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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책을 쓰는 분은 어떤 분일까?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읽기였습니다. 뼈를 보고 어떤 동물인지 생각해보는 것 이 책에는 온갖 동물들이 나옵니다. 정확하게는 여러 동물의 뼈가 나옵니다. ㅎㅎ
저자처럼 관심을 가지면 보이기도 하겠지만 저 같은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동물들의 뼈들이 사실은 다 주위에서 구한 뼈에 관한 기록이라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혹은 식탁위에서 동물이나 생선의 뼈를 만나게 되기도 했지만요. 어묵 속에도 생선의 뼈가 들어있었네요. 어묵 속에 들어 있는 돼지 발뼈, 길에서 주운 영원의 뼈 바닷가에서 주운 바다거북의 뼈, 반찬으로 올라온 물고기의 뼈 석회암 균열 속에서 찾아낸 새의 뼈 교통사고를 당한 반시뱀의 뼈 동굴에서 주운 사슴의 뼈 포장마차에서 파는 닭발의 뼈 집 앞에서 주운 박쥐의 뼈 등등. 그 뼈들은 오키나와 뼈 아저씨의 배낭 속으로 들어가 골격 표본이 되고 수업 교재가 되었다가 뼈 목걸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과학자로서의 태도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장난스럽게 보이지만 진지한 과학책으로 읽혀집니다. 동물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더 좋을듯합니다.
뼈의 학교 2 목차
1 어묵 속의 뼈 교실의 뼈-프롤로그 오키나와의 뼈-영원 어묵의 뼈-돼지1 발가락뼈-돼지2 베란다의 뼈-바다거북 배의 뼈-중국상자거북 외래종의 뼈-자라
2 균열 속의 뼈 석회암 균열의 뼈-멸종 거북의 화석 얀바루의 뼈-오키나와가시쥐 하늘을 나는 뼈-화석이 된 새 주울 수 없는 뼈-반시뱀 수수께끼의 뼈-사슴
3 배낭 속의 뼈 냄비의 뼈-큰박쥐 유적의 뼈-가축 식탁 위의 뼈-물고기 다섯 번째 뼈-가시복 포장마차의 뼈-닭 배낭 속의 뼈-에필로그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뼈의 학교 2 #모리구치 미쓰루 #숲의전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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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뼈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은 생명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야 만날 수 있는 일종의 사물에 불과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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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뼈라는 주제를 갖고 접근하는 작품 속 뼈의 학교는 한번도 관심있게 살펴 보지 않았던 어떤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진 배움의 장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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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뼈라는 사물을 갖고 섬세하게 임하는 선생님과 함께라면 장소에 구애없이 어디서든 학교가 되어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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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키나와에 가서 선생님을 만난다면 직접 묻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다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진정한 전문가와의 대면 소통에 대한 열망이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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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떤 대상이든 상관없이 뼈 한 조각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즉시 뼈의 학교 강좌가 시작되는 것 같다며 작품 속 학생들과 비슷한 감상을 쏟아내고 싶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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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전설 출판사의 뼈의 학교. 시리즈 2 신간도서 배낭 속의 오키나와 편에서는 전작과 달리 모리구치미쓰루 선생님이 다른 장소에서 더욱 심화된 수업을 진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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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만큼이나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를 가진 이유는 삽화였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그리신 것 같은데 이렇게나 섬세하게 세밀한 그림이 신기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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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과학 에세이 속의 삽화로 그려진 그림만 보아도 이렇게 호기심이 폭발하는데 실제로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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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 언어의 장벽도 그렇고 실제로 뵙기란 불가능하기에 독서라는 과정을 통해 뼈의 학교2 수업에도 참여하고 배낭 속의 오키나와 뼈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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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큰 장점이라면 아마도 집중하는 능력과 시간이 걸어지고 관찰하는 태도가 매우 달라진 점 같은데 이젠 식사 중에도 우연히 만난 뼈도 유심히 살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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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 이야기는 오키나와라는 일본 남단의 매우 따뜻한 기후를 가진 섬이 배경이라서 그런지 본토와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과 풍토를 가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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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오키나와의 자연과 생명이 연결되어 오랜 시간의 흐름을 뼈 한 조각으로 알 수 있기에 설령 세월이 흘러도 변화한다 하여도 삶과 얽혀 있는 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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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고 과학적인 내용을 듣는 것과 달리 눈앞에서 확실히 대상을 볼 수 있다면 자연스레 궁금증이 생긴다는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런 부분이 우리 아이들의 생물학적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절로 기억하게 되었죠.
