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서평]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본 책은 산청에서 태어나 지리산 사람으로서 지리산을 사랑하고, 지리산을 통해서 세계와 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신 아호 덕송이신 김재농님의 수필집으로서 시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축시를 선물해주신 지인분들의 말씀이 너무나 따뜻하고 손수 그리신 지리산 종주 요약도를 보면서 누구보다도 뜨껍고 열정적으로 지리산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지리산의 비경을 어느
"[서평]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본 책은 산청에서 태어나 지리산 사람으로서 지리산을 사랑하고, 지리산을 통해서 세계와 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신 아호 덕송이신 김재농님의 수필집으로서 시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축시를 선물해주신 지인분들의 말씀이 너무나 따뜻하고 손수 그리신 지리산 종주 요약도를 보면서 누구보다도 뜨껍고 열정적으로 지리산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지리산의 비경을 어느 누구보다도 자세하고 선명하고 황홀하게 설명해놓은 지리산으로 찾아갈 수 밖에 없도록 펼쳐놓은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서부터 지리산에 낳고 자란 덕에 꾸준히 지리산을 오고가면서 느낀 점을 시로서 표현을 하고 각 연도별로 지리산 등산코스를 직접 그려놓은 모습을 통하여 어느 누구보다 산을 사랑하고 그 어떤 산보다 지리산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표현하나 하나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 구절을 통하여 지리산을 함께 종주하신 팀원들과의 우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촛대봉에서 본 꽃구름 반야봉 사진은 그 어떤 봉우리보다도 귀하디 귀한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인상을 받았으며, 사계절을 지리산과 함께 보내면서 건강을 선물받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모습속에서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 히말라야 등반이 그냥 이루어진 역사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산을 좋아한다는것은 그만큼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의미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은 무슨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분께서는 산악인이자 시인으로서 뜻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시간이 날때마다 아니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 산을 찾고 산에서 만큼 일상생활속에서 있었던 각종 근심과 걱정거리를 모두 잊고 오로지 산의 좋은 기운만을 받아서 생각하고 행동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산의 이로운 점을 알기에 시간이 날때마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주말마다 때론 평일에도 산에 오르며 자신들만의 건강함을 만들어가는데요 저역시도 부모님과 함께 자주 등산을 다녔었는데요 어느새부터인가 주말에 아이의 학원 배웅을 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공원 산책 정도 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매일 일만보 이상 걸으면서 언제든지 등산을 하기 위한 몸을 만들고 있답니다.

 

 


 

 

 

그만큼 등산은 내 몸 뿐만 아니라 가족의 몸까지 주변 사람들의 몸까지 건강하게 챙겨주는 고마운 운동이자 힐링방법이자 친구와 같은 존재랍니다.

 

50대가 되기전에 꼭 지리산 종주를 해보겠다는 야심을 가지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김재농 선생님 지리산의 좋은 풍경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1 2021.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일생에 한 번은 지리산을 종주하라!”'산은 멀리서 보는 맛'이라 일생을 외쳐온 나에게 등산을 애정하는 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신기하다. 그 험난한 산을 대체 왜 오르는걸까? 오르면 다시 내려와야하고, 올라가는 일도 쉽지 않다. 땀 흘리기를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인 나에게 산을 오르는 이들은 이방인 같기만 하다.설 연휴에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라는 영화를 보았다. 엄홍길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일생에 한 번은 지리산을 종주하라!”


'산은 멀리서 보는 맛'이라 일생을 외쳐온 나에게 등산을 애정하는 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신기하다. 그 험난한 산을 대체 왜 오르는걸까? 오르면 다시 내려와야하고, 올라가는 일도 쉽지 않다. 땀 흘리기를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인 나에게 산을 오르는 이들은 이방인 같기만 하다.


설 연휴에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라는 영화를 보았다.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데, 그 장엄한 산의 위엄에 압도되는 것은 모니터도 컨트롤이 안됐나보다. 산에 미쳐 산에 오르고, 산을 밤낮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워졌다.


이 책은 지리산을 17번이나 오르고, 등산인의 최고봉이라는 히말라야를 70대의 나이에 오른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17번이라니! 한 번의 경험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나에게 지리산이 가까이 다가온다. 곳곳에 펼쳐져 있는 지리산의 풍경과 저자의 소회가 나를 지리산으로 끌어당기는 느낌이다.


