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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인정한 안재훈 감독의 한국 현대문한 단편선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인정한 안재훈 감독의 한국 현대문한 단편선" 내용보기
어릴때 처음 한국 현대문학 단편집을 만난건 중학교때 수행평가를 위해서 독후감상문을 써야했기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을 때였는데요 그때 당시 한국 현대문학 단편집을 읽으며 재미있었던 작품도 있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작품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독후감상문을 써야했기에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썼었죠 너무 유명한 작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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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처음 한국 현대문학 단편집을 만난건 중학교때 수행평가를 위해서 독후감상문을 써야했기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을 때였는데요

그때 당시 한국 현대문학 단편집을 읽으며 재미있었던 작품도 있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작품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독후감상문을 써야했기에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썼었죠

너무 유명한 작품들이라 저희 아이들도 꼭 읽어야하는데 저는 숙제로 이 책을 읽었을때

좀 어렵다는 첫인상이 아직도 남아있다보니 재미있게 현대문학 작품들을 만나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렇게 다섯작품이 담겨있었어요

제가 어릴때 읽었던 책과 다른점은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현대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였어요

애니메이션 삽화가 담겨있다보니 와닿지 않는 시대적 배경 부분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는 유튜브를 더 많이보다보니 책을 통해서 어떠한 장면을 상상하는 훈련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영상을 보게 되면 항상 보여지는 영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 보니 글만보고 글을 이해하는 부분이 참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삽화가 담겨있다보니

저희 아이들의 첫 한국 현대문학 책으로 안성맞춤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역시 다시 읽어보니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그런지 이야기가 재미가 한결 더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소나기에서의 유명한 장면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만나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수숫단을 세워놓은 밭머리를 지나 보이는 원두막을 어떻게 상상하겠어요

저 역시 어릴때 이런부분은 세세하게 떠올릴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림을 통해서 배경이 눈에 확 들어오니 글을 읽는 재미가 느껴졌어요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을때

원두막에서 비를 피하려 했지만 원두막은 기둥이 기울고 지붕도 갈래갈래 찢어져 있어서 비가 샜어요

그래서 소년은 수수밭 쪽으로 달려가 세워놓은 수숫단을 비집어 보며 소녀가 비를 피할 수 있는 수숫단을 찾았어요

이런 장면을 아이들이 어떻게 상상을 할 수 있을까요

소나기 작품에서 어떻게 보면 클라이막스의 장면이지만 아이들이 그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 모른다면 제대로 떠올릴 수 없잖아요

이렇게 요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현대문학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서

감동을 받았어요

또 아이들이 잘 이해하지못하는 단어들은 밑에 설명이 다 되어있어서 아이들에게 그 단어의 의미를 가르쳐주면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 현대문학 작품이라하면 초등고학년 이후부터 꼭 읽어야하는 작품들인데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니

우리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현대문학 작품에 다가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른 작품들 역시 아이들이 글로만 읽기보다 애니메이션 삽화를 통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딱딱한 문학 작품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었네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첫 현대문학 단편집 책이 되어줄 책이라

아이들 친구 엄마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s********e 202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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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에서 출간 된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중 5편의 단편을 애니메이션과 함께 그린 책이랍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 다섯편의 단편문학은 예전 학교 다닐 때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문학이네요~^^ 중학교 시절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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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에서 출간 된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중 5편의 단편을

애니메이션과 함께 그린 책이랍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 다섯편의 단편문학은 예전 학교 다닐 때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문학이네요~^^

중학교 시절 소나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문학을 배운 기억이 나는데

현재 가장 기억에 남는 소나기와 운수 좋은 날이

이 책에 담겨 있어 반가웠답니다.

그 시절 이야기를 읽고 많이 울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순수했던 시절입니다 ㅎㅎㅎ


 


 

 

 

이 책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 의 이야기를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원화를 담고 있어 한국단편 문학의 생생한 흐름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원화가 너무나도 생생하고 아름다워서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답니다.

