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보단 서평집같은 느낌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가볍게 읽다가 몰두해지는 책입니다.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한 번 쭉 훑어 읽어봐도 아깝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본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기 좋습니다. |
| 동화 파랑새의 내용이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소년은 무지개를 잡고싶어 마구 앞으로 나아갑니다. 험한 산이나 길도 마다 않고 나아갔지만 소년은 무지개를 잡지 못했고 문득 나이를 먹은 노인이 되어 있습니다. 서정적인 장면 묘사가 몰입도를 높혀주는 작품입니다. |
| 대동강을 바라보며 몽상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작중 화자는 강물을 바라보다가 무지개에 홀려 앞으로 나아가는 소년을 떠올립니다. 그저 앞으로만 나아가던 소년은 결국 나이를 먹지만 그에게 남은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담은 작품입니다. |
| 몽환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상상력이 발휘된 특이한 글이었습니다. 예전에 애벌레의 꿈이었나요? 이 비슷한 소재를 가진 글을 봣던 기억이 나는데, 거기서 꼭대기로 올라가기만 하던 애벌레가 도로 내려오는 애벌레를 만나 대화하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작품도 아주 비슷한 분위기로 갑니다. 꿈(무지개)를 쫓는 소년이 허무한 결말과 마주하게 되는. 그런데 안타까운 건, 소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 허무한 끝을 향해 간다는 겁니다. 그것을 인생에 비유했는데, 소년은 결국 노인이 되어가고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결말이어서 씁쓸했습니다. |
|
1934年 ≪三千里≫에 發表된 金東仁의 短篇小說. 이 中 처음 두 篇인 '大同江'과 '무지개'는 原來 1930年 <東仁 스켓취>를 通해 連載했던 別個의 글로 여겨졌으나, 뒤에 內容을 덧붙여 한 이야기의 一部로 構想됐던 것임이 알려졌다. 그대는 길신의 지팡이를 끌고 旅行에 疲困한 다리를 平壤에 쉬어 본 일이 있는지? 그대로서 萬若 길신의 발을 平壤에 들여놓을 機會가 있으면 그대는 疲困한 몸을 暫時 旅舍에서 쉬고 지팡이를 끌고서 江邊의 큰길로써 牡丹峯에 올라 가보라. 한 걸음 두 걸음, 그대의 발이 舊市街의 中央에까지 이르면 그때에 문득 그대의 오른손 쪽에는 古色이 蒼然한 大同門이 나타나리다. 그리고 그 大同門 안에서는 서로 알고 모르는 許多한 사람이 가슴을 제껴 헤치고 부채로 땀을 날리며 世上의 온갖 군잡스럽고 시끄러운 問題를 잊은 듯이 閑暇히 앉아서 太古적 이야기를 歲月 가는 줄을 모르고 있는 것을 發見하리라. 그것을 지나서 그냥 지팡이를 끌고 몇 걸음 더 가면 그대의 앞에는 문득 練光亭이 솟아오르리니 옛날부터 많은 詩人歌客들이 數없는 詩와 노래를 얻은 것이 이 亭子다. 그리고 그 練光亭 앞에는 이 세상의 온갖 계급 관념을 무시하듯이 점잖은 사람이며 상사람이며 늙은이며 젊은이가 서로 어깨를 겯고 앉아서 말없이 저편 아래로 흐르는 大同江 물만 내려다보고 있으리라. 그들의 눈을 따라서 그대가 눈을 옮겨서 그 사람들이 내려다보는 大同江을 굽어보면…… 그대들은 조그마한 漁船을 發見하겠지. 或은 기다린 水上船도 發見하겠지. 그러나 그 밖에는 長靑流의 大同江이 있을 따름이리라. 여기에 平壤人의 心境이 있다. 여기에서 平壤人의 情緖는 뛰놀고, 여기에서 平壤人의 空想은 飛躍하고, 여기에서 平壤人의 幻夢은 躍動하고, 여기에서 平壤人의 詩歌가 생겨나고 平壤人의 노래가 읊어지는 것이다. 그대가 萬若 이런 事情만 알 것 같으면 그 輕重 없이 長靑流의 大同江만 내려다보고 집안도 잊고 妻子도 잊고 앉아 있는 許多한 무리를 寬大한 마음으로 容恕하기는커녕 一種의 尊敬의 念까지 생기겠지.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그는 日帝 末에 內鮮 一體와 皇民化를 主張하고 日帝의 植民支配 統治 理念을 作品에 內面化한 親日 作家이다. 따라서 金東仁은 民族文學作家會議, 民族問題硏究所 等에서 發表한 親日 文人 42名의 名單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民族問題硏究所가 發刊한 ≪親日人名辭典≫에도 그의 이름이 包含되어 있다. 또한 ‘親日反民族行爲 眞相糾明委員會’에서 發表한 ‘文學 分野 親日反民族行爲者’ 31名의 名單에도 그의 이름이 收錄되어 있다. |
|
대동강은 현재 한국에선 만날 수 없는 강이다. 하지만 김동인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길고 멋진 강물을 가진 대동강의 풍경이 정말 생생히 묘사되어 있어서 진짜로 눈에 보이는 듯 즐겁기도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목차는 ‘무지개’였다. 이렇듯 자연 풍경 묘사가 많이 나와서 그 아름다움과 곁들여진 이야기들도 정말 잘 즐길 수 있었다. 여기선 무지개를 잡는다란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마치 희망을 잡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진취적인 기상을 느낄수 있었다. 무지개도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
| 이 시리즈 전자책은 김동인작가의 대동강은 속삭인다 - 한국문학전집350은 우리의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묶어놓은 좋은 시리즈 전자책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학창시절에 읽어보고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
| [김동인 - 대동강은 속삭인다 - 한국문학전집 350]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는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의 훌륭한 단편소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습니다. 김동인 작가의 주요작품은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발가락이 닮았다, 광염소나타 등이 있습니다. 김동인 작가의 알지 못했던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