물론 이 시간이 지나면 난 또 산을 바라보겠지만, 순간의 짜릿함과 웅장함을 느껴본다. 나이가 들면 산이 좋아진다는데, 등반의 매력을 동네산으로 먼저 시작해보아야겠다. 날이 따뜻해지면 말이다. 산을 애정하는 작가의 사랑이 흠뻑 묻어나는 이 책으로 상상 속 지리산 여행을 함께 하길 바란다.



#도서협찬 #히말라야로통하는나의사랑지리산가르마 #17번의지리산종주와2번의히말라야그장대한기록 #김재농 #미다스북스 #여행



g****i 2022.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서평]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논어에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 이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아무래도 산은 변함없이 사람을 품을 수 있기에 각박한 심정을 위로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는 약사일을 오래하면서도 없는 시간을 쪼개 산을 찾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참 존경
"[서평]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논어에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 이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아무래도 산은 변함없이 사람을 품을 수 있기에 각박한 심정을 위로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는 약사일을 오래하면서도 없는 시간을 쪼개 산을 찾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참 존경스럽기도 하다. 한 10여년 전이던가 건강을 위해 서울 주변의 산을 찾았던

적이 있었다. 등산은 힘이 들면서도 보람이 있는 여정이다.

도봉산이니 북한산이니 청계산을 오르면서 등산의 묘미랄까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등산은 오를 때 보다 내려올 때가 더 위험하다는 말이 있듯이 워낙 한덩치 하는 내가

내려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무릎에 탈이 나고 말았다. 이후 등산은 중지되어 버렸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산 중에서도 어머니의 산이라는 별명이 붙은 산이다.

품이 너르고 푸근하여 생긴 이름이다. 하지만 정작 가보면 산세가 결코 부드럽지만은 않다.

이 지리산을 17번이나 종주한 남자의 일기를 보니 지리산에 대한 애정이 절로 느껴진다.

산이 워낙 넓다보니 코스도 다양하다는데 요모조모 산을 타는 장면들은 참 재미있으면서도

때로는 걱정스럽기도 하다.

 


 

얼마 전 방영된 드라마 '지리산'을 보니 사람들이 산을 찾는 이유는 참 다양했다.

건강을 위해서, 심신 단련을 위해서, 때로는 성취감과 일출을 보기 위해서 심지어

산것들을 채취하기 위해서까지. 하지만 일단 산을 찾는 사람들끼리는 묘한 동지감이

생기는 모양이다. 등산이 힘들어 멈춘 외국인에게 약을 건네는 장면도 그렇고 산 아래에서

만나 사람들은 산장에서 다시 만나거나 늦어지는 등산객들을 걱정하여 기다려 주는 장면들은

마치 산을 찾는 순간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지리산을 넘어 세계 최고봉이라는 히말라야까지 등정하다니 저자의 산사랑이 유별나다.

높은 산 일수록 정상을 허락하기 힘들다는데 선택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행복감을

맛보았으니 부러울 따름이다. 내 생전 지리산이야 차로 오를 수 있는데까지는 가보았고

히말라야는 언감생심이니 이렇게 누군가의 발을 빌어 대신할 밖에.

 

산 좋아하는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하는 발을 위해 최고봉에서 발을 위한 사진을 찍는

장면은 애틋하면서도 웃기다. 아마도 저자는 성실하면서도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지 싶다.

그렇게 좋아하는 산 열심히 오를 수 있게 늘 건강하시길 빌어본다.

