기보다는 괴롭고 슬퍼더라도 꿈꿀 수 있는 지구로 가고 싶습니다.

(중략)

무엇보다도 내가 알고 싶은 것은 꿈이었다. 꿈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더욱 3차원에 가고 싶었다. '눈새' p.15~17~“

 

 

눈새는 4차원의 시간과 공간이 3차원의 시간과 공간과 일치하는 때가 있으며, 바로 그때 서로 다른 차원으로 옮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할머니는 그런 눈새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구로 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 눈나라 사람들의 심장은 눈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뜨거운 눈물에 녹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절대 울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눈꽃송이 장식이 달린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드디어 3차원 지구로 오게 된 눈새, 눈새가 처음 만난 사람은 혼자 살고 있는 가난한 할머니였습니다. 들꽃을 보면서 세상은 아름답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 차 있다는 꿈을 꾸던 할머니는 결혼을 한 후 그 꿈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병정으로 끌려가 죽고 아들은 병으로 죽었으며, 양아들로 키운 아들은 땅문서를 훔쳐서 달아났다고 합니다. 눈새는 할머니가 꿈꾸는 세상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눈나라로 돌아갈 때 함께 갈 것을 약속하는데요. 하지만 할머니는 눈새와의 약속을 지키고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됩니다. 눈새는 너무나 슬펐지만 눈심장이 녹을까봐 울 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가난해서 부자가 되는 꿈을 꿨고 바라는 대로 부자가 되었지만 조금도 행복하지 않다는 부자 할아버지, 부자 할아버지와는 반대로 가난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 보였던 경호네 가족, 과학으로 거짓 없는 세상을 꿈꾸던 영후 형,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 때문에 마음의 벽을 쌓고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던 고아원 아이들, 고아원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좋은 보모가 되고 싶었던 윤 선생님, 살아가는 이유였고 꿈이었던 아들을 잃은 현민이 아버지를 만나면서 눈새는 꿈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래, 사람들은 가끔 꿈 때문에 울지. 그러나 눈물 속에서도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건 바로 그 꿈이다. 내 말 알겠니? '눈새' p.215~”

 

 

꿈을 잃은 사람들, 언젠가는 이룰 꿈을 꾸며 현재의 고단함을 이겨내는 사람들, 꿈꾸던 일을 이루었지만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 눈새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는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꿈에 대한 궁금증으로 지구에 왔지만 여전히 꿈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눈새, 고통과 슬픔만을 알게 된 눈새는 그리운 눈나라로 돌아가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영원히 눈나라에 돌아갈 수 없게 되는데요. 지구라는 별에 살게 된 눈새는 어떤 꿈을 꾸며 살게 될까요 

 

'꿈을 꾼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꿈꾸던 일을 이루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일까요 

 

그럼에도 '꿈을 꾼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 믿음으로 꿈꾸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k*****2 2021.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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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는 1983년 계몽사 아동문학상 수상작. 1983년은 놀랍고, 잊었던 '계몽사'의 등장은 반갑구나.   눈새는 주인공의 이름. 4차원 세상에 사는 아이다. 슬픔, 고통, 질병, 싸움...... 이 없는, 3차원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이뤄진 세상. 슬픔, 고통, 질병, 싸움 없는 세상에서 태어나 꿈꾸는 게 뭔지도 알 수 없었던 눈새는 3차원 세상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3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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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새' 는 1983년 계몽사 아동문학상 수상작.

1983년은 놀랍고, 잊었던 '계몽사'의 등장은 반갑구나.

 

눈새는 주인공의 이름.

4차원 세상에 사는 아이다.

슬픔, 고통, 질병, 싸움...... 이 없는,

3차원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이뤄진 세상.

슬픔, 고통, 질병, 싸움 없는 세상에서 태어나

꿈꾸는 게 뭔지도 알 수 없었던 눈새는 3차원 세상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3차원 세상으로 떠난다, 돌아올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최근 청소년 문학은 '영어덜트 소설' 이라 불리며

촘촘한 구성과 독특한 소재, 깊은 주제의식으로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모양새다.

표면적으로 다루는 문제와

이야기 내면에 깔리는 주제가 다른 경우도 있어

어설픈 읽기 능력으론 이해하기 힘든 소설도 자주 보인다.