숲의전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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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뭐 하나 꽃히는 것이 있으면
이 책은 자유숲 중고등학교에서 '해골의 방'을 만들어
사이타마현에서 오키나와섬으로,
<뼈의 학교>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모리구치 미쓰루의 전작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와 연결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이 책에는 온갖 동물의 뼈가 등장합니다.
울 아들은 요즘 뱀에 푹 빠져있다 보니 뱀 뼈가 나오는 부분을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길을 가다 발에 차이고, 파도에 실려 떠밀려 오고, 저녁 식사로 식탁에 올라오기도 하는 뼈들은,
어묵 속에 들어 있는 돼지 발뼈, 길에서 주운 영원의 뼈,
그 뼈들은 오키나와 뼈 아저씨의 배낭 속으로 들어가
이 모든 내용들이 딱딱한 백과사전 방식이 아니라 에세이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뼈의 학교1 배낭 속의 오키나와>에는 저자의 관찰 기록에서 그대로 가져온 도감이 실려있습니다.
책에 실린 뼈 도감은 골격 표본을 직접 만들며 꼼꼼하게 그 과정을 기록해 둔 것들로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이 얼마나 신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숲의학교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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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라는 소재가 평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아드님들과 읽어보기에 흥미로운 주제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일찍 만나보게 되었네요^^ 먼저, 정말 다양한~ 많은 뼈들이 나와요. 아마 저는 평생 볼 동물의 뼈들을 이 책에서 다 보지 않았나 싶어요^^ 평소에 관심있게 보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영원, 돼지, 바다거북, 자라, 반시뱀, 사슴, 박쥐, 물고기, 가시복, 닭 등 많은 동물들의 뼈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어요. 돼지의 발가락이 4개라는 것도, 말이 발가락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진화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저만 몰랐던 것은 아니겠지요?) 뼈의 학교는 사이타마현에서 숲으로 둘러싸인 자유숲 중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오키나와로 이주한 모리구치 선생님을 통한 이야기로 전개되는데 읽는 내내 해부학 수업을 듣고 있는 것처럼 푹 빠져들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보게 되었어요. 평소 아이는 몰라도 저는 생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뼈의 학교는 거부감이 드는 것이 없이 푹 빠져서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아마 저는 이 책의 그림들이 실사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지도 몰라요ㅎ) 사이타마현에서 이주했을 때의 마음과는 달리 오키니와에서는 숲을 찾기도 뼈를 찾기도 쉽지 않아 포기를 일삼던 상황에 놓였던 모리구치 선생님은 얀바루에서 아스카를 만나게 되면서 전환기를 맞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뼈에 매달리게 되고, 열중했던 '나의 숲'을 찾지 일은 사이타마에 살 때처럼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결국 못 찾았지만, 오키나와에서 찾아낸 숲은 이곳저곳에 있었고, 그것은 꼭 숲이 아닌 시장일 수도 있고, 바닷가일 수도 있고, 학교일 수도 있으며 그것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뼈를 실마리로 해서 사이타마에 살 때 생물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을 오키나와에서도 찾아보고 싶게 말이에요~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많은 뼈들을 접하게 되고 석회암 균열 속의 뼈들을 알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뼈들을 만나고 오키나와에 온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더욱 뼈에 매달리게 된 모리구치 선생님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뼈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흥미로웠지만 처음으로 오키나와 라는 장소에 대해서도 너무 궁금해졌어요. 평소 일본을 가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이 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과 함께 오키나와에는 꼭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 책에 푹 빠져들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저는 뼈의 학교는 이 책으로 처음 접했는데 나머지 책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뼈를 담고 다니는 오키나와 뼈 아저씨. 모리구치 선생님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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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전설에서 출간 된 뼈의 학교2, 배낭 속의 오키나와 입니다. 숲의 전설은 가람어린이출판사의 청소년 교양 문학 브랜드라고 해요. 그에 걸맞게 이 책 또한 청소년들에게 뼈를 통한 생물학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과학 도서였답니다.