h********5 2022.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미다스북스]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젊었을 때는 산을 정~~말 싫어했어요. 산에 오르는 것도 힘들고, 도대체 산은 왜 오르는 걸까 생각했었네요.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걷는 것도 좋아지고, 동네 산에 오르면 왠지 모르게 개운하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물론.. 체력이 그리 좋지 않아 높은 산을 오른다거나 그런건 못하고 가볍게 1~2시간 정도 오르기만 하지만요.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미다스북스]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젊었을 때는 산을 정~~말 싫어했어요. 산에 오르는 것도 힘들고, 도대체 산은 왜 오르는 걸까 생각했었네요.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걷는 것도 좋아지고, 동네 산에 오르면 왠지 모르게 개운하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물론.. 체력이 그리 좋지 않아 높은 산을 오른다거나 그런건 못하고 가볍게 1~2시간 정도 오르기만 하지만요.
이 책의 지은이는 지리산을 17번이나 종주를 하고 히말라야 등반도 했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어렸을 때는 히말라야 등반을 하고 몇박 몇일 씩 산에 오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무엇때문에 저렇게 하는 걸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쪼금 이해는 가기도 해요.. 물론 저보고 하라면 못할 것 같고, 아직 그렇게 종주를 한 후의 기분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하겠지만요.
저자는 젊었을 때 지리산 종주를 한 번 하고 그리고 27년 후에 다시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그 뒤에 15번이나 더 지리산 종주를 했다고 해요.
이 책은 그렇게 지리산 종주를 한 기록을 담아낸 책이예요.
그냥 읽다보면 저자와 함께 산을 오르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잘 쓰셨답니다.
산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산장에 대한 묘사, 지리산의 풍경 들, 산에서 맞이하는 일출 등 산에 함께 있어야만 느낄 수 있는 기분을 책을 읽으면서 간접 경험이 되요.그리고 사진들을 보면서 와~ 좋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나이가 들면 자연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저도 점점 자연이 좋아지는 걸 보니 나이가 드는 것 같아요.
지리산 종주의 간접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i*****i 2022.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지리산 종주는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일이다!"라고 말이다. 나도 언젠가 한번 잠깐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지리산 종주를 한번 해볼까 하던 생각 말이다. 아, 그때 바로 실행을 했어야 했다. 지금은 할 수 없는 이유를 대자면 줄줄이 나오는 상황이다. 물론 그때라고 지리산 종주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지리산 종주는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일이다!"라고 말이다.

나도 언젠가 한번 잠깐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지리산 종주를 한번 해볼까 하던 생각 말이다. 아, 그때 바로 실행을 했어야 했다. 지금은 할 수 없는 이유를 대자면 줄줄이 나오는 상황이다. 물론 그때라고 지리산 종주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 그 장대한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재농.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였고 남양주시 덕소에서 카이로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지리산 종주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볼 수도 없고, 아무것도 보지 못할 수도 없다. 가령 지리산 철쭉길을 걸어보고 싶으면 5월 중순쯤이 좋고, 신록의 블랙홀에 빠져보고 싶으면 6월 중순쯤이 좋다. 주종인 굴밤나무의 잎이 좀 늦게 피기 때문이다. 새소리를 즐기려면 6월 초 전후가 좋지만 야생화는 예상이 어렵다. 개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가끔씩 경치 좋은 쉼터를 만나 가슴이 빵 터지는 통쾌함을 맛보는 것은 엄청난 힐링이 된다. 이 좋은 지리산 종주를 나만 즐길 수 없어 다른 사람에게 선전을 많이 했다. 그래서 지리산 전도사란 말을 듣기도 하지만, 종주가 쉬운 일은 아니다. 등산로가 험하기도 하지만 대피소 예약이며, 취사 문제, 배낭의 무게 등이 있어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참여시킬 수가 없는 애로가 있다. 그러나 지리산 종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종주 산행임이 틀림없다. (프롤로그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지리산 가르마의 비경을 열다'에는 1장 '삼라만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더라', 2장 '지리산 걷고 싶은 내 마음', 3장 '내 인생이 지리산 꽃길만 같아라', 2부 '라니구라스 붉게 피는 히말라야'에는 1장 '에베레스트는 인간의 꿈이었다', 2장 '벽안의 그녀, 안나푸르나'가 수록되어 있다. 부록으로 '지리산 종주길에 보는 야생화들'로 마무리된다.

저자의 첫 지리산 종주 산행은 1964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쓴 산행일기 전문을 기재하였고, 그 당시의 흑백사진으로 분위기를 가늠해 본다.

생각보다 엄청난 스케일의 프로젝트다. 지리산 둘레길 언저리만 살짝 가본 것도 힘들었던 내가 보기에 지리산 종주를 한 번만 해도 대단해 보이는데, 인생 전반에 걸쳐 17번의 지리산 종주를 해냈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이건 인생 프로젝트다. 인생에 걸쳐 무언가를 해냈다는 기록을 자신 있게 남길 만하다.

 


 

이 책에는 17번의 종주와 2번의 등반을 통해 저자가 직접 그린 지리산 종주 지도와 코스별 하산 루트 및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코스, 안나푸르나 라운드 코스의 지도가 담겨 있다.