이렇게 세련된(?) 소설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만난 1983년 작품은

몹시 투박해 보인다.

눈새가 사는 세상은 "4차원 세상" 이고

눈새가 꿈을 찾아 떠난 세상은 "3차원 세상" 이란 원초적 이름을 가질 정도로.

이토록 꾸밈없는 솔직함이라니. ㅎㅎㅎ

 

3차원 세상에서 눈새가 만나는 인물은 무난하고 평범하다.

그들이 겪는 갈등은 시시하다(?).

우연처럼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은 하나같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래서 소설이 엉성하냐고?

 

슬펐다.

 

이건 소설의 엉성함이 아니라

40여 년 전의 세상이 그러했던 거니까.

 

모르는 사람을 돕는 일이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 되었고,

이웃간에 칼부림이 끝없이 발생하며,

친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게 비일비재한 세상에선

눈새가 사는 3차원 세상의 무난함이 낯설다.

이것은 올드함일까?

'라떼는.....' 을 찾는 고루함일까?

 

심심하게 무친 나물같은 동화.

돌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 꿈이 되었다는 문장이

2021년을 꿰뚫고 지나는구나.

같은 3차원인데 우리는 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는가.

 

어른은 마음이 무너질테고

아이들은 낯선 세상을 경험하게 될, 눈새.

 

 

s*****2 2021.10.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아름다운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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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계몽사아동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넘어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되는 동화 <눈새> 독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돌아오다!!! <눈새>는 강숙인 작가님 스물일곱 살 작가님을 사로잡았던 인생 낱말 '꿈'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빚어진 첫 장편 작품이라고 합니다. 1900년대에 '계몽사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세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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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계몽사아동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넘어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되는 동화 눈새

독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돌아오다!!!

눈새는 강숙인 작가님

스물일곱 살 작가님을 사로잡았던 인생 낱말 ''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빚어진 첫 장편 작품이라고 합니다.

1900년대에 '계몽사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2000년에 눈나라에서 온 왕자제목으로 중간부분이 다른 이야기로 바뀐 개정판이 나오고

2011년에 다시 처음 그대로의 눈새문고판이 나왔다고 해요.

이후 10년뒤인 2021년 가을 앞둔 어느 날 '미래의 고전' 시리즈 양장본으로 재탄생 되어 지금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러한 과정들로

다시 돌아와 이렇게 출간됨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작가님은 첫사랑을 다시 만난듯 반갑다고 하셨는데 독자의 입장에서도 작가님께서 눈새첫사랑을 다시 만남에 함께 기쁘네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왕자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도 함께 생각났어요.

읽는동안 외국고전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어 표지로 돌아가 작가님의 이름을 몇 번이고 다시 봤었어요.

외국의 고전과 우리의 고전이 접목된 느낌이 들면서 매력을 느꼈어요.

눈새는 4차원 세계인 눈나라의 왕자입니다. 눈나라는 시간 속을 공간처럼 움직일 수 있고, 슬픔과 괴로움이 으며 사랑으로 해가 뜨고 기쁨으로 해가 지는 곳이다. 그런 곳에 있는

눈새왕자는 눈나라와 다른 3차원 세계에 대해 늘 궁금증과 호기심이 가득했고,

어느 날 지혜로운 할머니로부터 3차원의 사람의 꿈이자 낙원인 4차원에 와서 지냈는데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다시 3차원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3차원 세계의 사람들이 쫓는

"" 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하는

강력한 궁금증으로

건성으로 왕자 수업을 받는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3차원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죠.

3차원에 관련된 책을 읽고

눈새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4차원과 3차원의 시간과 공간이 일치하는 시점에 3차원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였고,

380일 뒤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그 시간을 놓치면 영영 돌아올 수 없고, 슬픔을 못 이겨 눈물을 흘릴경우 눈나라 사람은 심장이 녹아 눈나라로 갈 수 없다는 것이였다.

그러나

눈새는 ''에 대한 궁금증으로 3차원으로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꺾을 수가 없었고, 할머니가 주신 여섯모꼴 눈꽃송이가 한 가운데 있는 목걸이를 걸고 3차원 지구로 온다.

