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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_018 (그냥 하지 말라)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_018 (그냥 하지 말라)" 내용보기
저는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그러모아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읽습니다. p.10      온라인상에 여러분이 쓴 글들, 게재한 사진들, 관심 사안에 대해 남긴 의견 같은 것들을 그러모으는 일을 합니다. 이런 빅데이터를 모아보면 그 속에 패턴이 있습니다. 그 패턴을 AI 기술로 인식해서 우리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마음을 캐는, 마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_018 (그냥 하지 말라)" 내용보기

   저는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그러모아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읽습니다. p.10

 

   온라인상에 여러분이 쓴 글들, 게재한 사진들, 관심 사안에 대해 남긴 의견 같은 것들을 그러모으는 일을 합니다. 이런 빅데이터를 모아보면 그 속에 패턴이 있습니다. 그 패턴을 AI 기술로 인식해서 우리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 mind miner. p.10

 

여기저기 들리기 시작하는 빅데이터라는 단어에 솔깃할 무렵 조곤조곤한 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해주던 저자의 모습을 기억한다. 이후 몇 번인가 그의 강연을 듣고, 심심치않게 TV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오디오북을 읽는 듯 저자의 목소리가 자동재생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충실히 해야 합니다..(중략)..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나서 검증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Just do it’이 아니라 ‘Think first’가 되어야 합니다. p.84

 

책의 제목이기도 한 그냥 하지 말라는 결국 생각을 먼저하라는 이야기이다. 우리 사회에서 보여지는 여러 현상을 들여다보고 그 흐름을 파악해서 방향을 정하고 변화를 기회로 삼으라는 저자의 글을 만났다.

   

  책에 담긴 이야기  

   1부 기시감 : 당겨진 미래

   개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 /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다 / 파김치, 알고 보면 오래된 문제들 / 이미 본 미래 / 변화의 상수 1 : 분화하는 사회 / 변화의 상수 2 : 장수하는 인간 / 변화의 상수 3 : 비대면의 확산 / Don't Just Do It

 

   2부 변화 : 가치관의 액상화

   “출근을 꼭 해야 하나요?” / 의심받는 관행 / 생각의 지반이 흔들린다 / 처음부터 다시 생각할 때 / 공통의 경험, 더 큰 상상의 가능성 / 자신의 가치관을 의심하라

 

   3부 적응 : 생각의 현행화

   떠밀린 적응 / 선명한 데이터, 명확한 합의 / 위기에서 얻은 게 있다면 : 혁신의 수용성 / 위기에서 얻은 게 있다면 : 이성적 사고 / 과정이 모두 드러난다 / 이젠 누구도 속이기 어렵다 / 투명한 사회, 당신은 얼마나 적응했는가? / 또 한 번의 문샷 / 투명하게, 투명하게

 

   4부 성장 : 삶의 주도권을 꿈꾸다

   성과보다 마음을 가꾸다 / 그러나 현실자각타임 / 숟가락 얹는 사람이 최악 / 성장을 원하는데 상자에 갇힌 / 평범한 게 판교 신혼부부라면 / 자아의 각성 :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 근본, 당신은 진짜인가? / 진짜가 되는 법 / 알리는 게 아니라 발견되는 것 / 고민의 총량을 팔다 / 지금부터 10년 전략 :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

 

  직장()이 변하고 있다  

   직장인 관련 키워드로 혼자가 급격히 떠올랐습니다..(중략)..재택근무로 출퇴근 없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갑자기 늘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시간이라는 키워드도 상종가입니다. 이런 단어가 쓰이는 상황을 대략 요약하면 시간이 많은데 나 혼자서도 뭔가 해야 하는 것 아냐?’입니다. pp.45-46

 

책을 읽은지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아니면 지금 내 상황에 적용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직장, 그리고 직장인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대면방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늘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대안이 없어서 만나왔죠. 그러다 바이러스 때문에 만나지 않을 이유가 만들어졌습니다. 단적인 예가 회식입니다. 코로나19로 회식이 없어지다시피 했습니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줄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p.105

 

아아, 그런것인가? 확실히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직장의 크고 작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재택근무를 통해 모두 모이지 않아도 업무가 진행된다는 것을 깨달았고(처음에는 다소 불편했으나), 온라인 회의에도 익숙해졌으며(여전히 화면 속 내 얼굴이 낯설기는 하지만), 메신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자연스러워졌다(이미 카*으로 익숙해져 있었기에). 저자가 예를 든 회식 역시 공감이 간다. 나 역시 코로나19를 방패(?) 삼아 그 자리를 피하기도 했으나 책을 읽으며 곰곰 생각해보니 이 반대의 상황 역시 있었을 수도 있었겠다 싶다(이래서 낀 세대가 슬픈거다).