 

예전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이 단편문학들을 배우며 장면들을 상상하고

밑 줄을 그으며 작품이 담고 있는 사상부터 의미, 복선까지

외우느라 작품 속에 빠지기에 무리가 있었는데 ㅎㅎ

이 책에서 주는 애니메이션 영상미와 함께

단편 문학을 읽으니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한국단편문학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 오롯이 작품만을 생각하며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나중에 교과서에서 작품들을 다시 배우게 되더라도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잘 자리잡은 이야기들이라

좀 더 수월하게 파악하며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야기가 쓰여진 시점이 옛날이다 보니

작품 속에 나오는 어휘들이 사투리라 어렵거나

모르는 어휘들도 많은데

책의 하단에 그 어휘들의 뜻을 따로 적어두었기에

의미를 확인하며 책을 읽으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에 쉬워 좋았답니다^^


 

 

아직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보기에 조금 어려운 작품도 있으나

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소나기를

아이도 순수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보며

한국 현대문학 단편을 처음으로 접근해 볼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이들이 지금 보고 있는 동화들보다

현대문학 단편들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수도 있으나

이 책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미와 함께 접하니

보다 풍부한 감성으로 책을 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도였어요.

현대문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나아가 현대문학 장편까지 서서히 확장 시키이게

충분한 디딤돌이 되는 책이었답니다.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인정한

안재훈 감독의 한국 현대문학 단편선

 

앤드의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j******r 2021.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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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요새는 책도 많이 안 읽는 편이지만 또 문학 읽으라고 하면은 현대문학은 잘 읽혀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애니메이션 현대 문학 단편집에는 유명한 책 딱 5권이 들어 있어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봄봄, 운수 좋은 날,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차피 수업하다 보면 어차피 당연히 알아야 내용들만 골라서 들어가 있어요   어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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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요새는 책도 많이 안 읽는 편이지만

또 문학 읽으라고 하면은 현대문학은

잘 읽혀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애니메이션 현대 문학 단편집에는 유명한 책 딱 5권이 들어 있어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봄봄, 운수 좋은 날,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차피 수업하다 보면

어차피 당연히 알아야 내용들만

골라서 들어가 있어요



 

어릴적 읽었던 소나기

첫사랑의 설레임 그리고 짝사랑도 하면서

철없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시골의 아름당운 풍경과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잘표현했어요

사진들도 너무나 이쁘네요~

 

 


 

빼곡히 쌓여있는 글자만 있는것보다는

이렇게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으로 그림까지 있으니

아이도 편하게 읽을수 있더라구요.

 

 

 



 

 

 

메밀꽃필 무렵

봉평에 가면 생각나는 ..

저는 메밀꽃은 직접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허생원이랑 동이의 만남, 시장들 풍경

허생원이가 동이의 뺨을 내리는 장면들

 

 


동이의 이야기를 듣고 동이의 어머님이

생원이 찾던 성서방네 처녀가 아닐까 생각도 하기도 하네요.

그림에 보이는 메밀밭은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여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의 걸음도 시원하다.

 

 

 

 

20대에 연인들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를 해학적으로 그려낸

김유정의 봄봄

 

40대 가장의 어느하루를 통해 본 경성시대의 명암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60대에 돌아보는 삶에 대한 소회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

슬퍼도 웃어야했고, 고달파도 살아가야했던 인생들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부활시킨 책

 

 

