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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은 10대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사고와 몰랐던 지식을 선사한다. 여러 과학자 중 앙투안 라부아지에가 한 말이 내게는 크게 다가왔다.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고 아무것도 새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모든 것은 변화한다'라는 말은 과학에만 적용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새로 만들어지는 것들은 어쩌면 내가 해왔던 일들이 다른 것들과 반응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것일 것이다. 화학적 반응을 통해 그가 발견한 것이지만, 왠지 지금 우리 현실에도 잘 적용된다. 과학은 논리의 학문이다. 한 가지 학설이 만들어지기 까지에는 다양한 각도로 바라봐야 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하나의 과학적 이론이 정립되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자들이 한 말에는 여러가지 사고와 지식이 함축되어 있다. 단순히 과학적 이론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철학적 사고도 포함되어 있고 시대의 역사도 함께 가지고 있다. 오히려 가끔은 시집이나 소설보다 이런 과학자들의 한 줄 명언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다. 과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과학자들은 시인이나 소설가와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진 철학자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은 10대들에게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 길지 않은 명언으로 과학의 역사를 알고, 철학적 사고를 넓히는데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