 

   비대면 non contact이 아니라 선택적 대면 selective contact입니다. pp.75-76

 

   코로나가 부른 변화를 많은 분들은 비대면이라고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선택적 대면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똑같이 회사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라도 부장님과 함께하는 수직적인 형태의 회식은 싫지만, 팀원들끼리 격의 없이 어울리는 수평적인 모임은 좋다는 속내가 나와버린 것입니다. p.106

 

이 책을 읽기 전 선택적 대면에 대한 역설을 들은 적이 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누구와의 만남도 조심스러운 말그대로 비대면상황이었으나 이제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하고만 만나고 함께 하고 싶은 이른바 선택적 대면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조직에서의 선택적 대면이 세대 간의 차이, 충돌로만 해석되는 것이 왠지 서글프다. 부장님으로 대변되는 선배들은 항상 젊은직원들인 후배들에게 화를 유발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오지 못하는 어딘가 어설프고 때로는 짠한 인물로 인식되는가 말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분들은 과거의 경험보다 현재의 경험이 더 크기에 업데이트가 그다지 필요 없겠죠. 반면 기존의 규칙에 잘 적응했던 분들은 새로운 규칙을 재설정하는 현행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p.129

 

이어지는 저자의 글을 읽으니, 부장님이 왜 더 힘든지 알 듯도 하다. 나 역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될 때마다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예전이 좋았다 투덜거리는 선배님들에게 몇 번이고 그 방법을 설명해드려야만 하지 않았던가.

 

   지금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를테면, 일이 급하면 주말에도 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장님은요? 젊은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커뮤니케이션 형태가 토요일에 상사가 전화하는 거라고 합니다. 3가지 나쁜 게 다 몰려오니까요. 시간외 업무, 상사, 전화. p.71

 

, 어쨋거나 부장님은 슬프다.

 

  누구에게나 적응은 필요하다  

   기존의 관성이 힘을 쓰지 못하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격차가 만들어집니다. p.114

 

부장님만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부장님이 변화에 적응하는데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것은 공감하지만). 신입직원도 노력이 필요하다. 안그래도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해 정신없는데 달라진 시스템으로 선배들에게 배우는 것과 동시에 그들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변화에 대한 합의 역시 필요하다.

 

   시스템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같은 변화 앞에서도 사람마다 수용성이 다릅니다. 서로의 욕망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환경 변화가 상수라면 우리의 욕망은 변수가 되기 때문에 같은 변화라도 그 결과는 각기 다른 양태로 나오는 것입니다. 변화에 맞는 새로운 규칙을 합의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p.100

 

   합의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공감이 있어야 합의가 돼요. 그런 이유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공감을 일으킬 것인가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굉장히 중요한 테제가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는 공통의 경험을 하면 합의가 좀 더 수월해진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p.116

 

주변에서도 변화된 상황이 마음이 들지 않는 듯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라떼는 나이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빈도가 높은 것은 인정하지만 저마다 자기의 기준만을 내세우며, 변화하고 합의하기 보다 우리는이라고 외치는 또다른 라떼를 마주하기도 하니 말이다.

 

   변화는 중립적이어서 그 자체가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닙니다. 내가 준비를 해놨으면 기회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사회 변화를 불평하는 것보다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다면 각자는 더 먼저 가 있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옛날은 좋고 지금이 나쁘다고 한탄할 게 아니라, 그저 내가 준비할 수 있을지, 우리가 지혜로운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옳을 듯합니다. p.121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대부분의 경우 내가 그 변화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간혹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지만). 저자의 말처럼 변화에 적응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그 변화가 내게 기회를 주기도 또는 위험요소가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이 더욱 빨라진 흐름 속에 그 방향을 파악하고 미리 준비할 수만 있다면 변화를 선도하지는 못하더라도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허덕거리는 것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환경이 바뀌면 과거의 계획은 무의미해집니다.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은, 삶에 대한 우리의 정의와 그에 따른 준비를 돌아보아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p.90

 


 

*기억에 남는 문장

각자 다른 영역에서 깊은 사고를 하는독립적 인간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 가장 소중합니다. 그러니 교류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부해야 하고요. 공부하지 않으면 질문을 받았을 때 내 생각은 말야’ ‘나 때는 말야하면서 뻔한 말을 늘어놓거나, ‘인생이 다 그런 거 아니겠어?’ 같은 말로 모호하게 둘러댈 수밖에 없습니다. p.82

 

저는 여전히 종이책이 좋습니다. 손에 잡히는 물성이 좋고, 페이지를 넘길 수 있고 꽂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다음 세대는 검색이 안 돼? 그걸 어떻게 봐?”라고 합니다. 이런 차이는 각자에게 너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생각대로만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pp.92-93

 

더욱이 어느 변화든 처음에는 조짐이 작았다가 나중에 커지죠. 그러므로 조짐이 작을 때 미리 인식하고 그 작은 욕망까지 수용할 수 있다면 나중에 욕망이 팽창했을 때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변화의 작은 부분을 간과하지 마시고 계속 계측해서 변화의 그래프를 그려가시기 바랍니다. p.107

 

가장 먼저, 본인의 가치관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건 앞으로도 유효하겠죠. 어떤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관행적으로 해왔던 행동을 다 지켜야 한다는 강박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건 남기고 아닌 것들은 이번에 과감하게 다시 정의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우리가 변화와 위기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이자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p.122

 

합의의 기준을 공존으로 두어 모색해보면 어떨까요? 인간은 군집생활을 통해 적응해온 종입니다. 따라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우리 종이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한 형질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전체가 공존하기 위해 각자에 대한 배려를 키운다는 전제가 현명한 합의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 p.123

 

좀 더 나아가 이번 기회에 바닥부터 다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말하자면 문샷 씽킹 moonshot thinking입니다. 1961년 존 F.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달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천명했습니다..(중략)..당시 케네디 대통령은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이 목표를 세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문샷 씽킹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점진적 개선이 아니라 불필요한 건 다 없애거나 새로운 것을 수용해서 프로세스를 완전히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p.175

 

지금까지는 역사로부터 배웠습니다. 다분회 회고적 retrospective 이죠. 말하자면 서애 유성룡 선생님의 징비록같은 것입니다..(중략)..과거를 보고 미래를 대비하라는 거죠.