책들이 다른 책과 다르게 안재훈감독 애니메이션들이 사진들이 있어서 좋네요

글만보면

지루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쁘고 멋진 애니메이션 원화들이 있으니.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d 2021.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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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서평]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내용보기
고등학교 다닐 때, 수능을 준비하면서 나는 현대문학단편을 전집으로 사다가 시간 날때마다 읽곤 했다. 한권에 7~8편씩 묶여져 있던 현대문학 단편선 글들을 처음 읽을 때는 사실 어체가 낯설기도 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며 작가의 다양한 관점과 시점을 오롯이 이해해 내기에는 어려웠었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여러차례 현대문학단편집을 다시 열어 보니
"[서평]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내용보기
고등학교 다닐 때, 수능을 준비하면서 나는 현대문학단편을 전집으로 사다가 시간 날때마다 읽곤 했다. 한권에 7~8편씩 묶여져 있던 현대문학 단편선 글들을 처음 읽을 때는 사실 어체가 낯설기도 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며 작가의 다양한 관점과 시점을 오롯이 이해해 내기에는 어려웠었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여러차례 현대문학단편집을 다시 열어 보니 글들마다 주옥같은 표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형상화되면서 작가마다의 글의 느낌이 다른것이 느껴졌다. 생각을 많이 함축 되어 표현된 부분을 읽을 때는 잠시 책을 덮어 두고 책 내용을 곱씹어 보면서 그 내용들의 감정들을 내것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기도 했었다. 책을 읽을 때 나의 배경에따라서 책을 참 다양하게 해석이 되고 장면이 머릿속에 새겨지는 것을 느꼈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우연히 영화채널속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현대 단편 문학걸작선편을 보게 되었다.워낙에 유명한 작품들이라 형상화 시각화 한다는것이 쉽지 않았을 터인데 디즈니나 일본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우리나라 특유의 정서를 담은 담백한 느낌이 어우러지는 일러스트레이션들을 보면서 천천히 젖어 들었었다.
이미 익히 알려진 작품을 시각화 한단 것 자체가 참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것 같다. 저마다 작품에 있는 대사와 지문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에 새기고 담고 있을 터인데 애니메이션화시킨다는 것은 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야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에서 엮어낸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에서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봄봄, 운수좋은날 이렇게 5작품이 실려있다.
소나기라는 작품에서는 소년과 소녀의 정서적 교감을 하는 장면 장면마다 지문들이 살아나 표현된 듯 책장마다 꽃향기가 베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풍경속에 내가 서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새로 창조하는 작품보다 아무래도 열배 스무배 어려웠을 애니메이션 현대 문학 단편 5작품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두고 오래오래 보더라도 큰 감동으로 다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유의 담백하고 절제된 그림 표현이 마음에 쏙 든다.
어려운 문학 작품을 쉽게 다가 설 수 있도록 모든 연령층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앤드, #애니메이션현대문학단편집, #연필로명상하기, #소나기, #메밀꽃필무렵, #무녀도, #봄봄, #운수좋은날,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g********6 2021.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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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현대문학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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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어린 날 읽었고 몇 줄로 줄거리들을 기억할 수 있다(최근 읽은 소설들은 줄거리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렸을 때 읽은 소설들은 전체적인 분위기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책은 어릴 때 읽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다시 읽으면서 중간중간 이야기 구멍들을 메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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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어린 날 읽었고 몇 줄로 줄거리들을 기억할 수 있다(최근 읽은 소설들은 줄거리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렸을 때 읽은 소설들은 전체적인 분위기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책은 어릴 때 읽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다시 읽으면서 중간중간 이야기 구멍들을 메꿀 수 있었다 
소나기에서 소년의 땀으로 소녀의 블라우스가 얼룩진 이후에 소녀가 그 옷을 묻어달라고 한 것이었고,
메밀꽃필무렵에서는 메밀밭을 묘사한 부분이 숨막히게 아름다웠다만 기억했는데 그 속에 허생원과 동이가 어쩌면 부자지간(왼손잡이가 유전이 아님에도)일 수 있다는 암시를 다시 느꼈다
오래된 소설들이지만 다시 읽어도 요즘 소설에 뒤지지 않는다 싶다

모르는 우리 말이 참 많구나 싶었는데, 뜻풀이가 바로 아래에 되어 있어서 읽기 편하다
책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소나기나 메밀꽃필무렵, 봄봄은 그림이 따뜻하고, 운수좋은 날은 우울하고 어둡다. 무녀도는 좀 더 으스스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애니메이션현대문학단편집 #넥서스 #증정도서 #연필로명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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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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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는 ‘치유의 힘이 있는 그림, 감동이 있는 빛깔’로 관객과 마주하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매이션 제작 스튜디오이다. 안세훈 감독을 중심으로 하여 작품이 그려진다.   애니매이션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여서인지 소개되는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다   소설은 학창 시절 몇 번이고 읽어 보았을, 너무나도 유명한 단편집 5편이 소개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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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는 ‘치유의 힘이 있는 그림, 감동이 있는 빛깔’로 관객과 마주하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매이션 제작 스튜디오이다.

