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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고전 60권 : 책알못’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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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좀 '본다'라는 분들의 목표 중 하나가 '고전읽기'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정보, 지식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책읽기'는 순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고전'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책에 대한 편식때문인지, '고전은 어렵다'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네요. 아마 어릴 적 보았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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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좀 '본다'라는 분들의 목표 중 하나가 '고전읽기'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정보, 지식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책읽기'는 순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고전'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책에 대한 편식때문인지, '고전은 어렵다'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네요.
아마 어릴 적 보았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서점에 가면 인.사.철 문고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것을 보면 고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 '압축 고전 60권'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철학, 심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저 60권을 정리한 고전 요약본입니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으로 시작하여 사고/이성, 인생, 정치, 경제, 심리 등의 고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고전들을 4~5페이지 내외로 정리하여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짧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고전이라고 하면 '부활', '노인과 바다', 세익스피어 작품과 같이 문학 위주로만 생각하던 저에게 다양한 분야의 명저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전을 보지 못했지만 책 제목 정도는 모두 알 수 있겠지란 거만함은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인간 지식의 원리론, 현상학의 이념, 죽음에 이르는 병, 일반 언어학 강의, 안티 오이디푸스와 같은 책은 제목조차도 생소한 것들이였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60권 중 원전으로 접한 것이 20권도 안 되는 것 같네요.
 

고전이라고 논어,맹자, 성서와 같이 오래된 책들만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21세기 자본'와 같이 비교적 최신작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시대의 책들을 보면 시대상의 변화도 조금은 느낄 수 있습니다.

기억력이 감퇴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라.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비상금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렸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노년에 관하여' 중

참으로 유쾌한 글입니다.
늙어간다는 것이 결코 슬픈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책이라고 하지만 이 글을 보니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알랭의 '행복론'은 요즘 출간되는 행복에 대한 책들과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행복의 원전이 아닐까 싶네요.
 

저자는 이 책을 보고 바로 원전으로 넘어가려는 저와 같은 독자들의 반응을 예상했나 봅니다.
원전을 보기 전에 해설서를 먼저 읽으라고 하네요.
이 책은 저와 같은 고전 주변인들에게 좋은 가이드 북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저자가 최고의 주문이라 말한 글로 맺을까 합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l*****0 2021.09.28.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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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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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누가 처음으로 했을까. 문득 궁금해지는 밤.이 책은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고 말한다.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서른을 넘어가면서 조금은 알 것도 같다. 책 속에 모든 답이 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고 생각을 하다 보면 생각의 틀을 넘어서는 순간이 온다. 그것을 누군가는 길이라 표현하고, 누군가는 해답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이 책은 60권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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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누가 처음으로 했을까. 문득 궁금해지는 밤.
이 책은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고 말한다.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서른을 넘어가면서 조금은 알 것도 같다. 책 속에 모든 답이 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고 생각을 하다 보면 생각의 틀을 넘어서는 순간이 온다. 그것을 누군가는 길이라 표현하고, 누군가는 해답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이 책은 60권을 압축 요약한 해설서와 같다.
총 8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 1장엔 고대의 지혜를 담았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성서, 논어, 맹자, 노자, 장자, 주자, 법구경, 반야심경을 다루고 2장엔 사고와 이성을 다룬다. 베이컨,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등을 다루고 3장에선 인생, 고뇌를 이야기한 키르케고르,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등을 다룬다.

4장에선 정치 사회, 5장에서 경제 생활, 6장에서 심리 언어를 다룬다. 내가 올해 가장 많이 마주해야 했던 프로이트와 융, 아들러, 소쉬르 등을 다룬다. 7장에서 사상, 현대를 다루고 8장에서 일본을 다룬다. 일본인 작가의 책이다 보니 자신의 국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사람에 따라 취향의 차이는 있겠으나 가벼운 마음으로 고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읽는다면 꽤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 간단히 책과 작가에 대한 소개와 기본 개념을 그림으로 설명해 두었다. 가장 먼저 눈이 갔던 곳은 익숙한 사람이다. 융과 프로이트.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 강의>는 여름에 읽었던 책이라 반갑기까지 했다. 프로이트만큼 비판을 많이 받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지만, 굉장한 발견을 한 것만은 인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인간을 성(性)적 에너지로 해석하려 했기에 윤리적인 이유로 비판을 받아왔지만, 히스테리와 무의식의 세계를 깊이 연구한 정신 분석 창시자이다.

