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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질문 하나라도, 누군가가 나의 사생활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가벼운 말 한 마디 툭 던진다면, 나는 속으로 '대체 이건 뭐지?'라며, 갑자기 나에게 처해진 황당하면서도 당혹스러운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할 겨를도 없이, 매우 의아해 하며 나 스스로에게 질문 세례를 마구 퍼부었을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본인만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다 담아냈을지에 대해 내심 궁금하고 또 궁금했다. 우리는 간혹 살면서, 누구나 피해가고 싶을 안 좋은 일들의 연속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열이면 열 모두 다 피해가려 할 것이다~~ 때로는 황당하면서도, 또 어떨 땐 웃음이 입가 새로 슬쩍 삐져 나오는 옅은 미소가 나를 흐뭇하게 할 때도 가끔 있을 수 있다. 누군가의 가벼운 농담조차도 받아쳐 낼 기력도, 마음의 여유조차도 없던 나에게 다시금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부여해 준 하나의 작은 선물과도 같을 만큼, 물질적인 것보다 더 값지고 귀한 마음의 안식처를 얻게 된 것처럼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 나름 참 좋았다. 마치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간접적으로 제시해 주는 것 같았다. 내면의 깊은 울림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느 평범한 진리 가운데, 내가 설 수 있는 한 평 남짓한 평온함의 경계가 사라지고 허물어지는 멋진 보석과도 같은 깊은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 멋진 책을 읽으면서, 쉽사리 책장을 넘길 수 없었던 이유도 그 이유에서다. 짧지만, 강한 메세지로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이 책이야말로, 읽어도 계속해서 읽고 싶고, 함께 공감해고픈 필독서가 되어주지 않나 생각해 보며, 오늘도 나의 지난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고, 다시금 그 말 하나하나에 내포되어 있는 진정성 있는 의미를 되짚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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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홍지원/센세이션
홍지원 작가의 글을 읽으며, 우리가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질문들을 별 생각 없이 질문하는 상황들이 너무나 일상화 되어있다는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우리들의 부족한 배려심을 알 수 있는 사례들이다. 작가는 면접장에서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경험을 불편한 사례로 표현했고, 책 제목이 되어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책 구성은 나랑, 너랑, 사랑에 대하여 마음 아파하고, 공감하며 느꼈던 작가의 일상의 이야기를 간결한 문장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몇 가지 이야기를 옮겨보면,
위로 마음이 많이 힘들지 / 이제 기운을 차리고 일어났으면 해 / 너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 이해할 수 없고 어렵다는 것을 잘 알아 / 언제까지 주저 앉아 있을 수 많은 없잖아 /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 / 다른 사람의 시선이 뭐가 중요해 / 두려워 하지 말고 당당하게 너의 길을 찾아 / 너만의 자리에서 꼭 승리하기를 / 지금보다 더 활짝 웃기를 바래
멀고도 가까운 사이 시산이 흐르고 계절이 지나니까 이제야 알겠더라 관계라는 것은 함부로 끊어낼 수 없다는 것을 단지 마음이 좋지 않아 웃을 수 없을 때 비로소 멀어진다는 것을.
빛나는 사람 그 누구보다 단단하며 /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사람이라 / 또 어디서든지 반짝거리는 사람이다 / 지금은 조금 초라하다고 힘들다고 / 그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 분명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사랑의 세계 직업도 성향도 다른 사람이 만나 /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고 연애하는 과정이 / 그렇게 어렵고 아프고 설레는 따뜻함이다 /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맞춰가는 것이다 /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며 다정하게 / 그 사람의 기분과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다
괜찮지가 않아 마음을 내어주고 / 정을 주었기 때문에 / 그 기간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 정리할 시간 / 떼어낼 마음의 크기, 도대체 얼마큼 울어야 끝낼 수 있을까
헤어짐에 대한 애절한 심사를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본도 포켓북 형태로 출퇴근 시간에 짬을 내어 읽기에 좋겠다 “온오프믹스 서퍙이벤트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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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도 진짜 사랑을 하고 싶어졌다.”MZ 세대, 새로운 이름의 한 세대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고,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대한민국 사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청춘들의 가장 큰 이슈인 사랑에 관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흔히 말해 ‘꼰대’들의 연애 조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경험을 중시하며, 신념을 확고히 다지면서 가는 그들의 모습이 당당하다 못해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들이 절대 귀를 닫고, 눈을 가린 상태로 앞을 나아가는 것이 아님을, 이 책의 저자는 ‘나랑’,... book.naver.com
표지의 삽화가 너무 인상적인 책이었다. 서평단을 신청할 때 그림을 한참이나 들여다보고 이 책이 도대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한국 사람 특징이 개인적인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다는 것인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선 넘는 느낌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만큼 친한 관계라면 또 예외로 칠 수도 있겠지만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사이에 아슬아슬 선을 넘으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일이 흔하디흔하다.