그런데 이번에 프로스펙티브 prospective 방식이 나왔습니다. 지금을 보는 것이죠..(중략)..지금의 데이터를 시시각각 관측하고 기록하고 추적하여 의사결정하는 프로스펙티브 방식이 우리 삶에 들어온 것입니다. p.177

 

어떤 근거가 있는가를 의사결정의 출발점으로 삼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것입니다. 투명한 정보를 관리하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인텔리전스를 만들면 우리 인간 한 명 한 명이 브레인이라는 슈퍼컴퓨터를 지닌 엄청난 존재이므로 개인들의 연합으로 집단지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p.179

 

과거 한국인들처럼 지금 고생해서 나중에 잘 사는 길을 선택하지 않아요. 나중을 위해 오늘의 고생이 필요하다는 다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맛있는 걸 먹는 것도 미루지 않습니다..(중략)..이제는 일상의 행복을 충족해야 합니다..(중략)..행복과 함께 하루를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롱텀의 행복보다는 오늘 하루 잘 살면 행복 아닌가?’ 하는 숏텀의 행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pp.188-189

 

플랫폼을 만들거나 장인이 되는 것, 프로바이더가 되거나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1등이 되어야 하고요. 가운데는 없어요. 결국 이 이야기의 무섭고도 슬픈 결말은, 우리가 완전체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p.221

 

지금까지는 필요에 의해 무언가를 사고 썼는데, 이제는 필요를 넘어 감성이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소비한다는 것이죠. 말하자면 물질소비가 아닌 의미소비입니다. p.227

 

이제는 스스로의 흔적을 남기고 성장의 기록을 채록하는 것이 곧 나의 프로파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첫째, 직접 하셔야 하고요. 둘째,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p.235

 

결국 우리는 물건이 아니라 상징을 파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야기를 파는 거예요. p.261

 

고민의 총량이란 내가 했던 시도와 총합이므로, 내 전문성 및 숙고의 결과를 파는 것입니다. 이는 시간의 축적도 있지만 이해와 지식의 총합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해박함을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p.265

 

현재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데도 불안함에 뭔가 계속 배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거나, 퇴근 후에 책 쓰기 수업을 들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 모든 시도가 현실적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내 몸에 체화될 만큼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원데이클래스를 매일 배우고 있는 셈이죠. p.268

 
YES마니아 : 로얄 w*****y 2022.03.12. 신고 공감 1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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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부사장의 새책이 나왔다. 머리를 묶고 TV에 나와 깔끔하게 의견을 말하는 모습이 좋아서 그의 책을 챙겨읽곤 하는데, 그의 책을 읽은지도 몇년이 지났나 보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의 전작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찾아보니 읽었고 리뷰까지 올린 기록이 있다. 너무 정신 없이 사는 것인가. 리뷰를 읽어보니 책 내용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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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부사장의 새책이 나왔다.

머리를 묶고 TV에 나와 깔끔하게 의견을 말하는 모습이 좋아서 그의 책을 챙겨읽곤 하는데,

그의 책을 읽은지도 몇년이 지났나 보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의 전작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찾아보니 읽었고 리뷰까지 올린 기록이 있다.

너무 정신 없이 사는 것인가. 리뷰를 읽어보니 책 내용이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

 

어쨌든 이번 책의 메시지도 꽤 강렬하다.

"그냥 하지 말라"

그는 데이터 분석가답게 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읽고 전망한다.

수년 전 작은 조짐과 징후들이 나타났고 10년이 되지 않아 사회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확인했고, 그는 그것을 미래를 미리 본 것이라 말했다.

개인의 욕망들이 모여 일어날 일들이 일어나게 만드는 것을 목격하며

그는 인간이 욕망하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존재임을 자각했다.

 

첫번째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기시감, 당겨진 미래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2020년 들이닥친 코로나19가 크게 삶의 변화를 일으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변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사회의 오래된 문제들이 이번에 격정적으로 노출되었을 뿐이라 그는 말한다.

"가속화"라는 단어로 적절히 표현할 수 있을까 

그는 변화의 3가지 상수로 분화하는 사회, 장수하는 인간, 비대면의 확산을 꼽았다.

예로든 것 중 많은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휴대전화 요금제의 변화였다.

업무상 전화를 많이 받게 되는데 나는 전화로 이야기를 하는게 정말 힘들다.

그래서 되도록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는 편이다.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요즘 그런 사람이 많은가보다.

예전엔 무제한 통화요금 이런 것이 인기였는데 통화를 많이 하지 않다보니

그런 쪽보다는 데이터를 많이 쓰는 요금제를 선호하게 되었단다.

사직하겠다는 말조차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하는 세대들이 아니었던가.