프로이트와 정신 분석을 연구하다 자신만의 분석 심리학을 창시하면서 프로이트와 갈라서게 된 칼 구스타프 융. 꿈 분석을 공부하다 보면 두 가지 방법을 만나게 된다. 프로이트 식 꿈 분석과 융 식 분석. 이 둘이 갈라지게 된 직접적인 원인도 융의 꿈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무의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부터 인간의 무의식에 관심을 가졌다는 데서 이미 범접할 수 없는 천재들이라 생각한다.

압축 스타일의 책인 만큼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는 어렵다. 아마도 작가도 자신의 해설을 보며 관심이 생긴 독자는 고전 원문을 찾아 읽기를 기대하며 집필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한국인이라 어쩔 수 없는 건가 싶지만 철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인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 60권 중 한국인의 책이 한 권도 없다. 머지않아 한국의 훌륭한 학자들을 다룬 근사한 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가을은 독서의 달인데 마음 편하게 목적 없는 독서를 한 게 언제인지 생각하게 되는 밤.
YES마니아 : 로얄 b*********l 202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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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고전 6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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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고전 60권 '책알못'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민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두껍고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을 벽돌책이라고 하지요. 내용은 좋지만 혼자서 읽기는 버거운 벽돌책을 한 달에 한 권을 같이 읽는 도서관 모임이 있어 참여하고 있지만, 최근에 나오는 책들 위주로 선정하다보니 고전도 같이 읽자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 하지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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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고전 60권

'책알못'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민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두껍고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을 벽돌책이라고 하지요. 내용은 좋지만 혼자서 읽기는 버거운 벽돌책을 한 달에 한 권을 같이 읽는 도서관 모임이 있어 참여하고 있지만, 최근에 나오는 책들 위주로 선정하다보니 고전도 같이 읽자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 하지만 고전 중에서 어떤 책을 먼저 골라야 할지도 막연하더라구요. 이름만 익숙한, 혹은 유명한 저자의 책이지만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던 책들을 단시간 접할 수 있는 책 《압축 고전 60권》을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예전엔, 원전을 읽지 않고 요약본이나 축약본을 보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앞섰는데, 그 핑계로 원전을 읽지 않는 것 보다는 차라리 요약본을 읽고 원전을 읽어보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던 차였으니까요.



 

동서고금의 철학과 심리학, 경제학에서 엄선한 명저 60건의 핵심을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해설한 책. 인생의 고민 - 반복되는 질문 -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고전을 읽다보면, 혼자서 끙끙 앓을 때 보다 훨씬 생각이 맑아지리라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차례로 읽어도 좋고,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읽어도 무방합니다. '한눈에 파악하는 명저 연관도'를 통해 각 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각 책은 3장 정도의 분량으로 책의 난이도를 별로 표시 한 것에서, 책의 배경, 저자 소개, 책 내용설명, 일러스트, 고전이 나에게 건네는 말 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원전의 내용을 몇 쪽으로 줄여놓았으니 그 맛을 다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어떤 맛과 향이 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에서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특히 이렇게 일러스트를 보며 책 내용을 시각적으로 접하니 책 내용을 손에 잡힐 듯 더 친근하게 느껴졌구요.

마지막에 '고전이 나에게 건네는 말'로 저자가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적용점을 제시해주니 각 책을 어떤 방향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형이상학》, 《구약성경》, 《법구경》 부터, 《역사철학강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팡세》, 《행복론》, 《정의란 무엇인가》, 《사회계약론》, 《국부론》, 《21세기 자본》, 《정신 분석강의》, 《소비의 사회》, 그리고 일본인 저자의 책이기에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탄이초《, 《무사도》 등의 책 까지.

고전이라고 다 같은 관점을 가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 짧게 요약되어 있기에 금방 책 여러 권을 접하면서 삶에 대해, 타인에 관한 생각, 세상에 관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고 정리했구나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관점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어떤 생각에는 정말 그런가 고개를 갸웃하기도 하면서요.