서로 배려한다면 이 정도 질문을 해도 되나?라고 한 번 더 생각해 볼 테고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물어봐도 될까요?라는 정도는 먼저 말하고 나서 질문을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책에 실린 글들은 (지금의 내 상황에 비추어 생각하다 보니) 역경을 이겨내고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와닿았다.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나겠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대처하는 자세에 의해서 그 이후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살면서 가장 공감했던 말 중에 하나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다.' 라는 말이다.
인생을 꽤 살다 보니 이것만큼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되는 말이 또 없는 것 같다. 특히나 극도의 스트레스와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는 중이라면 말이다. 역경에 처해도 자신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헤쳐나가면 언젠가는 그 일이 끝나게 되는 것이거든.
한동안은 감정의 쓰나미가 몰려오겠지만 힘든 일이 정리되고 감정도 제 자리로 돌아오고 또한 평화로운 일상이 돌아오기를 기도하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은 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글이다.
아이는 아이라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면 스스로 헤쳐나가기가 힘들다.
어른은 어른이니까 참을 수 있고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지만 아이는 혼자서는 힘들다.
아이가 더 단단해지도록 어른이 도와주어야 한다.
제대로 온 힘들을 다해 도와주어야만 힘차게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렇게 살면 자존감이 높아질 것 같은데 예민한 사람들이 이렇게 살기는 참 힘든 거지
복잡 미묘한 감정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요즘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기를 나 자신에게 되뇌고 있다.
맞아 참 무례한 사람들이 많지 실례인 줄 모르는지 결혼은 왜 안 했니? 돈은 얼마를 버니?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합니다. 친하지도 않은데 호구조사 당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보석을 아주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반짝반짝하는 것이 기분이 좋아지곤 하지. 내 아이들도, 우리 가족 모두가 보석처럼 빛나며 살기를 바란다.
여행과 책은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인생이 그 자체로 여행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순간을 여행하듯이 즐긴다면 인생이 더 살 만해지지 않을까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봄이 찾아오기를....
짧지만 강한 글
인생살이 하다 보면 좋은 날도 좋지 않은 날도 힘든 날도 딱 죽을 것 같은 날도 있기 마련이다. 성장하는 인간이 되어 나라는 꽃을 활짝 피울 수 있기를...
우리 모두에게 지금이 필요한 순간이 올 거야.
어른인 내가 읽었을 때의 느낌과 청소년인 내 아이가 읽었을 때의 느낌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아이의 인생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히 간직했다가 아이가 읽을 준비가 되면 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여러 번 되뇌어 읽다 보면 삶에 힘이 되어줄 책인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 에세이 #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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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작가에게 ‘슬로스타터’라고 말한다. 더디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는 고집을 준수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그런사람이였을까. 살아오는 동안의 인간관계속에서 그렇게 천천히 변하지 않았나 싶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랑과 이별, 삶을 평가 당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호흡이 되길 바란다고 한다.
‘챕터1. 나랑’에서는 파트1.어떤 결정을 했든 당신이 옳다. 파트2.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챕터2.너랑’에서는 파트3.예민한게 아니라 섬세한 것 뿐이에요. ‘챕터3. 사랑’에서는 파트4. 미워하다가 또 그렇게 그리워해. 파트5.매번 기다리는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로 목차에 소개되어 있다.
크게 나랑, 너랑, 사랑으로 분류되어 이야기를 전개하고 글의 형식은 짧은 수필이나 시와 같은 느낌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적어내려 감으로서 작가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글을 보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분위기 같은 게 풍겨진다. 느리고 차분하며 조용한 느낌의 성격을 소유한 듯 하다. 주변 사람들이 슬로스타터라고 할 정도이면 거침없거나 서두름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할 때 상당히 깊은 애정을 가진 것 같기도 하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들에서도 이미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글들을 읽을 때면 나도 꼭 한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데인 적이 있어 배신이나 뒷담화 같은 이야기들을 볼 때면 생각나는 사람도 있다. 책을 통해 위로나 교훈을 얻기도 하지만, 지나가버린 추억과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들 마저도 떠오르게 만든다.