안세훈 감독을 중심으로 하여 작품이 그려진다.

 

애니매이션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여서인지 소개되는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다

 

소설은 학창 시절 몇 번이고 읽어 보았을, 너무나도 유명한 단편집 5편이 소개된다.

 

소나기_황순원

메밀꽃 필 무렵_이효석

무녀도_김동리

봄봄_김유정

운수 좋은 날_현진건

 

글씨만 빽빽하게 나왔던 다른 책과 달리

그림과 함께 하여 애니매이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하다.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예쁘게 그려진 그림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설의 재미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지루함을 벗어나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어려운 단어는 주석을 달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분홍 스웨터를 입고 있는 윤초시댁 증손녀

하얀 얼굴과 분홍 스웨터의 청순한 소녀,

까무잡잡하고 투박스런 소년,

 

p51.“ 그런데 참, 이번 계집앤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아,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아?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고·········.“

 

예전에 소나기 책을 읽으며 이 문구가 참으로 안타깝고 슬펐던 기억이 떠올랐다.

소년과 함께 소나기를 맞으며, 분홍 스웨터에 물들어진 가슴 속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했던 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강원도 봉평장의 모습과 허생원

그리고 묘사되는 메밀밭의 모습은 하얀 메밀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읽게 된다.

 

p70.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의 걸음도 시원하다.

 

모화의 얼굴에 정숙하고 침착한 빛이 서려 있는 얼굴이 표현된 무녀도,

 

점순이와 혼례만을 기다리는 봄봄의 이야기,

 

인력거꾼 노릇을 하는 김 첨지와 설렁탕국을 먹고 싶어 했던 아내 운수좋은 날의 이야기

 

각 소설의 등장 인물을 애니매이션 캐릭터로 부활시킨 애니매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잘 만들어진 영화 5편을 모두 보았다.

그 동안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소설의 감동이 되살아나서 한동안은 생각나겠다.

 

소개되는 5편의 소설은 청소년들의 필독서로 꼭 읽어봤으면 한다.

이 책으로 접한다면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앤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o********3 202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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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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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르르륵 보고 안재훈 감독이 궁금해졌다. 연필로 명상하기 (studio-mwp.com) 이곳에 가면 안재훈 감독에 대해 알 수 있다. 다른 현대문학 작품들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좋겠다. 작가의 그림은 여운이 있다. 무언가 마음 속에 남는 느낌이랄까.. 작가가 선택한 작품이 마음이 쉽게 떠나는 작품들이 아니기에 어쩌면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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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르르륵 보고 안재훈 감독이 궁금해졌다.

연필로 명상하기 (studio-mwp.com) 이곳에 가면 안재훈 감독에 대해 알 수 있다.

다른 현대문학 작품들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좋겠다.

작가의 그림은 여운이 있다. 무언가 마음 속에 남는 느낌이랄까..

작가가 선택한 작품이 마음이 쉽게 떠나는 작품들이 아니기에 어쩌면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 상상력이 풍부해 진다고 말한다.

그림이 있는 책을 읽으면 자신의 이미지와 작가의 이미지를 비교할 수 있기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상상력이 더 풍부해 질 것 같다. 또한 그림이 함께하는 작품은 내용 파악이 더 쉽다.

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렇게 다섯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애니메니션과 작품의 줄거리가 딱딱 맞게 그림을 넣었고 주인공의 얼굴에 주인공의 마음이 너무나도 잘 나타나 있는 그림들이기에

작품의 내용이 마음 속에 계속 맴돈다. 안재훈 감독의 단편선은 세계 유스의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인정했는데

다 그 이유가 있다. 안시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WIP로 선정 되었으며 MIFA Pitch로도 선정되었다. SPP 최고 창의상을 수상도했다.