본격적으로 고전 원전을 접하기 전에, 어떤 고전이 있는지 살펴보고 더 알고 싶은 책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책알못'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수업 《압축 고전 60권》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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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일상속에서 행복해지려 얼마나 실천하는지에 달려있다... 압축 고전 6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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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예지의 덕목을 일상생활에 적용해보자. 특히 남을 헤아리는 마음과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행동할때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47쪽)"나는 토마스 아키나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압축 고전 60권>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공자의 사상을 잘설명한 명저 논어를 보면 이렇게 폐부
"●행복은 일상속에서 행복해지려 얼마나 실천하는지에 달려있다... 압축 고전 60권...^^*●" 내용보기
"인의예지의 덕목을 일상생활에 적용해보자. 특히 남을 헤아리는 마음과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행동할때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47쪽)"

나는 토마스 아키나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압축 고전 60권>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공자의 사상을 잘설명한 명저 논어를 보면 이렇게 폐부 깊숙히 와닿는 말씀들이 많다.

남을 헤아리는 마음과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행동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공자가 얼마나 위대한 성인이신지 논어가 얼마나 위대한 철학서인지 더욱더 깊이 각인되가는데 그런 의미에서 논어는 다시금 나를 되돌아보게하는 삶의 지침서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토마스 아키나리님께서는?역사, 철학, 종교 분야의 책을 다수 집필한 저술가로, 일본 3대 입시학원중 하나인 가와이주쿠를 비롯한 대형학원에서 일본사와 윤리, 현대사회 등을 강의하는 스타강사이기도 하다.

진입장벽이 높은 난해한 지식들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고대 예지편, 사고 이성편, 인생 고뇌편, 정치 사회편, 경제 생활편, 심리 언어편, 사상 현대편, 일본편 등 총 8장 358쪽에 걸쳐 소크라테스의 변명, 논어부터 실천이성비판,? 자본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 행복, 삶과 죽음 등 인생의 의미와 존재가치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셨다.

사실 난 학창시절부터 철학책을 즐겨 읽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장 자크 루소
데카르트
프란시스 베이컨
쇼펜하우어
스피노자
마르크스
헤겔
칸트
니체
키르케고르
하이데거
사르트르

이러한 위대한 철학자분들의 사상에 경도됐고, 이분들의 한말씀 한말씀에 가슴울림을 받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철학책을 읽는데 위대한 철학자분들은 물론이고 존 메이너드 케인즈같은 경제학자의 저서까지 60권의 명저들을 이 한권의 책에 압축설명해 놓으셔서 나는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특히, 고단한 인생에 관해 생각하는 책, 일과 삶을 이해하는 책, 현대사회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는 책 등 각각의 다양한 테마들로 60권의 책들을 설명해놓아 더욱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중에서 현대의 소크라테스라 불리우는 알랭이 <행복론>에서 행복해지려 애써야 행복해진다면서 행복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이에 큰 울림을 받았다.

그렇다.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행복해지고싶다며 푸념해봐야 절대 행복해지지않는다. 지금 이시간부터 행복해지자고 마음먹고, 일상속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열심히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나는 토마스 아키나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의미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위대한 고전 60권의 핵심내용들을 한권의 책으로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니체의 명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우리에게 들려줬던 삶의 메시지가...

"괴로운 일이 생기면 '이걸 끝없이 반복할 수 있을까?'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몸서리치게?싫겠지만 그럴수록 힘을 내서 '인생이 이런 거였구나, 좋아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보면 어떨까? (125쪽)"

#압축고전60권 #토마스아키나리 #알에이치코리아
#교양 #인문교양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크스 #데카르트 #토마스아퀴나스? #헤겔 #니체 #쇼펜하우어 #루소 #스피노자 #자본론
#키르케고르 #하이데거 #사르트르 #헤겔 #칸트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논어 #공자 #실천이성비판 #알랭 #행복론 #소크라테스의변명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k****3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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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쉽게 이해하는 ‘압축 고전 6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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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쉽게 이해하는 ‘압축 고전 60권’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민혜 옮김   인간관계, 돈, 행복,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     과학책을 읽다 보면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용화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 헤어릴 수 없이 많은 요인들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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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쉽게 이해하는 ‘압축 고전 60권’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민혜 옮김

 

인간관계, 돈, 행복,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

 

 

과학책을 읽다 보면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용화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 헤어릴 수 없이 많은 요인들이 뒤엉켜 있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충돌사고를 피할 수 없을 때 운전자와 보행자의 목숨 중 어느 쪽이 더 소중한지, 왼쪽의 보행자와 오른쪽의 보행자 중 누구를먼저 배려해야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SF영화 “아이로봇”에서도 주인공 형사가 운전 중 사고로 다른 차와 충돌해 물에 빠졌을 때 로봇은 다른 차에 있던 어린 소녀를 구하지않고 주인공 형사를 구합니다. 