코로나19는 오래되었던 현상들을 좀 더 가깝게 만들어주었을 뿐이었는지도 모르겠다.

 

2부에서는 가치관의 액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액상화라는 말은 지진이 일어난 후 지반이 약해져 기존의 건물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흔들리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지금 우리의 생각과 기저의 가치관이 마치 지진이 일어난 후처럼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택근무제, 기본소득제, 비대면 수업 등은 이전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는 제도들이었다.

회사에 나와서 일하지 않으면 그가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없으니 안된다고 했고,

일을 안하는데 소득이 발생하는 것은 공정치 않다고 했으며,

학생은 당연히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코로나19는 이 모든 제도가 가능하거나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기존의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기존의 관성이 힘을 쓰지 못하다 보니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격차가 만들어지고 말았다.

로버트 라이시 교수는 코로나 펜데믹이 새로운 형태의 계층화를 심화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한 4개의 계층은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전문적 기술이 있는 원격층,

일자리를 잃을 염려는 없지만 위험한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의료서비스 종사자와 같은 필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세번째는 외식업, 여행업과 같이 일자리가 줄어 힘들었던 실직자들,

네번째는 수감자, 홈리스, 무국적 노동자 등 생계가 아닌 생존까지 위협받는 잊혀진 사람들로 나눈다.

이렇게 되면서 공공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우리는 우리의 가치관을 계속 의심하며 살아야한다.

 

3부에서는 생각의 현행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가치관이 흔들린만큼 과학상식과 이성적 사고를 갖추게 되며

무얼 하더라도 생각하고 하게 될 것이라는 것.

심지어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므로

현생인류는 좀 더 현명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을 씻으라고 그렇게 많이 들었지만

사실 그 버릇을 들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으면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이 바로

"감기환자"이지 않았나. 스스로 감기에 걸리면 안 된다고 강박처럼 조심하고

마스크와 손씻기 덕분에 코로나 발생 이후 감기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저자 역시 이 사실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날씨가 추워지면 마스크를 쓰고,

자주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할 것이라 했다.

재택근무에 대해서도 계속 이야기되는데 기존의 체제에서 재택근무가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

재택근무 이후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들여다본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무임승차하던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극렬히 반대해왔지만

결국 재택근무로 인해 무임승차자들의 존재가 드러나버렸다는 것이다.

투명성은 기성세대와 기업이 특히 새겨야할 부분이라 저자는 말한다.

매 단계가 검증될 수 있으니 매사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

이미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나로서도 조심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네번째 장에서는 성장에 대해 다룬다.

바야흐로 사람이 상품이 되는 시대, 이제 현대의 노동자들은 유형이건 무형이건 자신이 가진 무언가를 팔아야 한다고 했다. 당황스러웠다. 나에게 팔 것이 있는가?

경쟁의 추이가 바뀐다면 나는 어떤 능력을 얻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기록해야 하고, 그 기록들이 언제든 검증되고 대상화될 수 있는 사회로 진입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한다. 학창시절의 학폭, SNS에 올린 글 등으로 한순간 나락으로 빠지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좀 더 삶이 피로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항상 진실하게 살아야한다. 개인의 삶이 언제 줌인되어 확대되고, 환기대고, 재생될 지 모르므로.

예전에 마케팅관련 책을 열심히 읽다보면 항상 결론이 "진정성"으로 모아지는 것을 경험했다.

무언가 하는 척, 아닌데 맞는 척. 그것은 단발성 이벤트로 가능할지 모르나

실제로 그 기업이 헌신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제 개인의 삶도 그 진정성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 같다.

 

성장을 위해서는 현행화를 꾸준히 해야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 이성적 사고.

저자는 데이터 리터러시, 통계적 해석능력,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능력이 누구에게나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3가지는 똑똑해지기 위한 플랫폼으로, 요즘처럼 비대면 협업체제에서는 이성적 사고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업의 진정성.

이성적 사고가 충족된 후 자신의 업에 대해 다시 정의하고 적용해보아야 한다.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진짜 자기의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협업하여 성숙한 공존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 세가지는 우리가 앞으로 배워야할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며,

저자가 생각하는 재사회화의 개념에 부합한다.

 

평생 현행화를 하며 살아가는 내내 노력할 생각을 하니 약간 버겁기도 했지만

우리가 그렇게 싫어했던(?)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왜 기성세대를 싫어했던가, 꼼꼼히 짚어보면

재사회화를 거부하고 무임승차하려고 했던 그들의 모습 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서다.

 

내 모든 것이 나에 대한 메시지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해준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의 새책

그냥 하지 말라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21.11.28.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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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생각 없이 남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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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이 책에서 말하는 "그냥 하지 말라"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가 아닌, 그냥, 손쉽게, 생각없이! 아무 일이나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 뒤에 이어지는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는 말이 앞선 명제를 뒷받침한다.  오늘날 우리는 SNS를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의 일상과 삶의 기록을 SNS에 올려둔다. 그 SNS를 찾아서 그 기록을 모으고 분석하면 현대 우리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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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이 책에서 말하는 "그냥 하지 말라"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가 아닌, 그냥, 손쉽게, 생각없이! 아무 일이나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 뒤에 이어지는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는 말이 앞선 명제를 뒷받침한다. 