배낭 속의 오키나와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 했었는데 이 책은 오키나와에서 뼈아저씨로 불리는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의 과학 에세이이고, 이 뼈 아저씨는 오키나와의 구석구석에서 모은 뼈들을 배낭 속에 넣어 다니며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기도 하는 등 오키나와의 생태계의 역사를 배낭 속에 가득 담고 다니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오키나와 섬의 산호학교에서 수업을 하며 뼈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분석하는 뼈 아저씨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의 이야기는 뼈 라는 자체에 조금 낯선 감정도 느꼈으나 과학적으로 생태계를 분석하고 해당 동물의 특성, 습성까지도 다 알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는 설명을 보며 흥미로웠어요.
선생님이 수업하는 뼈들은 오키나와를 돌며 모은 뼈들로 주위를 다니며 주운 뼈들을 뼈 표본으로 쓸 수 있게 정리를 하여 보관하셨는데, 사실 그 과정들이 저는 이렇게까지 할 정도면 뼈를 얼마나 좋아해야 가능한건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어요. 하지만 생물학에 관심을 두고 이 책을 선택한 저희 아이는 정성이 대단하다며 우와, 우와를 연발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어묵 요리에 나오는 뼈 들을 모아 짜 맞춰 보거나 길을 가다 주운 고양이, 강이지 뼈라 이나 턱 등 유실된 부분이 있는 뼈들, 그리고 바닷가에서 주운 바다거북의 뼈, 도카시키섬 해안에서 주은 반쯤 썩은 염소의 사체에 남은 뼈, 그외에도 말, 새, 반시뱀, 사슴, 닭, 박쥐, 영원, 돼지 등등 오키나와의 생태계의 하나였던 동물들의 뼈를 알아가고 그 뼈를 통해 생물학, 유전학, 진화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뼈를 발견하고 표본으로 만들고 관찰하면서 기록해 둔 그림과 그때의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었어요. 뼈아저씨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의 뼈를 구하고 발견해나가면서 어떤 뼈인지, 오키나와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없는지, 왜 뼈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과 다른지 등등을 보며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여 과학에세이지만 함께 탐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색다른 과학도서였답니다.
담담하게 뼈를 구하고 맞춰서 학생들에게 소개를 하며 과학 이야기를 들려 주는 선생님의 모습에 조금의 무서움도 있었지만 학생들 조차 선생님처럼 뼈에 대한 관심으로 수업을 적극 참여 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뼈에 대한 낯섬은 살아있던 모습을 상상했던 어른의 선입견이었는지.. 한창 생물학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는 두 눈을 반짝이며 뼈를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들을 함께 찾느라 분주해 보였답니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요즘들어 더 활발히 생물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생물학을 배우고 연구하고 탐구할 때 멀지 않은 곳에서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를 주기도 했어요.
숲의전설에서 출간 된 뼈의 학교2, 배낭 속의 오키나와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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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4면이 바다에 둘러 쌓인 섬나라다. 우리보다 물고기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할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뼈의 학교 2]의 주인공 모리구치 선생님은 아마 관찰하는 일에 흥미를 갖고 계신분 같다. 생물과를 졸업하고 생물관찰을 할수 있는 자유숲 중고등학교- 아마 우리나라로 말하면 대안학교 정도 되지 않을까?-에서 교직 생활을 하셨다고 한다.
뼈를 연구하는 분이 계시다는 게 새롭다. 또 그와 관련된 책도 흔치 않았던걸로 기억되는데, 더군다나 일본의 오키나와라는 곳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이야기라 어떤 동물들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살고 있는지 궁금해지게 하는 제목에 이끌리게되 었다.