이 때까지 슬픔과 괴로움, 눈물을 몰랐던 눈새에게 3차원은 고난과 슬픔이 늘 다가왔고 그 속에서도

""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지구별에서 눈새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작은 집에서 홀로 사는 할머니,

부유하지만 가정불화가 있는 외로운 할아버지, 몸이 약해 자주 아픈 경호와 누나 아버지, 서울로 가는 길 손 내밀어줘 아파트 생활을 경험하게 해 준 영후형, 그리고 고아원 친구들 특히 정수와 윤선생님, 현빈이 아버지...

눈새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슬픔, 괴로움을 경험하고도

""에 대해 이야기하고, 찾기 위해 노력한다. 꿈이 무엇인지 알쏭달쏭하지만 어느새 눈새에게도 ""이 차올라있다.

눈새를 통해서 최상의 목표인 꿈을 찾는 동행을 했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꿈꾸다 " 라는 말이 참 다양하게 와닿았다.

어느 세계에서나 차원을 넘나드는 곳에서도 늘 꿈은 존재한다는 것을 눈새가 증명했고 보여줬다. 그래서 더 새로웠다.

꿈은 두 가지가 있는데 잠을 자면서 만나는 꿈, 미래를 향한 목표의 꿈 이 두가지가 함께 등장하며 소통하고 의미를 내던져주었다.

꿈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에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주는거 같았다.

삶과 감정 그리고 꿈

모든것이 복합적으로 스며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고도

한참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지속적으로 생각을 던져주는 강숙인작가님의 필력에 놀라웠다.

눈새가 왜 독자요청이 많았고,

재출간되었는지, 왜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지 모든 의문이 풀렸다.

원본적인 갈증과 원초적인 감정들이

잘 접목되어 이상향을 위해 노력해나가는 과정들이 삶이고 꿈인 것이다.

마음을 묵직하게 해주고

생각을 열어주는

눈새를 초등중학년 이상부터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정말 최고의 책입니다.

 

s******5 202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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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꿈을 찾아 지구로 온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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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소년을 보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친다. 그리고 곧, 3차원 지구에 살고 있는 나는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4차원 세계의 인물들의 대화에 잠시 멍해졌다.    우리 눈나라는 4차원의 별이고 지구는 3차원의 별이다. 3차원 별들의 숫자와 우리 4차원 별들의 숫자는 같고, 모든 별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 짝이 있다. 우리 눈나라와 짝이 되는 별은 지구라는 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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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소년을 보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친다. 그리고 곧, 3차원 지구에 살고 있는 나는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4차원 세계의 인물들의 대화에 잠시 멍해졌다. 

 

우리 눈나라는 4차원의 별이고 지구는 3차원의 별이다. 3차원 별들의 숫자와 우리 4차원 별들의 숫자는 같고, 모든 별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 짝이 있다. 우리 눈나라와 짝이 되는 별은 지구라는 별이다. (...)

 

 

말하자면 우리 4차원 세상은 3차원 별들이 꾼 꿈이 이루어진 세상이란다.

 

 

그렇다. 눈새는 4차원의 세계인 눈나라의 왕자로 열 두살 소년이다. 소년은 할머니의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3차원 지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던 중, 결국 지구로 오게 된다. 다만 다시 눈나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지구에서 아무리 슬픈 일을 겪더라도 울지 말아야 한다.   

 

 

 

눈새

미래의 고전 - 62

강숙인 지음

푸른책들

 

 

이 소설은 국내 아동문학에서 고전에 속하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계몽사아동문학상’ 을 수상하면서 세상에 나왔고, 1900년대가 되어서 제대로 된 책으로 발간되었다. 이후 2000년에 ‘눈나라에서 온 왕자’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가 살짝 바뀐 개정본이 나왔다가 2011년 ‘눈새’ 로 다시 이전 이야기로 돌아온다.

 

 

 

작가는 개정판이 아닌 원래의 ‘눈새’ 로 돌아온 것은 어린 시절 이 책을 읽고 어른이 되었던 독자들의 힘이 컸다고 말하며, 첫사랑을 만난 듯 반가웠다고 말한다. 이제 문고본이었던 책은 양장본으로 새로 발간되어 우리 곁으로 다시 왔다. 