다른 애니메이션도 잘 만들어졌지만 특히 무녀도는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온다고나 할까...

묘사시한 얼굴 표정과 한국인의 모습, 전통신앙과 기독교의 대립 이미지...이런 내용이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다.

 

 

어린 시절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읽으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난다.

정말 운수 좋은 날이 아니라 인생에서 최악의 날...운수가 너무 안 좋은 날이된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읽고 작가를 원망하기도 했다. 너무 잔인한 결말이 아닌가..

하지만 어쩌면 그 당시 힘든 사람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기에 시대의 반영으로 소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림과 내용이 너무 잘 맞아 내가 작가여도 이렇게 그렸을 것 같다.

요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두두둥 두근 두근

내가 이 소설의 소녀, 소년이 아니더라도 읽으면서 콩콩콩 설레는 마음이 드는 소설 <소나기>

소녀의 모습이 더 예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이다.

어린 시절 이 소설을 배우면서 감정이입을 하면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난 이런 설레는 일이 없어 너무 아쉽다는...

작가는 한국 단편 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는 일은 가히 무섭고도 기가 막힌 일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작가의는 무섭고도 기가 막힌 일을 대단히 멋지해 해냈다.

한국문학 애니메이션은 관객에게 쓰는 작가의 연애편지라고 말한다. 작가의 연애편지를 받고 두근거리지 않은 이가 있으려나

작가의 연애편지를 또 받고 싶다.

또 다른 작품으로 작가를 만나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j****0 2021.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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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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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그 애니메이션 원화들로 다시 책을 만들었습니다. https://youtu.be/JTN61MECPz4     다섯 개의 단편 모두 읽어 보셨나요. 저는 20세기 학창 시절에 읽었습니다. 동심이 부족했는지 무척 거리감이 느껴지고 낯설고 기이하고 무섭기도 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안다는 이유로 다시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다채로운 작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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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그 애니메이션 원화들로 다시 책을 만들었습니다.

https://youtu.be/JTN61MECPz4

 


 

다섯 개의 단편 모두 읽어 보셨나요. 저는 20세기 학창 시절에 읽었습니다. 동심이 부족했는지 무척 거리감이 느껴지고 낯설고 기이하고 무섭기도 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안다는 이유로 다시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다채로운 작품과 같은 책을 선물 받은 덕분에 색감이 화면을 프린트한 느낌이 받으며 이제 다시 읽어 봅니다. 가만 따져보면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닌데 참 멀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등장인물들의 구체적인 일상들이 낯설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품마다 담긴 정서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전달을 잘 할 자신이 없습니다.

 

며칠 전에 메밀꽃이 가득 핀 풍경을 사진으로 보여 주신 이웃분이 계셔서 잘 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온통 이런 간접 경험뿐이니 정서적 반응이 약할 수밖에요. 무녀도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섭네요. 청소년 필독서... 예전 십 대인 저도 잘 이해를 못했는데, 그건 제 개인의 과문함 탓일 수도 있으니, 지금 십 대인 아이들이 어떻게 읽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운수 좋은 날]은 제목 덕분에 잊지 못할 기억이 떠오릅니다.

 

20043, 일 년 반인가... 만에 한국에 들렀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와 경부 고속도로로 출장을 겸한 여행을 떠났는데 얼마 못가고 폭설로 도로에 갇혔습니다. 눈 좀 많이 온다고 산업도로가 막히다니…… 조금 많이 당황했습니다. 슬금슬금 이동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완전 저버리고 총 30시간 정도 도로 위에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갈 수 없었습니다.