아파도 내 인생인데, 내 앞가림 하기에도 벅찬데 시간낭비 하지말고, 소중하고 정말 중요한 것에만 에너지를 쏟아요. 타인에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만들고 그 페이스에 맞춰 살아 가야겠다. 그 누가 뭐라하던 내 인생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사는거지 남들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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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원 작가님의 책 입니다!
홍지원 작가 소개 '슬로우스타터', 더디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 홍지원 작가 그녀만의 시간과 시선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꾸준히 기록한 삶의 조각들을 담아 책이라는 퍼즐로 완성하였다.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마더테레사 홍지원 작가는 마더테레사의 말 처럼 그 누구도 평가할 생각은 물론,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평가받기를 사양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사랑과 이별, 삶을 평가 당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호흡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中
이 책이 읽고 싶었던 이유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관계에서의 속도도 굉장히 급한 사람이예요. 몇 마디 나눠보고 그 사람의 속은 알지도 못한채 제 기준, 제 생각에 그 분이 좋은 사람 같다고 생각하면 모든걸 공유하고 싶어하고, 어쩌면 사람 사이에서도 욕심이 있어서 늘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만 싶고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고 싶어해요. 그래서인지 관계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해야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개인적인 질문을 받아서보다는 개인적인 질문을 하지 않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이 도착 했을 때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책 내용들이 한 구절 한 구절 저에게 해 주는 이야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총평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감을 안겨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러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고,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제가 살아온 삶,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한 생각을 순간순간 했던 것 같아요. '평가 당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호흡'이 되길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저에게는 아주 큰 위로가 되었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더 커다란 산소통을 얻는 것 같은, 다시 내 삶을 열심히 잘 살아나갈 수 있는 호흡을 얻은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의도는 저에게 성공적이었어요 :)
지극기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내려 갈 수록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책을 들었던 저는 오히려 제가 다른 사람들의 평가 속에서 그 평가가 무서워 제가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애를 쓰며 살아오지 않았나? 그 상처를 덮어보려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속도를 욕심내어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애써온 저를 위로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사람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뭐든 잘 할 수 없는데, 뭐든 다 잘하길 욕심내는 사람. 그리고 그 모든걸 다 잘 해야만 직성이 풀릴 사람. 그래서 저는 저를 단 한 번도 잘했다고 저 스스로를 칭찬해주거나 이만하면 잘 했지, 했던 순간이 없었는데요. 이제는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려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중 여러분께 힘이 될 만한 이야기 공유하며 마무리 할게요! 제 마음에 너무도 힘이 되어준, 저를 위로 하게 해 준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서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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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거나 서운한 일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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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Y세대, Z세대 등 세대를 가름하고, 지칭하는 단어들이다. 이들 세대는 젊은이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돼 왔다. 지금은 'MZ 세대'가 가장 젊은 세대로 표현되고 있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이나 중고시장 이용)를 선호한다.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며,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 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아 '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가 여느 세대보다 익숙하다는 특징도 있다.
이들은 연애 방식도 기존 세대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들은 이른바 ‘꼰대’들의 연애 조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경험을 중시한다.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다지면서 표현에 있어서도 거침이 없다. 그 모습이 당당하다 못해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들이 절대 귀를 닫고, 눈을 가린 상태로 앞을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이 책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는 MZ 세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그들의 사랑법에 대해 접근한다. 장(章)의 구성도 ‘나랑’, ‘너랑’, ‘사랑’이다. 각운도 맞추고 두 사람 사이의 개별적 존재와 함께함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개인적인 선을 지켜가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나아가는 MZ 세대의 당당함과 굳은 신념, 그리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그들만의 사랑, 이별, 자아실현이 엿보인다. 특히, 페이지를 넘길수록 ‘나’라는 사람의 경험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는 ‘소유보다는 공유’를 택하는 MZ 세대의 특징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더 이상의 인생 조언은 사절하겠습니다’라는 책의 문장처럼, 조언보다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 아날로그 세대가 읽어봐야 할 책이다. 담담하지만 깊이가 있는 것은 저자의 글솜씨 덕분이겠지만 MZ세대의 특징과 맥을 같이한다.