 

꿈꿀 필요가 없는 낙원에서 살기보다는 

괴롭고 슬프더라도 

꿈꿀 수 있는 지구로 가고 싶습니다. 

- p16

 

 

지구에서 눈나라로 왔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가버린 사람의 말을 들은 눈새는 지구의 사람들이 꾼다는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할머니와 380일동안 헤어져 있어야 하지만, 할머니가 걸어주신 여섯모꼴 눈꽃송이 모양의 장식이 달린 금줄 목걸이를 목에 걸고 지구에 도착한다. 

 

지구에 도착한 눈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만나는 이들에게 ‘꿈’ 이란 무엇인지 묻는 눈새.

 

꿈은 어떤 거예요?

 

꿈은 들꽃과 같은 거란다. 난 들꽃을 보면서 늘 꿈을 꾸었으니까. 머지않아 봄이 오면 이 들판에 들꽃ㅊ들이 앞다퉈 피어날 테지. 들꽃을 보면 너도 알게 될 게야. 꿈이 무엇인지 - p31

 

꿈은 말이다, 배고픔 같은 지독한 괴로움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난 부자가 되겠다는 꿈 덕분에 그 쓰라린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었으니까 - p56

 

아, 꿈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그 어떤 것인 모양이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 p84

 

 

이루기가 어려울수록 아름다운게 꿈인지도 몰라. 이 도시에 와서 난 꿈을 잊고 살았는데, 이젠 고향에 가고 싶어. 고향에 돌아가 옛날처럼 살았으면 하는 게 내 꿈이야. - p88

 

꿈은 말이다. 행복한 사람보다는 불행한 사람이 더 많이 꾸는 거야. (…)

 

사실은 내게도 꿈이 있다. 나는 과학의 힘으로 거짓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꿈꾸었지.  - p106

 

 

꿈은 반딧불 같은 거란다. 어두울 수록 밝게 빛나는 것,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가르쳐 주는 것, 아마 그런 게 꿈일 게야 - p143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이란 어떤 것일까.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또 하나의 세계, 

진짜 이 세계보다 더 생생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그 세계가 바로 꿈이라고 아저씨는 말했다. 

 

눈새가 자신의 가슴에 품고 온 이 질문의 씨앗은 이제 읽는 이의 마음에 옮겨 심어진다. 나에게 있어서 꿈이란 무엇일까. 자면서 꾸는 꿈이든, 깨어서 꾸는 꿈이든 ‘꿈’ 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 방향, 그리고 그 무게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다.   

 

눈새는 다시 눈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꿈에 대해 들으며 눈새는 꿈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까? 직접 책 속에서 확인해보시길.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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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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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나라는 4차원의 별이고 지구는 3차원의 별이다. 3차원 별들의 숫자와 우리 4차원 별들의 숫자는 같고, 모든 별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 짝이 있다. 우리 눈나라와 짝이 되는 3차원 별은 지구라는 별이다. 눈새 내용- 꿈꾸는 푸른 별로- 첫 장은 주인공인 눈새가 사는 곳을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4차원 별은 3차원의 사람들이 희망하는 꿈의 나라이면서 눈새가 살고 있는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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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나라는 4차원의 별이고 지구는 3차원의 별이다. 3차원 별들의 숫자와 우리 4차원 별들의 숫자는 같고, 모든 별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 짝이 있다. 우리 눈나라와 짝이 되는 3차원 별은 지구라는 별이다.

눈새 내용- 꿈꾸는 푸른 별로-

첫 장은 주인공인 눈새가 사는 곳을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4차원 별은 3차원의 사람들이 희망하는 꿈의 나라이면서 눈새가 살고 있는 차원이다. 시작부터 평행우주가 떠오른다. 보통 평행우주가 나오면 주인공이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겪는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눈새가 사는 4차원 사람들 역시 시간을 넘나들 수 있지만 미움. 후회. 슬픔.. 들 이 없는 4차원 사람들은 굳이 과거를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낀다.

언제나 희망과 사랑만 가득한 그런 세계..

하지만, 4차원에도 없는 게 있다! 바로 꿈!