모리구치 선생님은 처음부임해서 초등2년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하게되었는데,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뼈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고 생각하고 배낭에 동물 뼈를 가득 넣고 상자에도 담았다."어떤 동물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 연필처럼 뽀죡하네요,""사자요" 동물의 뼈에 대한 연구는 그 동물이 살아가면서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것들을 먹고 자랐는지 까지 이해하는 폭넓은 개념이었다.
설치류의 머리뼈를 살펴보면 나무를 갉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p15 "이 머리뼈의 주인은 딱딱한 것을 갉아 먹는 동물이야, 이번에는 어떤 동물일지 맞혀 보렴." "공룡이에요?, 뱀이에요?"p15
"... 그런데 고기를 먹는 동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단다."p16 이번에 꺼낸 것은 개의 머리뼈와 고양이 머리 뼈였다. 개와 고양이만은 삶아서 뼈를 바르고 싶지 않다. 이것은 이미 살이 다 썩어 뼈만 앙상하게 남은 것을 길에서 주운 것이다. p16
뼈를 구하는 방법은 길거리에서 썩어 뼈만 남은 것을 줍거나 아니면 생물에 따라 삶아서 뼈를 추려내기도 하는거 같다. 그래야 뼈가 온전히 형태가 유지될테니까.
모리구치는 숲의 학교를 퇴직한후 오키나와로 이주하게 된다. 자유숲학교에서 같이 아이들을 가르 쳤던 호시노를 만났고 그곳에서 만난다.
그는 오키나와에 작은 학교를 세울 계획을 말하고 선생님으로 와 줄것을 요청한다. 그렇게 시작된 오키나와의 생활. 둘은 산호학교를 짓는다.
도카시키섬을 돌아다니면서 돌참나무 모밀잣밤나무도 볼수 있었고, 말라비틀어진 칼꼬리영원 의 사체를 자주 볼수 있었다고 한다.뼈의 사체를 줍는 일을 즐겨하는 구마모치는 오키나와에는 포유류보다 양서류나 파충류가 훨씬 더 다양하게 서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시 포기하려 했던 뼈 줍기를 시작한다. 이번엔 양서류의 뼈다.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 다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모리구치 선생님 반 아이들도 뼈 박사가 다 되어 가네요. 뼈를 보면 지나치지 않고 주어오는 걸 보면 말이다..
수업의 주제가 뼈다. "동물들은 왜 발가락 수가 모두 다를까?","돼지 발뼈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하이힐 처럼 생겼지?"뒤꿈치가 땅에서 떨어져 있어, 우리도 이렇게 뒤꿈치를 들고 있을때가 있는데 언제일까?" "발돌움을 할때요!",'춤을 출 때요!." '그렇지, 달리기를 할때도 우리는 뒤꿈치를 들어, 돼지는 움직임이 둔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빨리 달린단다. 책상위에 손바닥을 펼쳐 모두 닿게 붙인다 . 그리고 손목 관절을 책상에서 조금 띄우고 손을 얹는다음한쪽씩 들어올리면 돼지가 달리때의 모습이다.p41
이렇게 손을 더 높이 올리때마다 발가락 수는 줄어들면서 다른 동물들이 나온다. 나중에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 남게 되는데,가운데 발가락 하나로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 말'이다.
오키나와 남부지역의 중학교에서 열리는 과학 교사 모임에 초대 받아 간 저자는 우연히 대학 후배인 이토를 만나게 된다. 이번 방학에 학생들과 동굴 탐험을 갈 생각인데 함께 가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아 중학생들과 함께 동굴을 가게 된다.
동굴안은 진흙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고 흙속에서 튀어 나와 있는 사슴 뼈 화석을 발견하게 된다. 무려 1만년도 더 전의 것이다.오키나와 남부 사시키 마을에서 예전에 채석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찾아 냈는데, 파다만 석회암이 끊어져 하얗게 절벽을 이루고 있었고 푹 파인 균열속의 흙을 떠서 학교로 가져와 아이들에게 어떤 뼈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했다. 생물을 좋아하는 아쓰시가 거북의 늑갑판을 찾아 냈다.