그 사건으로 형사는 약자를 구하지 않은 로봇을 증오하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접할 때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어떠한 도덕적 딜레마에 빠질 때제목이 떠오르는데요. 막상 읽으려고 하면 방대한 양과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기원전 399년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을 남긴 플라톤이 지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라는 유명한 책 역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선뜻 읽으려면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난 아무것도 모르지만,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은 안다. 그 점에서 나는 그들보다 뛰어나다.” 

p20 

 

책은 ‘인류가 축적한 예지의 아카이브’ 

수많은 책 중에 고전이 지금까지도 읽히는 이유는 현재 많은 사람이 껴안고 있는 고민 대부분은, 이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이미 누군가가철저하게 고찰했던 주제이다. 

p.5 프롤로그 

 

인생에서 생기는 고민들, 난관들에 부딪혀 답답할 때, 인생의 답을 찾고 싶을 때 해답을 주는 고전을 읽고 싶지만 선뜻 시작하기가 망설여지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어떠한 고전은 한 권을 이해하는데 20년 이상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렇듯 가까 하기에 먼 당신처럼 느껴지는 고전을 조금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 줄 만한 제목의 [압축 고전 60권] 책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권의 고전을 일러스트와 함께 3장 내외로 짧고 간략하게 요약해 놓아 읽기에 부담이 없고 핵심을 잡아줘서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맨 첫 장에는 한눈에 파악하는 “명저 연관도”가 지도처럼 표시돼있어 관련 있는 도서끼리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주 먼 과거의 책들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를 연구하는 최신 명저도 다루고 있어 그야말로 시대와 분야를 총망라한 지식 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예지편] 제1장 고대부터 전해져 온 지혜를 익히는 책

[사고·이성편] 제2장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인생을 바꾸는 책

[인생·고뇌편] 제3장 고단한 인생에 관해 생각한는 책

[정치·사회편] 제4장 현대 정치사상과 그 기원을 배우는 책

[경제·생활편] 제5장 일과 삶을 이해하는 책

[심리·언어편] 제6장 사람의 마음과 말에 관해 생각하는 책

[사상·현대편] 제7장 현대 사회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는 책

[일본편] 제8장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책

참고문헌

 

각 고전내용에는 고전이 나에게 건네는 말이 있습니다.

성서 내용은 대강이라도 알아두는 편이 좋다. 성서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서양의 풍속이나 관습, 정치적으로는 팔레스타인 분쟁 등의 근본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성서를 알면 세계의 새로운 측면이 보인다.

p.35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잡이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즉 사제입니다.

사제는 1)고통, 2)고통의 원인, 3)고통의 초극, 4)고통을 초극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먼저, 우리 인생이 고통스러운 까닭은 누구의 탓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번뇌 때문입니다.

p.62

 

짧게 축약한 내용에서도 명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잠시나마 근심 걱정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와닿는 내용을 빨리 파악할 수 있었고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로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과 관련해서 저처럼 더 자세히 알고 싶어지면 해설서> 개론서> 원전으로 단계를 밟아가라고 합니다. 

친절한 길잡이 압축 고전 60권으로 고전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압축고전6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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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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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압축고전60권'책알못'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수업이라는 책표지의 문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나름 꾸준히 책을 읽어왔지만 고전은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웠기에 고전 60권을 압축해 놨다는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저자토마스 아키나리는 철학을 전공하고 일본3대 입시학원에서 윤리,현대 사회등을 강의하는 스타강사이기도 하다.고전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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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압축고전60권
'책알못'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수업이라는 책표지의 문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나름 꾸준히 책을 읽어왔지만 고전은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웠기에 고전 60권을 압축해 놨다는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자토마스 아키나리는 철학을 전공하고 일본3대 입시학원에서 윤리,현대 사회등을 강의하는 스타강사이기도 하다.
고전을 읽는 이유는 인생의 해답이 있기 때문에 읽어야 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고민이나 의문들이 해소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는데

이 책의 앞부분에는 책의 사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흥미가 생겨 바로 원전으로 넘어가지말고 심호흡을 하고 해설서를 읽고 그 다음 원전으로 가라는 조언이 쓰여있었다는. (솔직히 압축본도 이해하기 쉽지 않았기에 원전으로 넘어갈 엄두도 못내겠다는 생각이..ㅎㅎ)