2018년 1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란 책이 출간돼 큰 인기를 받은 적 있다. 정문정 작가가 펴냈다. 이 책은 출간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일본을 비롯하여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까지 수출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책 출간에 힘입어 갑질이나 권력관계에서 좋게좋게 넘어가는 게 미덕이라 여겼던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야 바꿀 수 있다’로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사회적 시선이나 남의 눈치를 보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안겨주는 책으로 평가받는다. 그 중심에 MZ 세대가 있다. 이들에 의해 상명하복(上命下服)이 아니라, 이제는 서로 대화와 합의를 하는 문화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고 문화비평가들은 목소리를 모은다. 특히 MZ 세대가 사회의 주역이 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해가고 있다. 같은 해에 출간된 『90년생이 온다』도 같은 이유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을 넘어오는’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종종 당황하고 상처받는다. 그동안 한국 사람들은 “참을 인(忍) 세 개면 살인을 면한다”라는 말을 따르면서 참고 또 참았다. 누군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무리한 것을 요구하고, 상처를 주더라도 참았다. 특히 아날로그 세대는 그렇게 배워 그렇게 실천했다. 자연스럽게 직장이나 사회 분위기도 그런 식으로 굳어져 갔다. 그러나 그때 사회의 주역들은 지금은 '꼰대' 세대가 됐다. 사회 주류의 자리를 MZ 세대에게 물려줬다. 아니, 물려줬다기보다 MZ 세대가 꿰찼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이 책은 전문가의 딱딱한 책이 아니고, 이웃집 누나, 언니의 편한 충고처럼 읽힌다. 누구나 편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PART.1 ~ PART.3은 ‘나와 너’의 인간관계를 주로 다뤘다면, PART.4와 PART.5는 연인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인간관계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바로 첫 장에 있다. ‘다만, 침묵하지는 말고’가 바로 그것이다. 앞서 언급한 참는다는 것은 ‘침묵’이다. 침묵하다 보면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거리가 생긴다. 저자가 강조한 바와 같이 서운함과 오해는 눈덩이처럼 쌓이면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조바심보다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여유도 필요하다. 저자는 그것을 ‘안단테’와 같은 걸음걸이라고 표현했다. 우선 나의 감정이 어떤지 살펴보고, 상대방의 마음과 상태도 어떤지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나 혼자 빠르게 달리면서, 천천히 걸어오는 상대방을 재촉하다 보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느긋하게 마음을 먹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조용히 주문한다.
보통 잘 참는 사람을 ‘착하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착한 사람들은 상처를 많이 받는다. 참고 인내하고, 침묵을 지키고, 불평불만을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착하다’라는 메달을 받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보통 이렇게 겉으로 멀쩡하고,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 더 상처를 많이 받고,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저자는 마냥 착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게 말하고, 적극적이고, 씩씩하고 밝은 사람을 세상에서 요구한다고 말한다. 착함이라는 두루뭉술함보다는 조금 모나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밝히라고 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졌다. 내가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기기도 한다. 사람 간의 대화도 없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온갖 잡념이 스스로를 괴롭힌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바대로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되뇔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Value)가 있다. 소중한 보석을 가슴에 품고 산다. 그 보석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매일 틈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웃고, 나 자신을 믿는다고 속삭인다면 나의 생각과 의식이 바뀌게 된다. 주변의 수군거림, 나보다 더 잘난 사람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금의 나를 소중히 여기고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 주눅들 필요 없다.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으면 된다.
저자의 진심 어린 말이다.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느꼈던 경험을 통해서다. 회사 면접을 볼 때, ‘왜 결혼을 안 했는지’라고 ‘선을 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했던 경험, 주변에서 나를 위한다고 말하는 잔소리들, 극도로 무기력함을 느꼈을 때 나만의 해결 방법 등. 저자만의 ‘처방전’을 내놓는다. 힘들 때마다 이 책을 아무 책장이나 펼쳐보면 된다. 거기에는 나의 마음, 그리고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약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 말이다. 마냥 강할 것 같은 작가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밝고 설레던 사랑의 이야기는 점차 산산조각이 나고 부서져갔다. 하지만 힘들던 그 순간이 지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 : 홍지원
‘슬로스타터(SLOW STARTER), 더디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 사람들은 그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는 ‘고집’을 준수하며 살아가는 그녀. 남들과는 조금 느린 시간의 흐름 속에 사는 그녀만의 시간과 시선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꾸준히 기록한 삶의 조각들을 담아 책이라는 퍼즐로 완성하였다.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는 마더테레사의 말처럼 그 누구도 평가할 생각은 물론,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평가받기를 사양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사랑과 이별, 삶을 평가 당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호흡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가장 위대한 메신저』(2019년, 세종도서 선정) 집필에 참여했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를 통해 만난 많은 사람과 글로 고민을 나누며, 작가로서 새로운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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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만 보고는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한다고 해서 무엇에 대한 책이고 어떤 형식으로 쓰여진 책인지 매우 궁금했답니다. 마치 에세이의 제목처럼 느껴졌었거든요. 그리고 코끼리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는 표지가 매우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평온하게 앉아 있는 코끼리의 뒷모습에 비해서 코끼리가 앉아 있는 나뭇가지는 너무나도 가늘어서 자칫하면 코끼리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위태로워 보였거든요.