오늘날 우리는 SNS를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의 일상과 삶의 기록을 SNS에 올려둔다. 그 SNS를 찾아서 그 기록을 모으고 분석하면 현대 우리 생활의 흐름을 알아낼 수 있다. 이 책의 글쓴이는 그런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지금까지 분석한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말한다.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그러니  그냥(생각없이, 손쉽게, 그냥~) 그 모든 것을 메시지로 남기지 마라. 조금은 생각하면서 올려라. 그런 뜻일 게다. 

 

나의 기록물은 곧 내가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며, 내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될 테니까요. 이 생각을 확장하면 자기표현주의(self expressionism)이 됩니다. 내 삶을 어떻게 표룰해서 나를 증거할지 결정하는 것이죠. 여러분이 하는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냥 하지 말라" 중에서-

나의 모든 삶의 기록은 누군가 들여다보고 있다. 나의 일상의 모든 행위는 의미가 있고 욕망이 있다. 그 누군가는 그것을 모아 사람들의 욕망을 분석하고 흐름을 제시하며 때로는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분석하고 자신의 부를 위한 투자에 쓰기도 한다. 내가 소비하는 행위 자체가 특정 의미를 구현하고 드러내는 행동이 되며 이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투자의 수단이 된다. 

 

그 데이터 분석에 따라, 글쓴이는 이제 효율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존재 의미를 증명할 수 없게 될 것이라 말한다. 효율을 넘어 의미로 승화되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마음으로 공감하는 소비자 및 사회와 소통할 것을 요구받을 것이라 말한다. 아무런 비전없이, 소비하는 사람들과 공감 없이는 기업의 존재 가치가 위협받게 될 것이다.  

과거 단순히 나만을 위했던 소비행위가, 이제는 상대방의 철학에 동의하고 응원하는 수준으로 올라가는 단계에 이른 것이고 글쓴이가 이러한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사람들이 남긴 메시지를 통해서 뽑아낸 결과물이다. 

글쓴이는 사람들이 남긴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우리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제, 내가 원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내가 직접 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 그에 따른 전문성과 주체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진정성은 주체가 추구하는 가치가 있는지, 그것을 위해 정해진 의무를 넘어 헌신하는지까지 올라갑니다."

 

이러한 진정성이 가능하려면, 철학적으로 동의를 얻어야 하며, 사람의 생각이 공감을 얻으려면 이에 대한 쉬운 설명이 필요하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상징과 스토리이며, 결국 생산자는 물건이 아닌 어렇게 모인 상징을 팔게 된다. 

진정성을 통해, 내가 직접, 원하는 일을 해서 얻은 전문성과 숙고의 결과를 파는 것! 그것이 미래의 생산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남긴 메시지를 분석해서 현행화를 꾸준히 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 이성적 사고

2.업의 진정성

3. 성숙한 공존

위의 세가지 요소에 따라 재사회화(resocialization)를 고민해야한다고 말한다. 과거와 같이 수직적 조직, 세대간의 갈등에 머물러 있다면 미래로 나아가기 힘들다. 

책의 내용이 어렵고 추상적일 수 있으나 미래로 가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있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다. 글쓴이의 말처럼 이 책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방향을 가늠해보고 미래를 위한 고민이 되는 시간을 마련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g 2023.11.26. 신고 공감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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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Think first, Don't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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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를 랜덤으로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들을 때가 종종 있다.다른 일을 하다가 내용이 귀에 쏙 들어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집중해서 본다.그 날은 송길영님의 강연이 그랬다.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책을 읽어주는 나의 서재에서 자주 봤던 송길영님이라서이번에는 어떤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이야기 할까? 궁금했다.코로나로 인한 변화들을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설명한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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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를 랜덤으로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들을 때가 종종 있다.
다른 일을 하다가 내용이 귀에 쏙 들어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집중해서 본다.

그 날은 송길영님의 강연이 그랬다.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책을 읽어주는 나의 서재에서 자주 봤던 송길영님이라서
이번에는 어떤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이야기 할까? 궁금했다.

코로나로 인한 변화들을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설명한 부분이 와닿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모여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사실이 된다니!

송길영님의 강연을 보면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을 해야 저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지
닮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혹시 책도 있나? 하고 검색해보니 나온 것이 바로 '그냥 하지 말라'였다.
바로 주문을 하고 당일 배송으로 저녁에 받았다.

구멍이 뽕뽕 뚫린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었는데 색상이 랜덤이라 연두색 표지를 받았다.
Don't just do it. Your every move is the message.
책 제목으로 나온 이 두 문장이 책의 방향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총 4부로 이루어진 책은
1부에서 과거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욱 빠르게 변하는 상수 3가지를 설명한다.
2부는 변화 상수 3가지로 인하여 변한 가치관들을 사례와 함께 서술하고
3부에서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생각의 중요성을 사례로 설명하고
4부는 삶이 변하는 속도에 맞게 개인이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1부에서 4부까지의 내용이 소설만큼이나 기승전결이 잘 나타나있다.
이야기의 시작인 1부에서 설명하는 변화 상수는 1) 1인 가구의 증가, 2) 수명의 증가, 3) 비대면의 확산 이다.
3가지 상수가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 가속화 되었다는 설명이 크게 와닿았다.
1부 마지막에는 변화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책(또는 글)을 많이 읽고 키워드를 분석해보라고 한다.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느낌이 강하다! Think first!

