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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커플 뿐 아니라 만화에서 서브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캐릭터가 잘 살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약 스포) 2권에서 주인공 (후배)가 약간 열등감을 느끼는 대상인 동아리 다른 후배가 남의 연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포용력 있는 캐릭터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반전이면서 따뜻한 엔딩으로 이어지고요.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에 작가가 애정을 갖고 있는 느낌이 좋았네요. |
| 소극적이고 겉돌던, 약간 재능이 있어서 음악이라는 취미를 하면서도 은따당했던 I친구가 적극적이고 이끌어주는 E선배를 만나 본인의 재능도 더 깨닫고 행복하게 서클 활동을 한다는 고교 청춘물에 GL을 곁들인...이야기가 되겠군요. 안타까운 점은 보통의 순정 (물론 이성애) 연애물에 교훈이나 배울 점이나 재미가 있으면 배척받지 않지만 이 장르는 가끔 sns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흠, 재미있는데 제생각보다 판매지수가 낮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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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완결이네요. 투룸G펜이 8권이나 나왔던 걸 생각하면 꽤 빠르군요. 그래도 너무 늘어지지도 않고 너무 빠르지도 않고 적당한 분량이었던 것 같아요. 보면서 미나토가 히비키를 좋아하게 되는 건 그럴만 해도 히비키가 왜 미나토를 좋아하게 되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미나토가 연주회에서 사람들의 박자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고 알 것 같아졌습니다. 애가 좀 소심하고 찌질해도 착하고, 키 크고, 연주 잘하고, 결정적인 때에 용기를 낼 줄 아는 사람이니까... 결정적으로 반하는 장면이 없어서 여전히 히비키의 감정선이 잘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개연성은 있는 것 같아요. 사랑에 개연성이란 없지만 그래도 만화니까 개연성을 찾게 되네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에마의 성가신 여자는 너무 귀여워♥ 라는 대사 보고 뿜었습니다. 저도 성격이 성가신 여캐 좋아하긴 하는데... 현실에서 만나고 싶냐면 그렇진 않거든요ㅋㅋㅋㅋ 저런 취향인 사람도 있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