한눈에 파악하는 명저 연관도를 보면서 정말 수 많은 이론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도식화 하기 위해 작가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상상할 수 없었는데

그 중 눈에 들어온 고전은 <법구경>과<인간 지식의 원리론>이었다.
<법구경>은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으로 우리인생이 고통스러운 까닭은 누구의 탓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번뇌 때문이란다.
불교에서 나는 본질이 없는 존재이며 여러요소가 합쳐진 존재일뿐 나 자신의 것이 아니기에 모든 존재는 내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인간 지식의 원리론>에서는 감각적 실체는 그것을 지각하는 마음속에만 존재한다면서 외부 세계에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18세기에 조지 버클리가 했다는건 놀라웠다.
이런 주장들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현대 VR세계 관점으로 보면 일리있는 주장일 수 있다고 받아드려졌다는데
시대를 앞서도 엄청 앞서가는 이론을 어떻게 생각했을지 신기할 따름이었다.

고전의 핵심이론은 일러스트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었다.
마지막 고전이 나에게 건네는 말은 정말 좋았다.
원전의 내용을 압축해 놓은 것이지만 읽으면서 이해가 안돼는 부분도 많았는데 마지막 글을 보면서 왜 고전이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다만 압축본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모자라는 문해력으로 인해 이해하기가 힘든부분들이 있었다는..게다가 많은 학자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들의 이론들을 보고 있자니 머리에서 버퍼링이 걸릴 정도였다. (물론 책에서는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기를 가지고 여러번 읽다보면 무릎을 치게 되는 순간이 오는 희열감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상시 몰아치기 독서를 하는 나에게 이 책은 조금 더 긴 호흡을 가지고 느긋하게 읽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두뇌운동이 되었던 독서였다. ㅎ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4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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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고전60권: 나를 기꺼이 즐겁게 고전으로 안내하는 단 한 권의 안내서!
"압축고전60권: 나를 기꺼이 즐겁게 고전으로 안내하는 단 한 권의 안내서!" 내용보기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엄청난 대작을 나는 대학교 때 읽었다. 그리고 사실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도 안되었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이 없다. 그때 이런 책을 접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압축고전이라 목차를 살펴보면 책의 제목 정도는 한 번씩 들어봤음직한 유명한 저서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동시에 어렵겠다라는 느낌이 드는 데 이 책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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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엄청난 대작을 나는 대학교 때 읽었다. 그리고 사실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도 안되었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이 없다. 그때 이런 책을 접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압축고전이라 목차를 살펴보면 책의 제목 정도는 한 번씩 들어봤음직한 유명한 저서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동시에 어렵겠다라는 느낌이 드는 데 이 책은 고전에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주는 책이다. 게다가 고전 안에서 얻은 지혜는 우리 삶의 고민에 해답을 던져주기도 한다. 수천년전에도 사람은 고민하며 살고 있었고 그 고민을 시대를 관통하여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말이다. (저자인 토마스 아키나리는 책 전반에 걸쳐 이러한 부분을 제시한다!)

 

방대하고 난해한 책들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두었고 어느 분야든 관심이 가는 곳부터 읽기 시작할 수 있다.

 

저자와 책의 배경을 읽은 후에 이 책의 요약된 내용을 읽어본다. 삽화까지 넣어서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아하! 이 책이 이런 내용이었구나 다시금 깨달음을 얻는다.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을 이해한 후에 진짜 원본을 읽고 싶어서 찾아 읽는다면 훨씬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일본에 관한 분류도 참신했는데 일본 관광 시에 들리던 유명장소나 관광지에 대한 지식이 아닌 무사도와 선의 연구 등 일본 고전을 대표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고 그 정신 세계를 다룬 내용들이 참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철학적 부분에 대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유교, 도교, 그리고 불교를 함께 다룬 구카이의 삼교지귀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고단한 인생에 관해 생각하는 책이라는 3장의 부분이었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관한 쇠렌의 관점도 흥미로웠고 팡세와 행복론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마 처음부터 원작을 찾아 읽었더라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 고전에 본격 입문하기 전에 나를 기꺼이 즐겁게 고전으로 안내하는 책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챕터마다 마지막 부분에 적혀있는 고전이 나에게 전하는 말까지 읽고 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고전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분들은 이 안내서부터 접하기를 추천한다.