그러고 보니 에베레스트는 꿈도 꾸지 못하고 다르질링 티 트랙 정도로도 버거워하던 내 체력으로는 아무래도 저자의 산행 이야기를 책으로 보는 것으로 대리 경험을 하는 편이 낫겠다.

게다가 이 책은 한 번의 산행으로 놓치는 수많은 자연을 제대로 담아 펼쳐놓았으니, 그곳에서 직접 담은 사진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1964년 여름의 지리산 종주를 시작으로 저자는 80세를 넘은 지금까지 총 17번 지리산을 종주했다. 그렇게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까지 눈에 담은 저자에게 남은 것은 산에서 느낀 희노애락과 감동, 대자연으로부터 배운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긴 수십 편의 글이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기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의 경험에서 가장 나눔직한 것들을 가려 실었다. 글과 함께 당시의 풍광과 감정이 그대로 담긴 사진도 아낌없이 만날 수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일생에 한 번은 지리산을 종주하라며 지리산 전도사를 자처하는 저자에게서 지리산에 대한 열정을 본다. 지리산뿐만 아니라 히말라야까지 대자연을 접하며 느낀 감동이 이 책에 담겨 있으니, 그 대장정에 함께 하는 느낌으로 이 책을 펼쳐보아도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1.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7번의 종주 이야기
"17번의 종주 이야기" 내용보기
뒷산 언덕 하나 올라가는 것도 헥헥대는 저질체력인데요.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라니, 부제부터 깜짝 놀라면서 책을 집어듭니다. 게다가 저자분은 이미 80이 가까워진 나이시라는데 다시 히말라야를 꿈꾸신다니 그 열정이 놀라워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시작된 저자의 지리산 종주는 저자분이 직접 그리신 각종 루트라던가 정보도 신기하지만,
"17번의 종주 이야기" 내용보기

뒷산 언덕 하나 올라가는 것도 헥헥대는 저질체력인데요.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라니, 부제부터 깜짝 놀라면서 책을 집어듭니다. 게다가 저자분은 이미 80이 가까워진 나이시라는데 다시 히말라야를 꿈꾸신다니 그 열정이 놀라워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시작된 저자의 지리산 종주는 저자분이 직접 그리신 각종 루트라던가 정보도 신기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른 지리산의 변화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1960년대 이야기에는 화전민이 쓰다가 떠난 폐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니까요. 같이 산행을 떠나신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아..그때는 이런것들이 유행이었구나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지리산의 모습

 

아파트앞 화단도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연입니다. 그런데 지리산이라면 더 그 변화가 굉장하겠죠?

 

17회에 걸친 종주, 그 감상을 남긴 글과 시, 사진으로 우리는 세월에 담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분의 감동에는 미치지 못하겠으나, 아 이래서 산을 좋아하게 되는구나를 이해하게 됩니다.





 

연말입니다. 매년 11일 뉴스에 늘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유명한 산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 모습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바다에서는 일출을 본 적이 있어도, 산에서 본 적은 없습니다. 새로운 해가 세상을 밝히는 그 순간을 산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부지런한 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이벤트네요.

 

지리산 식생에 대해서 읽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산은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확확 식생이 바뀝니다. 게다가 워낙 큰 산이니 각종 희귀식물도 많고 약용식물도 많습니다.

 

수수하지만 예쁜 꽃 사진을 보며 마음의 평화도 얻습니다.

 

알프스에 있는 호텔에서 휴양을 즐기는 것이 버킷 리스트에 있습니다.

 

20, 예뻤던 그 나이에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갔습니다. 중간에 알프스에 있는 마을에서 쉬어가는 하루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 코스는 참 잘 짜여진 코스였네요.)

다시한번 더 알프스에 가서 이번에는 좀 더 길게 있어보는 것이 꿈인데요.


 

 

주변에 친한 동생네 남편이 뭔가 힘들때면 그렇게 히말라야를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 회사도 다니고, 애도 둘이나 키우는 와이프 생각은 안하고 40살 기념 히말라야 등반을 끝끝내 가나 싶었는데..