책에는 저의 생각과 다르게 나랑, 너랑,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삶에서 스쳐지나가는 생각들 그리고 저와 비슷한 감정들을 책을 통해 읽으면서 공감이 가기도 하고 잊고 지냈던 것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런 경험을 했답니다.
저는 주로 밤 시간에 일찍 잠에 드는 것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자면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마음이 많은데 어둠이 짙어진 밤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니 정신없었던 하루를 그냥 놓아주라고 합니다. 어쩌면 저도 힘들었던 하루를 놓아주었어야 했는데 최대한 붙잡고 있다가 마지못해서 놓아준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책에는 좋은 글귀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 중 인상적이면서 저에게 크게 다가왔던 부분은 과거의 나보다 한단계 성장했다면 그것으로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더 많은 발전을 해야할 것만 같은 강박관념을 갖고 살았던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그냥 그걸로 됐다고 저 스스로를 위로 하기도 하고 잘했다고 격려도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구절입니다.
또 한가지 ‘충분하다’라는 단어가 이렇게 와닿은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나 자신과의 거리를 좁힌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는 구절을 읽으면서 남들보다 나 스스로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나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는 ‘충분하다’라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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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지원은 슬로스타터,더디지만 꾸준히 성자하는 사람,사람들은 그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는 고집을 준수하며 살아가는 그녀입니다. 사람은 오래 봐야 알 수 있다는 에세이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하는 일이 바뀔 때마다 나는 달라져 있었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하는 사람이 험난한 세상을 이겨내는 것이다.라고 한다. 우리가 경험했던 일들이 다 필요하고 도움이 될거고 그러니 힘들고 어렵더라도 조금만 버텨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했던 일들이 다 필요하고 도움이 될거고 그러니 힘들고 어렵더라도 조금만 버텨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입니다. 단순한 삶은 안 쓰는 짐을 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짐을 비울 때 비로소 간단해진다. 우리가 경험했던 일들이 다 필요하고 도움이 될거야. 그러니 힘들고 어렵더라도 조금만 버텨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이 필요한 순간이 올 거야. 단순한 삶은 안 쓰는 짐을 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짐을 비울 때 비로소 간단해진다. 나를 위한다는 조언에 지쳐있는 당신,숨지 말고,참지 말고,억누르지 마라.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에세이 #지극히개인적인질문은사양하겠습니다 #홍지원 #리뷰어스클럽 #센세이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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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오지랖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삶에 관여하거나 불필요한 조언을 즐기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했다. 물론 이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의 확대, 인간관계에 대한 혐오와 염증이 폭발하기에 이르렀고, 최근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사회가 성숙해 나가는 성장통이자 당연한 과정으로 보는 것도 괜찮은 시각일 것이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일상적인 부분부터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각종 삶에 대한 조언과 간섭 등에 지친 분들에게, 어떤 의미의 인생설계나 나에 대한 몰입과 집중,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물론 사회와 사람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사회가 변했고 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매우 지쳐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나에 대해 누군가는 쉽게 평가하거나 말하는 사람들의 존재, 이는 사회의 단절이나 인간관계의 혐오나 불통 등의 방식으로 표출될 수 있고, 그렇다면 더 나은 관계지향이나 유지, 나를 위한 성장의 방향성으로 이런 변화상이나 현실적인 문제 및 부분들에 대해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 책을 통해 더 나은 판단을 해보게 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점검이나 돌아봄,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지, 그리고 나보다 나은 사람의 사례를 모방하거나 배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집중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며 현실적인 측면과 가까운 미래에 대한 대응 등 지금보다 더 나은 가치나 교훈적 메시지를 전해 받게 된다. 책을 통해 누군가가 생각날 수도 있고, 나에 대한 자신감이나 자존감 수업 등에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글귀들에 대한 생각, 감정이나 마음, 심리나 정서 등 원하는 형태로도 적용시켜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책이 갖는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지켜줘야 하는 개인마다 존재하는 선이지만 사람들은 가볍게 넘으며 무례한 요구와 언행을 하는 시대, 더 나아져야 하며 개인들도 이러한 가치에 관심을 갖고 상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거나 나를 위해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더 나은 삶을 위해, 괜찮은 방안이 될 것이다. 읽으며 일상의 무료함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일이나 인생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나라는 존재에 대해 몰입하며, 더 나은 인생설계를 위해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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