 

[이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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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 202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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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고전 6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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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책을 통해 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희노애락의 감정적 경험도 하게 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때론 책으로 인해 우리의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의 해답은 책이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중에서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계속 회자되는 책을 고전이라고 하는데 고전에는 인간관계, 돈, 행복,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모든 해답이 있다고 말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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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책을 통해 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희노애락의 감정적 경험도 하게 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때론 책으로 인해 우리의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의 해답은 책이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중에서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계속 회자되는 책을 고전이라고 하는데 고전에는 인간관계, 돈, 행복,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모든 해답이 있다고 말해진다. 지금 우리들이 껴안고 있는 수많은 고민과 의문들은 긴 역사 속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고찰하고 그에 대한 답을 고전 속에 담아놓아서 오래전 쓰여진 고전에서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전이 인류가 축적한 예지의 아카이브라고 소개한다.

 

물론 고전 좋은 줄은 다 안다. 그러나 인문학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고전들은 그 수가 너무나 많고 각 고전들의 분량도 적지 않아서 그것들을 전부 섭렵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언제나 고전에 대한 목마름과 갈망이 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고전은 읽는 것도 힘들지만 그 자체로 내용이 너무 어렵고 이해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서 따로 설명없이 원본만 쌩으로 읽는 것은 솔직히 현실적으로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압축 고전 60권]은 이렇게 어려운 동서고금의 철학과 심리학, 경제학 분야의 고전 60권을 선별하여 그 핵심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놓은 고전 개론서이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지혜, 사고와 이성, 인생과 고뇌, 정치·사회, 경제·생활, 심리·언어, 현대의 사상, 일본이라는 총 8가지 키워드로 고전들을 분류하여 각각의 주제가 잘 녹아있는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리스트를 보면 인문학이나 문학, 철학 등에서 항상 인용되는 작품이라 읽어본 적은 없어도 너무나 익숙하게 많이 들어본 주옥같은 작품들이 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전의 내용만을 요약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고전을 둘러싼 책의 배경과 작가에 대한 해설까지 더해져 있는데 고전은 그 책이 나온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상식을 기반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그런 상식이 바탕이 되어있지 않으면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그 고전의 배경까지 배경까지 꼼꼼하게 알려줌으로써 작품의 이해를 돕는 것이다.

 

각 고전의 설명은 두어장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그만큼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놓아서 특별히 많이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별히 중요한 부분은 따로 형광팬으로 표시를 해두어서 중요한 포인트를 한 번 더 정리해서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고전이 나에게 건내는 말이라는 코너를 통해 고전을 통해 사유하고 생각해봐야 할 것과 고전이 현대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언을 담고 있다. 중간중간 가벼운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는데 고전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거나 설명하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형식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움이 있다. 고전의 의미나 핵심 내용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제시해서 직관적으로 바로 알 수 있게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일러스트라면 좋았을 것 같다.

 

서두에 책의 난이도를 별점으로 표시해놓은 것도 재미있는데 아무래도 별점이 낮으면 조금 가볍게 읽게 되지만 별점이 높을수록 바짝 긴장하며 글을 읽게 된다. 별점은 그 고전의 중요도나 내용의 깊이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얼마나 쉽게 읽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내용이 심오하더라도 가독성이 뛰어나고 접근이 쉽다면 별점이 낮은 식이다. 그러나 별점은 낮지만 역시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것도 있어서 고전의 높은 벽을 느끼게 된다. 가령 니체의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겨우 별점 두개라니 니체는 언제나 어려운 사상의 대명사처럼 느끼고 있었는데 왜 두개 밖에 안되어서 가볍게 도전했지만 역시나 니체의 철학은 쉽지만은 않았다.

 

특이하게 책에는 '명저 연관도'라는 그래프가 수록되어 있는데 책에 소개된 60편의 고전을 시대순, 지역별, 철학사 등의 다양한 분류에 의해 각 고전간의 상관관계나 상호영향관계 등을 보여준다. 가령 철학의 명제라는 것은 어느 순간 갑자기 뚝딱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철학의 큰 흐름 속에서 이전의 철학 사상의 영향을 받아 앞선 선배 철학자들의 지혜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그것을 부정하는 것에서 철학적 사유가 깊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상이 담겨 있는 고전 역시 이전 고전들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한 점에서 고전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은 고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고전의 해설에서 소개되는 고전의 배경을 '명저 연관도'를 통해 큰 틀에서 도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고전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된다.

