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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요? 세상의 끝이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본 그림책입니다. 다비드칼리님 작품이라서 더욱 눈길이 갔어요^^ 그림도 색감도 선명하고 너무 귀엽네요♡.♡ 여기 세 친구가 있었어요. 그들은 심심하던차에 세상의 끝에 가보자는 말에 다들 세상의 끝을 찾아 떠나기 위해 각자 짐들을 싸네요 짐을 싸면서도 각자 개성이 보여요~^^ 그리하여 세상의 끝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세친구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요 "세상의 끝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만나는 사람들은 각자 기준으로 세상끝을 말해요. 바다건너편에서 산 사람은 반대편 바다건너편으로 가면 세상 끝이라고 하고요~ 이렇듯 자기가 사는곳을 기준으로 세상의 끝이라고 가르쳐줘요. 이리하여 위험한 국경도 넘어서 가고 길도 없는 곳에도 가고 열심히 가르쳐 준대로 모험을 떠나는 세친구 과연 이들은 세상의 끝을 찾을까요? 처음 짐을 쌀 때부터 개성이 있던 친구들은 모험을 하면서도 자기만의 개성이 들어나더라구요 글과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세친구와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도 세 친구와 같이 세상의 끝을 찾아 떠나볼까요?~ 귀한 책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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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칼리 작가님은 철학적인 이야기를 - 따사롭고 나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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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풀밭에 누워 하늘의 구름을 보던 세친구가 구름이 멈추는 곳은 어디일까?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증을 갖고, 여행을 나서는 이야기예요. 세상의 끝이라 여겨지는 곳에서 길은 이어져 있었어요. 육지가 끝나고 너른 물가가 나오면 배를 타고 이동했고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는 낮은 골짜기로 초원을 지났을 때에는 숲으로 향해야 했지요. 세 친구는 막다른 길을 마주했을 때 세상의 끝이라 생각하였지만 뒷면지를 보니 그곳은 출발점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네요. 세 친구들은 세상의 끝에 대해 알고 싶어 길을 떠났기에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어요. 여행 중에 만나는 이들에게 세상의 끝에 대해 물었을 때 세 친구의 여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세 친구는 여행을 이어갔지요 요즘 나의 인생과 나의 일에 대해 생각하며 만나게 된 책이라 그런지 세친구의 여정은 인생에 대한 비유처럼 느껴졌어요. 읽으면서 산과 계곡, 초원과 숲에 해당하는 나의 이야기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알아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것을 하는 동안 어떤 일을 겪을지도 생각해 보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일을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생각해 보았지요. 마리아 데크의 화사한 그림덕분에 읽으며 마음도 밝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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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칼리의 그림책은 늘 작은 선물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오래 남는 선물같은 그림책은 바로 [세상의 끝을 찾아서]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에 대한 두려움,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뭔가 움츠려 들었었다. 게다가 사람들과 연결되지 못한다는 느낌에 우울한 마음이 줄곧 따라왔었다. 익숙해지려고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뭔가 미묘한 거리감은 안전을 위해서이기는 했지만 늘 아쉬움이 묻어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세상의 끝을 찾아서]를 읽으면서 뭔가가 마음 깊은 곳에서 채워지는 것이 있었다. 그것을 콕 꼬집어 말하기는 힘들지만 그림이 주는 선명하면서도 밝은 색감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첫 장면이 지프, 트리크, 플리프는 할 일이 하나도 없어서 따사롭고 나른한 오후에 풀밭에 누워있었다. 그들이 보는 하늘은 그림책을 보는 독자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었다. 그들은 하늘을 보고 있는데 하늘이 보이지 안아도 어떤 하늘일지 상상이 너무나 잘 되었다. 살짝 눈부시기도 하고 적당히 구름이 있지만 푸르고 푸른 하늘. 그 풀밭에 함께 누워있고 싶기도 하고, 과거에 그런 비슷한 경험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떠올랐다. 그들은 구름이 어디로 가는 것일지 질문했고, 세상이 끝나는 곳에 멈출 거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 [세상의 끝을 찾아서] 길을 떠나기로 한다. 이렇게 질문한대로 계획 없이 떠나는 것이라니, 왠지 계획적으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 더 신나고 설레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의 끝을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세상의 끝을 왜 찾는지 묻기도 하고, 자기가 아는 세상의 끝을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는 과정이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의 끝을 찾으려고 하는 건 바보짓이야." 이런 과정에서도 지프, 트리크, 플리프는 남들이 뭐라든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의 길을 즐겁게 아주 즐겁게 갈 뿐이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여정을 떠나는 그들의 모습에서 내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도 느낄 수 있었다. 셋이어서 더 의미있었던 그 여정에 그림책을 통해서 함께 한 것이 참 좋았다.