뼈에 관한한 1인자 였던 그도 해결 못하는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사슴의 뼈에 대한 정보 부족인데, 사슴의 머리뼈는 있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부서져서 어느 부분의 뼈인지 파악을 할 수 없다는거다.
두번째는 아기사슴의 존재인데, 일본에는 없다고 한다. 그러다 동물원에 근무하는 그의 뼈친구 하타세 의 도움으로 아기사슴뼈에 대해 조사를 할수 있게된다.
이렇게 하나씩 찾다보니 동물의 뼈가 없을거 같다고 생각했던 오키나와에서 다양한 종류의 동물 뼈와 물고기 뼈등을 찾아낼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이런것일까? 웬만한 인내심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자잘한 파충류의 뼈를 맞추고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 뼈를 다룬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일이다.
장님뱀,비단뱀, 능구렁이, 초록뱀, 바다뱀, 반시뱀, 작은 박시뱀등 배의 뼈를 분류하는 집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오키나와의 나그네 라고 생각하는 그지만 오키나와가 가진 고유한 것들에 마음이 끌리고 이방인의 위치에서 오키나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나가는 모르는 노파가 지은이에 대한 사적인 질문을 할만큼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운 오키나와의 힘, 오키나와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이 그에겐 선생이라고 생각한다. 산호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는 오키나와는 커다란 학교와 같다고 느낀다. 단순 지식전달하는 학교가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소통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는일에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배운다는것은 커다란 행운일것이다.
왜냐면 배우는 입장에서도 부족함 없는 지식을 습득하게될거고 가르치는 교사만큼의 열정의 기운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또, 책속의 이야기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뼈에 대한 접근을 질문으로 시작해서 아이들의 탐구로 이어지게 한다. 책을 읽고 있는 나 자신도 책이 뒷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점점 흥미롭게 빠져들음을 느낄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동물의 다양한 뼈를 보여주며, 어떤 동물의 뼈인지 맞춰보고,그 생김새의 차이는 무엇인지 비교해 가며 각각의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왔거 무엇을 먹었는지등 지난 역사를 들춰보며 물음으로 시작하고, 숲의 학교처럼 그 답을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수업형식은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느낄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리고 열정적인 교사를 닮은 제2의 모리구치 같은 분이 나오지 않을 까 싶다. 수업이 시작된다면 아이들은 흥미롭게 공부를 할수 있을거 같다.
아마도 이책을 읽는다면 동물에 대한 관심도 남달라 질 뿐만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물음으로 시작해서 그 답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학습법도 익히게 될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이라면 [뼈의 학교, 배낭속의 오키나와]편을 권하고 싶다. 탐구하는 과학이 재미로 다가올지도.....
#뼈의 학교2#배낭속의 오키나와#숲의전설#모리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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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 뼈의 학교 첫 번째 도서인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의 후속편!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 뼈의 매력에 빠진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뼈를 발라내고, 뼈를 이어 붙이며 흥미로운 뼈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그 후속작!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에는 어떤 뼈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모리구치 미쓰루는 뼈를 사랑하는 생물 선생님!인데요. 모리구치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책 속의 작은 세상!(뼈의 세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오키나와의 평범한 과학실이 해골의 방으로 변한 사연!도 알아볼까요?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라는 책 제목처럼 오키나와의 중요한 뼈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영원'이라는 동물 (양서류)입니다.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영원은 본토에 서식하는 영원과는 다른 '칼꼬리영원' 이라고 합니다. 동물의 사체 줍기를 좋아하는 모리구치 선생님이 칼꼬리영원을 놓칠 리가 없겠지요. 오키나와는 포유류보다 양서류나 파충류가 훨씬 다양하게 서식한다고 하는데요.