꿈을 꾸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꿈꿀 필요가 없는 낙원에서 살기보다는 괴롭고 슬프더라도 꿈꿀 수 있는 지구로 가고 싶습니다.

눈새 내용 -꿈꾸는 푸른별로-

우연히 4차원으로 왔다가 유일하게 3차원으로 돌아갔다는 사람이 남긴 말을 듣게 된 눈새는 3차원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꿈'이 너무 궁금하다. 할머니께서는 그런 눈새가 걱정되지만 결국 눈새를 믿어주고 눈새의 꿈 찾기를 허락해 주신다. 그렇게 얻게 된 일 년의 시간 동안 눈새는 3차원에 가서 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꿈이란 무엇일까?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눈새를 따라 꿈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 나는 눈새와 달리 아주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꿈을 꾸며산다. 물론 그 꿈은 너무나 다양해서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꿈. 반대로 나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로또처럼 운이 좋아야 이루어지는 꿈까지 ...

《눈새》라는 책을 끝까지 읽고, 만약 내가 4차원에 갈 수 있다면? 나 역시 선뜻 따라갈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된다.

아마 나라면 희로애락이 존재하는 지구(3차원)을 선택할 것 같다. 평소 공상.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고 시간 이동자가 나오는 영화를 특히 좋아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룰 수 없는 꿈이라서 좋아하는 것 같다.

한순간의 실수로 4차원으로 돌아가지 못 한 눈새는 어떤 꿈을 꾸며 성장할까?

책을 읽고도 뒷부분을 상상하게 해주는 여운이 남는 책인 거 같다.

아이 책으로 골랐지만 난이도는 좀 높은 책인 거 같다.

어른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눈새》..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w****7 202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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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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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작가님의 눈새.    표지에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처음에는 쓸쓸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쓸쓸함보다는 밝게 빛나는 미래, 또는 꿈을 바라보는 모습인 것 같아요. 책의 목차에서도 여전히 하늘을 보고 있는 아이!!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고 있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4차원의 별에 사는 눈새랍니다.   모든 것이 완벽이 그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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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숙 작가님의 눈새. 

 

표지에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처음에는 쓸쓸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쓸쓸함보다는 밝게 빛나는 미래, 또는 꿈을 바라보는 모습인 것 같아요.

책의 목차에서도 여전히 하늘을 보고 있는 아이!!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고 있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4차원의 별에 사는 눈새랍니다.

 

모든 것이 완벽이 그곳에서는 꿈이란 것을 가질 필요가 없었어요.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지구에 대해 알게되는 눈새.

 

"3차원 세상의 별들은 저마다 꿈을 꾼단다. 그러나 그 꿈은 결코 이루어 질수 없는 꿈이지....."

(할머니)

 

"..그러나 그들은 어리석어, 그들의 꿈은 이루어 질수가 없어....."

(박사)

 

 

그렇게 눈새는 '꿈'이란 것이 궁금해 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4차원의 시간과 공간이 3차원의 시간과 공간과 일치하는 때, 

 

지구로 갈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요.

 

떠나는 눈새에게 할머니가 남긴 당부의 말!

 

눈나라 사람들의 심장은 눈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뜨거운 눈물에

 

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지구로 온 눈새가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혼자사는 가난한 할머니 였어요.

 

남편도, 아들도 죽고, 양아들은 땅문서를 훔쳐 달아났죠.

 

눈새는 할머니가 꿈꾸는 아름답고 즐거운 일로 가득찬 세상이 있으니,

 

자신이 눈나라로 돌아갈때 같이 가겠다고 약속을 해요.

 

하지만 할머니는 그만...윽....ㅠㅠ돌아가셨어요.

 

눈새는 심장이 녹을까 슬픔을 참았죠.

.

.

그 후에도 부자가 되고 싶었던 할아버지, 경호네가족, 영후 형,고아원 아이들....

 

지구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꿈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게 되요.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많은 꿈들을 보지만, 

 

여전히 꿈이 무엇인지 알수 없는 눈새.

 

꿈이 궁금해 지구로 왔지만, 어느순간부터 

 

자신이 살던 눈나라를 그리워하게 되요.