다비드 칼리의 글이 물론 좋았지만 그림을 그린 마리아 데크의 그림에서 주는 밝음의 기운 덕분에 읽고 나서도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았다. 추운 겨울에 몸이 조금씩 움츠려드는 것 같은데 프레드릭이 이야기할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이 그림책이 마음을 빛으로 채워줘서 한 동안 따뜻함을 느꼈다. 마음이 조금 추워질때면 꺼내서 읽고 싶은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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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와 그림 작가 마리아 데크의 작품으로 세상의 끝을 찾아 떠나는 세 친구의 모험이야기예요. 지프, 트리크, 프리프 세 친구는 흘러가다 사라진 구름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합니다. “세상이 끝나는 곳에서 멈추겠지” 플리프가 말하자 세상 끝을 찾기 위해 세 친구는 길을 떠나지요. 가는 길에 만난 마을끝 가게 주인, 길에서 만난 아주머니, 국경 수비대원, 배주인 모두 세상의 끝은 모른다고 말해요. 누군가가 산꼭대기에 있다고 했지만 도착하니 계곡 밑 바닥에 있다고 하고 가보니 다시 초원에 있다고 하네요? 초원을 가로질러 가니 또 숲 건너편에 있다고 해요. 세 친구들은 세상의 끝을 찾는 건 바보짓이라고 하는 사람들 말에 신경쓰지 않고 계속 걸어 갔어요. 그리고 마침내 어느 머나먼 산꼭대기에서 세상의 끝을 마침내 찾아냈구요. 세상의 끝에 세 친구의 깃발을 꽂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먼 여행을 시작하지요. 하지만 돌아가는 길이 힘들진 않을 것 같네요. 이미 충분한 성취감을 맛본 세 친구는 어디 쯤에 집이 있을지를 알고 있으니까요. 짧은 이야기지만 세상을 끝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은 마치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나에게 의미있는 일들이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없는 미련한 일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가 의미를 두고 걸어가는 내 인생은 목표를 찾아 가는 것 자체도 아름다운 것이고 그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아름다운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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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을 찾아서 / 다비드 칼리 글 / 마리아 데크 그림 / 김서정 역 / 브와포레 / 2021.10.03 / 그림책 숲 25 / 원제 : Where the World Ends?
책을 읽기 전
다비드 칼리의 글이라는 것만으로 끌리는 그림책이었지요. '세상의 끝'이 있을까요?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친구들과 함께 '세상의 끝' 여행에 동행해 볼까요?
줄거리
"우리 눈에 안 보이게 된 구름은 어디로 가는 걸까?" "세상이 끝나는 곳에서 멈추겠지." 세 친구는 길을 떠났어요. 세상 끝을 찾으려고요.
"세상의 끝이 어딘지 아세요?" "여긴 아니야. 그건 확실해." 누군가는 산꼭대기, 계곡, 초원, 숲 건너편.....이라고 해요.
세 친구는 언덕을 오르고, 바람 쌩쌩 부는 산도 넘었지요. 하지만 세상은 끝없이 이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세 친구는 계속 걸어야 했어요.
세 친구는 세상의 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자꾸만 더 멀어지는 세상의 끝에 다다를 수는 있을까요?
책을 읽고
구름이라는 눈에 보이는 무언가 너머의 세계가 궁금해지는 세 아이들은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끝'이라는 답을 찾기 위한 여행이 시작해요. 이 여행자들은 답을 찾기 위해 지나는 곳마다 질문을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다 다르지요. 때론 잘못된 답을, 질문에 질책을, 도전에 대한 경고와 부정적인 시선과 말을 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불가능을 이야기하는 어른들도 있지만 기꺼이 돕는 이들도 있지요.
부정적인 답을 했던 이들은 세상의 끝을 찾아보려고 했던 적이 있을까요? 어른들의 답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요? 자신이 경험한 보고, 듣고, 알게 되는 것들만 믿는 이들이 있지요. 저 역시 어릴 적에는 직관적 판단, 경험과 상식을 갖고서는 아주 단순한 추론을 하며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지요. 나이가 하나 둘 더해지면서 위험한 판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실은 생각보다 가려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러기에 항상 반문이 필요하더라고요.
텍스트는 심오한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귀여운 캐릭터들과 밝은 수채화 색감 덕에 이렇게 경쾌한 여행을 했던 것 같아요. 세 친구가 여행을 하는 동안 답을 찾기 위해 목표를 향해 걷기만 하지 않죠. 여행의 묘미인 정해진 일정과는 전혀 다른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화분에 물도 주고, 연도 날려보며 여행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자신을 가지고 있는 땅콩을 나누며 처음 만난이와의 거리감을 없애며 타인을 알아가게 되지요.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에 시선과 생각을 넓혀가게 되지요.