 

아주 가끔 조금 움직이거나 해서 터널에 진입했을 때는 더 괴로웠습니다. 바로 앞에 수소탱크 차량이 있었고 용감한 몇몇 사람들이 어디선가 땔감을 가져와서 불을 피웠거든요. 수소 옆에 화기……. 터지면 적어도 터널 안 사람들은 다 죽을 텐데. . 물론 탱크 재질이 그리 쉽게 불붙는 건 아니지만요. 친구는 잠들고 저는 화기 감시하느라 잠을 못 이뤘습니다. 차량기사는 과로 탓에 운전석에서 기절을 하셨더군요.

 

이틀째가 되니 - 터널 겨우 빠져 나옴 - 하늘에서 헬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여기저기에 거대한 택배박스 들을 쿵쿵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이 하강했지요. 졸고 있던 친구를 깨워 폭설이 아니라 전쟁이 난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함성과 함께 택배박스로 달려가는 이들이 보였습니다. 그 안에는 방한용 담요들이 가득했습니다. 점점 더 무서워지는 와중에,

 

똑똑똑!” 군인 한 명이 차 유리창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여니 겨울 칼바람과 거친 숨이 함께 들어왔습니다. “사이다랑 몽셸 통통 드시겠습니까?” 뭔가...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달콤한 질문이었습니다. 취향이 확고한 제 친구가 칠성인지 킨인지 따져 묻고 안 마시는 거라고 거절하지 않았다면 저는 기념품으로 간직했을 지도.

 

해가 지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은 차를 버리고 눈에 푹푹 빠져가며 가장 가까운 마을로 걸어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연료가 떨어져 난방도 안 되고 음식도 물도 아기가 있는 차는 분유도 기저귀도 없었으니까요. 내가 목격하는 장면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지 여전히 얼떨떨했지요.

 

다시 밤이 지나 아침이 오자 사방에 버리고 간 차들이 눈에 묻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로에서 버티던 연료가 남은 차들이 드디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자 근무자들이 생존을 반겨주며 이용료는 내지 말고 통과하라고 하더군요. 뭔가 울컥 분한 마음이... 이후에 집단 소송도 있었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76012.html

 

... 다 쓰고 보니 [운수 좋은 날]과 묶일 여지가 있는 경험이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k****k 2021.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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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 다섯편의 작품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하는 현대문학 단편이라고 합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때 이 단편들을 읽었는데 황순원의 소나기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정도만 기억하고 다른 것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기억하고 있는 작품도 내용 전부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대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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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 다섯편의 작품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하는 현대문학 단편이라고 합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때 이 단편들을 읽었는데 황순원의 소나기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정도만 기억하고 다른 것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기억하고 있는 작품도 내용 전부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대략적인 줄거리와 특정 대사 한두줄을 기억하는 것 뿐으로 그 대사들은 온라인에서 드립이나 짤로 가끔 볼 수 있어서 기억하고 있는 것일 뿐이에요. 성인이 되서는 이 책들을 다시 읽지는 않았기 때문에 글로 이 작품들을 다시 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해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봤었거든요. 이 애니메이션을 본 것도 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림체가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이었고, 한국적인 풍경과 느낌을 잘 그려냈다는 것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 영화의 감독님이 안재훈이란 분으로 이 영화 말고도 또 다른 현대문학 단편인 무녀도와 소나기도 애니메이션화했었더라구요. 그 두 작품은 보지 못했는데 스틸샷을 보니 역시나 특유의 감성적이고 정적인 느낌이 잘 묻어나는 애니인 것 같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완성도가 아주 높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네요.


이 책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꼭 포함되는 청소년 필독 한국 현대문학 단편소설 다섯 작품을 안재훈 감독님의 고품격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수록한 책입니다. 원작 소설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매페이지마다 펼쳐지는데 사진처럼 섬세하면서 수채화 작품처럼 은은한 멋이 있어서 눈이 호강합니다. 그런데 산과 들, 강의 풍경 묘사는 너무 뛰어나고 마음에 들었는대 봄봄이나 소나기의 캐릭터는 너무 촌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림체였어요. 어쩌면 그동안 봐왔던 일본식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에 너무 길들여져있는 탓인 것 같네요.  무녀도의 캐릭터는 완전히 다른 그림체여서 작화의 폭이 굉장히 넓다고 느꼈습니다. 아마 촌스러운 캐릭터는 일부러 그렇게 그린 것 같았습니다.