 

눈새를 읽다보면 참 많은 꿈들이 있고, 꿈을 이룬 사람, 이루지 못한 사람,

이런 꿈, 저런 꿈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되요.

 

그러다보면 내가 가진 꿈이 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싶은지?

 

계속해서 생각하게 된답니다.

 

지금 이순간,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s******8 202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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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꿈을 꾸고 있나요? 꿈꾸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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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새 강숙인 글 푸른책들 』     바람결에 자신을 맡긴 채 무언가를 찾으려는 듯 바라보며 서 있는 한 소년, 소년의 뒷모습이 잔잔하게 퍼져가는 빛과 함께 아련함을 안겨 줍니다. 먼 그 곳, 어딘가에 있을 그 곳을 바라보는 소년이 바로 눈나라의 왕자 '눈새'입니다. 눈나라는 모든 것이 평등하며, 전통과 질서를 의미하는 '왕자'가 존재할 뿐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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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새

강숙인 글

푸른책들 』

 

 

바람결에 자신을 맡긴 채 무언가를 찾으려는 듯 바라보며 서 있는 한 소년, 소년의 뒷모습이 잔잔하게 퍼져가는 빛과 함께 아련함을 안겨 줍니다. 먼 그 곳, 어딘가에 있을 그 곳을 바라보는 소년이 바로 눈나라의 왕자 '눈새'입니다. 눈나라는 모든 것이 평등하며, 전통과 질서를 의미하는 '왕자'가 존재할 뿐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는 정말 꿈만 같은 세상입니다.

 

 

"우리 눈나라는 4차원의 별이고 지구는 3차원의 별이다. 3차원 별들의 숫자와 우리 4차원 별들의 숫자는 같고, 모든 별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 짝이 있다. 우리 눈나라와 짝이 되는 3차원 별은 지구라는 별이다. 우리 눈나라 근처에서 떠도는 꽃별의 짝은 토성이라는 별이지."

『눈새』 7쪽

 

 

우리는 매일 꿈을 꿉니다. 때때로 그 꿈을 꺼내어 '언젠가는'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오늘을 살아갈 힘을 구하기도 하고, 현실에 절망한 나머지 고이 간직했던 꿈마저 잃어버리기도 하는 절망 속에 살아가기도 합니다. 꿈은 이루기 위해서만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꿈을 꾸고, 간절히 원하는 바람 하나씩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모두가 꿈꾸는, 지구 사람들이 꿈꾸는 낙원에서 살아가는 '눈새'는 3차원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이 꾼다는 '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평등하고 걱정없는, 슬픔도 아픔도 없는 눈나라대신 지구를 선택한 한 사람의 이야기는 눈새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게 합니다.

 

 

"이곳은 정말 좋은 곳이에요. 지구 사람들이 꿈꾸는 낙원, 이곳은 바로 그런 낙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흠 없고 아름답기 때문에 꿈 같은 건 꿀 필요조차 없어요. 그런데 난 꿈을 꾸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꿈꿀 필요가 없는 낙원에서 살기보다는 괴롭고 슬프더라도 꿈꿀 수 있는 지구로 가고 싶습니다.

『눈새』 15-16쪽

 

 

할머니의 허락을 받고 지구로 공간을 옮아 온 눈새는, 전쟁과 병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고, 혼자 세상에 남겨진 할머니에게 꿈꾸던 세상, 눈나라에 함께 가자고 약속하지만 할머니는 눈새를 남기고 눈을 감습니다. 눈새는 눈으로 만들어진 심장이 녹을까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지만 슬픔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 후 눈새는 꿈을 꾸고, 꿈을 위해 애쓰는, 꿈을 향하는 이들을 마나게 됩니다. 가난이 싫어 부자의 꿈을 꾸었고, 꿈대로 부자가 되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할아버지, 가난해서 꿈조차 꾸는 것이 사치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경호네 가족, 과학만이 거짓없는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굳게 믿는 영후 형 그리고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마음에 상처가 깊게 파인 고아원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며 좋은 보모의 꿈을 꾸는 윤선생님, 세상의 모든 것이자 꿈이었던 아들 현민이를 잃은 현민이 아버지를 만납니다.