뼈를 줍고 바르고 ...... 솔직히 이런 작업이 일반 적으로 쉬운 일이 아닌데요. 책 속에 푹 끓인 영원의 위에서 발견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바구미 한 마리, 민물에 서식하는 외돌이물달팽이 한 마리, 애기물달팽이 등~~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을 읽으며 생물을 좋아하는 저도 '으~악'하며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에는 흥미로운 글 전개와 다양한 동물들의 뼈가 등장합니다. 설치류의 뼈 부터 개와 고양이의 머리뼈...... 다양한 뼈 속에는 특별한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요.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과 뼈 여행을 떠나볼까요?
자~ 여기서 잠깐 문제를 한번 내 볼께요. 돼지 발가락은 모두 몇 개 일까요?
어묵과 족발,돼지 발 뼈에 대한 상관 관계가 궁금하신가요? 그 해답은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에 있답니다.
오키나와의 다양한 생물과 그 생물들과 관련된 뼈의 이야기가 담긴 <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 어쩌면 별나게 보일지 모르는 모리구치 미쓰루와 아이들이 만드는 산호 학교에서 다양한 뼈 이야기 함께 들어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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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2 배낭 속의 오키나와 모리구치 미쓰루 글, 그림 박소연 옮김 숲의 전설
일본의 오키나와 하면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지도도 찾아보았는데요. 오키나와는 일본의 본토에서 가장 남쪽에 중국의 대만에 가까히 위치해 있는 섬이랍니다. 보통 오키나와로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해요. 오키나와에는 푸른바다의 산호초와 진귀한 생물들이 살고 있답니다. 뼈 선생님은 오키나와의 숲 바닷가를 돌아보면서 연구를 하셨는데요. 동물의 사체를 주워서 연구하다보면 동물들의 많은 것들을 알게 된다고 해요.
생활속에서 만날 수 있는 뼈들도 있고, 숲이나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뼈들도 있답니다.
원시적인 뱀들은 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해요. 비단 구렁이에는 뒷다리의 흔적이 발톱처럼 붙어 있다고해요.
처음에는 관심없던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점점 뼈에 과심을 갖게 되네요. 우리들 주변에서도 뼈는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요. 족발이나 닭발 같이 우리에게 좀 친근한 뼈들 이야기가 등장하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또, 물고기뼈 등장 부분에서는 우리도..생선 먹고 뼈를 관찰하자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접 뼈를 관찰해보고 싶었던것 같애요.
저도 같이 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의 관찰력을 키워주기 위해 과학에세이 뼈의 학교2 배낭속의 오키나와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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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학교. 저자의 이전 책들을 보고 상당히 흥미로웠다. 일본에서 다소 색다른 책들이 많이 나오지만 동물들의 뼈에 빠진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니. 이전에는 저자가 우연히 숲 근처 학교의 선생님이 되며 뼈에 빠지게 된 이야기가 나왔다면, 이번에는 그 학교를 떠나 오키나와로 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마치 영화 후속작을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저자가 대단한 학자나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것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과정을 저자의 뛰어난 글솜씨로 표현해 내어서이다. 또 한 간간이 나오는 저자의 그림 솜씨는 더욱 책을 흥미롭게 한다. 저자가 새로 이동한 오키나와는 이전과 다르게 숲을 찾기가 어려워 초반에 매우 난감해 한다. 숲이 있어야 동물들의 뼈를 얻을 수 있을텐데 그러한 장소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로 원하면 뭐든지 되는법. 저자는 시장에서 어묵을 먹으며 그것에서 나온 뼈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주변 바다에서도 바다거북의 뼈들을 발견하게 된다. 또 한 석회암 지역에 탐사를 가서 사슴의 뼈등도 발견하게 된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에서 뼈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저자의 모습과 열정이 참으로 멋지다. 또 한 그러한 저자의 모습을 보고 주변의 교수나 여러 지인들이 도움을 주는 모습, 저자가 대학과 어린이집 등에서 뼈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 기회를 얻는 장면을 보며 열정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주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된다. 자연을 탐사하는 열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너무도 흥미로운 책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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