책 소개글을 보니 봄봄은 20대 남성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고, 운수 좋은 날은 40대 가장의 하루로 경성의 명암을 보고, 메밀꽃 필 무렵은 60대에 돌아보는 삶의 회한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소나기는 10대 사춘기의 소년과 소녀의 풋풋하고 아련한 첫사랑을, 무녀도는 50대 어머니을 중심으로 한 세대간 갈등과 종교적 갈등 및 전통과 외래문물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고 봐도 되겠어요. 즉, 1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별의 한국인의 정서와 감정을 나열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각각의 단편은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의 감정을 하나씩 대표하고 있어서 5편의 단편이 모여 하나의 희노애락의 콜라주를 만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텍스트로만 된 책으로 글을 읽으려면 조금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멋진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글을 읽으니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가 있네요. 특히 넓게 펼쳐진 자연의 풍경들은 마치 내가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 곳에 함께 있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켜서 스토리 속에 들어가 있는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봄봄의 코믹한 장면들은 더 크게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메밀꽃 필 무렵에서는 달밤의 메밀꽃밭이 환상처럼 피어올라서 아련함을 느끼게 해줬구요. 그런데 운수 좋은 날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오히려 슬픈 감정이 폭발해야 하는데 애니메이션의 묘사 수준으로 감정이 한정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슬픈 장면이라 만약 애니장면이 없었다면 머리 속으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슬픈 장면을 떠올리며 감정을 폭발시켰을건데 애니 사진을 보니 딱 거기 묘사된 수준으로만 상상이 한정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특이하게 소설 속의 나오는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에 주석이 달려 있는데 우리말임에도 지금은 사용되지 않아서 그 의미가 모호한 단어가 많아서 단어의 뜻을 해석해놓은 주석이 큰 도움이 되었네요. 만약 그런 주석이 없었다면 그냥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대충 넘어갔을 텐데 덕분에 문장을 꼼꼼하게 읽고 그 뜻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의미를 모르는 단어가 굉장히 많아서 놀랬습니다.



애초에 수록된 작품들이 단편이라 하나의 작품을 완독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시간도 짧아서 금새 읽을 수 있는데 애니 원화까지 있다보니 그림을 삽화처럼 보며 글을 읽다보면 언제 다 읽었는지 모르게 책장이 넘어갑니다. 책을 읽고나니 아직 보지 못한 무녀도 애니메이션이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그림체가 다른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르고, 색감도 굉장히 좋고, 캐릭터들의 개성도 넘치다보니 관심이 가네요. 원작 문학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는 어떻게 옮겨졌는지 궁금하고 한번 찾아서 봐야겠어요. 책은 책대로의 재미가 있고, 애니로 옮긴 작품은 그 나름이 맛이 있는데 이 책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은 소설의 재미와 애니의 맛이 잘 어울어져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i****s 2021.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 필수 도서,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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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속에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아~ 하며 알만한 이야기예요. 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황순원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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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속에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아~ 하며 알만한 이야기예요.

황순원의 소나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의 무녀도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황순원의 소나기랍니다.

그림만 보아도 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짝 엿볼 수 있답니다.

 


 

 

소년은 개울가에서 윤 초시네 증손녀 딸을 보게 된답니다. 소녀는 개울에다 손을 잠그고 물장난을 하기도 하고 징검다리 한가운데에 앉아서 세수를 하거나, 물속을 빤히 들여다 보기도 하고, 물을 움켜내기도 한답니다. 소년은 늘 소녀가 그곳에 있을 때는 소녀가 사라지거나, 길을 내어주길 기다리며 멀리서 소녀가 길을 내어주기만을 기다린답니다.

소년은 소녀가 자기가 있는 걸 모르는 듯 길을 내어주길 바라지만, 소녀는 소년이 길을 지나가지 않고 늘 주위에 숨어 있는 걸 알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던진 하얀 조각돌. 소년은 그 조각돌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소녀 생각을 문득문득 한답니다.