 

 

눈새는 꿈을 꾸는, 꿈을 꾸었던, 꿈을 이룬, 꿈을 잃은 이들을 만나면서 꿈이 주는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지만, 꿈이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정의는 내릴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한 눈새는, 곧 눈나라로 돌아갈 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눈나라와 짝을 이루는 지구, 꿈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오게 된 지구에서 눈새는 슬픔을 알게 되고, 마음에 담겨지는 여러 감정에 대해 어렴풋이 느껴지게 됩니다.

 

 

'꿈'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모두 '꿈'을 이루고 살아가게 될까요?

잃은 '꿈'은 다시 찾을 수 없을까요?

 

 

차원이 다른 두 공간이 '눈새'를 통해 연결되고, 눈새를 통해 꿈을 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 미래의 고전 『눈새』는 꿈을 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한 고요한 외침 같다. 때로는 꿈으로 절망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한, 나를 향한 꿈꾸기를 이어갈 것을 말해 줍니다.

 

 

꿈을 향해 걸어가는 첫 걸음이 주는 설렘을 기억하며, 오늘도 꿈꾸며 살아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하여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c******8 2021.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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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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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강숙인 지음 푸른책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닮은, 차원만 다른 평행우주가 있다면 어떨까요? 같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구의 관점에서 내가 사는 우주의 또 다른 차원에서 다른 모습의 내가 살아가는 것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보았다면, 이 책 [눈새]에서는 시공간을 마음대로 다루는 4차원 눈나라의 관점에서 지구를 바라봅니다. 그곳의 왕자 '눈새'는 할머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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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

강숙인 지음

푸른책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닮은, 차원만 다른 평행우주가 있다면 어떨까요? 같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구의 관점에서 내가 사는 우주의 또 다른 차원에서 다른 모습의 내가 살아가는 것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보았다면, 이 책 [눈새]에서는 시공간을 마음대로 다루는 4차원 눈나라의 관점에서 지구를 바라봅니다. 그곳의 왕자 '눈새'는 할머니에게서 4차원 눈나라와 짝인 3차원 지구 이야기를 듣지요.

지구사람들이 꿈꾸는 그 세상을 그대로 이뤄논 듯 한 곳 눈나라. 모두가 평등하고 병도 가난도 없이 자연과 함께 지내며 저마다 바라는 삶을 살다가 목숨이 다하면 눈이 녹듯 조용히 스러지는 눈사람들. 눈새는 지구에 관한 이야기, 지구에서 이 곳 눈나라에 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구에 가고싶지만 경고하시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습니다. 슬픔이 있는 지구에 가서 우리는 살 수 없다고. 슬픔이 만든 눈물에 눈으로 만든 심장이 녹아버린다고 말이죠.

꿈꾸는 대로 다 이뤄진 세상이면 그저 누리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눈새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이 꾼다는 꿈이 무엇인지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지구와 눈세상의 시공간이 일치하는 시간, 그 경계가 흐려진 틈을 타 지구로 향하지요. 눈새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할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요. 할머니가 주신 목걸이를 가지고, 눈물은 심장을 녹이기에 절대 울지않겠다고 약속하고서요.

눈새가 처음 접한 지구는 겨울 이었습니다. 외딴 곳에서 살아가던 할머니, 부자가 되고싶은 꿈은 이뤘지만 믿을 사람 없어하던 할아버지, 가난하고 몸이 아프지만 따뜻했던 경호의 가족들, 나비없는 시멘트향 가득한 나비아파트에서 서로 관심없이 살 던 영후형네, 냉랭한 고아원 아이들 속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려던 윤선생님...

지구와 눈나라가 다시 연결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0일. 다시 눈나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지구 사람들이 가진 '꿈'이란 것을 알고자 왔던 눈새는 점점 오리무중으로 빠져듭니다. 꿈이란 들꽃과 같다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하고, 튼튼해져서 배를 타고 바다에 가는 것이 꿈이라 하고, 반딧불같아서 어두울 수록 밝게 빛나는 것,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꿈이라하고...

우리가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법한 이야기인데,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눈나라 사람 눈새에게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않는 말이었지요.

