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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한아문화연구소 대표로서 국내 유수의 독도 전문가라고 합니다.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은 누구나 분개합니다. 그렇지만 독도 노래에 나오는 정도 외에는 사실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독도 전문가인 저자는 독도에 대해서 기존에 알려져 있는 내용 중에서도 잘못된 내용이 많은데도 이를 검증하지 않고 답습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팩트체크를 통해서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 문제를 다루되 잘못 전해지고 있는 내용과 용어를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은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질문을 미리 자문을 한 후 자세히 해설하는 문답 형식으로 논리를 전개해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1905년 이후의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무주지 선점론에 입각하여 독도를 편입한 시기가 1905년이므로 그 이전 독도가 무주지가 아니었음이 입증된다면 그 이후의 역사적 전개는 독도문제에 있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핵심 내용이자 저자가 주목했으면 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1905년 이전 독도가 무주지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즉 독도의 대한 우리의 실효지배 사실로서 이 책에서는 그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제일 마지막 팩트체크인 여섯 번째 팩트체크 ‘독도는 무주지가 아니었다’에서 1902년에 만들어진 ‘울도군 절목’이라는 사료에 울릉도 수출품에 과세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사료에 따른 독도강치에 대한 과세와 연결해서 실효지배를 입증할 근거를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사료가 2010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는데 처음에는 저자 외에는 아무도 이 사료를 주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독도와 우리 역사에 대한 저자의 사랑과 헌신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저자는 과연 일본의 주장이 타당한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0여 년간 그 답을 구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의문을 풀기 위한 매듭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차분하면서 논리적으로 깊이 있게 독도에 대해서 파고들고 있습니다. 독도에 관한 사실들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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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라는 실체를 둘러싼 오랜 역사적 공방을 추적하다 「팩트체크 독도」 일본과 한국사이의 끝나지 않는 갈등중 하나가 독도이다. 하지만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싶다. 나또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면서도 이에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한 한국인 이기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팩트체크! 중요 포인트만 짚어 주겠다는 듯한 제목에 이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인 내용들이 나와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한국인 이라면 당연히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독도라는 이름이 언제부터 쓰였는지 조차 몰랐던 난 이 책을 통해 참 많은 걸 알게 되었다.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증명하는 자료들과 그 검증 과정을 통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으며, 생각보다 내가 알고있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 이라는 설명을 난 아직 하지 못한다. 책을 통해 배운것들이 많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땅 이라는데에는 이전보다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줄만큼 박사가 되었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내 배경지식은 많이 달라졌다. 일본은 도대체 언제까지 말도 안되게 역사를 수집하고 짜맞추기를 하며 독도가 자신의 땅이라 우길지 알 순 없지만 이렇듯 좋은 책들을 통해 한국인에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좀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의 안일한 대응도 하루빨리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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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되풀이되어지는 일본의 독도 반환 청구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미국에 거대한 자금을 풀어 지도 표기법을 바꾸거나 일본 국사 교과서를 개정한다는 등 그들의 행보를 들여다보면 치밀하고도 계획적인 실행력에 놀라곤 한다. 그러는 동안 우리나라는 감정에 앞선 호소가 담긴 담화문을 발표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저들의 계산 밑에 깔려 있는 노골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앞서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미비한 것 같다. 매번 국가보다 개인들의 힘이 모여 세계에 알리고자하는 노력이 있었을 뿐, 온갖 수단과 노력을 동원할만큼 저들에게 '독도'란 무엇일까? 그들이 세계에 손을 뻗으며 물밑 작업을 벌일 때 우리는 왜 손놓고 그저 강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해야만 했을까? 항상 그것이 궁금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나 또한 그저 강건너 불구경 하던 사람 중 하나였다는 사실에 많은 부끄러움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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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고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던 노래 ‘독도는
우리땅’,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에 의아함을 표시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저는 가끔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여기는 일본인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요. 그들 역시 그냥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들어왔고, 그래서 그런 것으로 아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막 따지거나 화를 내는
것도 약간은 무안한 느낌마저 든다고 할까요? 거기다 저 역시 때가 되면 밥을 먹는 것처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이 비슷한 느낌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근거를 잘 알지 못하죠.
그래서 <팩트체크 독도>를
읽으며, 정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용어와 개념도 정리하고, 정확하게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케시마’라는 지명인데요.