2부는 점진적으로 논점이 확장되는데 그것을 '액상화'라는 표현으로 서술한다.
지반만큼이나 단단한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원래 그래, 예전부터 그랬어.
코로나로 인해 관행으로 해오던 것들이 당위성을 상실하고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내 생활 속에서도 불필요하게, 혹은 부적절하게 해온 관성의 흔적은 없나 반성하게 된다.

3부는 책의 핵심적인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생각의 현행화; 현재 상황에 맞게 생각도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의 업데이트는 누가 해줄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하고 표현해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판단과 표현은 다양하게 기록되어지고 과정이 투명하게 공유된다.
그러므로 과정 또한 일관성이게 유지되어야 함을 기억하자! Your every move is the message!

책의 결론 부분인 4부에서는 개인이 삶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지금은 물질소비가 아닌 의미를 소비하고 있는 시대이다.
개인의 철학이 일관적이고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의 상품이 되어 활발하게 거래되는 것이다.
전문성을 가지고 숙고의 과정을 꾸준히 드러낸다면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라고 한 부분이 공감된다.

개인을 브랜드화하라는 이야기는 종종 들려온다.
나를 표현하고 나의 사상에 타인이 공감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현행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될 것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생각이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역행이 되는 것이 아닐까?
사소한 변화에도 '그렇구나.' 하고 머물지 말고 치열하게 생각하자! 현행화 작업을 꾸준히 해서 생활근육을 키워야 겠다.



YES마니아 : 로얄 r*******y 2022.08.0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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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준비된 자에게는 위기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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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초 출간하여 10만부 돌파 리커버 에디션이 나온 베스트 셀러다 . 한 해를 결산하는 트렌드 책들은 연말 판매용으로 쫓겨서 트렌드 가지 수를 억지로 채운 듯한 느낌도 드는데 . 작가의 책은 몇년간 관찰되는 데이터를 통해 오늘의 현상은 예견이 되었다고, 어느날 불쑥 튀어 나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 본업인 바이브 컴퍼니(舊 다음소프트) 부사장이고, 현재는 인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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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초 출간하여 10만부 돌파 리커버 에디션이 나온 베스트 셀러다 .

한 해를 결산하는 트렌드 책들은 연말 판매용으로 쫓겨서 트렌드 가지 수를 억지로 채운 듯한

느낌도 드는데 . 작가의 책은 몇년간 관찰되는 데이터를 통해 오늘의 현상은 예견이 되었다고, 어느날 불쑥 튀어 나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

본업인 바이브 컴퍼니(舊 다음소프트) 부사장이고, 현재는 인기 강연자, 방송인으로 더 유명한 것 같은데, ‘MINING MIND’ 사람의 마음을 캐는 게 자신의 인생 슬로건인 작가의 인사이트와 직업정신이 빛을 발하는 책 같다 .

작가의 책은 세번째인데 전작(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2012, 상상하지 말라 2019)들에 비해 확실히 말투가 강경해지고 , 위기의식이 고조된 느낌이다.

전 세계가 역대급 바이러스 코로나라는 공통된 경험을 했고 . 누가 더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갈것인가 ...모든 나라들의 출발선이 같아진 사례는 역사상 아주 드물다고 한다. 한국은 그동안 우리의 모델이었던 선진국들이 혼란 스러워할때 발빠르게 대응을 잘해서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었는데 ..준비된 자에게는 위기는 기회임을 강조한다. 개인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 너무 변화의 속도가 빠르니 계속 트렌드를 공부하고 본인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 점점 조직에서 무임승차가 힘들어지고 있다 . 당장 각종 스펙으로 무장하고 공정성을 강조하는 후배들에게 밀리는 것도 문제지만, AI로봇이나 무인화의 위협은 더 큰 문제이다. 인간인 우리는 기술이 아닌 오리지널리티, 저작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을 하든 맡기지 말고 직접 하는 것,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 ,그 성장과정이 나의 자산으로 환금이 될 것이라 한다. 조직에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는 내게는 제목이 자꾸만 이렇게 해석이 된다 "섣부른 지식으로 전직이나 창업을 하려 한다면 ..그냥 아예 하지 말라"

경영MBA 학술모임에서 매일 주고 받는 정보들로 인해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인 변화와 기업들의 대응에 대해 공부하고 있지만 , 현업에 바쁘다는 핑계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없다. 내가 정말 좋아 하는 것, 할 수 있고 자산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고 , 덕업일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작가가 AI로봇이나 무인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이런 직업이 유망하니 해보세요라고 딱 알려주지 않지만, 코로나 전후 사회변화에 대해 관찰하고 정리한 생각을 읽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a***e 2022.07.1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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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고, 생각하고, 학습하라. 그냥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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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것이 메세지다.     책 표지를 먼저 읽어보게 되는 마법! ㅎㅎ   DON'T JUST DO IT!   YOUR EVERY MOVE IS THE MESSAGE!   이 책을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이 쓴 리뷰도 읽어봤는데...참, 난 좀 생각이 다른건지...내가 사회복지사라서 그런가? 아님, 내가 4차원인건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느낌이 조금 달랐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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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것이 메세지다.