며칠째 개울가와 징검다리에 보이지 않던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소녀는 징검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는 소년에게 말을 건네고 그 둘은 산 너머에 가보게 된답니다.

시골에 사는 소년과 시골에 온 소녀는 논 사잇길로 들어서며 겨 가을걷이 하는 길을 지나 허수아비도 보고, 새끼줄도 보며 걷다가 참외 그루에 심은 무밭에서 무를 뽑아 먹기도 했답니다.

 

 


 

 

먹장구름이 생기면서 산을 내려오는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곧바로 눈앞을 가로막는 빗줄기가 내렸답니다. 소녀와 소년은 세워놓은 수숫단 속으로 들어가 비를 피했지만, 소녀는 비를 맞아서인지 몸을 떨며 추워했어요.

비가 그쳐서 길을 나섰지만 비가 내려서 도랑은 흙탕물로 변해버렸고, 소년은 소녀를 업고 건너갔답니다.

그 후 소녀의 모습은 뵈지 않았답니다. 다음 날도, 다음 날도, 매일같이 개울가로 달려와봐도 뵈지 않았어요. 그러다 개울 뚝에 소녀가 앉아 있는 걸 발견했고, 소녀는 그동안 앓았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소녀는 그날 참 재미있었다고 이야기와 그날 입었던 분홍 스웨터 앞자락에 검붉은 진흙물이 들었다며 그 물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 소년에게 업힌 후 물이 들은 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곧 집을 내주게 됐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소녀가 이사 가는 날 소녀를 보러 가야지라며 생각을 하던 소년...

대가 끄대가 끊긴 윤 초 씨 댁...

소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자기가 죽거든 자기가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 달라고.....

아마 소녀는 소년과의 추억을 죽어서도 기억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소년 또한 소녀에게 말하지 못한 말... 개울가에 한 번 더 나와달라는 말...

이 말을 소녀가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학교 다닐 때 읽던 느낌과 어른이 되어 다시 한번 읽어보니 느낌이 참 남다르네요..

자꾸만 소년이 하지 못한 말이 귓가에 맴도니 말이에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충줏집에서 술좌석에서 계집과 농탕치는 동이를 본 허생원은 난질꾼인데 꼴사납고, 장돌뱅이 망신만 시킨다며 따귀를 갈겨주었다. 동이는 화를 내고 팩하고 일어서기는 하였으나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나가버렸다. 얼마가 지난 뒤 동이가 생원의 당나귀가 바를 끊고 야단이라며 충줏집으로 들어왔다. 짐승도 짐승이려니와 동이의 마음씨가 생원의 가슴을 울렸다. 생원이 따귀를 갈겨주었겄만 동이는 화 한번 내지 않고 생원에게 생원의 당나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어서 고마워했다.

허 생원은 짐승 때문에 속도 무던히는 썩였다. 아이들의 장난이 심한 눈치여서 땀배인 몸뚱어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좀체 흥분이 식지 않았다. 줄달음에 달아나는 각다귀에는 당할 재주가 없었다. 왼손잡이는 아이 하나도 후릴 수 없다.

조 선달과 동이는 간각 제 나귀에 안장을 얹고 짐을 싣고, 봉평장을 빼놓은 적이 드문 허 생원과 같이 길을 나선다.

 


 

 

허 생원은 다음 장이 서는 곳까지 가면서 성 서방네 처녀와 하룻밤을 맺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허생원은 달도 차지 않은 아이를 낳고 쫓겨난 동이의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 동이의 어머니가 생원이 찾던 성 서방네 처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머니의 고향 역시 봉편임을 알게 된다.

또한 허생원은 대외장 보고는 제천으로 동이와 함게 동행하기로 한다.

나귀가 걷기 시작하였을 때, 동이의 채 찍은 왼손에 있는 걸 보고 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손잡이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청소년이 꼭 읽어야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가 수록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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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 2021.10.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