2005년에 일본 시마네 현에서, 1905년 2월 22일에 독도의 편입고시를 한 것을 기념하여, ‘다케시마의 날’을 선언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일본의 옛 문헌을 찾아보면, ‘다케시마’는 울릉도를 칭하는 말이었다고 해요. 1876년 일본 내무성에서 추진한 지적 편찬 사업에서도 그러했고요. 물론
이후 다케시마로 변하기는 했지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인식이 얼마나 모호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417년부터 우리와 일본 그리고 서양에서 독도를 어떻게 명칭해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이었던 마쓰시마와 다케시마 모두 조선땅으로 인정한
문헌은 역시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고문서라는 분명한 자료를 가지고 팩트를 체크하기
때문에 조금은 어렵지만, 더욱 명확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1905년 독도 편입의 근거였던 무주지에 대한 판단 역시, 그 것을
반박할 근거가 충분합니다.
물론 스포츠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Numbers never lie.)’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기록을 충분히 확보하고, 그 기록을 근거하여 팩트체크를 진행하는 이런
책이 있어서 그 말이 떠올랐네요. 기록은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록으로 쓴 역사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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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우리 땅~“ 독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 노래 가사이다.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린이가 끝까지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했었다. 나는 1절도 제대로 부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내가 독도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나 싶기도 하다가 우리나라 땅이 당연하기에 굳이 어떤 제스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나 싶은 생각도 했었던 것 같다. 아주 안일한 생각이었다. 내 것임이 확실해도 이상한 사람들이 본인들 거라고 하는 아주 황당한 일을 겪게 되면 왜 이것이 내 것인지 상세하게 설명을 하게 된다. 설명을 하면서도 아주 어처구니가 없지만 말이다. 독도가 그렇다. 왜 이렇게 설명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자꾸 소유권을 주장하니 상세하고 자세하게 확실히 네 거가 아니라고 말해줘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산국이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독도는 우리의 땅이었지 남의 나라 땅이 아니었기 때문에 왜 독도가 너네 땅이냐고 물어보면 드라마에서 나와서 히트를 쳤던 그 대사처럼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서 대한민국 땅이라고 하는데 왜 대한민국 땅이냐고 물어보면 대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는 건지 정말 난감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처럼 생각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외피를 한 옆 나라 사람들인 친일파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그들의 헛소리를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광복절을 가지고도 이상한 소리들을 하는 걸 보면 정말 뭐든 바로 팩트를 날릴 수 있을 만큼 머릿속에 잘 들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팩트체크 독도를 읽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제대로 확실히 머릿속에 담아두고 싶었다. 독도의 이름부터 독도의 역사,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에도 왜들 그렇게 옆 나라는 소유권을 주장하는 건지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싶었고 해소되었다. 이제 한번 읽고 말 것이 아니라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 어느 누구와 이야기하더라도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아주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팩트를 통해서 확실하게 이야기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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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유의 아름다운 섬, 독도는 일본의 갑작스런 영유권 주장으로 현재까지 분쟁의 섬으로 남아있다. 사실 분쟁이란 단어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미 그렇게 인식되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일본은 이런 시각을 의식하여 더욱 더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귀속하고자 별의 별짓을 한다. 교과서까지 동원해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며 거짓 교육을 시키는 것 보면 뭔가 속내가 더럽기 짝이 없다. 교육을 통해 100년 뒤를 기약한다는 전략이 무섭기까지 한다. 이에 우리나라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진실을 알리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진실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들을 찾아 내 당당히 세계에 알려야 한다. 그래서 터무니없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묵살시켜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조차도 독도의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오역과 오류로 범벅된 자료가 아닌 검증된 자료들로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대중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담아냈다.
이 책은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 문제에 초점을 맞춰 잘못 전해지고 있는 내용과 용어를 검증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볼 수 없었던, 들을 수 없었던 내용들이 깊이 있게 다뤘다. 문답 형식으로 논리를 펴나가고 있는 형식이다 보니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역사적 사실에 더 많은 질문의 여지를 남길 수 있게 했다. 이 책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것이다.
“독도는 무주지가 아니었다.”