 

 

책 표지를 먼저 읽어보게 되는 마법! ㅎㅎ

 

DON'T JUST DO IT!

 

YOUR EVERY MOVE IS THE MESSAGE!

 

이 책을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이 쓴 리뷰도 읽어봤는데..., 난 좀 생각이 다른건지...내가 사회복지사라서 그런가? 아님, 내가 4차원인건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느낌이 조금 달랐던 터라... 그냥 솔직히 내 느낌대로 적어보려 한다.

 

, 송길영 이란 사람도 어쨌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그 과정이라는 것 자체도 인생에서 기회였구나, 그 덕에 이렇게 사업도 할 수 있었고,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를 얻었네.

 

역시.. 인생은 타이밍!! ㅎㅎㅎ

 

그런데, 그 타이밍도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것...그 데이터라는 것이 이렇게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구나. 그 자료들을 통해서 과거가 미래와 어떻게 연결되어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잘 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새로운 것을 과감히 도전하고 실천했을 때 발전할 수 있다고 이해했다.

 

그런데, 난 이 책 속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나의 직장생활을 돌아봤다. 사회복지 현장은 변화를 하기 어렵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도 아니지만, 과거에 익숙해져 있는 상사와 그 상사들의 자리는 굳건하다.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고,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쭉 되물림 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서 그런가.......

 

신입이 무조건 맞춰야지...빽 없는 직원이 무조건 맞춰야지...안 그러면 그 지역에서 다른 곳 취업하기도 어렵다.

 

세상은 변해도 사회복지현장은 변하기가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내 후배의 직장생활은 내가 만든게 된다.

 

우연히 알게 된 신입 직원이 있다. 그 직원이 하소연하기를,

"다들 퇴근을 안 해요. 뭘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팀장님이 앉아계시니 못해요. 야근 수당도 안 나와요..."

 

일하는 방법에 변화를 줘서 시간 안에 끝내도록 업무 방법의 개선도

새로운 도전을 지지해 줘야 하는 것도

때로는 자신이 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라도 누군가 해야 변한다.

 

시간 안에 일이 안 끝나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꼭 필요하고, 그런 사람이 없으면 변화할 수 없다. 스스로라도 도전하라.

 

이 책에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우리 사회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다수가 동시에 공감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코로나를 예를 들고 있었는데, 다수가 마스크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해결하려는 문제 인식이 되었을 때 우리 사회가 다 같이 마스크를 쓸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문제들... 거시적인 기아, 환경... 미시적인 부분에서의 배려, 존중 등 이러한 것들이 해결되려면 다수의 인식개선이 깔려있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다.

 

진짜, 이런저런 문제로 인하여, 내가, 그리고 나의 가족이 생명에 맞닥뜨리는 순간이 도래해야

좀 깨달으려나...

 

화장실에서 줄 서는 것이 당연하죠? 휴게소만 가도, 자연스럽게 한 줄 서기도 가능한데, 이 줄 서는 것이...10년 걸린 거 아세요??? 그만큼 당연하다고 모두가 받아들이려면 이렇게 쉬운 것도 한참 걸렸다는 거...

 

하지만,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도 빨라졌고, 받아들이는 속도나, 사람들의 인식의 수준도 올라갔으니 발전해나가는 것에 있어서 좀 더 박차를 가하도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겠다.

 

그 속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적응해서 살아남도록 도전해야 한다.

 

그냥 하지 말라

판단하고, 생각하고, 학습하라.

그것을 통해 나의 능력과 나의 모든 활동이 발전되도록 하라.

 
YES마니아 : 로얄 1*****e 2023.11.2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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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행동. 두고 두고 다시 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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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인 저자는 자신을 빅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라 정의한다. 오직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보고 데이터의 변화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고 있다보니 그가 말하는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어떻게 전략을 세울 것인지에 대한 얘기가 더 와 닿았다. - I, sum of records. 내가 기록하고,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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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인 저자는 자신을 빅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라 정의한다. 오직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보고 데이터의 변화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고 있다보니 그가 말하는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어떻게 전략을 세울 것인지에 대한 얘기가 더 와 닿았다.

- I, sum of records.

내가 기록하고, 보여주고,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 모든 것이 메시지고, 나를 이루는 것이라 하니 내가 했던 지난 행동과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주로 과거의 못난 행동만 떠오른다..). 나 또한 타인의 SNS나 보여지는 모습에서 그를 정의하고 예측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꾸준히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 사회에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 이런 좋은 면을 보면서 대단하다 여기기도 하고 그 외에도 그 사람의 성향, 취향 같은 것도 짐작하곤 한다. 적어도 그것이 전부는 아닐지라도 일부는 맞을 것이다.
책에서 말하길 이제는 스스로의 흔적을 남기고 성장의 기록을 채록하는 것이 곧 나의 프로파일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무엇을 하든 '진정성 있게' 직접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기 전 생각하는 시간, 고민의 총량을 더욱 확장시켜야 한다. 이렇게 조금씩 나를 어떻게 발견되도록 할 것인지, 나를 스스로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고민하고 움직여야 한다.