 

어후 책을 보니 히말라야 좋네요. 가끔씩 남자들은 야수의 심장을 식혀줘야 할 필요가 있나봅니다. (왜 갑자기 그 옛날 상남자의 주식들이 생각나죠? 한때 셀트리온이 대표주자였는데..)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 주신 책을 읽고 솔직한 감상을 기록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a 202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김재농)
"(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김재농)" 내용보기
(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김재농)       사실, 제목을 처음 접하고는 좀 올드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가르마’라는 표현이 왠지 촌스럽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책을 주욱 읽고보니.. 이 책은  저자가 산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많고, 얼마나 이 책을 쓰기 위해 정성을 다했는지를 느끼게 되는, 그런 책이다.    책을 펼치니
"(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김재농)" 내용보기

 

(책)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김재농)

 

 

 

사실, 제목을 처음 접하고는 좀 올드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가르마’라는 표현이 왠지 촌스럽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책을 주욱 읽고보니.. 이 책은 

저자가 산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많고, 얼마나 이 책을 쓰기 위해 정성을 다했는지를 느끼게 되는, 그런 책이다. 

 

책을 펼치니 지리산을 독자가 가본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사진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마치 저자가 그동안 자신이 걸어간 산길들을 옮겨놓은 듯 

자세한 설명과 당시의 감정들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문인인 저자의 이력 때문일까 책속에 있는 글들이 딱딱하지 않으면서 읽기 쉽다. 

그리고 나서 내용을 들여다보는데, 지리산을 한두번도 아니고 17차레나 갔다왔다고 하고..

책의 2부는 에베레스트 도전이다. 

젊은이들도 생각하기 어려운 도전들을 해내는 모습에 엄지가 올라간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중 또 하나는, 산을 올라가는데 그저 산 정상만을 보고 올라가는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책속에 닮긴 여러 사진들 속에는 단지 산의 정상에서 찍은 모습만이 있는게 아니라, 산행을 하면서만나게 된 

풀, 꽃, 바위 등등에 대한 사진도 많고 해서.. 산을 그저 오르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을 오르며 만나는 모든것, 

산을 올라가면서 떠오르는 생각들까지도 산행에 포함되는 것이며, 그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문득 군대가기 전 지리산 종주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친구들과 군대가기 전 체력훈련겸이라면서 지리산을 올랐었는데,

힘은 들었지만 지금도 떠오르는 기억들을 돌이켜보면 

내 인생의 좋은 추억 한장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있다. 

 

그런데, 그런 등산을 수십차례한 저자이니 그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이 많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속에 들어있는.. 생각보다 두껍고 빽빽하게 적힌 글들이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코로나로 어디가기도 어려운 이 때… 오히려 조용하게 산을 찾아 오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나도 날이 풀리면 산이나 갔다올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걸 보니..

이 책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내고 있나 보다. 

 

이 책의 뒷표지에 

“일생에 한번은 지리산을 종주하라!” 

 

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내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함께 지리산을 한번 올라갔다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덮는다. 

 

 

r*******2 2022.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서평]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고 산에도 종종 오른다. 힘은 들어도 다녀오면 건강해진 느낌과 뿌듯한 기분이 좋아서 종종 산에 가곤 한다. 지리산은 딱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가족과 함께한 2박 3일 여행이었는데 시원한 계곡과 장엄했던 그 풍경이 세월이 많이 지난 아직도 또렷이 기억이 난다.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재미있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서평]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내용보기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고 산에도 종종 오른다. 힘은 들어도 다녀오면 건강해진 느낌과 뿌듯한 기분이 좋아서 종종 산에 가곤 한다. 지리산은 딱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가족과 함께한 2박 3일 여행이었는데 시원한 계곡과 장엄했던 그 풍경이 세월이 많이 지난 아직도 또렷이 기억이 난다.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재미있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김재농: 아호는 덕송.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출생.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강동구 약사회 부회장, 남양주시 약사회 화장, 경기도 마약퇴치운동 본부 감사, 남양주시 등산 동호회"예솔"창립, 월간 수필문학으로 수필 등단,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 창작과정 수료, 한국문인 협회 평생교육원 시 창작 과정 수료, 남양주시 덕소에서 카이로 약국 경영. <저서>로는 카이로 김약사의 지중해 이야기, 깃털 같은 자유를 찾아, 걷고 싶어라 저 아름다운 능선을, 투구꽃의 비밀 등


"지리산 성삼재부터 촛대봉을 넘어 삼신봉,세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오른 발길은 히말라야로 이어져 남체,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안나푸르나 푼힐과 촘롱까지 대장정을 이루다"