1905년 이전 독도가 무주지가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고로 우리가 독도 실효지배를 일본 측에 입증해야 할 당위성도 없다는 것이 결과다. 그렇지만 일본은 실효지배 사실을 입증하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인데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을 보면 자연스럽게 일본은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될 것이다. 실효적 지배는 대체로 실질적인 점유와 행정 행위, 입법 행위, 사법 행위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중 행정 행위가 수반되지 않으면, 실효적 지배의 요건은 충족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이미 1900년에 대한제국 칙령 41호를 제정하여 석도(독도)를 명기했으니 이미 독도에 관해 일본은 더 이상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주장을 한다면 뭔가 석연치 않은 음흉한 속내가 있는 건 아닐까? 그것은 동해의 모든 해상 지배권과 나아가 한반도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더 이상 일본의 주장은 헛소리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를 잘 정리한 저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 책의 영향력이 빨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오길 기대한다. 뉴스에서 일본의 독도 언급이 사라지는 그 날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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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맞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 명백한 우리 땅인데도 '독도 분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아주기 힘들지만 누가 내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경우에는 이게 내 땅임을 증명해야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원래 내 땅인데, 내 땅임을 증명하라니.. 증명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 구절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어 대한민국이 일본 영토를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세뇌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역사적 근거에 기반해 교육을 시키는 초중고가 있던가.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인물들도 툭하면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고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하질 않나, 그저 애국심에 기대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문의한, 다케시마 외 일도 건은 본방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 (1877.3.29)
여기서 다케시마는 울릉도를 일도는 독도를 의미한다. (원래 다케시마는 일본이 울릉도를 지칭했던 이름이다. 독도는 마쓰시마로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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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이란 노래는 귀에 익숙하다. 독도 주제의 도서(우리 독도에서 본 편지)와 교과서를 본 기억은 나지만 강렬하지 않았다. 독도는 군사적 요충지, 지하자원의 보고, 생태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섬이라고만 알고 있다. 교사로서의 지식이 이 정도인데 만일 일본교사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우기면 어떻게 대응할건가? 예전부터 우리 땅이었으니까 우리땅이라고 말했을 때 상대방이 일제합방 때엔 우리땅이었다고 하면? 제 2차 세계대전 후 패전한 일본을 점령 통치하게 된 연합국은 SCAPIN-677을 일본 정부에 내린다. 제1항은 '일본 정부가 일본 이외의 어떤 지역에서도 통치권 또는 행정권을 행사하지 못한다'이다. 제 3항은 '본 지령의 목적상, 일본이라 함은 네 개의 주도들과 쓰시마 및 류큐를 포함한 북위 30도 이북의 약 1,000개의 인접 도서들을 포함한다고 정의한다'이다. 거기에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이 지령이 영토에 관한 최종결정을 내려주진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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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팩트체크 독도(Fact Check DokDo)' - 독도라는 실체를 둘러싼 오랜 역사적 공방을 추적하다 -
지은이 : 유미림 펴낸곳 : 역사공간 발행일 : 2018년 7월 13일 초판1쇄 도서가 : 15,800원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제정된 이래 전면 개정은 4회, 일부 개정까지 포함하면 총 10회에 걸쳐 개정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조항들이 있죠. 대표적인게 누구나 다 아는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과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3조의 조항도 변함이 없었답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로. 정확히 말하자면 조문 번호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문구는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반도는 그 범주가 명확하지만 부속도서는 그 범위가 어디까지일까요? 영해나 영공은 차치하더라도 영토만 보았을 때 동서남쪽의 최극단 부속도서로 동으로는 독도, 서로는 백령도(미수복지구 포함시에는 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 남으로는 마라도로 알고 있습니다. 최남단이 이어도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마라도가 공식적인 대한민국 영토 최남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근래 들어 우리나라는 주변 국가들과 영토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중국과, 동쪽으로는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죠. 모두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그러한데요. 일본이 독도(그들 말로는 다케시마)가 일본영토라고 어처구니 없는 억지 주장을 하는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했죠. 알려진 내용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유리한 것들이어서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알고 싶었는데요. 이번에 읽은 도서 <팩트 체크 독도>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이 집필한 내용이기에 우리의 시각이 많이 반영된 내용들이 많긴 했었지만 그래도 궁금증 어느 정도 풀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조선 후기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여성입니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한학을 수학했으며 한국해야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에 입사하면서 독도연구와 인연을 맺었다는군요. 책에 수록된 내용들과 인용된 사료들 수준이 꽤 높아 보였는데 그것은 이러한 저자의 경력에서 유래한 것 같습니다.
