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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하드보일드 형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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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 잘 쓰기로 유명한 정명섭 작가님 또 다른 신작을 읽어보았다(읽은 지 꽤 됐지만 귀찮아서 차일피일 리뷰 쓰는 거 미루다 이번에 쓴다. 매번 이럼...) 궁중의 기와가 사라지자 큰 사안이라 여겨 중앙의 좌포청과 우포청이 합동수사를 하게 되고, 한편 도성 밖에 의문의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상극인 우포청의 육중창과 좌포청의 이종원은 티격태격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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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 잘 쓰기로 유명한 정명섭 작가님 또 다른 신작을 읽어보았다(읽은 지 꽤 됐지만 귀찮아서 차일피일 리뷰 쓰는 거 미루다 이번에 쓴다. 매번 이럼...)

궁중의 기와가 사라지자 큰 사안이라 여겨 중앙의 좌포청과 우포청이 합동수사를 하게 되고, 한편 도성 밖에 의문의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상극인 우포청의 육중창과 좌포청의 이종원은 티격태격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수사를 하게 되지만, 거대한 흑막이 있음을 알게 된다.

 

스토리는 대략 이렇고, 역시 과하지 않은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 등장인물 설정과 역사를 버무려 놓아 본인의 취향 저격. 역시나 비인기 장르이기 때문에 귀하디 귀한 소재.

시리즈로 나올 것 같은 예감도 드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희박한 이야기고, 등장인물들이 입체감 있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한 번 쓰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해본 추측.

 

추리 소설보다는 형사물 소설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추리 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나와도 대부분이 추리 요소보다는 스릴러나 범죄에 가까운 소설들이 대부분이니까(그 유명한 추리 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스 또한 추리소설보다는 탐정 모험물에 가깝다고 하는 평이 다수)

좌우지간 조선시대 형법 체계나 당시의 수사기법, 용어가 나와서 실감 났고, 정말 있을 법한 스토리로 각색했기 때문에 역사를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될 듯하다.

 

다만, 작가님도 급하게 썼는지 탈고를 미흡하게 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군데군데 오류가 더러 보인다.(대표적으로 육중창과 이종원의 소지 무기를 서로 바꿔서 나오는... 무기도 교환할 사이로 뭐 친하니 애교로 넘어가자)

그리고 아쉬운 것은 분량 면인데 고질적인 한국 추리소설의 문제. 너무 짧다. 그에 비하면 북유럽 범죄 스릴러 소설의 대가 요 네스뵈 작가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벽돌 수준.

물가도 오르고 덩달아 인쇄비도 오르는 판국이라 책값 정가가 높은 것은 이해하지만 그만큼 분량 면에선 많이 아쉽다고 볼 수 있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22.01.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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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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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 정명섭 작가님, 아이가 있어서 정명섭 작가님의 책을 많이 읽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책이 아닌 어른 책인 정명섭 작가님의 책, 그것도 몽실북스에서 나온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책을 챙겨 읽는편인데 사전연재가 된것을 읽고는 얼른 만나봐야지 하는 생각도 했었던 책,   영빈마마의 위패를 모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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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 정명섭 작가님,

아이가 있어서 정명섭 작가님의 책을 많이 읽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책이 아닌 어른 책인 정명섭 작가님의 책,

그것도 몽실북스에서 나온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책을 챙겨 읽는편인데

사전연재가 된것을 읽고는 얼른 만나봐야지 하는 생각도 했었던 책,

 

영빈마마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의열당의 기와가 사라졌다.

그 기와를 찾기위해 우포청의 육중창과 좌포청의 이종원이 함께 한다.

서로 다른 곳에서 일을 하기에 같이 일을 할일이 없는 두사람이 함께 수사를 해야 한다.

궁궐에서 사용되는 기와를 훔쳐가다니,,,

그리고 심상치 않은 인물의 등장까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두사람의 존재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것을 책을 읽으면 알수 있다.

첫만남으로 인해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인상이 있었지만 두사람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와를 찾기위해, 범인을 찾기 위해 서로의 역할을 하며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책을 읽기전에 사전연재를 먼저 읽어서 더 궁금증이 생겼던 이야기였는데

역시 책을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반전의 반전을 만나면서 책을 읽는데 집중한 시간이 너무 좋았다.

그 시대에서는 이런일들이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이렇게 책을 쓰시는지 정명섭 작가님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던것 같다.

이번 작품 덕분에 다음 책이 기대가 되는 작가님의 팬이 된것 같다.

 

s*******1 2021.10.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