- 여기에는 모두의 자질이 훌륭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 전제하에, 경쟁이 아니라 함께 가는 상보의 문화가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함께할 때 더 많이 배우게 되고, 사람들과 토론할 때 나오는 상호작용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 반면 구성원 사이에 협력의 라포가 형성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어렵습니다. 하찮은 아이디어라도 '그 생각 재미있네' 하는 분위기에서 용기가 고양되는 건 당연하죠. 수평적 문화에서는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점점 높이 올라갈 것입니다.

-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
-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그냥하지말라 #송길영 #북스톤





s****3 2022.11.0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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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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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중립적이어서 그 자체가 좋거나 나쁜것은 아닙니다. 내가 준비를 해놨으면 기회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사회 변화를 불평하는 것 보다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단연코 올해 나의 최고의 책이다. 나는 지금 또 다른 외국에 와 있는데, 그동안 정착했던 그 어느나라보다 열악한 환경이어서 변화와 적응을 거부하고 있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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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중립적이어서 그 자체가 좋거나 나쁜것은 아닙니다. 내가 준비를 해놨으면 기회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사회 변화를 불평하는 것 보다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단연코 올해 나의 최고의 책이다. 나는 지금 또 다른 외국에 와 있는데, 그동안 정착했던 그 어느나라보다 열악한 환경이어서 변화와 적응을 거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내가 꼭 책에서 묘사하는 기성세대가 된 것같아서 적잖히 충격적이었다. 항상 깨어있고 싶었는데... 

 

저자는 과거와는 다른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고, 응용하고 끝없이 공부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이라 조언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너무나도 빨라진 세상의 변화속도에 나도 적응하고, 더욱 더 깨어있으려면 결국 끊임없는 공부가 답인것같다. 정말로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e******a 2021.12.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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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서 좋았던 책.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서 좋았던 책." 내용보기
어찌 살아야하나는 동생의 물음에 재밌는 썰을 풀어가며 답을 주는 형같은 책또 그 답이 허황된 꿈을 불어넣는게 아닌 데아터 기반으로 더 믿음이 감. 완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들어왔다가 후기 남깁니다굳이 하나 단점을 꼽자면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싶지만,,,그건 작가의 스타일이니.....150자 채우기 너무 힘드네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서 좋았던 책." 내용보기
어찌 살아야하나는 동생의 물음에 재밌는 썰을 풀어가며 답을 주는 형같은 책
또 그 답이 허황된 꿈을 불어넣는게 아닌 데아터 기반으로 더 믿음이 감. 완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들어왔다가 후기 남깁니다
굳이 하나 단점을 꼽자면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싶지만,,,그건 작가의 스타일이니.....150자 채우기 너무 힘드네요
d********l 2021.11.2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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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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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를 통해 알게 된 저자는 뭔가 설명하기에 어려운 내용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듣고 보면 정말 그런 것 같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 '상상하지 말라'(2015)를 읽었을 때는 독서 타깃을 'only 마케터'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책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현재, 다가올 미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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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를 통해 알게 된 저자는

뭔가 설명하기에 어려운 내용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듣고 보면 정말 그런 것 같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 '상상하지 말라'(2015)를

읽었을 때는 독서 타깃을 'only 마케터'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책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현재,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살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가끔 나오는 버릇이 있다.

때로는 한 부분 때문에 끊었다가 읽기를 반복한다.

그 버릇은 바로, '의심' 이다.

저자의 글을 일단 100% 신뢰하고 읽어야

글의 논리성을 이해하며 진도(?)가 나가는데

저자의 생각이 들어간 어떤 부분을 읽을 때는

정말? 정말 그럴까? 이런 의심을 하면서 읽었다.

이번 책 역시 끝까지 참으며 읽고 나서야

저자의 의도, 말하고자 하는 진짜 주제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두번째 읽으면서는 결말 부분에 나올 그 내용 때문에

지금 이렇게 얘기한 거구나! 하면서

내용이 더 쉽게 체득되었다.

저자가 말해 준 앞으로의 사회는

몇 가지의 상수와 변수에 의해 변화한다는 사실과

기존에는 당연시 되던 전제들이 흔들릴 것이고,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부가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고 한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방법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그냥 무작정 하면 안된다.

어떤 근거를 가지고, 투명성 있게, 잘 해야 한다.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자기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라고 한다.

"스스로의 흔적을 남기고

성장의 기록을 채록하는 것이

자신의 프로파일이 될 것이다."

내가 '발견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하고

오래 해야 한다.

그리고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

저자는 지금부터 10년 전략을 알려주었다.

내 삶을 정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성장'의 결과는

나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글이 매우 매끄럽고,

쉬운 글로 써내려간 부분이 진심으로 고마웠다.

단어의 선택 또한 촌철살인급이라 감탄했다.

다만, 예시 중에 일반 사무직에게만 와 닿을 내용 위주로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이 세상에 사무직만 있는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바람이 있다.

송길영 작가님은

본인을 활자를 끊임없이 읽는 잡식성 독자라 하셨다.

책을 읽으시는 방식에 대해 궁금하다.

많이 읽고는 싶은데

내용이 눈에 잘 안들어 올 때도 있고,

읽을 때 고개를 끄덕하면서 읽었지만

돌아서면 까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책을 잘 읽는 방법에 대해

고수에게 배우고 싶다.

책으로 내어 주시길 간절히 희망함...^^

YES마니아 : 로얄 j*****7 2021.10.27.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