책은 <책머리에>, <팩트체크 1. 독도는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팩트체크 2. 독도는 고문헌 · 고지도에 우산도로 표기됐다>, <팩트체크 3. 독도는 울릉도에 속한 섬이다>, <팩트체크 4. 일본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인정했다>, <팩트체크 5. 일본은 독도를 비밀리에 편입했다>, <팩트체크 6. 독도는 무주지가 아니다>, <글을 맺으며>, <참고문헌>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49해리 떨어져 있는 섬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동도와 서도의 두 섬과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독도에 대한 명칭은 그 변화가 무척 많았는데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안된 탓도 있고 두 섬의 명칭이 혼재되어 사용되어 진 탓도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하구요.
[ 독도 지도 및 독도 전경 사진 ]
독도에 대해 일본이 끊임없이 도발을 일으키고 분쟁지역화 해서 국제심판소에 제소하려는 책략과 더불어 전 국민에게 독도(왜 언어로는 다케시마)가 자기네 땅이라는 세뇌교육을 통해 훗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갈취하고자 100년 뒤를 기약하는 전략을 구사 중에 있답니다. 그들의 말에 따름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는 자기네 땅이기에 되찾아야 할 영토라는군요. 어이없는 그들의 인식이지만 아무튼, 왜인들의 같잖은 주장들을 초전에 지긋이 즈려 밟아줄 수 있도록 우리 역시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차근차근 준비한다는 느낌은 안들고 땜빵씩으로 넘기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오래지 않은 훗날에 후회하게 될 날이 올 것 같기에 대한민국 정부의 독도에 대한 행태가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책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그간 독도와 관련된 기록물에 대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글로만 보던 것과는 다가오는 느낌부터가 다르더군요. 익히 봐왔던 옛기록들과 고지도들이지만 사진을 곁들여 보니 우리와 일본이 주장하는 바가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책은 감정적이 아닌 한국과 일본, 중국과 서방측에서 전해져 오고 있는 옛 기록물들과 고지도들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증, 분석적으로 독도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익히 알던 내용이지만 좀 더 세부적이고 분석적 검토내용을 보니까 일본측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 일관성 없이 독도에 대해 우기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더군요.. 하긴 왜인의 주특기 중 하나가 사실 부인과 과거 왜곡란걸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이해도 가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인정해 줄 수 있는 그런 문제는 아니지요. 사실 실록 등 전해지는 기록내용을 보면 우리 역시 일관성 없어 보이는 부분 좀 보이긴 합니다. 바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외딴 섬이기에, 조선 당시에는 울릉도까지 뱃길로 이틀, 독도까지는 울릉도에서 뱃길로 하루가 걸린다 했으니 파악하기 만만한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일본이 왜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 하는지, 예로부터 왜인들, 특히 대마도(쓰시마번)에선 울릉도/독도를 탈취하려고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를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 읽어보시면 잘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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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조용하지 않고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며 우긴다. 말도 안되는 근거와 억지 주장으로 말이다.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가끔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보다는 저들의 억지 주장들이 더 기억에 남는 현상(?)도 겪곤 하다. 독도는 분명 우리땅이다. 설명하기에도 괴로울 지경이다. 그러나 왜 우리땅이라고 누군가 물으면 갸우뚱 하기도 하다. 독도가 정작 왜 우리땅인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랬다. 지금은 이 책의 도움으로 그렇지 않지만 이전에는 현재보다 소박한 지식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 책의 핵심은 제목 처럼 팩트 중심으로 독도가 왜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저자는 잘못 전해지고 있는 내용과 용어를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며 기존의 대중서보다는 깊이 있게 다루려 했음을 책의 시작에서 알리고 있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며 놀란 사실은 독도에 대해서 몰랐던 점이 많았다는 것이다. 일단 독도라는 명칭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았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다. 또한 양국이 역사적으로 오랜기간 동안 독도에 대해 지도의 표기나 명칭에 대한 분쟁등이 생각보다 많았음도 알게 돼었다. 비단 현재 뿐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일본의 시비(?)가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참 독도에 관해 몰랐던 것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고지도에 정확히 표기 되지 않았던 점과 다르게 표기된 점 등을 볼 때면 노래 가사 처럼 외로운 섬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말이다. 꽉 찬 내용답게 자료의 나열이 많아 읽기는 어려웠으나 풍성한 팩트로 인해 왜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 수 있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