<세상의 끝을 찾아서>에는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이라는 중요 주제와 함께 '친구'가 있지요. 모험을 함께 하는 친구가 있기에 세상의 끝을 찾을 수 있었을 거예요. 혼자서 하는 여행이었다면 목적지만을 바라보며 빠른 걸음이었겠지요. 세 친구가 외모부터 성격까지 다르지만 양보하고 협력하고 포용하며 우정을 보여주었지요. 그들이 찾은 곳은 정말 세상의 끝이었을까요? 세상의 끝을 찾는 과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견디고 이겨낸 과정이 중요하겠지요.
- <세상의 끝을 찾아서> 다양한 표지 -
프랑스 판의 은 2020년 출간, 영문판 는 2021년 출간되었네요.
개인적으로 한글판의 제목 폰트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한글판 표지 그림이 여행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고 색감이 예쁘지만 표지만을 보고는 세 친구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없었는데 다른 언어의 표지에서는 세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 글 작가 다비드 칼리와의 인터뷰 -
<세상의 끝을 찾아서>와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질문 다섯 가지!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전 세계에서 출판되는 책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이야기와 <세상의 끝을 찾아서>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그림책에 담은 의도, 등 듣고 싶던 질문과 대답이네요.
출판사 브와포레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CWWsPG7vLFJ/?utm_source=ig_web_copy_link
- 그림 작가 마리아 테크(Maria Dek) -
유럽의 오래된 비아워비에자 숲 한가운데에서 살면서 작업하는 폴란드 출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미지의 자연을 책 속에 그려 넣어 아이들을 그 세계로 초대합니다. 그녀는 수채화의 전통 기법을 살려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립니다. 터무니없는 것들로 노는 것을 좋아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자극하는 걸 즐깁니다. - 출판사 브와포레 작가 소개 내용 중
그림을 그린 Maria Dek 작가의 이름이 마리아 데크, 마리아 덱으로 번역되어 있어요. 한국에도 그녀가 쓰고 그린 그림책 <내가 커진다면>이 소개되었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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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 안 보이게 된 구름은 어디로 가는 걸까?" "세상이 끝나는 곳에서 멈추겠지." "그게 어딜까."
세상의 끝을 찾으러.
"너희들은 세상 끝까지 못가." 라고 단언하기도 하고 "국경을 넘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라고 협박하기도 하고 "세상의 끝을 찾으려고 하는 건 바보짓"이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갈 길을 찾는 세 친구들.
지나는 곳곳마다 만나는 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기도 하고 그 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을 맘껏 누리는 세 친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것들이 여정에서 어떻게 요긴하게 쓰였는지 하나씩 확인해 볼 것!)
(사실 난 좀 헷갈렸다.)
함께 하는 그 시간 자체가 소중하고 값지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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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칼리 . 글 / 마리아 데크 . 그림 / 김서정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우리 눈에 안 보이게 된 구름은 어디로 가는 걸까?" "세상에 끝나는 곳에서 멈추겠지."
따사롭고 나른한 오후였어요. 지프, 트리크,플리프 셋이 이야기하다 세상 끝을 찾아 떠나기로 했어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땐 주변에 있는 이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도 만날지 몰라요.
무언가 가로막는다는 주위를 듣기도 하지만 세상의 끝을 가보고 싶은 마음을 누구도 막을 수 없었어요. 낯선 길을 떠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는 걱정과 달리 셋은 그렇게 앞으로 앞으로 걸어갔어요. 생각처럼 무언가 끝에 다다랐을 때 다시 뒤로 돌아가야 하나 생각하지만 행운의 일도 생겨나요.
셋은 또 새로운 곳에서 길을 물어보며 다녔어요. 그래서 묻는 답에 맞는 길을 따라가기도 하죠. 나는 이쯤 보다 보니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정말 끝이 있는 걸까? 생각보다 세상은 넓고 갈 길은 멀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셋은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 산꼭대기를 올라가며 계곡을 따라 숲을 지나갔어요. 하지만 세상은 끝없이 이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세 친구는 계속 걸어야 했어요.
희망찬 이야기를 해준이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말들을 서슴없이 말하는 이도 있었죠. 세 친구는 뭐라든 신경 쓰지 않았어요.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과연 친구들은 세상의 끝을 찾을 수 있을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세상의 끝을 찾아서 > 길을 떠난다는 건 우리의 인생의 길을 가는 것과 같아 보이네요. 앞을 알 수 없지만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외롭지만은 않고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들로 마음이 좋았다가 나쁠 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듯하다. 심오한 이야기이지만 작가님의 유쾌하고 밝고 예쁜 수채화 그림이 더해져 아이, 어른을 모두를 위한 경계선을 지우는 이야기였다.