 

저자도 말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고전을 압축하고 압축하여 간략하게 핵심만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 원본의 내용과는 비교할바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평소 안면은 있지만 정확히 그 내용을 알지 못했던 고전들을 간략하게나마 맛보고 고전이 우리에게 던지고자 했던 메세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고전과 조금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이 책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고전이 있다면 원작을 찾아보며 고전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m*******a 202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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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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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아니 이과생이라도 학창시절 일반적인 사회과목을 배웠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문학 서적의 이름이나 사회이론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그렇다면 한번쯤 들어본 도서와 이론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인문학적으로, 또는 교양의 영역에 있어서 꽤나 대단한 자부심을 느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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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아니 이과생이라도 학창시절 일반적인 사회과목을 배웠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문학 서적의 이름이나 사회이론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그렇다면 한번쯤 들어본 도서와 이론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인문학적으로, 또는 교양의 영역에 있어서 꽤나 대단한 자부심을 느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은 『압축 고전 60권』은 바로 그런 면에 있어서 꽤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1장부터 8장까지, 고전의 거의 모든 것이 담긴.

저자인 토마스 아키나리는 포롤로그에서 인생의 해답이 고전에 있음을 피력합니다. 물론 철학적 지혜가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를 하지만 그것을 꺼내기에는 현실의 삶은 너무나도 빡빡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인문학적 감성 혹은 그런 요소를 꺼낼 수 조차 없는 메마른 삶이 현대인의 삶이지 않은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위의 것들을 굉장히 '가볍게' 실어놨다는 특징이었습니다. 하나의 주제(예로, 아들러의 《심리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몇 쪽 안에 설명을 해줍니다. 하루에 한 편씩 읽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귀엽게 그려진 일러스트도 이해를 도와줍니다. 아무리 쉽다고 해도 책이 다루는 주제 자체가 무겁다보니 지끈한 머리를 부여잡고 책장을 넘기다보면 간간히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반겨주었습니다. ㅎㅎ


 

책을 읽기 전과 다 읽은 후 초반의 마인드맵 형태로 정리된 도서를 보면 머리를 정리하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 보면 "이게 뭐야?"싶겠지만 다 읽고나면 "아, 맞네! 이게 이렇게 이어지는구나!"하며 꽤나 아는 체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우리의 삶이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우리는 살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도, 우울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원활하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전쟁을 치른 병사처럼 휴유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수천 년의 시간을 거쳐 내려온, '인류 지혜의 아카이브'인 고전을 우리에게 내밉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조금이라도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고전의 매력이라면서 말이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압축고전60권 #토마스아키나리 #알에이치코리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i*********4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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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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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문학이고 고전이다. 오랜시간 고전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고전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60권의 고전을 '책알못'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물론 몇몇 책은 아직 고전으로 불리기 좀 이른 그렇지만 좋은 책들이 포함되어있다) 이 책은 1장 고대부터 전해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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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문학이고 고전이다. 오랜시간 고전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고전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60권의 고전을 '책알못'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물론 몇몇 책은 아직 고전으로 불리기 좀 이른 그렇지만 좋은 책들이 포함되어있다)



이 책은 1장 고대부터 전해져 온 지혜를 익히는 책 2장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인생을 바꾸는 책 3장 고단한 인생에 관해 생각하는 책 4장 현대 정치사상과 그 기원을 배우는 책 5장 일과 삶을 이해하는 책 6장 마음과 말에 관해 생각하는 책 7장 현대사회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게 하는 책 8장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책으로 구성되어있다. 고전을 시대별로 나눠서 설명하지 않고 인생,경제,심리등 다양한 주제별로 엮어 원하는 고전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눈에 파악하는 명저 연관도'를 그려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고전과 저자를 도식화해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고전 원전의 난이도를 별로 표시하며 독자들의 고전의 접근을 도와주며 저자의 생애 그리고 이 책의 배경까지 짧게 설명해줘 고전이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칫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을 일러스트로 그려 이미지화 시켜 고전 이해를 도와준다.

?

결론적으로 이 책은 고전 입문에 굉장히 친절한 안내서이다. 고전에 대한 설명이 좀 짧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쉽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이름은 익숙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한 고전 원전을 읽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주는 지침서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거 같다. 나또한 이 기회로 고전의 문을 두드려본다.
f*******7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