이 책에는 17번의 종주와 2번의 등반을 통해 저자가 직접 그린 지리산 종주 지도와 코스별 하산 루트 및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코스, 안나푸르나 라운드 코스의 지도가 꽤 자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지리산과 에베레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산악인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리산 종주를 할 때는 자기들의 주행 능력을 판단하여 산장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점심 먹는 장소며 메뉴도 사전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능하면 배낭의 무게를 줄이며, 물의 수급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지리산 종주 코스에는 노고단 산장을 비롯하여 뱀사골, 연하천, 세석, 장터목 등 5개 산장이 있고, 샘으로는 산장을 제외하고 임걸령, 총각, 선비, 산희, 천왕 등의 샘이 있는데, 이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면 뜻하지 않은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얼마나 편리해졌는지 모른다. 27년 전만 해도 산장은 물론 표지판 하나 없었다. 물어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등산로도 분명치 않아 자칫하면 조난당할 수밖에 없었다."


책에 등장하는 사진을 보며 노고단 산장에 오르는 가을 빛, 운치 그리고 바위떡풀의 매력과 지리산 철쭉과 단풍을 나도 죽기 전에 꼭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리산 철쭉은 분홍이 아리나 연분홍이라고 한다. 저자는 처음 지리산 철쭉을 보았을 때, 꽃빛이 너무 힘이 없어서 실망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연분홍이 눈에 아른거렸다고. 희미한 안개 속에 연분홍 꽃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분홍색 꽃이 사진이라면 연분홍 꽃은 그림이라고 하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다. 철쭉이 필 때면 신록이 그 배경이 되어주는데 거기에 안개까지 더해져 환상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또 5월 말-6월은 지리산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고 한다. 참나무가 좀 늦기 때문이라는 데 신록과 함께 신록에 파묻혀 지리산을 종주하는 즐거움은 경험해 봐야 한다고 작가는 진심을 다해 말한다. 아름다운 신록의 풍경 그리고 산새들의 노래, 물소리 바람 소리를 통해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왕봉 일출은 지리산 1경인데 장터목 산장에서 1시간 반 정도 야간 산행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대단한 인기라고. 떠도는 말에 의하면 3대의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진경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에 비하면 촛대봉 일출은 등산로도 사납지 않고 세석 산장에서 30분이면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천왕봉의 유명세에 눌려 별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촛대봉 일출을 꼭 기억해두어야겠다.


저자는 약국을 정리하고 지리산을 몇 바퀴 돌고 나니 히말라야가 생각났다고 한다. 잘 알려진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는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그런데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해발 4200m,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는 5400m이기 때문에 안나푸르나를 먼저 가는 순서로 계획을 세웠다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저자의 나이가 70대 후반이라는 것! 한살이라도 젊을 때 높은 데를 가는 것이 합당하기에 결국 순서를 바꿔 에베레스트를 먼저 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푼힐은 히말라야 최고의 전망대인데 그 설산의 분위기와 일출 광경을 잊을 수 없다고. 푼힐에서 안나푸르나를 가려면 촘롱에 올라야 하는데 그 사이에는 깊은 계곡이 있다고 한다. 그 계곡을 건너는 데 1박2일이 걸리지만 히말라야의 깊은 속살에 심취할 수 있었다고. 하루의 이동 거리나 오르내리는 고도로 보아 에베레스트 트레킹보다 좀 더 힘들다고 한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지리산 종주같이 험난하지도 않아서 80이 넘은 나이에도 지금도 기회가 된다면 히말라야를 가고 싶다는 저자. 정말 멋지다! 히말라야는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나 혹독한 환경이고, 아득히 보이는 희미한 설산인데 그래도 올라야겠다는 마음이 불같이 솟구치니 이것이 히말라야의 매력이라고 저자는 정의한다.


저자는 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 그 장대한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1964년 7월 23일~26일 첫 번째 지리산 종주를 시작으로 저자는 80세를 넘은 지금까지 총 17번의 지리산을 종주했다. 산에서 느낀 희로애락과 감동, 대자연으로부터 배운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는데, 당시 풍경과 저자가 직접 그린 종주 지도와 요약도 그리고 꿀팁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지리산과 히말라야 종주를 꿈꾸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v**********3 202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