다만, 눈새를 만난 사람들은 눈새를 통해 위로를 받습니다. 악의라곤 전혀없고 욕심도 없는 눈새를 보며 자신이 놓쳤던, 포기했던 꿈을 떠올리고 함께하고 싶어하죠. 수 많은 이별을 마주하며 슬픔을 경험하지만, 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는 눈새.

과연 눈새는 꿈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는 있을지...

눈새를 보면서, 눈나라에서 지구를 그리워하고 지구인들이 꿈꾸는 바로 그 꿈을 알고싶다고 하는 것 자체가 눈새를 움직인 '꿈'이 되었던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구에 와서는 슬픔과 괴로움을 직접 마주하고서는 자신의 고향 눈나라로 돌아가는 것이 간절한 소망, '꿈'이 되어버리지요. 정작, 자신은 그것이 꿈이라고 생각하지도, 꿈이란 것을 이해하지도 못했을 그 순간에 말이죠.

사람에게 꿈이란, 지금 현실과 다른 이상향, 그래서 더 간절하고 애틋하고 자신을 움직이게하는 무엇인듯 합니다. 꿈이 이뤄지지않는 현실을 마주할 때 조차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그것.

눈새를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린왕자는 자신이 두고온 장미를 만나러 다시 자기의 별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꿈'을 알기위해 너무도 혹독한 댓가를 치뤄야했는건 아닐까..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눈새곁에 그를 사랑하고 지지해 줄 이들이 있다는 것. 우리가 매일 매일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사는 것도 옆에 함께하는 이들이 버팀목이 되어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꿈이 뭔가요?

꿈을 찾았나요?

간절한 기대가 좌절되었을 때, 꿈은 다시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 때 선택해야 할 것은 옳고, 옳다고 여긴 것들을 다시 묵묵히 해나가는 것.

공상동화로 가볍게 대했다가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야기. 《눈새》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21.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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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서 - 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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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꿈을 꾸지요. 꿈! 꿈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서 찾아보니 대표적인 뜻 2가지가 있습니다. 1.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꿈만 꾸는 사람들. 꿈을 찾는 사람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가요? 이번에 읽은 <눈새>라는 책은 슬픔도 두려움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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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꿈을 꾸지요. 꿈! 꿈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서 찾아보니 대표적인 뜻 2가지가 있습니다.

1.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꿈만 꾸는 사람들. 꿈을 찾는 사람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가요?

이번에 읽은 <눈새>라는 책은 슬픔도 두려움도 아픔도 없고 시공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4차원에 살고 있는 눈나라의 눈새가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고요. 호기심의 대가가 너무 크다고 할까요?

자신이 살고 있는 눈나라와 는 너무 다른 3차원인 지구로 온 눈새는 꿈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꿈은 들꽃과 같은 거란다.

난 들꽃을 보면서 늘 꿈을 꾸었으니까-

지구에서 눈새가 처음 만난 할머니



-이루기가 어려울수록 아름다운 게

꿈일지도 몰라-

눈새가 만난 순아 누나의 말



-꿈은 말이야 행복한 사람보다는

불행한 사람이 더 많이 꾸는 거야-

눈새가 만난 영후 형



이렇게 지구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꿈에 대해 알려주었지만 눈새는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결국 눈새는 꿈을 마음에 품게 됩니다.

울면 눈나라에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울어버린 눈새는 결국 지구인이 되어 눈나라에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거든요.

눈나라의 왕자로서 많은 것을 누렸던 눈새는 꿈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 지구에 왔지만 꿈을 알게 된 후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고향인 눈나라에 가지 못해 사랑하는 할머니를 못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책을 덮고 나서 저는 눈새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결말이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느껴지는 건 눈새를 사랑해 줄 누군가가 이 지구에 있다는 것과

눈새가 꿈이 무엇인지 알아냈다는 것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은근히 2편을 기대하고 있는 독자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명색이 눈나라 왕자인데 돌아가야죠.^^

우리의 삶도 그런 것 같아요. 우리는 꿈을 꾸며 항상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요.

눈새가 지구를 살아가며 새로운 꿈을 꾸는 것처럼 우리는 항상 꿈을 꾸며 살아갈 것입니다.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눈새에게 이렇게 묻고 싶네요.



눈새야

지금 이제 너의 꿈은 무엇이니?



-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b*****6 2021.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