#브와포레출판사 에서 좋은 책을 만들어주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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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칼리 작가의 신간! 정말 부지런히 다작하고 그 와중에도 별로인 책이 없는 다비드칼리 작가.... 늘 그림짝꿍은 또 어찌나 잘 만나시는지 ㅎㅎ 마리아데크 그림작가와 다비드칼리 글작가가 만나 또 한권의 재미있는 그림책이 세상에 나왔다. 바로, 세상의 끝을 찾아서.
어릴적에 다들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 그런 생각은 한 번쯤 해보지 않나 싶다. 나 역시도 한때 궁금해했던 시절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그러면서 앞으로 앞으로라는 동요가 생각나기도 하고... 콜럼버스라는 인물도 떠오르고 다양한 과학적인 지식들도 떠오르기도 한다.
아마 다비드칼리 작가도 이런 생각이 떠오르셨던 것이 아닐까?
지프,트리크,플리프는 한가로이 벌판에 누워 떠다니는 구름을 보다가 구름이 어디로 가는건지 궁금해진다. 세상의 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자. 바로 행동 개시!!
엉뚱발랄진지한 세친구의 세상의 끝을 찾아가는 여정은 참 흥미롭다. 글과 그림이 만나서 하나가 되고, 새로운 것들을 보여준다.
책을 다 읽고난 후에도 문득 다시 궁금해진다.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 저마다의 시작이 다른데, 끝은 어디라고 봐야 할까?
아이와 키득키득 웃으며 어른인 나는 내심 사뭇 진지해진다.
그리고 그 지도는 뒷면지에서 이렇게 완성되어 있다.
지프,플리크,트리크 세친구가 어떤 여정을 지났을지. 궁금해지지 않은가. ㅎㅎ 내가 있는 곳에서 시작해서, 집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 것도 가능한 세상의 끝을 찾는 여정이라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 왠지 내마음이 흐뭇하다.
코로나시국이라 여행 자체가 금기시 되는 분위기인 상황에.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after코로나, 코로나 이후의 우리의 여행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신 브와포레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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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시는 분들께 유쾌하고 아름다운 모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다비드 칼리 작가님~ 하면 저는 다소 해학적이면서 명쾌한 철학적 메시지들이 많이 떠오르는데 최근 그림자의 섬이나 세상의 끝을 찾아서를 통해 조금 더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 받고 사유하게 되네요. 우리는 흔히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는데요. 그들의 여행은 문득 튀어나온 한 마디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생각도 모습도 색깔도 다른 세 친구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질문을 안고 저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향해 그들의 꿈을 찾아 떠납니다. 인생의 항해에서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 어디에서나 그리고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요. 세 친구들의 여정 또한 그렇습니다. 때론 방향성과 속도감을 잃어갈 때, 주변에 도움을 청하지만 오히려 고정관념과 자신만의 신의, 편견 등에 사로잡혀 고착화된 어른들로부터 더 흔들리거나 갈등을 겪으며 나아가지요. 누구는 세상의 끝에 가면 안된다. 누군 국경 너머 있는 세상의 끝을 넘다가 대가를 치른다. 누군 산꼭대기에 있다.누군 계곡 맨 밑바닥에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참 위트있고 유의미하게 다가옵니다. 좀 더 머물러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모두에게 여행은 같은 의미와 같은 목적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마다 품는 생각과 이념과 가치관도 다릅니다. 무엇이 옳다고 규정지을 필요는 없지만 잘 분별하는 지혜는 꼭 필요하겠지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것보다야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흐름을 타고 제아무리 힘든 역경이 찾아와도 설사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무너지지는 않는 자신만의 신념과 용기로 도전하길 응원합니다. 인생의 여행은 혼자 가지만 혼자 힘으론 갈 수 없죠. 사회나 가정, 나아가 이웃과 멘토 등의 현인들의 방식과 자신의 실수나 실패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발휘하여 용기있게 도전하며 거기에 더없이 소중한 친구나 동반자와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되어 이끌어줄 때 비로소 우리의 여행길은 더욱 아름답고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결국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결과적 사실 보다는 어떻게 성취하며 나아가느냐는 여정의 과정 자체가 더 중요한 것이겠지요. 책을 통해 그림과 마주하시면 좀 더 체감하며 새롭게 느낄 부분들이 많을 거에요. 알록달록 생생하고 밝은 컬러가 주는 그림의 경쾌한 해학이 인생과 꿈이라는 막연하고 무거운 주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며 여행길에서 만나는 모든 그림을 보며 즐거움을 발견하는 재미도 누려보세요. 세 친구의 우정과 관계를 통한 여정의 참 의미와 고단한 우리의 여행길에 전해주는 온화한 격려와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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