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1개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읽는 과학 전문지가 있다. 바로 < 욜라 > 이런 과학 잡지가 있나? < 과학 잡지 '욜라'- 다른 출판 '뉴스 레터' 에서 가져옴 >
소개만 보면 이 잡지가 과학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잡지인 거 같아 흥미롭다. 초등 고학년 이상이 되면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데, 많은 세계를 잡지 한 권에 담아 보여 줄 수 있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정말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은 이 과학 잡지 '욜라'에서 내용을 선택하고 정리한 책이다.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 생물' 앞뒤 표지) 그래서 책의 지은이가 욜라이다.
< 책의 구성 > 판형 크기가 다르다. 가로 17센티, 세로 23센티. 일반 책보다 가로, 세로 길이가 더 크다. 또한 두께는 150여 쪽으로 얇다. 글씨 크기도 크고 그림과 사진도 적절해서 학생들이 보기 좋은 형식을 두루 갖췄다. 속 종이 질은 코팅지를 이용해서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게 하고 있다. 종이 질 굿!
책을 딱 펴는 순간, 초등 고학년, 중학 1.2학년이 읽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 생물' 목차) 위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얇은 두께에 처음 지구에 탄생한 생물에서 생태계를 지나 지구 환경까지 생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 책 한 권에 정리했다.
총 7개의 장(묶음)으로 정리하고 있고 각 장은 세 개의 주제로 글을 정리하고 있다 또 각 주제는 (사진이 좀 더 포함되지 않았다면) 결코 3장(장수)을 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모두 21개 주제의 글이 실려 있다. 하루 한 개씩 읽는다면 주말 빼고 한 달이면 읽을 수 있다.
과학을 흥미 있어 하지 않는 우리 집 아이와 하루 한 주제를 같이 읽는 것은 부담 없고 추억도 쌓이고.....
사실, 지식 도서 읽히기가 쉽지 않다. 독서로 공부를 잘하게 되는 이상적인 모습은 아이가 스스로 책을 너무 좋아해서 특히 지식 도서를 읽으며 앎의 기쁨을 느껴 여러 다양한 지식 도서를 스펀지처럼 즐기면서 열심히 읽는 모습.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현실은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도 쉽지 않다. 사실 고학년이 되면서 숙제와 공부로 바쁜 것도 있지만, 유튜브와 게임, 당근의 유혹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 생물' 일부분) 각 장들 시작할 때 교과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보여 주고 있다. 최소 동기 부여는 되지 않을까?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일부분들)
< 책의 가장 큰 장점 두 가지를 꼽으라면 > 1. 어휘, 용어 정리 예전 EBS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서를 어려워해서 공부를 힘들어하는 모습을 방영한 적이 있다. '문해력'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수업을 어려워했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을 먼저 읽으면서 골라내고 단어를 먼저 설명한 다음, 문맥에 맞게 교과서 학습을 했더니 아이들도 훨씬 즐겁게 학습을 받아들이고 학습 의욕도 높아졌다.
그런 측면에서 위 사진 본문에서 보듯이, 다른 색깔로 어휘를 표시하고 있고 이 어휘에 대한 설명을 옆에 따로 잘 하고 있다. 이렇게 용어에 대한 설명을 같이 보면서 천천히 하루 세장 정도 읽는 것은 아이들이 충분히 마음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 구하기 어려운, 정리가 잘 된 사진과 그림들 놀라운 점은 글 내용에 연관된 사진이나 그림들이 정말 적절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위 사진 오른쪽 위 사진에 파스퇴르가 사용한 복제 플라스틱 사진을 실어 놓았는데, 이런 사진 구하기 어렵다. 또 아래쪽 오른쪽 마지막 사진도 페니실린의 창시자 '플레밍의 푸른 곰팡이 표본'이다.
이런 사진들을 어디서 구했을까? 책 한 권 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생각해 보면 참 놀랍다. 학생들,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는 책으로 생생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이런 지식도 배웠었나 싶기도 했고, 또 그때는 이런 생물 지식들의 의미를 잘 몰랐었다. 왜 배우는지 이런 것을 외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이제 와서 이 책을 읽으면서 '생물'이라는 과목이 생명의 탄생을 비롯해 세상 모든 생명의 신비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정란 세포 하나에서 수많은 세포들이 분화해서 인간이 되는 과정은 정말 신비로움 자체이다.
지구 상 생물을 크게 세가지 - 고세포, 박테리아, 진핵 생물 -로 나눈다는 사실은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다. 산소 없이 사는 생물도 있다. 그것이 바로 고세포!
완전 범죄라고 생각했는데 꽃가루를 분석해서 범인을 잡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박쥐에 대한 주제도 있다.
마지막은 기후 변화와 지구에 대한 주제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생물을 단지 시험 과목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나와 다른 종에 대한 관심, 생명에 대한 신비로움, 지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가 이 지구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관심을 갖게 하는 공부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그 역할을 하는 작은 씨앗이 충분히 될 수 있다.
매일 아이와 함께 과학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분명 될 것 같다. - 21일간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절대 개념을 억지로 외우려 하지 마세요. 갑자기 모든 개념을 다 이해하려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조금씩 익혀 가세요. 놀이처럼...... 느긋하고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도록 해요.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을 하루에 하나씩 읽어 나가서, 21일이 지나면 초등학교 과학의 기틀 위에 중학교 과학의 튼튼한 건물이 세워져 있을 거예요."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 생물' p5에서)
(' 1%를 만드는 힘센 과학 개념 ; 생물'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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